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예매 티켓을 꺼내들다 | 주말에 또 광주여행 가요
- 여행 이야기 Travel/국내여행 Korea
- 2019. 7. 16. 23:56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티켓을 드디어 꺼내들었습니다! 몇개월전 예매하고 광주 세계수영 대회가 개막하길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지난 7월12일 개막해 이달 마지막 주말까지 17일간 열띤 경기가 펼쳐지고 있네요.
한국 여자수구에서 첫 골이 나오고 김수지 선수가 한국다이빙 사상 첫 메달을 땄다는 소식을 들으며 마음이 두근두근. 이제 곧 현장에서 수영 대회를 볼 수 있겠네요.
잘 도착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FINA 티켓입니다. 6개의 경기 종목(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하이다이빙) 중에 저희는 경영과 아티스틱수영을 예매했어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대회가 열리는 곳은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입니다. 좌석은 S석, A석, B석, 편의증진석, 등록석 등 5가지로 이뤄져 있네요.
경영은 우리가 수영 경기를 떠올릴 때 기억나는 대표 경기입니다.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 등 다양한 영법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 경영 경기들이 열리는 남부시립국제수영장은 실질적으로 광주 세계수영 대회의 메인 경기장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좌석은 가급적 S석(이미지의 빨간색 구역) 구매를 추천드려요. 또는 등록석에 가까운 A석을 예약 가능하다면 거기까지가 적당합니다. 참고로 경영 경기 수영장이 왼편에, 다이빙 경기장이 오른편에 있습니다. B석은 오른편 끝이라 경영 경기를 보기에는 시야확보가 어렵습니다.
아쿠아스틱 수영은 우리가 잘 아는 이름으로 수중발레입니다.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네요. 좌석은 S석, A석, 등록석에 소수의 편의증진석으로 나눠집니다.
티켓 예매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해요. 홈페이지를 구경하다보니 기념품을 판매하는 온라인스토어도 있네요. 광주 세계 수영대회의 마스코트 인형인 수리와 달이가 귀엽습니다.
그외 광주 숙박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대회 홈페이지를 참조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근처에 A.C.C. DESIGN HOTEL을 예약했어요.
최근 몇년 여름마다 광주를 찾고 있는데요. 광주는 맛집이 많은 지방 대도시지요. 작년에는 송정 떡갈비와 무등산 보리밥을 맛있게 먹었고, 재작년엔 하필 복날 찾아 광주 오리탕이 전부 매진되는 경험을 하기도 했었네요.
이번에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려 더 의미깊은 광주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이번에는 복날을 피해가기 때문에 오리탕 맛집 체험도 다시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FINA 경영 대회 보러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