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군포 당정역과 한세대를 거쳐 LG자이아파트 단지를 지났습니다. 당정마을 삼거리 번화가가 펼쳐집니다. 당정마을에서 오봉산으로 이어지는 길이 이렇게 번화할 줄은 생각하지 못했어요. 예상외로 많은 상점들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요거프레소네요. 더페이스샵 매장도 있습니다. 네이처컬렉션 군포점으로 검색되네요. 당정마을 삼거리로 나왔습니다. GYM MOOD라는 카페 느낌나는 헬스장이 눈에 띕니다. 저희가 군포에서 자주 찾는 번화가는 당동 평생학습원 사거리 정도에요. 이렇게 따로 시간내서 산책오지 않았다면 당정동에 이런 많은 상점들이 있는 줄 몰랐겠습니다. 당정마을 삼거리에서 나와서 걸으면 곧 한세대학교가 보입니다. 한세대학교는 기독교대학으로 1953년 여의도순복음교회 재단에서 ..
4월을 눈앞에 두고 날이 부쩍 따뜻해졌습니다. 저녁식사를 한후 오랜만에 밤산책에 나섰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1호선 당정역 건너편 한세대 쪽으로 향했습니다. 군포 당정근린공원을 지나쳐 당정역으로 올라갑니다. 당정역 1번출구로 나와 5분 정도 걷다보면 아리랑이라는 식당이 나와요. 이 아리랑 식당을 기점으로 한세대로 올라가는 길이 펼쳐집니다. 계단을 올라오니 바로 한세대 건물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당정역과 그 뒤편 아파트 단지들 사이, 한세대가 가로로 길게 자리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한세대가 먼저 생기고 당정역이 나중에 생겼다고 합니다. 계단을 올라왔을때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은 한세대 대학원관이에요. 좀 더 걷습니다. 벚꽃이 피기 시작했고 하늘에는 조각달이 떠있네요. 한세대 본관을 지납니다. 곧 당..
서울 남대문시장과 숭례문 1박2일 나들이를 하면서 ENA 스위트 호텔을 예약했어요. 호텔 위치와 실내 사진이 마음에 들어서 예약했는데 결과적으로 만족스런 선택이었습니다. 남대문 ENA 스위트 호텔의 정문 앞입니다. 리셉션 데스크가 바로 들여다보입니다. ENA 스위트 호텔은 시청역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입니다. 회현(남대문시장)역과 서울역에서도 도보 이동가능한 거리라 편합니다. 호텔 데스크에 손세정제가 여러개 비치되어 있어요. 코로나 19로 인해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37.5도 이상 발열이 있을 경우 직원의 안내에 따라야한다고 쓰여있습니다. 필요한 절차네요. 간단히 체온측정과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로 이동합니다. 신기한 기계가 있네요. 요즘 호텔은 환전도 가능한가 봅니다. 그 옆에 저울..
남대문 1박2일 나들이 중입니다. 오랜만의 외출에 ENA스위트 호텔을 예약했어요. 4성급 호텔로 문연지 몇년 안된 새호텔입니다. 시청역에서 가까운 호텔이지만 저희는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서울역 방향에서 호텔로 이동하기 시작했어요. 서울역에서 ENA스위트호텔까지는 10분이 좀 넘는 거리입니다. 밤의 서울역은 조명이 화려합니다. 서울역에 이어 숭례문도 지나칩니다. 숭례문도 조명이 켜져 있어 사진 찍기 좋습니다. + 숭례문 화재 후 복원된 현재 모습 + 숭례문 입장시간 숭례문 옆 대로에 차가 얼마 안보입니다. 대로를 따라 걷다보면 곧 ENA스위트 호텔이 눈에 들어옵니다. 길을 건너야겠군요. ENA스위트 호텔로 가는 길목에 한국은행도 자리해있어요. 금리 인하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그 한국은행입니다. 한국은행을 지..
남대문 1박2일 투어의 하이라이트죠. 대한민국 국보1호 숭례문을 보러 왔습니다. 밤의 숭례문은 조명이 있어서인지 낮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숭례문 양 옆으로 신한은행과 롯데손해보험 건물이 자리하고 있네요.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보았습니다. 숭례문은 입장시간과 관리사무소가 있어요. 입장시간이 지나면 일정 거리 이상은 다가갈 수 없습니다. 참고로 숭례문의 입장시간은 동절기 17시30분, 하절기 18시30분까지입니다. 숭례문은 2008년 방화사건 전까지 개방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모습은 방화 사건으로 크게 훼손 후, 2013년 복원 완료된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질좋은 국산재료 대신 일본산 재료를 써서 논란이 된바 있습니다. 그 속은 어떻든 겉은 화려하네요. 서울 숭례문 안내판을 읽어보았습니다. 숭례문..
