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예선 경기 관람 후기 | FINA 2019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경기 관람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본격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내부로 입장했습니다. 



예상보다 시간이 초과되어 들어왔더니 이미 앞자리는 만석이네요. 계단을 올라 S석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높이를 가늠해보면 5층 건물보다 높은 듯 합니다.


광주 남부시립대 수영장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예선 경기



앞좌석에는 외국인 관람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경기장 맞은편 좌석에는 선수들과 스탭들이 자리잡아있네요.




터키 선수가 출전할 때 자리에서 일어나 터키 국기를 흔드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경영은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 계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죠.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경기는 남자 100m 경기들이었어요. 



이날 남자 100M 평영 경기 예선에서 1등한 선수는 영국 애덤 피티 peaty adam 선수였습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합니다.




애덤 피티 선수를 비롯 인지도가 높은 몇몇 선수들은 즉석 인터뷰도 했어요. 



여자 수영 선수들 경기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준비하는 모습에 긴장이 묻어납니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예선 경기


경영 여자 400미터 자유형 경기의 모습입니다. 



여자 100미터 접영 경기에 박예린 선수가 나왔네요. 경기에서 한국 선수가 출전할때는 관중석의 환호가 높아졌습니다. 



한국에서는 상위권 선수라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결과는 대부분 하위권입니다. 하지만 관중들은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경영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수영장 옆쪽에는 다이빙 경기장이 있습니다. 다이빙 경기장 쪽 좌석이 A석이에요. 


경영 경기를 좀 더 잘 보고 싶으시다면 S석 좌석을 구매한 후 사전에 와서 앞에 자리 잡으시는게 팁이겠네요. 제 경우 정시가 넘어 입장하는 바람에 S석 뒤에 자리잡았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세계적인 수영 대회를 현장 관람한 것은 처음이라 만족스러웠어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여에 걸쳐 경영 예선 경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관객들이 흩어진 후의 모습입니다. 



경기를 잘 보고도 아쉬움이 남아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경기가 끝나고도 FINA 위원들이 무언가를 논의하는 듯 보입니다. 




관중들 사이에 섞여 경영 경기장 밖으로 나왔어요.



다시봐도 계단 구조물이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관람객이 많이 보였어요.





경기장 밖으로 나오니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 곳에 사람들이 줄서있었습니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가 보이네요.



경기장을 벗어나 남부대 정문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이번 수영 대회의 후원사 중 하나인 아레나 Arena에서 무언가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알고보니 이날 늦은 오후에 박태환 선수의 사인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수영 역사에서 길이남을 선수가 방문한다니 마음 같아서는 광주에 좀 더 있고 싶었어요. 



푸드 트럭 존도 있습니다. 관람객들과 직원들이 여럿 푸드트럭 앞에 줄서있었어요. 




시원한 맥주도 파는군요. 





저희는 다음 일정이 있어 더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남부대를 나섰습니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은 이야기들은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FINA 경영 대회 보러 가는 길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예매 티켓을 꺼내들다 | 주말에 또 광주여행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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