개인적으로 빕스를 좋아하지 않지만, 연어가 생각날때는 빕스죠. 수년전부터 연어라는 시그니쳐아닌 시그니쳐로 각인된 빕스가 이번에는 연어축제를 한다고 하네요. 연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제가 빠질 수 없겠죠? 연어를 만나기 위해 빕스로 향했습니다. 빕스 도곡역점으로 향하는 길. 빕스 도곡역점은 도곡역 3번출구 근처 건물 지하에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에 레드카펫(비록 때가 많이 묻었지만)을 깔아 왠지 내가 고급져진것 같은 착각과 내 다리로 내려가야한다는 귀찮음이 동시에 발동하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빕스 도곡역점 가족단위 손님이 많은 빕스 도곡역점. 강남역점보다는 확실히 커플 비중이 낮습니다. 대신 아이들이 시끄럽게 할 수도 있으니 주의. 저는 우는 아이라도 아이를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도..
한국의 인앤아웃을 표방하는 크라이 치즈버거가 양재에 상륙했네요. 샌프란시스코에서 맛있게 먹은 인앤아웃 버거가 기억나 휴일에 찾아보았습니다. 실제로 인앤아웃 느낌은 거의 나지 않지만, 그 나름의 매력이 넘치는 버거, 크라이 치즈버거 입니다. 문닫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찾은 양재 크라이 치즈버거. 영업시간이 밤 9시30분까지입니다. 크라이 치즈버거의 위치는 양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입니다. 건물 외관이 귀엽네요. 노란색 단색으로 꾸며진 매장이 딱 보기에도 우리는 심플한 메뉴를 판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크라이 치즈버거는 정말정말 필요한 메뉴만 딱 갖추고 있죠. 잘하는 메뉴에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은 인앤아웃과 비슷하네요. 매장내 유아용 시트도 있어 쪼꼬미들과 찾아도 괜찮을 것 ..
맛집이란 무엇인가? 어느 한적한 오후 블로그를 뒤적이다 자신에게 질문해본적이 있습니다. 맛있는 집? 이라고 간단히 대답하면, 맛있다란 무엇인가? 의 늪에 빠져들기 때문에 다른 정의를 생각해봤습니다. 감탄이 나오는집?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집?(이것도 맞는 것 같네요.) 또는 손님이 많은 집? 그러다 내린 결론, 제가 생각하는 맛집이란 나중에 또 기억나는 집 입니다. 음식이란 요상하게도 먹는 순간에는 맛을 모르겠다가도 며칠 지나서 떠오르는 친구가 있는 반면, 먹는 순간에는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먹고나서는 까맣게 잊혀지는 친구도 있죠. 오늘 소개드릴 남와집이 그런 맛집이 아닐까 합니다. 먹는 순간에는 뭐 나쁘지 않네... 싶다가 며칠지나서 어, 뭐가 먹고싶은데... 맞다! 하면서 떠오르는 그런 집입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에도 조금씩 새로운 가게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중화요리 량이 저의 입맛을 사로잡았었는데 오늘은 일반적으로는 보기 어려운 중국요리 도삭면을 판매하는 호면가라는 가게가 눈에 들어왔네요. 가게앞에 주욱 늘어선 화분들이 얼마전 오픈한 따끈따끈한 가게라는 어필을 하는 중! 이런 독특한 가게를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오랫만에 도삭면도 먹어볼 겸 과감이 가게문을 넘었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호면가의 홍소우육도삭면입니다. 오픈한지 2주정도 되었다는 호면가 중경소면. 앞으로도 길이길이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가게는 안으로 깊은 구조에 터프한 오픈 주방! 구로디지털단지의 중식당 중 가장 정직한 오픈주방을 보여줍니다. 왠지 믿음이 가네요. 새로 오픈한 가게라 매장안은 매우 깔끔합니다. 호면가의 메뉴..
오랫만에 전 직장 동료들을 사당에서 만났습니다. 지난번 만남 장소는 가산의 보쌈집이었는데 이번에는 사당의 보쌈집이네요. 보쌈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건 아니지만, 무난한 음식을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정해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왠지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의 대표주자가 된 보쌈 전문점, 사당의 시골보쌈입니다. 2층을 모두 사용 중인 시골보쌈. 감자옹심이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사당이 본점이라고 적혀있네요. 사당 시골보쌈 감자옹심이 가게 위치 지도 한정식 느낌의 정식 메뉴도 판매 중. 굴비 정찬과 보쌈 정찬이 준비돼 있습니다. 가격은 강력하군요... 감자 옹심이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보쌈만으도 배가 빵빵해져 이날은 패스. 몇년 전 강릉에서 먹었던 감자 옹심이는 참 인상적이었죠. 쫄깃한 음식을 좋아하는 저의 입맛에 ..