남대문 1박2일 여행을 하고 있어요. ENA 스위트 호텔 남대문에서 숙박 후 아점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전날 밤 남대문시장 칼국수골목을 들렸기에 오늘은 북창동 음식거리로 이동했어요. 북창동 음식거리는 2호선 시청역과 4호선 남대문 시장역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어요. 카카오맵에서 보면 북창동 먹자골목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일요일 정오 전이라 그런지 골목길이 한산하네요. 24 게스트하우스 Guesthouse가 보이는 걸 보니, 코로나19 이전이었다면 사람이 더 많았을 듯 합니다. 삼백집 분점이 눈에 띄네요. 본점이 전주 콩나물국밥집으로 유명한 곳이죠. 농민백암순대와 세광양대창도 있습니다. 여러 지점이 있는 브랜드 가게들이죠. 수연국수 카레 가게를 지나 북창동 먹자 골목 안쪽으로 더 들어가봅니다. 쭈꾸미 식..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경제 활동이 반토막났습니다. 특히 자영업자분들이 어려운 상황이라죠. 소비에 동참하고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도 할겸 남대문 시장을 찾았습니다. 군포 금정역에서 4호선을 타고 회현역에 하차했습니다. 회현역은 괄호안에 남대문시장이라고 병기되어 있습니다. 남대문시장은 6번 출구로 나가라고 쓰여있네요. 6번 출구로 나오니 고층 빌딩들이 반겨줍니다. 오리지널 서울답네요. 봄이라지만 아직 날이 쌀쌀합니다. 회현역 6번출구로 나오면 아동복거리가 시작됩니다. 이어서 남대문시장 6번 게이트가 보이네요. 저희는 남대문시장에서 맛집이 많다는 5번 게이트 쪽으로 좀 더 걸어 왔습니다. 남대문시장 5번 게이트 초입에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이 지난데다 코로나 19의 영향이 느껴집니다. 회현(남..
주말에 군포 인근 안양을 찾았어요. 코로나19 사태로 나들이를 참다가 그냥 마스크를 쓰고 나왔다죠. 빵응이와 둘이 외식을 하고 잠시지만 산책도 하였습니다. 평촌대로에서부터 안양종합운동장까지 30여분을 걸었어요. 실물이 궁금했던 학의천도 보았습니다. 안양시청사거리를 지나 평촌공원사거리입니다. 1기 신도시 답게 아파트들이 많이 보이네요. 맞은편에 한가람 세경아파트가 보입니다. 옆으로는 샛별마을 한양아파트가 있습니다. 달안동, 동네 이름이 예쁜거 같습니다. 쭉 걷다 보니 다리가 나옵니다. 아래 학의천이 흐르고 있고 뒤로는 평촌 아파트들이 멀어집니다. 다리 주변으로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네요. 저희 말고도 산책이나 운동하는 인구가 많습니다. 학의천은 의왕 백운호수에서 안양 평촌을 흐르는 안양천의 지류입니다. 학..
군포역 앞 골목길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먹은 후 주변을 둘러보았어요. 가장 눈에 띄는 곳이 군포역전시장이네요. 영업이 끝나가는 저녁 시간대지만 문연 가게들도 있어 안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군포역전시장은 산본시장과 더불어 군포에서 가장 유명한 전통시장이라고 합니다. 1950년대 군포장으로 시작되어 2000년 이후 지금의 모습으로 정비 되었다고 하네요. 반세기 넘는 역사라니 전통시장이라 부를만 하군요. 군포 역전시장의 규모는 아기자기합니다. 100미터 정도 거리에 60여개 상점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채소와 과일가게들이 먼저 눈에 띕니다. 즉석손두부와 닭발집도 있네요. 베트남 관련 가게도 있네요. 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는 쌀국수를 먹고 왔던 터라 더 눈에 들어옵니다. 개구리반찬. 군포역전시장에 있는 반찬가게 ..
곤지암리조트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스키 장비를 다 대여한 후 본격 슬로프 이용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서 해지기 전까지 스키탈 시간이 빠듯하겠네요. 부지런히 스키장 초급 게이트로 걸어갑니다. 곤지암리조트 초급 게이트를 들어가려면 리프트권이 있어야해요. 매표소에서 발권한 리프트권을 출입구에 대주면 지하철 문처럼 돌아갑니다. 잠시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슬로프를 들여다보겠습니다. 크게 초급, 중급, 상급으로 나뉘어있어요. 그 안에서도 세부적으로 초중급, 초보중급 단계가 있습니다. 가장 초급 슬로프 '하늬'의 길이는 497m, 가장 상급 슬로프 제타1의 길이는 548m입니다. 중상급 게이트 윈디게일은 구경만 하고 지나쳐 왔습니다. 안내판을 보면 상급 슬로프 꼭대기에 정상휴게소가 ..
