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과자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페퍼리지팜이죠. 그중에서도 초코정크가 콕콕 박힌 초코칩 쿠키를 좋아합니다. 오늘은 평소와 달리 커피와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업어온 페퍼리지팜 초콜릿 퍼지롤. 먹으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만들어준 교훈적인 과자였습니다. 언제 한번 사먹어야지 하면서 마음만 먹었던 초콜릿 퍼지롤. 마침 좋아하는 초코칩 쿠키 시리즈가 없어서 업어왔습니다. 원통형 웨이버 쿠키에 초콜릿이 가득! 페퍼리지팜은 사진 장난을 절대 치지않기 때문에 분명 저런 모습일거라 굳게 믿습니다. 400g 가까운 무게에 칼로리는 2000kcal 에 육박하네요. 여기서 첫번째 반성... 저는 예전에는 이런 과자는 그냥 뚜껑을 열자마자 다 먹었습니다. 앞으로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을 해봐..
슈가프리 잼이라 종종 찾는 프랑스 잼 샹달프. 오늘은 그중에서도 밤 스프레드를 데려와 봤습니다. 평소에는 블루베리쪽만 먹었는데 마침 밤이 눈에 들어와 덥썩 집어왔네요. No Added Sugar 라고 붙어있는 샹달프. 덕분에 재료의 향이 알맞게 살아있습니다. 밤 43% 함유에 나머지는 포도, 대추야자(!), 레몬주스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뭔가 몽블랑잼이나 마룬잼을 생각했는데 뚜껑을 열어본 느낌은 정말 밤으로 만든 스프레드 느낌!(밤 스프레드니까 당연할지도...) 제가 생각했던 밤 잼의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스푼으로 떠보니 확실히 제가 알던 밤쨈은 아니네요. 블루베리 쨈의 질감이 느껴집니다. 기대보다 진하지 않고 잘 발라질 것 같은 농도. 정말 스프레드란 이름답게 부드럽게 잘 발라집니다. 이 부분은 좋네..
식사를 준비하기 정말 귀찮은 날, 우리에게는 오뚜기 컵밥이 있습니다. 오늘 저녁 식사만해도 오뚜기 차돌강된장 보리밥과 전주식 돌솥비빔밥으로 해결했다지요. 웬만한 프랜차이즈 김밥 보다 퀄리티도 맛도 더 나은 오뚜기 컵밥입니다. 먼저 차돌강된장 보리밥입니다. 국산 쌀과 찰보리 밥에 강된장소스에는 외국산 두부, 양지, 버섯 등이 들어가네요. 조리법은 용기에 밥과 소스를 붇고 전자렌지에서 2분만 돌리면 됩니다. 설명을 읽어봤으니 직접 조리할 차례입니다. 오뚜기 컵밥에 같이 포장 되어 있는 찰보리밥을 준비합니다. 용기에 오뚜기 밥과 강된장 소스를 부었습니다. 오뚜기 밥 용기를 뚜껑처럼 덮고 전자렌지에 2분간 돌립니다. 완성된 모습! 전자렌지 넣기 전후의 차이라면 용기 벽면에 튄 소스 정도겠군요. 강된장 보리밥의 ..
지난 여름 동안 시원한 PC방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었는데요. PC방이 카페나 분식점 부럽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더라고요. 각종 음료와 과자 그리고 라면은 물론이고 커피나 아이스티, 햄버거, 핫바, 튀김, 만두, 떡볶이 등 그 종류를 세기 어려웠습니다. 덕분에 이런 저런 게임을 하면서 PC방의 다양한 음식들도 체험하게 되었답니다. 저녁으로 먹기 가장 좋았던 것이 볶음밥류인데 그중에서도 낙지 볶음밥이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어요. 그래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PC방 낙지 볶음밥 겉포장에 맛있고 건강한 한우물 간편식이라고 써 있네요. 쌀과 더불어 자숙낙지가 7% 가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 몇가지 채소와 닭갈비소스 등이 들어갑니다. 용량은 300g이네요. 한우물 낙지볶음밥의 조리방법은 간단합..
