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가 정신 차린 이후 자주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디 치킨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소풍치킨이! 인디치킨! 10번도 못먹은 인디치킨! 인디치킨이 사라지고 이름도 요상한 소풍치킨이 생겼습니다. 소이소스에 풍덩빠진 치킨이라 소풍치킨이라고 하는군요. 그냥 간장소스에 풍덩빠졌으니까 간풍치킨이라고해! 그래도 KFC는 혜자 맞습니다... 저녁 9시 이후에 치킨 1+1 을 하거든요. 덕분에 제 체중도 1+1 되고 있죠. 참고로 소풍치킨의 가격은 싱글소풍치킨 6400원, 더블소풍세트가 10900원입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블랙라벨 클래식 버거 입니다. 가격은 버거 단품 6200원, 세트 메뉴 7900원(후렌치후라이와 콜라를 포함) 입니다. 닭다리 살로만 만든 블랙라벨 치킨이 나름 호응이 좋았는지, 이렇..
평소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편식으로 파스타가 있습니다. 파스타 면과 소스만 있으면 준비가 거의 끝인데요. 시중 마트에서 파스타 면과 소스를 사두었다가 필요할 때 개봉해 쓰면 편리합니다. 제 경우 파스타 면이 종류 별로 포장돼 있는 세트를 코스트코에서 구입해 두었다가 반년 넘게 먹었어요. 짧은 파스타 면이 질릴 때쯤 집근처 마트에서 긴 파스타면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면의 경우 비교적 보관 기간이 길기 때문에 가능한 방식이죠. 보관 기간이 짧은 파스타 소스는 아무래도 필요할 때 사는 것이 좋은 거 같아요. 또는 소스 대신 스프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두레생협 인터넷 쇼핑몰에서 장보기를 하면서 '브로컬리 크림스프'를 시켰어요. 신선한 브로콜리와 우유, 생크림으로 만들었다는 포장지 문구에 ..
대만의 추억을 되살리며 먹기 시작한 지파이가 어느새 주말의 주식처럼 되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먹습니다. 지파이는 맛있기 때문이죠. 그런던 중 강남 핫스타 지파이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신메뉴! 새로운 소스와 시즈닝! 그래서 과감히 선택한 오늘의 음식은 핫스타 지파이의 크리스피 지파이 입니다. 여기에 자연드림 우리카레 매운맛을 요리해 더했습니다. 대만의 맛 지파이와 한국에 건너온 인도 강황의 자연드림 우리카레 매운맛의 만남! 함께 보시죠! 강남에 가면 밥을 먹었건 안먹었던, 배고 고프던 말던 꼭 지나쳐가는 핫스타 지파이 입니다. 그냥 밖에서 보기만 해도 좋지 않습니까? 이전에는 오리지널 지파이만 있었는데 새로운 친구 크리스피 지파이가 추가되었습니다. 거기다 시즈닝 4종류, 전에는 없었던 딥핑소스 3종류까지!..
블로그 명을 보시면 알겠지만 빵응이와 저는 둘 다 빵을 좋아 합니다. 빵을 비롯한 밀가루 음식을 싫어하는 분은 드물겠지만 저희의 경우 요즘 하루에 한끼는 빵이나 라면을 먹는 거 같아요. 빵 중에서도 식빵을 자주 먹지만 가끔은 각종 빵을 생협에서 종류별로 주문한답니다. 이번에는 두레 생협에서 식빵 외 5가지 빵을 구매했어요. 매트 위에 펼쳐 놓은 빵들. 먼저 오곡식빵과 우유식빵입니다. 오곡 식빵은 밀, 현미, 보리, 팥, 콩 등 5가지 국산 곡식을 재료로 만들어서 비교적 건강에 좋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맛은 우유식빵이 좋지요. 오곡식빵이 약간 퍽퍽 고소한 맛이라면 우유식빵은 부드럽게 씹힙니다. 두레생협 우유식빵의 원재료는 우리밀과 국산 우유, 달걀 등입니다. 생협 빵은 우리밀로 만든 빵이기 때문에 트러블 ..
제가 현대인으로 태어난 것을 감사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커피와 아이스크림입니다. 조선 시대에 태어났다면 고종황제 정도 되어야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원할 때 먹을 수 있었을 테지요. 뇌가 당을 요구할때면 마트에서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 바닐라 통을 하나 사서 집으로 들어갑니다. 개봉해서 한 입 떠 먹는 순간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5천원의 행복입니다. 주머니 사정이 좀 더 풍족한 날에는 편의점에서 하겐다즈 바닐라 한 통을 삽니다. 뉴욕에 본사가 있지만 유럽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아이스크림 하겐다즈.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통에 적힌 영문명 Haagen-Dazs에서 a 위에 점이 두 개 있는 걸 보니 미국보다 유럽 느낌이 납니다. 회사 창립 당시 마케팅 컨셉이라는데 원산지를 보..