도곡동 은광여고 근처는 여고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맛있는 떡볶이집이 여러개 밀집해 있습니다. 작은공간도 추천할만한 준수한 떡볶이집이죠! 국미당이 그냥 떡볶이로 유명한 가게라면, 작은공간은 즉석떡볶이, 그것도 짜장떡볶이가 유명한 집입니다. 오늘은 평소에 자주 먹었던 짜장떡볶이 대신 그냥 매콤 떡볶이를 먹었는데요, 혹시 작은공간을 찾으실 예정이신 분이라면 짜장떡볶이 먼저 먹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주말에 어울리는 별식, 즉석떡볶이입니다. 양재역 인근 은광여고 앞 작은공간. 딱봐도 오래된 가게라는 티가 팍팍납니다. 흘러온 세월만큼이나 맛도 진합니다. 도곡동 작은공간 가는길 지도 도곡동 작은공간의 영업시간입니다.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50분, 주말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떡볶이 가게를 오픈..
같은 가게를 연속으로 소개하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만, 오늘은 얼마전에 포스팅한 중화요리 량입니다. 이번에 먹은 음식은 중국 냉면! 냉면을 좋아하고 비빔냉면을 사랑하지만, 여름 한정으로 먹을 수 있는 중식 냉면도 별미죠. 어렸을 때 할머니께서 중식냉면 비슷하게 냉면을 말아주셨던 기억이 남아서 그런지 중식냉면을 좋아합니다. 탕수육에서 저의 투썸업을 이끌어낸 량에서 중식냉면을 한다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도전!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올해 먹은 중식냉면 중에서는 최고로 인정. 적극 추천하는 량의 중식냉면입니다. 비장한 모습으로 량으로 향하는 팀원들. 이제 입속문을 조금씩 타는 중인지 이전에 방문했을 때 보다 량의 손님이 많이 늘었습니다. 계속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자리에 앉았는데 청천벽력같은 소식! 양파..
제가 좋아하는 한식을 꼽는다면 돌솥 비빔밥이 꼭 포함될것 같습니다. 그냥 비빔밥은 차가운데 비해 돌솥 비빔밥은 따뜻해서 재료들의 맛이 더 잘살아나죠. 거기다 바닥에 살짝 만들어지는 누룽지도 맛있구요. 사진첩을 뒤지다 지난 겨울에 구로디지털단지 자모산에서 돌솥비빔밥 먹은 사진을 발견해 포스팅합니다. 비빔밥, 한정식 전문점 자모산. 예전에는 초밥집이 있었던 자리라고 하네요. 구로디지털단지 한식당 자모산 위치 지도 가게에 들어가보니 구조가 정말 초밥집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룸말고 테이블도 있지만, 저희팀은 룸으로 들어갔습니다. 비빔밥 정식은 1만원대 초반, 그냥 단품으로 즐기면 1만원 미만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돌솥 비빔밥 단품을 주문했습니다. 함께 나오는 반찬 중 왠지 모르게 손이갔던 어묵볶음. 짭쪼..
외국에 갈 일이 없어도 공항에 가는 일은 항상 설렙니다. 이번에 미국 사는 친척의 한국 휴가 후 미국으로 돌아가는 배웅을 하기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휴가 마지막 식사를 하기 위해 찾은 곳은 한국문화거리 명가의 뜰! 마지막 식사를 한식으로 대접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네요. 보고있으며 외국에 가고 싶어지는 인천국제공항의 명가의 뜰 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의 전문식당가 한국문화거리. 이름은 한국문화거리지만, 실제로는 한식뿐만 아니라 일식, 중식, 쌀국수로 대표되는 아시안 누들까지 다양한 장르의 식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경찰치안센터 위로 올라가시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이렇게 벤치에 앉아 시간 보내기도 좋은 곳입니다. 다양한 음식점이 모여있습니다. 저희가..