코스트코 한국 버전, 코스트코 다운그레이드판 이야기가 많지만, 개인적으로 코스트코보다 더 좋아하는 빅마켓입니다. 특히 빅마켓의 카페테리아가 코스트코보다 더 입에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찾은 빅마켓 금천점에서 피자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왠지 모르게 미국감성이 느껴지는 빅마켓에서의 저녁식사. 피자는 역시 맛있습니다. 빅마켓 금천점은 독산 롯데시네마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 영화 보기 전에 식사하기 딱 좋은 위치죠. 빅마켓 금천점 가는 길 지도 빅마켓 입구를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피자코트가 나옵니다. 2층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려면 매장 안쪽까지 들어가야해서, 딱 피자만 먹고 나올꺼라면 엘리베이터를 추천드립니다. 빅마켓 금천점의 사진관. 지금도 사진관이 남아있다니 신기..
일본에 가면 꼭 먹어본다는 계란샌드위치 이야기가 한참 인기였었죠. 그러는 사이 한국에도 많은 계란샌드위치가 등장했습니다. 일반 베이커리들에서도 계란샌드위치를 찾아볼 수 있고, 편의점에서도 관련 상품을 판매중이죠. 오늘은 새벽에 찾은 세븐일레븐에서 촉촉에그마요롤을 업어왔습니다. 일본의 느낌을 살린 제품일지, 아니면 고유의 맛을 가진 제품일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신기한 제품들이 점점 늘어나는 우리나라 편의점에 등장한 촉촉에그마요롤! 촉촉한 모습 그대로 집으로 업어왔습니다. 한글로는 에그마요롤이라고 적혀있지만, 영어로는 에그 마요 브레드라고 적는 패기! 뭔가 범상치 않은 빵이군요.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 포장지가 신뢰도를 높여줍니다. 엄청난 트릭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면 내용물은 충실할 것 같습니다. 계..
미국에서 버터커피가 유행했던 적이 있었죠. 커피에 버터를 넣어먹다니 상상도 가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거칠게 표현하자면 물에 버터를 놓여마시는 것이니 그게 맛있을리 없잖아! 라는 감상이었죠.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한국에도 버터커피를 다루는 카페들이 생기고 이제는 편의점에서도 판매를 하는군요. 아무리 고민해봐도 맛있을것 같지 않지만 그래도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구입해보는 오늘의 디저트 버터 커피입니다. 버터커피는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하네요. 버터커피를 GS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이유는 GS자체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GS25에서 찾을 수 있는 버터커피. 칼로리가 무려 185Kcal! 설탕이 없어도 마시기 무서워지는 칼로리를 보여주는 군요. 정말 버터를 넣었구나 싶습니다. 버터커피를 구입할 때마다 ..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아이돌들이 방속국 내 매장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를 많이 먹는다는 소식에 화제가 된 샌드위치가 있습니다. 일명 인기가요 샌드위치! 물론 일반적으로는 먹기 어려운 샌드위치죠. 먹기위해서는 방송국 매장을 가야하니까요. 그런데 발빠른 편의점들이 인기가요 샌드위치 비슷한 레시피의 샌드위치를 발매하기 시작했습니다. GS편의점과 CU편의점에서 인기가요 샌드위치를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GS편의점의 인기가요 샌드위치를 찾았습니다. GS편의점의 인기가요 샌드위치는 아이돌 인기 샌드위치로 판매되고 있네요. 가격은 2200원! 개인적으로 일본 편의점과 비교해 부족하지 않은 것 중 하나가 한국 편의점들의 샌드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식빵 2쪽짜리 샌드위치의 가격이 2500원 언더! 런던에 가서..
