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냉동식품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 먹기 / 깐풍기와 미니 등심 돈까스
- 맛집 이야기 Hot spots/음식 Food
- 2020. 12. 1. 08:01
노브랜드 냉동식품이 제법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몇가지 추천 받아 장보러 들렸습니다. 제가 방문한 매장은 노브랜드 군포점입니다. 트레이더스와 함께 있는데요. 이전에 트레이더스 냉동식품으로 중화풍 볶음밥과 고추잡채 꽃빵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날 노브랜드에서 구매한 것은 미니돈까스와 깐풍기입니다. 냉동식품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먼저 구매한 것은 미니 등심 돈까스입니다.
포장 이미지가 참 맛있게 생겼습니다. 기름에 튀겨 먹는게 맛을 잘 살릴 수 있겠지만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도 괜찮겠습니다.
깐풍기도 맛있어 보입니다. 중식당에서 시켜 먹는 그맛과 어떻게 다를지 궁금합니다. 장바구니에 담습니다.
칠리새우도 먹음직 스럽네요. 다음에 또 오면 구매해야겠습니다.
사실 에어프라이어로 익힐때 가장 맛있는 품목이 치킨입니다. 요 바삭한 치킨 윙은 먹어본 경험으로 꽤 맛있었어요.
치킨봉도 맛있어 보이네요.
탕수육까지 맛있어 보이는 냉동식품이 여럿입니다.
장바구니를 들고 좀 더 구경하다 계산을 합니다.
집에와서 바로 식사 준비를 합니다. 노브랜드 깐풍기는 어떤 맛이려나요.
원재료를 봅니다. 닭고기는 브라질산이고 따로 깐풍기 소스가 동봉되어 있네요.
깐풍기 400g과 깐풍기 소스 100g 이렇게 500g 용량입니다. 두 사람이 한번 먹을 분량이네요.
깐풍기소스는 맵게 생겼어요.
에어프라이어로 간편 조리시 10~12분간 구워주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깐풍기를 부어줍니다. 기름을 붓으로 발라주면 더 맛있을텐데 기름붓이 없네요.
에어프라이어 조리 10분뒤 모습입니다. 바삭하게 잘 익었습니다.
소스를 뿌려주니 제법 그럴듯 합니다.
닭은 바삭하고 소스는 매콤 달달합니다. 사실 깐풍기라기 보다는 약간 매콤한 치킨을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도 맛있었으니 상관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며칠 뒤 미니등심돈까스를 조리합니다.
560g이 들어있어요. 반찬으로 먹으려면 두번에 나눠먹어야겠네요.
깐풍기와 마찬가지로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8~10분 정도 조리해 주면 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종이 호일을 깔고 잘 올려뒀어요.
조리를 한 후의 사진은 없네요. 색이 노랗게 잘 익기보다는 하얀색이 구워져서 좀 더 진해진 모습이 되었습니다. 맛은 평범했어요. 기름을 붓펜으로 발라주거나 분무기로 뿌려주면 더 보기좋고 맛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후로 광명 이케아에 들려 에어프라이어용 기름붓을 구매하였답니다. 노브랜드 또는 트레이더스 냉동식품을 하나하나 먹어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