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새만금 노마드페스티벌 축제의 피크날이라 할 수 있는 토요일입니다. 이날 오후에 캠핑장에 들어오는 차량이 많이 보였더라죠. 저희는 금요일날 미리 도착해 여유있게 아침을 맞았습니다. 샤워하고 아점을 먹으러 이동하는 길입니다. 축제 무대옆 치안, 소방, 프레스 부스가 세워져 있네요. 아트마켓, 비즈공예를 비롯 홍보존 부스들도 속속 문을 엽니다. 전라북도 관광홍보관도 보이네요. 안내책자를 챙기러 갔더니 굉장히 친절하게 응대해주었던게 기억납니다. 전라북도 관광홍보관 옆으로 군산시 홍보관과 부안군 홍보관 김제시 홍보관도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2회 새만금 노마드페스티벌을 후원한 지자체들이네요. 반가운 커피와 아이스크림 부스입니다. 여름 날 오아시스와 같은 곳이죠. 슬러시 파는 시민분도 환하게 반겨주셔서 점심 ..
지난 여름 새만금 노마드페스티벌 축제 현장에 다녀왔더라죠. 포스팅을 이어씁니다. 잠들었다 눈을 뜨니 아침이 밝았습니다. 하늘이 푸르러 기분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서울에서는 귀한 풍경이지요. 저희가 대여한 텐트 모습입니다. 천을 걷었더니 텐트 안에도 햇살이 들어옵니다. 지난 밤 축제 등록때 진행요원들이 나눠준 물품들을 비로소 살펴보았습니다. 가장 유용하게 사용했던 것이 바로 이 종이모자입니다. 따로 모자나 양산을 챙겨오지 않아 이 종이모자가 없었다면 얼굴이 많이 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새만금 노마드페스티벌 엽서입니다. 세상의 틀을 깨다, 내 삶을 깨우다라는 문구가 써있네요. 플라스틱 부채도 있습니다. 새만금 관광정보가 출력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노마드페스티벌을 지원한 지방자치단체들 관광명소도 나와있네요..
올해 여름휴가는 건너뛰고 대신 추석연휴 기간에 하루 더해 상해여행을 예약했습니다. 작년 여름휴가때 뭘했나 떠올려보니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을 다녀왔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어느새 추억이 되어버린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과 군산 여름 여행을 몇차례 걸쳐 포스팅합니다.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군산 가는 고속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던 와중입니다. 매 여름 노마드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새만금은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북고속 옆으로 금호고속 버스가 곧 도착합니다. 요즘에는 승차권 자동 발매기가 고속버스 타는 곳 옆에도 서있네요. 편리한 시대입니다. 승차권 현장발권 메뉴를 들여다보다가 곧 군산가는 고속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중간에 고속버스 휴게소에서 간식으로 찰보리 만주를 구매했어요. 제조사를 보니 경..
광주 염주종합체육관 밖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FINA 아티스틱 스위밍 결승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현장 관람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염주체육관 실내수영장 모습입니다. 아티스틱 스위밍 경기 관람을 위해 입장한 관람객들 사이 저희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부분의 관람객이 출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네요. 결승 경기 시작전 아티스틱 수영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습니다. 아이스 링크장에서 몸을 푸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과 마찬가지입니다. 경기 시작시간이 되고 선수 입장식이 있습니다. 심판진도 입장했네요. 먼저 펼쳐지는 경기는 혼성 듀엣 프리 루틴 결승입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건 러시아 선수들입니다. 역시 발레 강국답습니다. 아티스틱스위밍이라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지난 주말 폐막했습니다. 그 17일간의 열띤 경기 현장에 저희도 잠시지만 있었다죠. 남부대 시립국제경기장에서의 경영 예선에 이어 아티스틱스위밍 결승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FINA가 열리고 있는 광주 염주체육관에 도착했습니다. 경기 시간보다 2시간 일찍 도착했더니 주차장에 빈공간이 많습니다. 맞은편으로 광주광역시체육회 건물이 보입니다. 시계방향으로 시선을 돌려 반대편에는 선수촌 식당이 있네요. 다시 염주종합체육관 모습입니다. 광주 수영대회의 마스코트가 그려진 메달 시상대가 놓여있습니다.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도 있겠네요. 이번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마스코트는 수리와 달이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달이네요. 무등산에 살고 있는 수달을..
