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레도르 크림치즈 바/ 야근날 저녁식사 디저트 0순위 CLEDOR Kiri CREAM CHEESE

야근을 하기위해 저녁을 먹었다면 당연히 후식을 먹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그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만한 것이 없죠. 오늘은 처음보는 아이스크림, 끌레도르 크림치즈 바를 선택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크림치즈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기대되네요. 

겉포장에 크게 적혀있는 크림치즈! 끼리크림치즈는 빵에 발라 먹어도, 과자를 찍어먹어도 맛있는데 과연 아이스크림에 넣으면 어떤 맛이 날까요. 

포장의 뒤를 보니 원재료에 끼리 크림치즈가 7.8% 들어있습니다. 뭔가 아쉬운 것 같으면서도 뭐 이정도면 납득할만하다... 싶기도 하네요. 

포장을 뜯고 하얀 끌레도르 크림치즈바를 영접했습니다. 끼리 크림치즈를 사용한 것을 엄청 강조하는 군요. 받침에도 끼리, 막대기에도 끼리입니다. 

 아이스크림은 하얀것이 매우 예쁩니다. 맛이야 입에 넣어봐야 알지만, 겉모습은 일단 합격점입니다.

과감하게 한입 앙 물었습니다. 겉부분은 다른 끌레도르 아이스크림처럼 초콜릿입니다. 그리고 속에 있는 아이스크림이 본격적으로 끼리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부분이네요. 

크림치즈의 함유량은 10%도 안되지만, 눈을 감고 먹어도 아, 크림치즈가 들어갔구나 알 수 있을만큼 치즈향이 풍성하게 번집니다. 우유아이스크림인데, 첫맛에 크림치즈맛이 나고, 처음 난 그 향긋함이 아이스크림이 녹는 내내 입안에 감돕니다. 

크림치즈를 얼리면 이맛이 안나겠죠? 크림치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과감히 추천해보고 싶네요. 저는 매우 만족해서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야근을 한다면 저녁먹고 디저트 0 순위에 끌레도르 크림치즈바를 올려놓겠습니다. 

다만 함께먹은 팀원 중 한명은 아이스크림이 느끼하다니 신기하다! 라는 평을 내렸으니 참고해주세요.(물론 그 팀원도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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