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코엑스몰 + 영풍문고 베스트셀러 둘러보기


6월의 마지막 주말이자 상반기 마지막 주에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찾았어요. 외국인 친구가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여름휴가를 보내러 왔거든요. 함께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비롯 서울 명소를 둘러보았습니다. 


친구가 도착하기 전 시간이 좀 남아 영풍문고 코엑스점에서 오랜만에 책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가는길


먼저 삼성역(무역센터) 5, 6번 출구로 나왔어요. 코엑스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진분홍색 글자로 강조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옆을 보니 전광판과 그 아래 SM TOWN과 스타필드 간판이 보이네요. 



코엑스몰로 가기 위해 유리문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코엑스몰은 좀 더 가야 나와요. 지하철에서 가까운 초반 구역은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과 파르나스몰입니다. 




파르나스몰과 코엑스몰로 이어지는 중간중간 수많은 브랜드들이 스쳐지나갔어요. 



쇼핑객, 외국인 관광객, 이곳에서 일하는듯한 직원들이 어우러져 분주한 모습입니다. 



지나가다가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샵의 늑대 사진이 인상적이어서 한컷.



반년만에 다시 만나는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연초까지 있었던 겨울 장식은 벗어던진 모습이네요.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별마당 도서관을 보니 중간쯤 왔군요. 별마당도서관은 삼성역과 코엑스 아쿠아리움 중간쯤에 있어요. 이제 이곳에서 몇분정도 더 이동하면 영풍문고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영풍문고 코엑스점


코엑스 영풍문고 YP BooKs 입구에 도착했어요. 라이언이 카카오페이 결제가 된다고 서있네요. 공차에서도 본 것 같은데 귀엽습니다. 


영풍문고 코엑스 스타필드점 카카오맵



영풍문고 입구쪽으로 들어오면 문구 코너와 잡지 코너가 맞아줘요. 창가쪽에 테이블이 있어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보입니다.



저는 그냥 영풍문고 베스트셀러를 구경하러 왔습니다. 



비소설 베스트셀러 1위는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네요. 제목만 봐도 여행이 가고 싶어집니다. 


2위는 표지 사진이 인상적인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입니다. 70대 유튜버 박막례와 PD 손녀 김유라의 이야기라니 흥미롭습니다. 


3위는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입니다.



종합 베스트셀러 1위도 여행의 이유에요. 5위 안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죽음이 눈에 띕니다. 



그외 사고 싶은 책들을 찜해 보았습니다. 강인욱의 고고학 여행이 먼저 보입니다.



나는 금리로 경제를 읽는다는 책도 유용해 보이네요. 



마음에 드는 책들이 여러권 보였지만 이날 실제로 산 책은 시집이었어요.



시코너에있던 '너에게 주고픈 아름다운 시'라는 시집이었습니다.



친구와의 약속 시간이 다 되어 갑니다. 오랜만에 산 시집을 기분좋게 들고 영풍문고를 나섰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관람 | 아이 동반 외국인 친구와 서울에서 갈만한 곳 

코엑스 한복판 '별마당 도서관'/ 서울에서 시원한 여름 휴가 보내고 싶다면 강추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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