더운 여름에 만나는 섬의 넓음, 푸름, 시원함. 아무 기대없이 갔다가 감탄만 하고 돌아온 용유도~잠진도 제방도로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인천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용유역에 내렸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잠진도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끌어당기는 바다 냄새에 붙들려 걷다보면 바다가 인사합니다. 횟집과 주차장, 그리고 부두가 나옵니다. 물이 많이 빠져서 갯벌이 드러나 있습니다. 물이 많이 빠져서 그런지, 저 멀리 작은 섬까지 걸어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빠진 갯벌의 배는 왠지 신비로움을 자아냅니다. 잠진도로 가는 길. 예쁜 카페가 서있습니다. 용유도의 상징물. 용을 한 마리라고 해야할지, 두 마리라고 해야할지. 용유도는 일몰과 일출을 즐기기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다음에 세벽 비행기를 ..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항상 궁금했던 주변 섬들. 짧은 출장을 다녀와 체력이 남아서 잠깐 공항 근처 섬들을 돌아봤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모노레일 타고 시작한 용유도와 잠진도 여행 사진을 소개합니다. 인천공항 2층에 자기부상철도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습니다. 안내판을 찾았습니다. 무빙워크를 타고 앞으로 쭉 전진합니다. 무빙워크끝에서 조금만 더 가면 자기부상철도 역에 도착합니다. 자기부상철도 인천공항1터미널역 시간표. 열차가 자주있는건 아니네요. 자기부상철도의 가격은 무료! 덕분에 부담없이 짧은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방금 철도가 하나 떠나 한산한 플렛폼. 인천공항 건물은 참 웅장합니다. 여기서 한정거장 더 가면 장기주차장이 나옵니다. 자기부상철도 노선도를 조감해 놓은 그림. 용유역이 종점입니다. 용유..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경기 관람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본격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내부로 입장했습니다. 예상보다 시간이 초과되어 들어왔더니 이미 앞자리는 만석이네요. 계단을 올라 S석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높이를 가늠해보면 5층 건물보다 높은 듯 합니다. 앞좌석에는 외국인 관람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경기장 맞은편 좌석에는 선수들과 스탭들이 자리잡아있네요. 터키 선수가 출전할 때 자리에서 일어나 터키 국기를 흔드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경영은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 계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죠.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경기는 남자 100m 경기들이었어요. 이날 남자 100M 평영 경기 예선에서 1등한 선수는 영국 애덤 피티 peaty..
광주 ACC 디자인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으로 이동해왔습니다. 이곳은 2019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메인 경기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영 경기를 비롯 수구, 다이빙 등 주요 종목 경기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말이라 오전부터 주차장으로 진입하려는 차들로 장사진입니다. 저희는 택시를 타고 이동다녀서 다행히 주차 고민은 할 필요가 없었어요. 남부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KT 5G 체험 부스가 있네요. KT가 이번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스폰서 중 하나인가 봅니다. 건물에 걸린 대형 배너가 눈길을 끕니다. 2019 광주 세계수영대회의 마스코트는 수달입니다. 이름은 수리와 달이라고 하네요. 경영장 가는 길 더위 쉼터와 로컬 마켓 스트리트도 있습니다. 코리아 ..
