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 때면 가족 친척들과 선물을 주고 받습니다. 지난 추석 때는 배와 사과를 주고 받았는데요. 이번 설날 때는 명절 선물로 반건시 곶감을 선물 받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선물이라 후기를 남깁니다. 금색 보자기를 푸르니 곶감 호두말이 선물세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반건시 곶감 8개 2팩 사이로 호두말이 곶감 한팩이 들어있네요. 달콤한 곶감과 고소한 호두라니 맛없을 수가 없는 조합입니다. 어렸을 때 곶감이 제사상에 올라 먹곤 했는데 어느 순간 먹은 기억이 사라졌네요. 명절에 반건시 곶감을 먹으면서 곶감에 대한 기억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호두말이 곶감도 맛있습니다. 조선 시대에도 호두말이 곶감이 있었다고 하니 조상님들도 여러가지 곶감을 사랑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입에 쏙쏙 먹다 보면 금새..
작년부터 즐겨먹어온 간식 중 크래프트 크림치즈 진한 크림치즈 휘낭시에가 있네요. 커피와도 우유와도 잘 어울려 아침 대용으로 종종 먹고 있습니다. 사진을 뒤져보니 짠 하고 나타나 리뷰로 옮기는 크림치즈 휘낭시에. 이름대로 정직하게 크림치즈가 듬뿍 올라간 휘낭시에입니다.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크래프트 크림치즈가 듬뿍 올라갔네요. 휘낭시에는 금괴모양의 툴에 구운, 프랑스 전통 구움과자라고 하네요. 역시 프랑스는 디저트 선진국이군요. 그런데 크래프트는 미국 기업이죠. 한국에서 빛나는 미국과 프랑스의 콜라보. 덕분에 즐겁게 살찌고 있습니다. 포장을 개봉하면 맛있어보이는 휘낭시에가 8개 들어있습니다. 대략 하나에 천원 언저리죠. 1개당 칼로리는 대략 210kcal 정도로, 아침으로 먹으면 아슬아슬하게 적당한 칼로..
얼마 전 이마트24 와인클럽에 가입하였어요. 이마트24 편의점에서 매달 선정한 와인 할인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어요. 와인을 즐기기 시작하면서 와인용 치즈를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트레이더스 치즈 정보를 공유드립니다. 트레이더스 군포점 치즈 코너로 직행하였습니다. 큰 고민 없이 집어든 치즈는 몽블랑 고다 큐브Montblanc Gouda Cube입니다. 이름만 보면 프랑스 치즈일 것 같지만 원산지가 독일입니다. 와인이나 맥주용 안주로 먹기 좋게 잘라 놓은 치즈입니다. 고다치즈 55%와 체다치즈 14%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220g 2팩이 들어있고 가격은 14980원입니다. 와인 치즈를 사고 나서 체다 슬라이스 치즈도 충동구매하였어요. 상하 더블업 체다 슬라이스 치즈 토스트 사진이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체..
요즘은 대형마트 뿐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와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편의점에서 구매한 와인이 인상에 남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크리스마스에나 마실까 할 와인을 매달 한번 쯤은 먹어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이마트24에서 매달 이달의 와인을 지정해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마트24 와인클럽에 가입하였어요. 지난 크리스마스에 이마트24 편의점에서 구매한 프랑스 와인 라 크라사드 까베네 시라 LA CROISADE 2019 와인입니다. 가성비로 유명한 와인입니다. 9900원 할인 행사에 구매하여 우리집 크리스마스 디너를 빛내주었습니다. 드라이한 와인보다는 달콤한 와인을 좋아합니다. 라 크라사드 까베네 시라는 향이 좋고 단 맛이 살아 있어 가볍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와인에 대한 ..
재택근무를 하다 보니 점심 시간에 밥 차려먹기도 바쁜 요즘입니다. 좋은 것이 없을까 찾다가 발견한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T STANDARD 중국집볶음밥. 큰 기대는 없었는데 엄청 만족하고만 좋은 냉동 볶음밥입니다. 오랜만에 찾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만난 중국집 볶음밥. 이름에 고유명사에 가까운 중국집 볶음밥을 그대로 썼다는 건 그야말로 잔재주 안부리고 중국집 볶음밥의 맛을 재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겠죠? 거기다 특이하게 짜장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냉동 볶음밥이 뭐 거기서 거기지 하는 생각으로 그냥 집어들었습니다. 짜장 소스도 준다니 냉동 볶음밥 5인분에 만원 미만의 가격이면 괜찮은 편이거든요. 붉은 색 포장이 중국요리라는 느낌을 딱 내주는 T STANDARD 중국집볶음밥. 짜장 소스가 들어있어서 짜장 소..