회사근처 드럭스토어에 입점한 코로로 젤리! 평소에 일반 젤리와 다른 식감때문에 사랑했던 그 젤리가 회사 바로 아래에서도 판매 중이라니, 안먹을 수가 없네요. 회사 근처 입점기념으로 이번에는 포도맛을 구입했습니다. 다양한 수입과자들이 보이는 드럭스토어. 과자를 먹기 위해 외국에 갈 일은 많이 줄어들것 같아요.(하지만 외국에 가는 이유가 꼭 과자만은 아니니까...) 가격 할인에 20% 중량까지. 갑자기 혜자가 되어버린 코로로 젤리. 이럴때는 문답무용 일단 먹고 보는 것이 정답이죠. 평소에는 40g 이지만, 48g 으로 20% 중량 업! 그래봤자 1, 2알 차이지만 기분도 같이 업되네요. 정말 포도송이처럼 올망졸망 들어있는 코로로 젤리 포도맛입니다. 지퍼팩으로 되어있어 먹고나서도 마르지 않게 보관할 수 있어요..
저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꼽으라고 한다면, 일본라멘이나 순대국, 갈비탕 등 여러 음식이 떠오르지만, 그 모든것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 음식은 바로 '처음보는 음식' 입니다.(어떤 영화 대사가 떠오르신다면 당신은 한국영화 매니아) 처음보는 음식! 설레지 않습니까? 어떤 맛일지, 어떤 경험이 될지, 맛있어도, 맛없어도 처음하는 경험, 처음만나는 맛은 그 자체로도 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그래서 저는 스위트 스페이스같은 수입과자 전문점에 가면 항상 처음보는 제품을 선택합니다. 이전에 맛있게 먹었던 제품들도 많지만 사람이 평생 먹을 수 있는 음식은 한정되어 있고 그렇다면 새로운 경험을 계속 이어가고 싶기때문이죠. 앞서 이야기를 장황하게 풀었습니다만, 사실 오늘 소개드릴 피넛버터통밀쿠키 PEANUT BUTTE..
일본 편의점의 계란 샌드위치가 방송을 타며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일본에 놀러가면 꼭 계란 샌드위치를 먹는다는 친구들도 있구요. 저도 일본 편의점에서 먹는 계란 샌드위치맛이 가끔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한국 계란요리와는 다른 포슬포슬하면서도 부드럽게 녹는 크리미함을 강조한 식감은 먹는 사람에게 즐거운 순간을 선사합니다. 그런데 요즘 한국의 편의점에서도 일본 계란 샌드위치와 유사한 계란 샌드위치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원래는 미국 기업이었지만 일본에서 더 인기가 많아 일본 지사가 본사를 먹어버린 편의점, 이름은 7시 11시지만, 실제는 24시간 운영하는 표리부동한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듬뿍에그샌드를 먹어보았습니다. 세븐일레븐이 한국에 들어왔을 때 엄청난 기대를 했었습니다. 일본의 새로운 문..
주말에 친정에 갔다가 고추장 돼지불고기를 얻어 왔어요. 양념에 재어 둔거라 굽기만 하면 끝! 고추장 불고기 레시피는 복잡하지 않아요. 불고기용 돼지 고기에 고추장 양념을 조물 조물 하면 되니까요. 양념의 기본은 양파와 마늘 간 거에 고추장, 설탕, 간장을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친정 어머니표 고추장 불고기는 추가로 배를 갈아 넣어 매운 맛보다 단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에요. 제가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식성을 알고 배려해주는 어머니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고추장 돼지불고기를 스텐 프라이팬에 중불로 구워주었습니다. 물기가 어느 정도 졸아들기 시작했을 때 집게와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었어요. 불고기를 하나 맛 보니 고추장 향이 나면서도 고소하고 달달합니다. 개인적으로 퍽퍽한 살고기보다 삼겹살처럼 약간 기름진 ..
가끔 국물이 맑은 면음식을 즐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고기는 보기 싫고 채소 맛이 깔끔한 음식이 생각나는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 저는 생협 채소라면을 선택합니다. 간편하게 채소 중심의 국물과 면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생협 채소라면 겉포장을 보면 '채식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하여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였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실제 원재료 기재를 살펴보니 육류 성분이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이 말은 베지테리언, 그러니까 채식주의자도 먹을 수 있는 라면이라는 소린데요. 채소라면의 면은 원재료가 우리밀 66%, 우리밀 글루텐, 감자전분, 채소조미액 등입니다. 그리고 분말스프는 채소간장 조미분말, 양배추 13%, 양파 8%, 마늘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건더기스프에는 건양배추 50%, 동결건조대파 2..