광주에서의 하룻밤이 지났습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람 전 숙박했던 ACC 디자인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기대보다 메뉴가 다양하고 맛이 훌륭해서 기억에 남는 식사시간이었습니다. ACC 디자인 호텔 11층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왔습니다. 식권을 직원에게 보여준 후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호텔 조식 시간은 7시30분에서 9시30분 사이입니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이라 외국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3성급 호텔인데 그 이상으로 조식 메뉴가 뷔페식으로 다양합니다. 9시가 다 된 시간이라 부진런히 메뉴 사이를 오가고 있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각종 샐러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평소 좋아하는 으깬감자 샐러드를 먼저 담았습니다. 단호박 샐러드도 접시에 담았습니다. 다양한 삶은 콩과 옥수수 샐러드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람차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전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꽉찬 1박2일 일정이었는데요. 숙박 장소, 경기장, 방문했던 식당들까지 하나 같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희에게 좋은 국내여행지가 되어주고 있는 광주 여행 내용을 몇차례 포스팅 드립니다. 먼저 하룻밤 묵었던 광주 ACC 디자인 호텔입니다. ACC 디자인 호텔은 금남로 4가 지하철역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광주의 주요 명소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는 1km 거리에 있습니다. ACC 디자인 호텔 건물 앞에 도착했을 때 플랜카드가 하나 붙어있었는데요.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는 것이었습니다. 저희가 찾은 날에도 로비를 오가는 코치진과 선수들을 볼 수 있었어요. 광주 ACC 디자인 호텔의 장점..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티켓을 드디어 꺼내들었습니다! 몇개월전 예매하고 광주 세계수영 대회가 개막하길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지난 7월12일 개막해 이달 마지막 주말까지 17일간 열띤 경기가 펼쳐지고 있네요. 한국 여자수구에서 첫 골이 나오고 김수지 선수가 한국다이빙 사상 첫 메달을 땄다는 소식을 들으며 마음이 두근두근. 이제 곧 현장에서 수영 대회를 볼 수 있겠네요. 잘 도착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FINA 티켓입니다. 6개의 경기 종목(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하이다이빙) 중에 저희는 경영과 아티스틱수영을 예매했어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대회가 열리는 곳은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입니다. 좌석은 S석, A석, B석, 편의증진석, 등록석 등 5가지로 이뤄져 있네..
때는 봄이 오기 전 주말 밤. 평소와 반대쪽으로 산책하다가 신축공사현장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알고보니 양재천로에 양재도서관이 지어지고 있던 와중이었습니다. 양재천로 양재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입니다. 올 2월쯤 찍은 사진이고 실제 도서관 준공은 몇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양재도서관의 위치는 양재리본타워 아파트 바로 옆이에요. 근처에 서울 양재초등학교도 있습니다. 카카오맵 로드뷰 사진을 캡쳐했습니다. 도서관 공사현장 뒤편으로 보이는 아파트가 양재리본타워입니다. 이곳에 도서관이 들어서는 일은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양재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양재천 산책도 겸할 수 있고요. 근처 주민들은 좋겠어요. 10월 준공 예정이니 단풍이 절정에 이를때 쯤이면 새 도서관에 앉아 있을 수 있겠군요. 가을에 양재도서관이 문열면 ..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둘러보고 간단히 저녁을 먹은 후 여의도로 왔습니다. 프랑스에서 온 외국인 친구과 그녀의 아들과 함께 한강 유람선을 탈 계획이었습니다. 저희가 여의나루에 도착한 것은 7시가 넘어서입니다. 여의나루역 3번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이랜드 크루즈 매표소와 선착장이 있습니다. 저희가 선착장에 다 왔을때 19시30분 뮤직크루즈가 이미 대기하고 있네요. 이랜드 크루즈 티켓을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당일 예약 불가) 티켓을 현장 구매하려거든 가급적 30분 정도는 여유를 가지고 오시는게 좋아요. 참고로 배를 타는 것인만큼 신분증을 확인한답니다. 이랜드 크루즈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테마별 유람선 시간표가 있어요. 팡팡크루즈 매일 18시 (팡팡 공연 관람, 50분 운행,..
프랑스 친구가 아들과 함께 놀러왔어요. 보여줄 곳을 생각하다가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두번째로 관람하게 되었어요.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코엑스몰 안에 위치해 있지요. 삼성역 5, 6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 9호선 봉은사역에서는 5분 이내 거리입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장권 가격은 성인 28000원, 어린이 24000원입니다. 참고로 홈페이지 모바일 티켓 구매시 성인 22%, 어린이 18%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당일 구매는 불가능합니다. 저는 예약 시기를 놓쳐 현장구매했어요. 하지만 영풍문고 코엑스점에서 책을 사고 코엑스몰 제휴할인 15%를 받았습니다. 제휴사 할인 리스트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수족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한국의 정원 구역입니다. 우리나라 산천이나 한강에사는..