2020년 신년 첫 여행지로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을 찾았습니다. 첫번째 포스팅에서 주차장과 매표소를 지나, 이번에는 장비를 렌탈할 차례입니다. 저희는 사전에 리프트권 4시간 + 기본 장비렌탈 티켓을 온라인에서 예매하고 왔습니다. 매표소옆 발권기에서 영수증을 챙겨 본격 스키장비 대여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 곤지암리조트 주말 주차장과 매표소 풍경 + 예약한 리프트권 발권하기 스키하우스를 나오며 찍은 사진 스키 장비는 곤지암리조트 스키하우스에서 대여할 수 있습니다. 스키하우스 1층에서 스키부츠, 스키복과 헬맷 등의 장비를 대여하고 2층에서는 스키 플레이트와 스키폴을 대여하는 순서입니다. 그 후 바로 슬로프로 나갈 수 있는 구조에요. 곤지암리조트 스키하우스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주말 오후 3시가 다 되가는 시각..
올해 겨울은 따뜻한 편이네요. 2020년 1월 중순들어 날씨가 좀 춥게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곤지암리조트를 찾았습니다. 스키를 타기 위해서인데요. 본래 저희는 스키장보다는 여행을 선호하는 편이라 스키장을 찾은 것은 손에 꼽을만큼 적습니다. 사촌동생의 함께 놀러가자는 요청으로 2020년 겨울에는 곤지암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보기로 하였습니다. 경기도 군포에서 광주까지 차로 40~50분 걸려 곤지암리조트에 도착하였습니다. 토요일 오후 2시가 다 되가는 시각임에도 오는 길 차가 그닥 막히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곤지암리조트 제2주차장으로 안내 받았어요. 주차요원들이 리조트 입구에 서서 차량들을 안내해줍니다. 곤지암리조트 제2주차장 옆에 주차타워도 보입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각에는 만차였어요. 주말이라도 오전에 방문한..
본격 부산여행을 시작하기 전 부산역을 둘러보았습니다. KTX부산역도 수원역처럼 2층으로 올라가면 식당과 카페들이 있습니다. 또한 부산항대교를 전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희는 여행할때마다 전망대는 빠트리지 않고 들리는지라 일단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 부산역 | KTX 부산행 기차타고 10년 만에 다시 찾다 부산역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입니다. 전문식당가 옆에 부산항대교 전망이 가능하다고 안내판이 붙어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바로 카페 하나가 보이네요. 그 옆에 부산항대교를 전망할 수 있는 공간이 열려 있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철도가 보이네요. 부산역 옆으로 고층 건물들이 계속 지어지고 있습니다. 정면 하늘 배경으로 부산항 대교가 보이시나요. 좀 더 확대해보면 부산항대교가 잘 ..
지난 11월 다녀온 부산여행 포스팅을 이어씁니다. KTX 수원역에서 아침 출발, 점심시간 부산역에 도착하였습니다. 10년 만에 다시 마주친 부산역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부산행 기차에서 내렸습니다. 사람들이 빠르게 빠져나가고 저희는 천천히 내렸습니다. 부산역 3번 플랫폼에 서울, 대전, 동대구 방면이라고 쓰여있네요. 계단을 올라오니 바로 부산역 풍경이 펼쳐집니다. 10년 전과는 많이 달라졌어요. 역사를 새로 지은 듯 깨끗합니다. 부산역 출입문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출입구쪽 크리스피도넛 가게와 기념품 가게가 눈에 띕니다. 부산바다 사가이소라고 쓰여있네요. 무엇을 팔고 있을 지 궁금해집니다. 가지각색 바다 마그넷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부산향기를 담았다고 하네요. 모레와 예쁜 돌맹이 그리고 향이 나는 액..