관악역 근처를 지나갈 때마다 눈에 밟혔던 국수집이 있었습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에도 같은 상호의 가게가 있었던, 구포잔치국수가 미스테리의 주인공! 그냥 보통 국수집같은 지나칠때마다 사람들이 가득가득해 도대체 어떤 곳인지 항상 궁금했었죠. 이번에 친구가 좋은 국수가게를 추천해준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놀랍게도 이곳, 구포잔치국수에 데려가주었습니다. 드디어 오랜 궁금증이 풀리는 순간! 오늘은 구포잔치국수의 비빔국수입니다. 구포잔치국수라는 상호는 생각보다 흔한편입니다. 지도에서 검색하니 여러 가게가 등장하네요. 제가 이번에 소개하는 곳은 관악역 바로 앞에 위치한 국수가게입니다. 이름이 흔하다는 것을 의식해서인지 체인점이 아니라고 붙여놓으셨네요.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구포국수에서도 비슷한 안내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정자동 카페거리가 유명했던 정자동이지만 지금은 카페거리의 위상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예전에는 집에서 먼 거리지만 괜히 찾아가서 브런치나 와플을 먹으며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고는 했는데, 요즘은 프렌차이즈나 술집이 많이 생겨 찾아가기 꺼려지더라구요. 그래도 드물게 정자동을 찾아가는 이유는 바로 라멘! 한국에서 수준급의 진한 국물을 만날 수 있는 코이라멘이 정자동에 있습니다. 오늘은 비올때면 생각나는 진한 육수의 주인공, 코이라멘입니다. 정자동에서 라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집이죠. 식사시간에 맞춰서 오면 기다림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게아니라도 가게가 작아서 바에 앉는 일이 많습니다. 코이라멘의 메뉴는 단촐. 오리지날 돈코츠와 매운맛 돈코츠가 라멘의 전부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선..
여름에 다시 찾은 군산 이성당. 이번에는 팥빙수를 먹기 위해 들렸습니다. 전국의 관광객들이 팥빵과 야채빵을 사기 위해 줄서있는 이성당의 구관은 과감히 패스하고 바로 신관 건물로 직행~ 이성당 구관 바로 옆에 있는 신관 건물 2층에는 카페가 있어요. 이성당에서 구매한 빵을 먹거나 커피 등 음료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2층에 도착. 군산 현지인보다는 아무래도 더위에 지친 여행객들이 많이 앉아 있습니다. 이성당 카페의 바리스타 분에게 팥빙수와 커피를 주문 후 구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심플한 머그컵에 이성당표 커피가 담겨있고 그 옆은 바로 오늘의 주인공 팥빙수! 흘러 넘칠 것 같은 팥이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위에서 보아도 먹음직스러워보입니다. 인절미와 딸기도 곁들여져 있지만 아이스크림이 포인트네요. 먹기전부..
구로디지털단지에는 더 이상의 맛집은 없다... 뭐 이런 생각에 빠진 나날입니다. 괜찮은 사무실 근처 가게들은 한 번쯤은 다 가본 것이 아닌가 싶은 느낌이라 점심 식사 포스팅은 한동안 하지 않았네요. 그런 매너리즘의 시간을 지나 제 귀에 엄청난 내공의 중국집의 소문이 들어왔습니다. 최근에 오픈한 가게 중화요리 량! 소문의 맛집을 저녁 시간에 찾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 마음속 구로디지털단지 중국집 최고의 자리는 이시간부로 중화요리 량이 가져가게 되었음을 선언합니다. 정말정말 뜬금없는 자리에 위치한 중화요리전문점 량. 오너쉐프께서 너무 마음에 들어 선택하신 자리라고 하는데, 어떤면에서 마음에 드신겁니까... 역시 임대료... 일까요? 아직 지도에는 등록되지 않은듯 상호인 량으로 검색했을때는 지도에 나..
축구경기 점수 맞추기 내기를 했는데 화려하게 졌습니다... 정말 상상도 못한 스코어가 나와버렸는데 저뿐만 아니라 내기를 건 모두가 헛발질. 하지만 내기 승리조건에 정확한 점수 맞추기가 아닌 가장 비슷한 점수를 고를 사람이 이기는 것이라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점심은 왠지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나베띠입니다. 보나베띠가 맛집인가? 에 대해서 논란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일단 프렌차이즈고 맛이라는 측면에서 제가 맛집이라고 강추할만한 포인트가 약한 느낌입니다. 평타정도는 쳐주지만 그렇다고 엄청난 하이 클래스도 아닌 그야말로 무난한 레스토랑이죠. 다만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좋은 분위기와 편한 좌석에 앉아 나쁘지 않은 이탈리안을 즐길 수 있는 가게는 많지 않기때문에..
일식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냉정히 따지면 제가 좋아하는 일식은 라멘, 돈까스, 계란 샌드위치정도인 듯 합니다. 국적은 속일 수 없는지 한식이 전체적으로는 더 맛있더라구요. 인기가 많은 일식 중에 제가 묘하게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음식이 초밥입니다. 회나 초밥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찾아먹는 스타일은 아닌데... 그런데도 좋아하는 초밥 하나가 있으니 바로 연어 초밥! 가끔 연어초밥이 사무치게 먹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이마트 연어초밥도 시도해봤지만 딱 그 가격만큼의 맛이라... 그래서 전문 초밥집의 연어초밥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도전상대, 도라스시입니다. 강남대로 안쪽에 전혀 초밥집이 있을것 같지 않은 곳에 위치한 도라스시. 이런곳에 있는 식당이 진짜 맛집이지! 하면서 야심차게 찾아..
