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 KTX 부산행 기차타고 10년 만에 다시 찾다
- 여행 이야기 Travel/국내여행 Korea
- 2020. 1. 10. 23:58
지난 11월 다녀온 부산여행 포스팅을 이어씁니다. KTX 수원역에서 아침 출발, 점심시간 부산역에 도착하였습니다. 10년 만에 다시 마주친 부산역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부산행 기차에서 내렸습니다. 사람들이 빠르게 빠져나가고 저희는 천천히 내렸습니다.
부산역 3번 플랫폼에 서울, 대전, 동대구 방면이라고 쓰여있네요.
계단을 올라오니 바로 부산역 풍경이 펼쳐집니다. 10년 전과는 많이 달라졌어요. 역사를 새로 지은 듯 깨끗합니다.
부산역 출입문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출입구쪽 크리스피도넛 가게와 기념품 가게가 눈에 띕니다.
부산바다 사가이소라고 쓰여있네요. 무엇을 팔고 있을 지 궁금해집니다.
가지각색 바다 마그넷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부산향기를 담았다고 하네요.
모레와 예쁜 돌맹이 그리고 향이 나는 액체가 담겨 있습니다.
3개에 12000원, 5개에 20000원이네요. 부산 여행을 온 외국인들도 좋아할 것 같은 기념품입니다.
캐리어를 끌고 지나가는 이들이 여럿 보이네요. 2박3일이상 여행을 왔나봅니다.
KTX 부산역 1층 중앙에는 쉴수 있는 의자와 TV 스크린이 놓여있습니다.
부산역 2층으로 올라오면 부산항 대교를 전망할 수 있는데요. 야간 전망이 좋아서 포스팅을 따로 씁니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부산역 출구를 찾아 가는 중 위아크래프톤 배그 광고가 보이네요. 저희가 부산을 방문한 기간이 지스타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부산시티투어버스 안내센터를 끼고 직진하면 곧 출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부산역 밖으로 나왔습니다. 펄어비스 팝업부스 행사가 펼쳐지고 있네요.
부산역 주변 건물들도 과거보다 정비된 느낌이 듭니다.
2019년 11월 부산에서는 지스타뿐 아니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도 열렸습니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몰린 기간이었어요.
부산역 건너편은 식당과 시장, 숙소들이 섞여 있는 번화가입니다.
KTX부산역 앞 광장 한켠에 부산 지하철 1호선 출입구가 있습니다. 저희는 지하철을 타기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10여년 만에 다시 찾은 부산역은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서울에 이은 대한민국 제2 도시 답게 좀 더 세련된 모습으로 변모했네요. 무언가 아쉽기도 하고 멋져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