맥도날드는 세계적인 프렌차이즈라 음식이 안맞는 나라에 갔을 때 맥도날드에서 광채가 솟아올랐다는 간증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세계 어디를 가도 비슷비슷한 레시피의 음식을 제공한다는 뜻이죠. 하지만 나라별로 특색있는 메뉴들이 없지는 않고 그중에는 한국사람 입맛에도 맞는 것들이 있어 은근슬쩍 입소문이 나기도 했습니다. 최근 태국 맥날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소문의 메뉴! 콘파이가 한국에도 출시되었다는 소식에 요즘은 좀 뜸해진(KFC에 밀려서) 맥날을 찾았습니다. 콘파이를 구매하기 위해 찾은 양재역 맥날. 양재역 맥도날드는 안쪽에 별도의 카페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카페처럼 이용하기도 좋습니다. 양재역 맥도날드 위치 지도 이래저래 말은 많아도 불고기 버거는 사랑입니다. 이날은 공사때문에 일부 햄버거가 제공되지 않..
별 기대없이 구매한 음식이 상상이상으로 맛있으면 그만큼 뿌듯한 경험도 드믈죠. 퇴근하던 중 토마토를 사기위해 들렀던 이마트에서 갑자기 판매하던 혼합 가라아게. 가라아게라고 하면 닭튀김? 하면서 그냥 지나치려했는데, 베이비크랩을 튀겨서 파는 것을 보고 맛있으려나? 하면서 구입해보았습니다. 결과는 기대이상! 매콤하게 맛있었던 게 튀김, 쫄깃한 문어튀김이 포함된 혼합 가라아게가 오늘 저녁 반찬입니다. 혼합가라아게를 홍보 중인 판매사원님의 열정에 끌려 구매하게 된 혼합가라아게. 구매 장소는 이마트 구로디지털단지점입니다. 이마트 구로디지털단지점 가는 길 지도 그냥 닭튀김은 평범하지... 하면서 지나치려했는데 눈에 들어온 베이비크랩! 베이비크랩 튀김이라니 한국에서는 처음 보는 가라아게라 잠깐 망설이고 구매했습니다...
외국과자 전문점에 가면 가끔 눈에 띄는 신기한 인스턴트 라면이 있습니다. 바로 인도네시아 라면 미고랭! 가격은 보통 천원. 포장만 봐서는 전혀 맛있지않아 보이는데, 여기저기서 많이 파는 것을 보니 맛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알쏭달쏭했습니다. 한번 사먹어볼까, 말까 고민하던 중 갑자기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어 충동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결과는 어라? 제법 맛있다! 기대이상의 맛을 보여준 미고렝 라면 Mi goreng Satay 을 소개합니다. 외국과자 전문점에 가면 이렇게 진열되어 있죠. 총 3종인데, 오늘 요리할 것은 그중 미고랭 Mi goreng Satay 라는 제품입니다. 뭔가 갈비맛 처럼 보이기도 하고... 알쏭달쏭한 포장지. 맛 없어도 1000원이니까 뭐... 라는 느낌으로 미고랭 라면을 집으로..
팀원 중 한명이 가져온 CJ간펵식 4종! 홈쇼핑으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짧아서 얼른 먹어야한다는 특명이 떨어졌다는 설명에 과감히 스푼을 들었습니다. 퀄리티가 괜찮다는 이야기가 많아 항상 궁금했던 CJ간편식을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CJ간편식 4종입니다. CJ는 한식브랜드 비비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걸 이용해서 간편식도 만들었네요. 간단하게 전자렌지에 돌려만 주면 끝! 편리해서 찾으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 구성은 비비고 2종, 고메 2종입니다. 한양식 불고기 덮밥도 챙겨왔습니다. 고메는 CJ의 간편서양식 브랜드죠. 자취하는 친구들의 평에 따르자면 간편식 중에서는 상급의 퀄리티라고 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간편식 중에서지만, 온라인 ..