야근을 하기위해 저녁을 먹었다면 당연히 후식을 먹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그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만한 것이 없죠. 오늘은 처음보는 아이스크림, 끌레도르 크림치즈 바를 선택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크림치즈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기대되네요. 겉포장에 크게 적혀있는 크림치즈! 끼리크림치즈는 빵에 발라 먹어도, 과자를 찍어먹어도 맛있는데 과연 아이스크림에 넣으면 어떤 맛이 날까요. 포장의 뒤를 보니 원재료에 끼리 크림치즈가 7.8% 들어있습니다. 뭔가 아쉬운 것 같으면서도 뭐 이정도면 납득할만하다... 싶기도 하네요. 포장을 뜯고 하얀 끌레도르 크림치즈바를 영접했습니다. 끼리 크림치즈를 사용한 것을 엄청 강조하는 군요. 받침에도 끼리, 막대기에도 끼리입니다. 아이스크..
생협 온라인 장보기를 하면서 간식거리 메뉴를 뒤적거려 보았어요. 그러다가 고구마 스낵과 고구마 양갱을 발견! 처음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두 제품의 포장에 '국산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 스낵, '국산 쌀조청 사용' 고구마 양갱이라고 써 있습니다. 국산 재료를 사용했음을 강조하고 있네요. 아무래도 바다 건너온 재료들보다 현지에서 난 재료가 신선할 수 밖에 없지요. 저 역시 국산 재료라고 써있는 제품에 좀 더 믿음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고구마스낵의 원재료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고구마 93%(국산 무농약), 마스코바도당(필리핀 민중교역), 해바리기유(수입산), 팜유(수입산)로 만들었습니다. 양갱의 원재료는 고구마 24%(국산 무농약), 대두앙금 25%(국산 무농약), 마스코바도 24%(수입산), 쌀조청 24...
제법 오래전에 일본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는 쁘띠 과자 시리즈가 아직도 인기를 누리고 있네요. 오늘은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콩가루맛 과자인 쁘띠 콩가루 웨하스를 소개합니다. 서울 강남의 해외과자 할인 판매점 스위트 스페이스에서 업어왔어요. 강남 스위티 스페이스에서 벗어나지 못한 유혹의 과자 쁘띠 콩가루 웨하스! 인절미 과자 등을 밥대신 먹을 수 있을만큼 좋아하는 저에게 콩가루 웨하스는 무조건 구매해야하는 과자죠. 포장은 긴 스틱 형태입니다. 그 안의 내용물은 한입사이즈로 먹기 편할 것 같은 과자. 물론 전 한입 사이즈 과자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입 사이즈, 먹기 편한 사이즈 다 적은 양을 포장하는 상술일 뿐이죠. 먹기 불편해도 좋으니까 커다란 것으로 주세요. 먹다가 흘렸다고 원망 안해요. 일본 원산지에 ..
올해들어 생협 라면을 시리즈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해물라면, 레드라면에 이어 이번에는 감자라면 입니다. 감자라면은 면발이 밀가루 라면보다 찰져서 특유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데요. 위 부담이나 다이어트 등을 이유로 밀가루 라면을 자제하는 분들도 감자라면은 드시곤 합니다. 그렇다고 감자 라면의 면발이 100%로 감자만으로 만들어지는 건 아니에요. 생협 자연드림 감자라면의 원재료를 살펴보면 국산 감자전분 46%에 우리밀 글루텐, 쌀가루가 더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감자전을 부쳐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감자 만으로는 음식의 원형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생협 자연드림 감자라면은 면발과 함께 분말스프, 건더기스프로 구성돼 있어요. 외형은 시중 인스턴트 라면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주요 재료가 대부..
강남의 외국과자 천국, 스위트 스페이스에서 업어온 덴마크 과자, 카를레티 오리지날 입니다. 스위트 스페이스 매장에 관한 것은 지난 글을 참조해 주세요. 해외과자 할인점 '스위트 스페이스' SWEET SPACE 덴마크하면 떠오르는 것은 인어공주와 레고뿐인데요, 그런 덴마크에서 만든 과자가 있다고 해서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이름도 뭔가 독특한 카를레티! 포장만 봐서는 누가위에 땅콩을 올린 후 초코를 바른 과자인데요, 과연 동화의 나라에서 온 과자는 어떤 맛인지 경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덴마크 과자, 카를레티. 카를레티는 왠지 이 과자를 만든 회사일 것 같네요. 다른 이름이 써있는 느낌이지만 덴마크어를 모르니 그냥 카를레티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봉지 뒷부분입니다. 수입판매원이 스위티 스페이스라고 되어있네요..
