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종점역/ 용유도 잠진도 서해 섬 여행 가는길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항상 궁금했던 주변 섬들. 짧은 출장을 다녀와 체력이 남아서 잠깐 공항 근처 섬들을 돌아봤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모노레일 타고 시작한 용유도와 잠진도 여행 사진을 소개합니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가는길


인천공항 2층에 자기부상철도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습니다. 



안내판을 찾았습니다.



무빙워크를 타고 앞으로 쭉 전진합니다.





무빙워크끝에서 조금만 더 가면 자기부상철도 역에 도착합니다.




자기부상철도 인천공항1터미널역 시간표. 열차가 자주있는건 아니네요.



자기부상철도의 가격은 무료! 덕분에 부담없이 짧은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방금 철도가 하나 떠나 한산한 플렛폼.



인천공항 건물은 참 웅장합니다.




여기서 한정거장 더 가면 장기주차장이 나옵니다.




자기부상철도 노선도를 조감해 놓은 그림. 용유역종점입니다. 용유역전에 워터파크역이 있지만, 실제로 뭔가 있지는 않습니다.




자기부상철도가 도착했습니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예상보다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자기부상철도는 무인으로 운행됩니다. 앞뒤가 통유리로 되어있어 풍경을 감상하기 참 좋습니다.



앉을 자리가 많지는 않은 자기부상철도. 이용시간이 짧아 문제 없습니다.





지금봐도 SF느낌 물씬나는 인천국제공항 건물. 저런 멋진 건물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것은 정말 행운입니다.





뒷자리의 통유리 밖에 인천공항이 멀어집니다. 



공항근처니 하늘을 나는 비행기는 마음껏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장기주차장을 지나고 있습니다. 공항만 있는줄 알았던 영종도에 이런 곳이 숨겨져 있었네요.



공항버스에서 절찬 광고 중인 파라다이스 시티. 외국인 카지노가 있다고 하네요.






넓은 평지도 나옵니다.




저 너머는 바다겠죠.



이쯤에서 엄청난 워터파크가 나와줘야 하는데, 역만 있고 워터파크는 없네요. 너무 슬픕니다.(역을 만들 당시는 워터파크가 있었지만, 지금은 폐업해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면 지금은 사라진 워터파크의 흔적이 보일 것 같기도 합니다.





자기부상철도의 종착역 용유도에 도착했습니다. 용유도는 인천공항이 생기기전에는 영종도와 별개의 섬이었다고 하네요. 영종도에 공항이 생기면서 매립과정을 거쳐 지금은 하나의 섬이 되었습니다.




나갈 때도 당연히 프리패스.



용유도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인 을왕리 해수욕장이 있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인천 용유역


아직 태풍 영향권에 있지만, 여름은 여름이라 엄청 더운 날입니다. 용유역을 나와 이제 잠진도를 향해 걸을 예정입니다. 큰 기대없이 몸을 실은 자기부상철도지만, 뻥뚫린 통유리 창문덕분에 좋은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점진도로 가는 길에는 어떤 그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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