상해 신천지를 방문하면서 추천받은 식당 공작천채 孔雀川菜 를 찾았습니다. 사천음식 전문점이라 너무 매우면 어쩌지 걱정을 하고 찾았는데요, 맛있게 매운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배운 좋은 식사였습니다. 옥색, 혹은 에매랄드색으로 장식된 공작천채의 외관. 고급스러운 모습에 기대감이 커집니다. 공작천채 Kongque 신천지점은 상하이 신티엔디에서 여행 일정을 소화한다면 찾아가기 좋은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입구도 에메랄드! 사진 왼쪽의 판낼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주기적으로 변경됩니다. 사천요리에 대한 기대를 잔뜩 품고 입장. 정말 컨셉에 충실한 곳입니다. 색상만 보면 약간 블루보틀 느낌도 나네요. 2층도 있지만 올라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메인 요리가 된 해산물탕. 정말 맛있게 매운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
드디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현장을 찾았습니다! 올해 상해 여행을 계획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죠. 2019년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립 100주년이라 의미가 매우 깊었습니다. 방문 일자는 추석연휴때인데 포스팅을 크리스마스 이브에 하게 되었네요.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상해 신천지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해에서도 부촌인 신천지 초역세권에 있지만 다행히 재개발되지 않고 보존 중입니다. 저희가 오후에 방문했을때는 이미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 앞에 수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대기하고 있었어요. 대한민국 임시정부유적지 팻말 앞에서 사진을 찍는 이들도 있네요. 저희도 인증샷을 남기고 싶었으나 관광객들이 붐비는 관계로 패스합니다. 임시정부 유적지 매표소 모습입니다. 매표소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였습니..
신천지 카페 거리를 둘러보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앞입니다. 목이 말라 인근 카페에 들렸습니다. 상해 신천지역에서 가까운 에센스 카페입니다. 상해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조각 케이크는 어떤지 후기를 남깁니다. 에센스 카페는 신천지 메인 카페거리라기보다는 복합쇼핑몰인 '신천지 스타일'에서 더 가까운 곳입니다. 카페 라인에 다른 상점들도 많습니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음료나 간단한 식사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섰습니다. 한국 카페와 비슷하면서도 다른점 중 하나가 조명 인테리어입니다. 붉은색으로 톤만 다른 조명들이 카운터에 몰려있습니다. 그럼에도 세련된 느낌입니다. 상해 중에서도 부촌인 신천지 이기때문에 중국 문화와 유럽 문화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코코넛 라떼와 더치 토닉 등 ..
상해 신천지역에서 나와 일대를 걷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들리기 전, 눈으로 보는 신천지 풍경은 예상보다 여유롭고 풍요로워 보였습니다. 중국의 현대와 근대가 담겨있는 상하이 신천지 포스팅을 이어씁니다. 신천지역 1번 출구에서 나와 직진하고 있습니다. 근대풍 스쿠먼 건물들과 중공일대회지를 지나치고 나니 이렇게 현대적인 빌딩숲이 펼쳐집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면 곧 신천지에서 카페와 레스토랑이 밀집해있는 카페거리를 만날 수 있어요. 시계 가게를 지나면 스타벅스 마크가 삐죽 보입니다. 신천지에 자리한 스타벅스 건물은 상하이 특유의 스쿠먼 양식이네요. 아시아 중국과 유럽 프랑스의 건축 양식이 섞여있습니다. 스타벅스 파라솔 아래 앉거나 서서 여유로운 표정으로 커피를 마시는 중국인들의 모습입니다. 상해 시민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자리했던 상해 신천지를 방문하였습니다. 과거 프랑스의 조계지나 다름 없었던 이곳은 이제는 중국 최대의 부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중국의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 신천지 일대를 사진으로 소개드립니다. 상해 지하철 신천지역에서 내립니다. 신천지 스타일이 보이면 맞게 찾아오신 겁니다. 신천지 스타일은 복합 쇼핑몰입니다. 쇼핑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신천지 스타일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쇼핑보다는 배가 고파서 지하철역 밖으로 바로 나섰습니다. 신천지 지하철역 6번 출구로 나가면 곧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나오고, 1번 출구로 나가면 신천지 번화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상해 신천지 아파트들이 보입니다. 알록달록한 우리나라 아파트들과 달리 외벽 색이 담백한데요. 고풍스러워보여..
상해 여행하기 좋은 위치의 5성급 호텔 그랜드 센트럴 상하이 호텔 후속 포스팅입니다. 낮 로비 풍경에 이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체크인 후 객실 풍경을 공유드립니다. 그랜드 센트럴 호텔 상하이는 4박5일 여행 중 저희가 2일을 숙박한 상해 호텔입니다. 밤비행기를 타고 푸동 공항에 도착, 호텔에 도착하니 자정이 넘었네요. 데스크 직원분이 친절히 체크인을 진행해주셔서 곧 객실을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 길입니다. 그랜드 센트럴 호텔 상하이의 객실은 8층부터 17층까지 고층에 있어요. 1층에는 커피샵 겸 조식 뷔페 공간이 있습니다. 조식 뷔페 공간 앞에 구운 닭과 오리 모형이 전시되어 있네요. 중국식 귀여운 디저트도 있습니다. 그랜드 센트럴 호텔 상하이의 조식 시간은 오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