지금은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나 독특한 먹거리들을 먹기위해 노량진을 찾는분들이 많아지셨지만, 그래도 노량진은 고시촌입니다. 주머니가 넉넉하지 못한 고시생들이 사는 곳이죠. 그래서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보는 마트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이제는 노량진의 전설! 혹은 핫플레이스가 된 '자비없는 할인마트' 신세계마켓을 찾았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이 연상되는 신세계마켓. 이전 이름은 신세계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얼마전에 변경되었나봅니다. 제가 노량진에 들리기 시작한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그때부터 있었으니 노량진의 터줏대감 중 하나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할인 마트입니다. 기본적으로 식료품들은 초저렴! 대신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중소기업 제품들이나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한 제품들 혹은 수입품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노..
편의점 디저트가 점점 고급화되어가는 요즘입니다. 물론 카페들의 잘만든 디저트에는 비할바 못되지만, 당이 떨어졌을 때 심폐소생술로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거기다 24시간 먹을 수 있고, 자비없는 가성비까지! 생각해보면 이런 편의점 디저트 고급화의 첫스타트는 GS25가 아니었나 합니다. 그것도 오늘 소개드릴 로얄 티라미수가 원조아닐까 하네요. 당떨어져 아찔해진 새벽2시를 구원해주는 착한 디저트, 로얄 티라미수를 소개합니다. GS25의 고급 디저트 라인의 유명인, 로얄티라미수. 코코아파우더가 빼곡히 뿌려진 첫모습은 합격입니다. 가끔 코코아파우더도 뿌리지 않고 치즈 조금 들어갔다고 티라미수라고 하는 디저트들은 정말 나쁩니다. 칼로리는 맛의 단위이니 신경쓰지 말기로 하죠. 오븐에 굽는 과정에서 검은 부분이 생길 ..
가장 게을러지는 주말 점심, 우리에게는 라면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컵라면은 설거지하고 재료 다듬는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개인적으로 라면 브랜드 중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언제부터인지 갓뚜기라고 불리는 오뚜기, 그 다음이 삼양입니다. 특히 오뚜기는 일반 라면과 컵라면 뿐 아니라 컵밥, 죽, 피자, 통조림 등 다양한 가공식품군을 보유하고 있죠. (찬장 가득 오뚜기 식품군을 쟁여둔 분의 사진을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것에는 1/10도 못미치나 저 역시 오뚜기 컵라면을 종류별로 미리 사두었습니다. 사진은 오뚜기 볶이와 오뚜기 컵누들 시리즈입니다. 치즈볶이, 스파게티볶이, 라면볶이, 짜장볶이, 컵누들 매콤한 맛, 컵누들 우동맛, 컵누들 마라볶음 쌀국수 등입니다. 그 중에서도 주말 점심으로 선..
오뚜기에 3분 카레와 3분 짜장이 있다면 생협 자연드림에는 채소듬뿍 카레와 채소듬뿍 짜장이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레토르트 식품으로 개봉 후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리면 간편하게 한끼 식사가 준비됩니다. 요리하기 귀찮은 날 라면과 더불어 제 간편식이 되어 주고 있는 '채소듬뿍' 카레와 짜장. 이름답게 감자를 비롯한 채소와 고기가 제법 실하게 들어있습니다. 먼저 채소듬뿍 카레입니다. 포장은 노란색이고 뒷면에 원재료가 적혀 있습니다. 감자, 양파 그리고 돼지고기 함량이 높은데 각기 14.35%라고 기재돼 있습니다. 그 외 당근, 사과퓨레, 토마토퓨레, 생협카레분 16%(이 중 강황분말 인도산 25%), 유기농설탕, 탈지분유, 천일염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생협의 좋은 점이 대부분 재료가 국산이라는 점입니다. 아..
생협 온라인몰 장바구니에서 빼놓지 않는 품목 중 하나가 '자연드림 라면레드' 입니다. 아침에 입맛이 없을 때 끓여 먹어도 속이 괜찮은 라면 중 하나입니다. 종종 제 아점이 되어주는 고마운 라면이죠. 시중 인스턴트 라면과의 차이점이라면 생협 라면이니만큼 재료의 차이가 가장 큽니다. 면은 우리밀과 감자전분을 주로 이용했고 스프 원재료도 국산이 대부분입니다. 이 때문인지 유통기한이 3개월로 짧은 편이에요. 제 경우 생협 라면 5개입 한봉지를 시키면 1개월 이내에 소비하기 때문에 딱 좋습니다. 아이쿱 생협 자연드림 브랜드 라면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레드라면을 가장 좋아합니다. 살짝 매콤한 맛에 가격까지 착하니 더할나위 없습니다. 5개입 한봉지 가격이 생협에 가입한 조합원 기준으로 3,350원이니 1개당 67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