6월의 마지막 주말이자 상반기 마지막 주에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찾았어요. 외국인 친구가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여름휴가를 보내러 왔거든요. 함께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비롯 서울 명소를 둘러보았습니다. 친구가 도착하기 전 시간이 좀 남아 영풍문고 코엑스점에서 오랜만에 책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삼성역(무역센터) 5, 6번 출구로 나왔어요. 코엑스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진분홍색 글자로 강조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옆을 보니 전광판과 그 아래 SM TOWN과 스타필드 간판이 보이네요. 코엑스몰로 가기 위해 유리문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코엑스몰은 좀 더 가야 나와요. 지하철에서 가까운 초반 구역은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과 파르나스몰입니다. 파르나스몰과 코엑스몰로 이어지는 중간중간 수많은 브랜드들이..
해리포터에는 9와 3/4 승강장이 있다면, 서초에는 0번 출구가 있습니다. 마치 판타지 소설에나 나올 것 같은 0번 출구. 사실 대단한 것은 없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많은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서초역 0번 출구를 찾았습니다. 서초역 0번 출구는 서초역 1번 출구 방향에 있습니다. 1번출구로 나와 이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앞에 보이는 ABOUT ESPRESSO 다음 골목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갑니다. 서초역 0번 출거 찾아가는 길 카카오맵 그러면 나타나는 서초역 0번 출구! 서초역 하이빌 건물의 지하 1층 출입구가 서초역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를 서초역 0번 출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0번 출구 안으로 들어가면 하이빌 상가와 연결됩니다.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바로 서초역이 보입니다. 서초역 하이빌은 정말 역세권 ..
동탄호수공원을 산책하고 영화를 보러 이동했습니다. 동탄역 1번 출구 근처에 CGV가 있습니다. CGV 동탄역점 매표소는 영화관 건물 5층에 있습니다. 건물 구조가 독특하네요. 개방감이 크고 가운데가 원형으로 뚫려있습니다. 뚫린곳을 내려다보니 1층에 귀여운 분수도 있네요. 분수 규모는 작지만 하나만 있는게 아닙니다. 삼각형 구조의 분수대도 있습니다. 건물 사이로 작은 상점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습니다. 외국에 온듯한 느낌이네요. 시계탑처럼 보이는 건물도 이국적인 느낌입니다. 개방감 큰 건물 사이로 햇쌀이 쏟아지는 모습이 멋집니다. 동탄2신도시 여러곳이 그렇듯 동탄역CGV 주변에도 다른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완성된 곳도 많고 지어지고 있는 곳도 많고, 동탄이 앞으로 100만 도시가 될것이라는 소리..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포스팅 두번째입니다. 호수공원 한편을 거닐다가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넘어왔습니다. 나무색 다리를 건너는 길 보이는 건물은 린 스트라우스 주상복합 아파트에요. 우미건설에서 지은 우미린 브랜드 아파트라고 하네요. 동탄호수공원 뷰가 좋은 곳에 있는 동탄2신도시 아파트들은 분양 인기가 높았다고 하지요. 다리에서 내려다보니 호수 위에 엄마 오리와 아기 오리 한마리가 떠가고 있었어요. 아기오리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따뜻한 바람에 나뭇잎과 풀들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다리가 반대편까지 쭉 뻗어있네요. 산책하기가 좋아보입니다. 동탄호수공원 안 물고기를 들여다보고 있는 어느 아빠와 딸의 뒷모습. 일요일날이어서 그런지 가족 단위 산책객이 많이 보였습니다. 하늘도 멋졌습니다. 역광이라 구름이 더 인상적으..
햇살 좋은 일요일 오후 동탄호수공원에 들렸어요. 평소 서울에서 보기 어려운 파란 하늘이 반겨줍니다. 동탄호수공원은 동탄2신도시의 랜드마크입니다. 경기도시공사가 조성하는 호수공원으로 동탄2신도시 중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직 공사가 완료된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카페 거리라든지 호수공원 주변 시설들도 준비되고 있어요. 저희가 들린 날에도 상가 분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무들이 예쁘네요. 좀 빽빽히 심어진듯한 느낌입니다. 낮은 계단을 내려오니 동탄호수공원 전경이 드러납니다. 뒤로 보이는 고층건물은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에요. 동탄2 신도시 최고 경쟁률도 청약을 마감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동탄호수공원 주변의 아파트들은 더레이크시티 부영아파트를 비롯 인기리에 분양되었다고 하네요. 지금도 아파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