개인적으로 빽다방의 음료는 즐기지 않습니다. 취향상 카페에서도 아메리카노 아니면 마시지않는 편인데, 빽다방의 원두는 제가 마시기에 너무 강배전인지라... 그런데 이런 저의 입맛을 사로잡은 빽다방의 메뉴들이 있었으니 바로 빽다방의 빵시리즈입니다. 그 중에서도 계란빵은 거의 올타임 레전드 수준.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파는 모든 빵을 모아두고 경쟁해도 저의 혓바닥 위에서 월계관을 쓰는 것은 빽다방의 계란빵일 것 같네요. 그런 빽다방에 새로운 메뉴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명란마요빵. 빽다방의 빵을 좋아하는 저에게 먹어보지 않을 수 없는 유혹! 오늘은 빽다방의 명란마요빵입니다. 빽다방이야 퀄리티 유지의 귀신 백아저씨의 프렌차이즈니 세상 어디를 가도 똑같겠습니다만, 제가 주로 가는 구로디지털역점의 빵이 조금 더 맛있는..
한국의 편의점은 진화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눈돌아가는 퀄리티까지는 아니지만, 점점 괜찮은 디저트라인을 추가해가며 이제 일본 부럽지않은 편의점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오늘 살펴 볼 상품은 GS편의점에서 품절대란을 만들었던 비폰 포띠뽀 쌀국수! 베트남의 쌀국수맛을 훌륭하게 재현했다는 그 화제의 상품을 뒤늦게 만나보았습니다. 편의점에 진열된 포띠뽀 쌀국수. 이전에는 물량이 없어서 사먹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지금은 규모가 작은 편의점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글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패키지. 쌀국수니 면은 당연히 쌀이 주재료군요. 쇠고기소스 중 쇠고기가 40% 넘게 들어있다는 것을 보니 대만 우육면 컵라면처럼 소고기 덩어리라도 들어있는걸까요? 포띠뽀 쌀국수의 칼로리는 280..
GS25에 커피를 사러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엄청난 제품, 반숙계란장! 이제까지 반숙계란은 감동란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저의 인식을 반숙계란장이 한방에 날려주었습니다. 계란장이라는 이름처럼 그냥은 먹을 수 없고 밥반찬으로 먹어야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올해 편의점 베스트 5에 충분히 들 수 있는 훌륭한 반숙계란, 반숙계란장을 소개합니다. 연어장까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시대, 이제는 반숙계란장도 판매합니다. 일반 반숙계란과 다른 점은 간장에 넣었냐 넣지않았냐죠. 반숙계란장은 간장이 담긴 밀봉팩에 2개가 퐁당 빠져있습니다. 개발사에서는 간장 비빔밥을 만들거나 라면, 샐러드에 첨가하면 좋다고 적어두었네요. 국산 계란을 사용해서 추가점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계란장인만큼 나트륨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계란..
요즘 저의 패스트푸드 라이프는 KFC로 무게추가 확 기운 느낌입니다. 얼마전 맥도널드에서 맥코인을 준다기에 받아볼까 했지만, 유효기한이 올해까지라 포기하고 다시 KFC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치킨이면 치킨, 햄버거면 햄버거, 디저트까지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KFC라 당분간 저의 마음 속 1위 자리를 지킬 것 같네요. 오늘은 그동안 무서워서 주문해보지 못했던 저건 과연 뭘까 싶은 KFC의 메뉴 텐더 떡볶이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줘 저를 놀라게 만든 텐더 떡볶이를 소개합니다. KFC 로고가 선명하게 박힌 텐더 떡볶이 그릇. 할아버지가 쳐다보는 것 같아 먹는 내내 살짝 부담스럽기도... 구성은 심플합니다. 한입크기로 자른 KFC 텐더와 튀긴 떡을 섞고 그 위에 매콤한 소스를 뿌렸습니..