한국에 들어온 일본 체인점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곳은 마루가메 제면과 돈까스 전문점, 카쯔야 입니다. 둘 중 일본적인 분위기가 더 물씬 나는 곳은 카쯔야죠. 메뉴판의 한글만 없다면 일본 분위기 그대로 돈카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포장하면 가격도 저렴! 돈까스가 먹고싶을 때 저의 혀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가게인 카쯔야. 오늘은 카쯔야에서 냉면과 돈카츠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로망이 가득한 메뉴를 만나고 왔습니다. 카쯔야 강남점. 외관에서 풍기는 포스가 매우 일본일본스럽습니다. 카쯔야 강남점의 위치 지도 가게에 들어가서 바로 2층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살짝 늦게 도착했더니 1층은 마감 중이네요. 저녁먹기에 늦은 시간이지만 돈까스에 대한 열망은 시간을 가리지 않는듯,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오늘 먹을 메뉴..
대학로 나들이를 하던 중 맞이한 저녁시간. 갑자기 급하게 배가 고파서 뭔가 검색할 여유도 없이 눈에 띄는 집을 찾았습니다. 바로 라멘 전문점 고멘.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 방문인데요, 첫번째 방문에서는 그렇게 강한 인상은 아니었네요. 그러고 몇 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하며 고멘의 문을 열었습니다. 대학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라멘가게 고멘. 단층짜리 가로로 넓은 건물이 인상적입니다. 대학로 라멘가게 고멘의 위치 지도 일본어로 고멘... 이라고 한다면 미안... 이라는 뜻일텐데... 돈코츠 라멘을 주력으로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있습니다. 오늘 선택한 메뉴는 돈코츠 라멘과 돈까스 덮밥인 가츠동! 지난번 먹었던 돈코츠 라멘이 강한 인상은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밖에 잔뜩 걸려있던 소원을 적..
한여름 서울로7017을 걸으면 간절히 생각나는 것, 아이스크림! 아무리 물방울 분사장치 등 다양한 폭염방지 장비를 갖췄다고 해도 지붕이 없는 서울로7017은 더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때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함께 한다면 정말 좋겠죠! 서울로7017과 연결되어 있는 서울로 테라스에서 저절로 눈이 감기는 1초 수면제 고디바 더블 초콜릿을 만났습니다. 가격대가 높지만 가성비는 보장된 더블 초코릿 덕분 서울로가 시원했습니다. 서울로와 연결된 서울로 테라스. 고디바GODIVA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고디바 서울로 테라스점 위치 서울로에서 연결된 서울로 테라스에 들어가면 바로 나오는 고디바 서울로점. 매장이 크지는 않지만, 유리창 너머로 서울의 풍경을 볼 수 있어 달콤한 휴식을 취하기 매우..
타는 듯한 여름 열기가 끝날줄 모르고 이글거리는 밤입니다. 밤인데도 이렇게 덥다니, 정말 에어컨 없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만해도 아찔합니다. 더운 밤에 영화관 나들이만큼 좋은 것은 없죠. 푹신한 의자, 시원한 에어컨, 거대한 스크린까지 찌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좋은 조건을 모두 갖췄습니다. 오늘은 시원함을 찾아 떠난 영화관 여행에 차가운 콤마를 하나 더 찍으려 합니다. 바로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냉면! 그것도 요즘 핫한, 아니 차가운 냉기로 유명한 평양냉면을 만나기 위해 필동면옥을 찾았습니다. 남산 서울타워가 보이는 필동 골목에서 한 컷. 사진을 찍은 곳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평양냉면계의 손꼽히는 맛집 필동면옥이 나옵니다. 필동면옥 위치 지도 필동면옥의 메뉴 및 가격입니다. 대중적인 면요리로 일본..
보조배터리를 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사람도 보조배터리처럼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내주는 보조장비가 있으면 좋겠다. 예를 들자면 여행갔을 때 평소의 2배를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보조 배... 라던가... 홍콩과 대만을 다녀오면서, 먹어보고 싶은 디저트는 산더미인데, 몸은 하나 배도 하나라서 아쉬울때가 많았습니다. 대만에서 즐겼던 총좌빙은 한국에서도 좋은 가게를 찾았는데, 홍콩은 어디 없을까 찾던 중에, 허유산이 한국에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집에서 가까운 강남역에! 오늘은 홍콩에서 먹었던 디저트의 추억을 살리기 위해 찾은 홍콩 디저트 전문점 허유산입니다. 허유산 강남점 위치 지도 허유산은 강남 뿐만 아니라 서울 여러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생각보다 한국에 들어온지 시간이 좀 흐른 뒤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