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디자인 호텔 숙박 후기 | 위치 좋고 깨끗한 광주 호텔 추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람차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전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꽉찬 1박2일 일정이었는데요. 숙박 장소, 경기장, 방문했던 식당들까지 하나 같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희에게 좋은 국내여행지가 되어주고 있는 광주 여행 내용을 몇차례 포스팅 드립니다. 먼저 하룻밤 묵었던 광주 ACC 디자인 호텔입니다. 


ACC 디자인 호텔



ACC 디자인 호텔은 금남로 4가 지하철역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광주의 주요 명소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는 1km 거리에 있습니다.


ACC 디자인 호텔 건물 앞에 도착했을 때 플랜카드가 하나 붙어있었는데요.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는 것이었습니다. 저희가 찾은 날에도 로비를 오가는 코치진과 선수들을 볼 수 있었어요.



광주 ACC 디자인 호텔의 장점은 교통이 편리한 위치 외에도 깔끔한 침구 그리고 맛있는 조식이었습니다


호텔 데스크 직원들은 굉장히 친절했고 성심껏 안내해주었어요.  





ACC 디자인 호텔 1층에는 카페가 있고 대회 기간 동안 FINA 인포메이션 데스크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조식은 11층 식당에서 아침 7시30분과 9시30분 사이에 먹을 수 있습니다. 조식이 꽤 괜찮아서 다음 포스팅으로 내용을 공유드리겠습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배정받은 객실로 이동했습니다. 




호텔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블랙 앤 화이트 컨셉이었어요. 복도에는 최소한의 조명만 있어 약간 어둡게 느껴졌습니다. 굳이 복도에 서서 떠드는 이들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ACC 디자인 호텔 스탠다드룸 후기


객실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스탠다드 룸을 예약했습니다.



입구에서 가까운 쪽에 책상과 스탠드가 있고



객실 크기에 맞게 더블침대(또는 트윈침대)가 놓여있습니다. 호텔 홈페이지 사진을 확인해보았는데 ACC 디자인 호텔 스탠다드룸은 디럭스룸이나 스위트룸에 비하면 꽤 작은 편이에요. 


한편으론 다른 아시아 국가들을 여행한 경험에 비춰볼때 작은 편이라고 말하기에는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었습니다.




객실 벽 한쪽에 조명이 독특합니다. 



욕실도 컴팩트하게 구성되어있네요. 샤워부스와 세면대 비데가 놓여있습니다.   





옷걸이가 욕실 맞은편에 놓여있어서 욕실 문을 열어 놓기가 불편하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었습니다.  


침대도 편하고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어서 쾌적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ACC 디자인 호텔은 무료 조식(숙박비에 포함)도 맛있기에 다시 찾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별 5개중 ☆★★★★ 4개를 드립니다. 4성에 가까운 3성 호텔이 아닐까 합니다. 호텔 수영장이라든지 부대시설은 이용해보지 못했기에 판단에서 제외합니다. ACC 디자인 호텔의 무료 조식은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광주 ACC 디자인 호텔 조식 | 기대 이상이었던 조식 메뉴 살펴보기


광주호 호수생태원 산책과 무등산 '잣고개 전망대 카페'에서 광주 야경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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