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이성당 카페의 여름 인기 메뉴 팥빙수 | 겨울에 들려도 좋을 것 같은 맛


여름에 다시 찾은 군산 이성당. 이번에는 팥빙수를 먹기 위해 들렸습니다. 전국의 관광객들이 팥빵과 야채빵을 사기 위해 줄서있는 이성당의 구관은 과감히 패스하고 바로 신관 건물로 직행~ 


군산 이성당 신관


이성당 구관 바로 옆에 있는 신관 건물 2층에는 카페가 있어요. 이성당에서 구매한 빵을 먹거나 커피 등 음료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성당 신관 2층


2층에 도착. 군산 현지인보다는 아무래도 더위에 지친 여행객들이 많이 앉아 있습니다. 


군산 이성당 신관 카페



이성당 카페의 바리스타 분에게 팥빙수와 커피를 주문  구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군산 이성당 팥빙수


심플한 머그컵에 이성당표 커피가 담겨있고 그 옆은 바로 오늘의 주인공 팥빙수! 흘러 넘칠 것 같은 팥이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이성당 팥빙수


위에서 보아도 먹음직스러워보입니다. 인절미딸기도 곁들여져 있지만 아이스크림이 포인트네요. 


이성당 추천 메뉴 팥빙수


먹기전부터 기대를 불러 일으키던 이성당의 팥빙수. 그 맛은 다행히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팥, 인절미, 아이스크림, 딸기 모두 평균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었고요. 특히 중요한 팥이 맛있었습니다. 팥 아래 얼음은 적당한 크기로 갈아져있고 연유가 부어져 있어 달달합니다. 







순식간에 비어져 버린 팥빙수. 이성당 카페에 들리기 전에 식사를 든든히 해서 걱정했는데 디저트 배는 따로 있나 봅니다. 물론 맛있는 디저트 한정이지만요. 


이성당의 팥빙수는 여름 인기메뉴라고 들었는데 겨울에도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성당 조각 케이크


팥빙수를 잘 먹고 기분이 좋아져 이성당을 나서기 전 추가로 조각 케이크를 몇개 구매했습니다. 생크림과 초콜릿 베이스의 키리쉬와 가또마담 케이크 등 달달한 케이크 중심이었는데요. 

이성당 빵에 이어 디저트까지 몇가지 섭렵하고 나니 친근한 느낌이 커졌습니다. 맛있는 빵과 디저트가 먹고 싶을 때 다시 들리겠습니다~  



군산 이성당에서 아낌없이 빵구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구관과 신관 그리고 카페 후기


양재 햇쌀마루 쌀빵 구경 + 서울에서 만나는 군산 이성당의 맛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