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게 부산의 상징으로 인식하고 있는 대나무. 사실은 별 관계 없을 것 같지만, 어쨋든 우리 동네에서는 보기 힘든 식물이다. 육교에 오르니 부산의 언덕에 촘촘히 모여있는 집들이 보인다. 이전에 부산 왔을 때도 저 언덕이 참으로 신비로웠다. 멀리 보이는 높은 건물. 보기에는 뭔가 사찰같기도 하고 불교컨셉의 호텔 같기도 하다. 나중에 부산올 기회가 또 생긴다면, 한 번 가봐야지. 마릴린 먼로의 석고상? 이 인상적이어서 한 컷 찰칵! 언덕을 오르는 중. 집들이 빼곡히 모여있다. 아파트 보다는 이렇게 다양한 집들이 모여있는 쪽이 더 풍류가 있는 듯 하다. 동구 구청이라 하는데 매우 중화풍이다. 이곳이 차이나 타운이라고 하는데, 진귀한 중국요리집이 있었겠지만, 시간도 이르고 밥도 아까 먹었고 예산도 없어 눈..
상엽이형 결혼식을 보러 부산을 다녀왔다. 새벽의 버스. 본인은 전날 밤을 센 중. 중간에 잠시 휴게소에 들렸다. 조화지만 장식이 이뻐서 찰칵! 부산은행과 린나이 부산지사. 부산이구나!! 결혼식장의 풍경들. 사람들이 조금씩 모이고, 결혼식이 시작하려 하고 있다. 거두절미, 결혼식은 성공리에 끝났다. 목사님의 가창력? 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상엽이 형은 신혼여행지로, 나는 뷔페로. 바다옆 건물 18층에 위치한 뷔페라 전망이 정말 좋았다. 다양한 뷔페의 음식들. 정말 많이도 먹었지.. [여행] 부산 먹어 기행(2/2) 씨앗 호떡, 광안리 백사장, 부산대 3단 토스트 [여행] 부산 놀러 기행(2/4) | 동구구청, 차이나타운, 부산역, 중앙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