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스위트 호텔 숙박 후기 | 남대문 서울 투어하기에 위치 좋고 객실 쾌적, 산전망 인상적


서울 남대문시장과 숭례문 1박2일 나들이를 하면서 ENA 스위트 호텔을 예약했어요. 호텔 위치와 실내 사진이 마음에 들어서 예약했는데 결과적으로 만족스런 선택이었습니다. 


남대문 ENA 스위트 호텔 후기


남대문 ENA 스위트 호텔의 정문 앞입니다. 리셉션 데스크가 바로 들여다보입니다.  



ENA 스위트 호텔은 시청역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입니다. 회현(남대문시장)역과 서울역에서도 도보 이동가능한 거리라 편합니다. 


호텔 데스크에 손세정제가 여러개 비치되어 있어요. 


호텔 체온측정


코로나 19로 인해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37.5도 이상 발열이 있을 경우 직원의 안내에 따라야한다고 쓰여있습니다. 필요한 절차네요.



간단히 체온측정과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로 이동합니다. 


호텔 환전 기계


신기한 기계가 있네요. 요즘 호텔은 환전도 가능한가 봅니다. 그 옆에 저울도 있네요. 여러모로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해 보입니다.



호텔 로비 한켠에 미니 카페도 있네요. 



엘리베이터를 타러 갑니다. 



남대문 ENA스위트 호텔 정보


1층에 로비와 프론트 데스크가 있고 카페도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카페 이름이 C.ENA 였군요. 2층에 레스토랑 RENA 3층에 연회장, 회의실 등이 있습니다. 객실은 4층~22층이네요. 저희는 주고층 객실을 배정 받았습니다. 

참고로 ENA 스위트 호텔 지하 1층에 헬스장과 수영장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인해 미개방 상태였습니다. 




복도를 지나 객실로 들어갑니다. 



일교차가 큰 날이라서, 몸이 얼어있었는데요. 실내에 들어오니 좀 녹는 기분이네요. 

예상했던것보다  객실이 넓습니다. 



침대 앞에 소파가 있어 편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는 구조네요.


ENA 스위트 호텔 숙박 후기



나무 화장대가 클래식해 보이네요. 예뻐서 사진으로 남깁니다.



작업용 책상 의자도 편안해 보여요.





욕실을 둘러 보려고 이동합니다. 



욕실도 기대보다 넓네요. 욕조와 샤워부스가 따로 있습니다. 



세면대 거울에 조명 효과가 있어서 밝은 점도 좋습니다. 



개장한지 몇년 안되는 호텔 답게 전반적으로 깨끗합니다. 





책상 위에 짐을 내려놓고 소파 위에서 게으름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하나 아쉬웠던 점은 케이블 기본 채널만 있고 유료 영화 서비스가 없다는 것이에요. 저희가 자정 다 되어 체크인을 해서인지 케이블 채널들에서 볼만한 영화가 없었습니다. 


ENA 스위트 호텔은 본래 외국인 여행객이 많이 찾는 호텔일 듯 해요. 아침부터 밤까지 여행을 하고 돌아오면 영화를 찾는 여행객은 거의 없겠지요. 저희처럼 호캉스 목적으로 내국인이 온다면 이야기가 좀 다르겠지만요. 



그럼에도 ENA스위트 호텔은 객실이 쾌적하고 침대도 편안한 편이었습니다. 호텔 본연의 역할을 하면서도 여행객을 배려하는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희도 내국인이긴 하지만 1박2일만은 여행객 입장이라 고단한 하루였습니다. 곧 잠이 듭니다. 




아침이 오고 속커텐에 해가 스며들어옵니다. 



커텐을 치고 창문을 작게 얼여보았어요. 호텔 창밖으로 산이 보입니다. 북악산이나 인왕산이겠네요.


ENA스위트호텔 객실 전망


한양의 4대궁을 둘러싼 산들이 북악산(현무), 인왕산(호랑이), 낙산(청룡), 남산(주작)이라고 하죠. ENA 호텔에서는 그 중 하나가 배경으로 보입니다. 전망 좋은 방을 배정해 주셨네요. 


여러모로 하룻밤 잘 묵어갑니다. 올해든 내년이든, 남대문을 다시 찾을 예정이에요. 그때는 ENA 스위트 호텔의 수영장을 이용해 보고 싶네요.



남대문 ENA스위트 호텔 가는 길 | 서울역~숭례문~한국은행 야경 

숭례문 화재 후 복원된 현재 모습 + 숭례문 입장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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