몸이 고단한 하루입니다. 한파에 눈까지 가득 내리니 평소보다 피로가 빨리 찾아오네요. 문득 맥주와 치킨이 고파집니다. 연말 집에서 간단히, 그러면서도 참 맛있게 먹었던 치맥이 떠오릅니다. 편의점에서 2+1로 사온 맥주와 트레이더스 용가리 치킨 너겟의 조합을 소개 드립니다. 연말 저녁으로 돌아갑니다. 차 안에서 2020년 마지막 해가 지는 것을 보고 오이도 공원에서 낙조의 여운에 잠깁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뭘 먹을까 빵응이와 의견을 나눕니다. 아무거나 다 맛있다는 의견에 피자나 치킨을 먹기로 결정합니다. 예약하려고 전화를 하지만 알볼로 피자는 받지 않고 처갓집양념통닭은 최소 1시간 이상 대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GG한 뒤 저희가 향한 곳은 지난 한해를 풍요롭게 만들어주었던 트레이더스 군포점입니다. KF..
훌륭한 가성비와 다른 제과점에서는 만날 수 없는 제품 구성으로 저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베이커리. 그중에서도 제가 그만 반해버리 오렌지 카스테라를 소개합니다. 두번을 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밥먹고 먹고 자기전에 먹고 아무튼 엄청나게 먹어버린 오렌지 카스테라. 트레이더스 베이커리를 구경왔습니다. 오렌지 카스테라와 함께 구매한 치즈볼. 하지만 오렌지 카스테라의 카리스마에 밀려 이번 리뷰에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문제의 오렌지카스테라. 전에도 비슷한 베이커리 제품을 몇번 사먹었는데, 이번 오렌지 카스테라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는 동안에도 몇분이 업어가신 오렌지 카스테라. 저말고도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네요. 사진을 찍으면서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잠깐 고민하다가 들..
편의점에서 만난 설빙 인절미 라떼를 모셔왔습니다. 설빙의 인절미 빙수라면 밥 대신 먹어도 만족하는 제가 이걸 놓칠 수 없죠. 왠지 달콤한 두유? 가 아닐까 예상했던 인절미 라떼는 예상 외로 달콤 고소한 라떼였습니다. 편의점에서 만난 설빙 인절미 라떼.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란 설명이 무척 정겹군요. 그 옆에는 흑임자 라떼도 있네요. 인절미 라떼를 먹어보고 맛있으면 흑임자도 먹어봐야지 생각했는데, 흑임자도 구매 확정입니다. 설빙 인절미 라떼는 색상부터가 딱 인절미 느낌! 그래서 편의점 음료 진열장에서도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마시기 전에 이미 고소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 좋네요. 원재료에 원유는 15% 들어가있네요. 거기에 인절미용콩가루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재료를 읽다가 발견한 정말정말 독특한..
노브랜드 냉동식품이 제법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몇가지 추천 받아 장보러 들렸습니다. 제가 방문한 매장은 노브랜드 군포점입니다. 트레이더스와 함께 있는데요. 이전에 트레이더스 냉동식품으로 중화풍 볶음밥과 고추잡채 꽃빵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날 노브랜드에서 구매한 것은 미니돈까스와 깐풍기입니다. 냉동식품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먼저 구매한 것은 미니 등심 돈까스입니다. 포장 이미지가 참 맛있게 생겼습니다. 기름에 튀겨 먹는게 맛을 잘 살릴 수 있겠지만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도 괜찮겠습니다. 깐풍기도 맛있어 보입니다. 중식당에서 시켜 먹는 그맛과 어떻게 다를지 궁금합니다. 장바구니에 담습니다. 칠리새우도 먹음직 스럽네요. 다음에 또 오면 구매해야겠습니다. 사실 에어프라이어로 익힐때 가장 맛있..
저녁 늦게 장 보러 갔어요. 마감 시간이 다 되었다며 버섯 1+1 행사 시작! 저는 버섯을 충동구매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수북한 버섯 2팩을 어떻게 다 먹을 수 있을까요? 버섯 볶음? 먹을 땐 맛있는데 손이 많이 갑니다.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은 훠궈! 일본식 표현으로 샤브샤브라고도 하죠. 다음 날 훠궈 재료를 사러 트레이더스로 향하였습니다. 트레이더스 군포점에서 바로 해산물 코너로 갔습니다. 낚지와 쭈꾸미 조개 새우 등 각종 재료가 한팩씩 포장되어 있습니다. 무엇을 살까 고민하는데 근처 냉동고에 해물 믹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선택할 필요 없이 이것저것 한번에 다 들어 있네요. 해물믹스를 장바구니에 담습니다. 대만 여행을 하였을때 먹었던 훠궈는 소고기와 채소가 주재료였지만 이날은 해물 훠궈 재료를 구매하..