지난 번 쿱스토어 강남대치점에 들렸습니다. 베이커리와 쿠키류의 아이 쇼핑에 이어 본격적으로 생필품 장보기에 돌입했습니다. 대치동 쿱스토어는 매장 규모가 큰 편이라 그런지 각종 가공식품은 물론 생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쿱스토어 강남대치점 내부의 모습입니다. 냉동식품 기계 뒤편으로 신선수산물들이 보입니다. 먼저 유제품 코너로 발걸음 했습니다. Non-GMO 곡물로 키운 유정란을 매장에서도 판매하고 있네요. 계란은 생협 인터넷 쇼핑몰의 인기 상품 상위 품목입니다. 무항생제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도 종류별로 있습니다. 제가 들렸을 때는 i우유의 구매수량을 제한하고 있네요. 쿱스토어 수산코너입니다. 새우와 각종 조개류가 눈에 들어옵니다. 방어회도 있네요. 된장과 고추장 등 소스 코너 옆에 유채유로 구운 생선들을..
이마트에 요거트를 사러갔다가 눈에 들어온 신문물! 청정원 게살 뿌팟퐁커리입니다. 안산 태국의 식당에서 뿌팟퐁커리를 맛있게 먹고 태국 가면 실컷 싸게 먹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반조리 음식으로 판매하는 것을 보고 얼른 업어 왔습니다. TV에서 본 것처럼 조리하려면 부드러운 베이비 크랩이 필요하지만, 한국에서는 마트에서도 베이비 크랩을 찾기 어려우니 아쉬운대로 새우로 대신할 예정입니다. 새우살이 듬뿍 들어간 뿌팟퐁커리, 과연 식당에서 먹었던 맛을 얼마나 재현해 줄지 기대됩니다. 청정원 게살 뿌팟퐁커리 입니다. 2~3인분이라고 하는데, 제가 먹기에는 2명이 먹으면 딱이었습니다. 조리예는 매우 화려하지만, 절대 저렇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부재료로 게와 새우가 듬뿍 필요한데... 너무 이미지 사진이네요. 음식의..
생협에서 식사대용으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을 찾다가 레토르트 팥죽을 구매했어요. 두레생협 팥죽과 아이쿱 생협 팥죽 두 가지를 주문했는데요. 그냥 먹기는 심심할 것 같아 마침 집에 있던 면을 넣어보았습니다. 간단히 팥칼국수 완성! 그 과정과 팥의 주요 효능을 공유드립니다. 두레생협에서 판매중인 토리 팥죽입니다. 원재료를 살펴보니 모두 국산으로 팥앙금 32.73%, 팥 7%, 찹쌀, 맵쌀, 소금, 정제수가 들어있습니다. 이건 아이쿱생협에서 주문한 즉석 팥죽입니다. 이 역시 원재료가 국산 팥 30.5%과 찹쌀, 멥쌀, 정제수, 올리고당, 유기농설탕 0.5%, 천일염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을 것 같지만 씹는 맛을 위해 따로 면을 준비했습니다. 뜨거운 물에 5분 가량 삶은 칼국수 면입니다. 그 옆에는 ..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방사능 오염 식재료가 식탁에 오르는 건 아닌 지, 주부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협을 이용하게 된 가장 큰 계기도 방사능 식재료 노출을 최대한 줄여보기 위해서였는데요. 덕분에 아이쿱 생협과 두레 생협을 이용하며 마음에 드는 품목들을 제법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품목을 고르라면 우리밀 라면과 우리밀 빵을 고르고 싶습니다. 오늘 포스팅으로 소개드릴 것은 자연드림 유기농라면과 양파의 효능입니다. 참고로 자연드림은 아이쿱 생협의 자체 브랜드입니다. 아이쿱생협 유기농라면입니다. 유기농 국산 밀가루와 감자 전분, 유기농 야채를 재료로 사용했다고 포장에 표기돼 있습니다. 실제 원재료를 살펴보면 면, 분말스프, 건더기스프의 원재료 90% 이상이 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