남도장터를 둘러보다 충동구매한 우리맛순대의 야채순대를 먹어보았습니다. 보기완 달린 살짝 매콤하면서 속이 꽉찬 쫄깃함이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내요. 남도장터에서 순대로 검색하니 등장하는 우리맛순대. 야채순대와 고기순대가 있는데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그냥 간편히 먹기위해 전자렌지 조리를 선택했습니다. 한봉지 1kg인데, 일단 반은 전자렌지에 돌리고 나머지 반은 이후 김치찜에 올려먹었는데, 역시 쪄먹는것이 맛있습니다. 강렬한 인상의 순대. 소세지와 비슷한 음식이지만, 저는 소세지보다 순대를 좋아합니다. 색이 하얗고 투명해서 식욕을 자극하는 군요. 500g을 잘라 전자랜지에 약 3분 돌렸습니다. 렌지에 돌리니 역시나 겉부분이 마르네요. 요건 나중에 김치찜에 올려서 먹을때와 비교가 되더라구요. 역시 촉촉하게 먹..
오랫만에 광명 코스트코를 찾았죠. 사고싶은 것이 잔뜩이었지만, 집에도 사놓은 식재료가 창고 가득이라 적당히 욕심부리지 않고 구매했네요. 그리고 저녁을 책임져준 쭈꾸미 오일 파스타 함께 소개합니다. 이날 구매한 쭈꾸미 오일파스타. 왠지 오일파스타는 집에서 해먹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시도해보겠네요. 이제 저녁의 시간. 쭈꾸미 오일파스타 출동 준비. 쭈꾸미 오일파스타는 오일과 마늘을 먼저 볶다가 해산물, 면, 야채 순으로 조리하면 되네요. 정말 쭈꾸미가 한가득. 제가 이래서 코스트코를 사랑합니다. 후추간이 되어있는 쭈꾸미. 엄청 탱탱하네요. 야채가 적은 것은 조금 아쉽네요. 중앙에 있는 것이 바로 오일 + 마늘입니다. 먼저 달군 프라이팬에 오일과 마늘을 볶습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마늘이 타버리니 눈치를 잘보..
편의점에 커피를 사러갔다가 만난 강릉커피. 1세대 바리스타로 유명한 박이추님의 로스팅 노하우를 동원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강릉에서 경험한 박이추님의 향긋한 커피 향이 떠올라 냉큼 구매했습니다. 강릉커피 라떼. 옆에는 블랙도 있네요. 잠깐 고민하다가 라떼를 선택. 원두는 에티오피아 것을 사용하는 군요. 우유는 당연히 서울우유를 사용하지 않을까요? 강릉커피의 특징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씨의 로스팅이죠. 강릉에 갔을때 즐긴 커피향이... 설마 나진 않겠죠? 한입 마셔본 소감은 엄청나게 우유하다! 였습니다. 빨대를 타고 오르는 우유의 향은 편의점 라떼에서 번져나오는 향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만큼 고소하고 신선했습니다. 매일유업의 폴바셋이 라떼로 유명한 것은 역시 신선한 우유를 사용..
외식이 줄어들수록 집밥 먹는 비율이 증가하네요. 아침은 가볍게 먹고 저녁을 제대로 먹는 편인데요. 얼마 전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퀘이커 심플리 그래놀라를 다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트레이더스에 들려 그래놀라를 사왔어요. 먼 아일랜드에서 온 그래놀라 플라하반 레드베리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플라하반 레드베리 그래놀라 FLAHAVAN'S Red Berry Granola의 모습입니다. 포장 디자인부터 외국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윗면에 메이드 인 아일랜드라고 써 있네요. 아일랜드에서 어학연수를 했던지라 친근함이 느껴집니다. 구운 통곡물과 건조 딸기가 들여다 보입니다. 아일랜드산 딸기라고 합니다. 플라하반 그래놀라의 용량은 400g입니다. 가격은 1만원대로 포스트나 켈로그 같이 대중화 된 브랜드에 비하면 비쌉니다. ..
얼마전 트레이더스에서 폰타나 드레싱을 여러 종류 사왔습니다. 채소는 있되 소스가 없는 난감한 상황이었더라죠. 맛있게 먹고 나니 소스는 있되 채소라든지 재로가 없는 난감한 상황! 다시 마트를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폰타나 디핑 소스에 어울리는 재료로 훈제연어를 구매하였습니다. 쉽게 만든 홈샐러드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트레이더스에서 집어온 패밀리훈제연어세트. 3팩이 들어있습니다. 연어는 노르웨이에서 왔습니다. 노르웨이도 그렇고 이케아의 나라 스웨덴도 그렇고 연어의 주요 생산국이죠. 훈제연어 한팩에 200g 정도 분량입니다. 참고로 연어도 참치처럼 자주 먹는 것보다는 주 1회 이하만 먹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채소 위에 연어를 얹은 후 드레싱을 뿌려 먹으면 된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유럽정통방식 건염 슬라이스?..
코스트코 상품권이 생겼어요. 마침 여수여행을 마친터라 KTX광명역에서 내려 코스트코로 직행하였습니다. 10만원 상품권으로 이것저것 구매하였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래놀라입니다. 코스트코 광명점 장본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코스트코 광명점 앞입니다. 광명역에서 도보거리에 있습니다. 광명점은 코스트코 9호점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코스트코 1호점은 양평점(영등포구)입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기간 현대카드 특별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네요. 현대카드가 몇년 전부터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도 옥션과 G마켓을 잘 이용하던터라 현대 스마일 카드를 만들었다죠. 코스트코 광명점 입구 앞. 카트를 든 사람들이 분주히 오가고 있습니다. 내부 입장시 코스트코 회원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
한국인들이 비오는 날 즐겨찾는 음식 일순위가 부침개일 듯 해요. 저 역시 비가 오는 날은 부침개가 먹고 싶어져요. 어렸을때부터 어머니가 많이 해줬기 때문일까요? 장마와 태풍이 오가는 어느 여름날, 애호박과 부추를 꺼내들었습니다. 부침가루가 다 떨어졌네요. 집근처 GS슈퍼마켓에 들려 오뚜기 부침가루를 사왔어요. 간단히 재료가 준비되었군요. 애호박부추전 만드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사실 애호박부추전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재료를 다듬고 부침가루와 물을 섞어 프라이팬에 부쳐내면 끝이지요. 먼저 애호박을 잘게 썰어줍니다. 부추를 씻어낸 후 잘게 썰어줍니다. 갓사온 오뚜기 부침가루입니다. 국산 찹쌀가루를 사용했다고 써 있습니다. 포장의 새우와 오징어가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부침가루 한봉지는 500g입니다. 5..
생협에서 샐러드를 주문했는데 소스가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급하게 트레이더스로 장을 보러 갔습니다. 마침 폰타나 샐러드 드레싱을 발견하고 환호하였습니다. 폰타나는 파스타 소스로 익숙한데 샐러드 드레싱도 제조하고 있었군요. 구매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트레이더스 군포점 지하1층 식품 코너로 직행하였습니다. 소스 구역에서 발견한 폰타나 오리엔탈 드레싱과 스페인 레몬 알리올리와 그릭요거트! 둘다 맛있어 보이죠. 어느 것을 사야할지 고르기가 어려워 망설입니다. 한각에 3개가 들어있는데 가격이 6000원대 후반으로 준수하네요. 제가 찾는 샐러드용 소스는 오리엔탈 드레싱이 더 잘 어울리겠습니다. 양조 간장, 화이트 와인에 검정깨, 레몬이 어우러진 상큼하고 고소한 드레싱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레몬 알리올..
여름 별미로 콩국수만한 것도 드물죠. 긴 장마가 끝나고 날이 더워지면서 콩국수 먹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집에서 콩국수 간단히 만드는 방법을 공유드립니다. 먼저 콩국수 라면을 준비해줍니다. 제 경우는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생협(아이쿱)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오뚜기에서도 콩국수 라면을 팔고 있습니다. 평소 온라인 주문해 두시면 편합니다. 조리 방법이 있네요. 생협 콩국수 라면의 경우 끓는 물에 콩국수 라면을 5분 정도 끓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후 냉수로 헹궈주면 됩니다. 콩국수 라면이 끓는 동안 콩국물을 준비해 주겠습니다. 라면에 동봉되어 있는 콩가루를 기본으로 합니다. 콩가루에 두부 1모를 곁들이면 더 진하고 고소한 콩국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땅콩입니다. 용량이 크고 간..
친정에 들렸다가 상추와 두부쌈장이 생겼어요. 쌈밥을 먹을까 하는데, 고기가 없어 심심하네요. 아무래도 육류가 있어야 더 맛있죠. 마침 냉동실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순살치킨이 떠올랐어요. 에어프라이어로 요리해 먹으면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튀긴 치킨을 상추에 싸먹기로 하였습니다. 상추에 튀김을 싸먹는 건 광주 여행 때 배웠어요. 광주 맛집 안내책자에서 보고 상추튀김 식당에 들렸습니다. 식당 현완담겸의 상추튀김 요리에는 오징어와 야채가 들어갔지만 저는 그냥 순살치킨으로 대신하였습니다. 양념간장도 쌈장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치킨도 튀김이니 상추에 싸먹으면 나름 상추튀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순살치킨이 잘 익었습니다. 잡곡밥과 함께 김치와 마늘장아찌까지 꺼내놓고 보니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