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이솔에서 기초 화장품, 더페이스샵에서 색조 화장품을 산다면 클렌징 제품은 시드물에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구매한 클렌징 제품은 '시드물 갈라톡사이드 진정 모공 폼클렌징'입니다. 재구매 제품입니다~ 시드물 모공 폼클렌징을 구매한 김에 핑크해면, 화장솜 등 몇 가지 화장 소품도 구매해 주었어요. 상자 포장을 열어보니 무언가 많이 들어있네요.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수분 마스크팩을 사은품으로 넣어 주었군요. 시드물에서 도착한 화장품들을 펼쳐 놓았습니다. 뽁뽁이 포장이 꼼꼼하네요. 샘플과 비누 소포장도 보이는데 시드물 화장품 구매 금액에 따라 신청 가능해요. 주인공인 갈라톡사이드 진정 모공폼클렌징입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괴로운 요즘 잘 어울리는 폼클렌징 제품인데요. 모공케어에 중점을 둔 만큼 외부 유해..
일본 편의점의 계란 샌드위치가 방송을 타며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일본에 놀러가면 꼭 계란 샌드위치를 먹는다는 친구들도 있구요. 저도 일본 편의점에서 먹는 계란 샌드위치맛이 가끔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한국 계란요리와는 다른 포슬포슬하면서도 부드럽게 녹는 크리미함을 강조한 식감은 먹는 사람에게 즐거운 순간을 선사합니다. 그런데 요즘 한국의 편의점에서도 일본 계란 샌드위치와 유사한 계란 샌드위치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원래는 미국 기업이었지만 일본에서 더 인기가 많아 일본 지사가 본사를 먹어버린 편의점, 이름은 7시 11시지만, 실제는 24시간 운영하는 표리부동한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듬뿍에그샌드를 먹어보았습니다. 세븐일레븐이 한국에 들어왔을 때 엄청난 기대를 했었습니다. 일본의 새로운 문..
주말에 친정에 갔다가 고추장 돼지불고기를 얻어 왔어요. 양념에 재어 둔거라 굽기만 하면 끝! 고추장 불고기 레시피는 복잡하지 않아요. 불고기용 돼지 고기에 고추장 양념을 조물 조물 하면 되니까요. 양념의 기본은 양파와 마늘 간 거에 고추장, 설탕, 간장을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친정 어머니표 고추장 불고기는 추가로 배를 갈아 넣어 매운 맛보다 단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에요. 제가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식성을 알고 배려해주는 어머니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고추장 돼지불고기를 스텐 프라이팬에 중불로 구워주었습니다. 물기가 어느 정도 졸아들기 시작했을 때 집게와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었어요. 불고기를 하나 맛 보니 고추장 향이 나면서도 고소하고 달달합니다. 개인적으로 퍽퍽한 살고기보다 삼겹살처럼 약간 기름진 ..
조카의 두돌 선물을 사고 생필품 구매도 할겸 생협 자연드림 매장에 들렸어요. 마침 마음에 쏙 드는 선물을 발견! 캄리피 유아용 스텐 식판과 스텐 그릇이 그 주인공입니다. 스텐 식판 1개 스텐 볼 2개를 구매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노란색 겉면에 귀여운 곰 캐릭터가 그려져 있네요. 스텐 식판의 경우 뚜껑이 있어 도시락처럼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스텐 볼은 크기 별로 큰것과 작은 것 두 가지를 구매했어요. 그릇 안쪽에도 귀여운 곰이 그려져 있군요. 재질은 스테인레스 304에 이중구조로 돼 있어 열전도를 차단해준다고 합니다. 그릇 양쪽에 귀도 있고 뜨거워 놓칠 걱정은 없겠네요. 캄리피 스텐 그릇의 경우 검색해보니 아이쿱 생협 자연드림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구입 가능하네요. 작은 공기가 조합원가 기준 ..
대한극장은 1958년에 세워진 반세기를 넘는 역사를 가진 오래된 극장입니다. 2001년 11개의 상영관을 갖춘 최신극장으로 재개관하지만, 이름만큼은 오래된 역사를 짐작할 수 있는 옛날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죠. 어르신께서 나오시는 대한극장. 충무로역에 내리면 대한극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문이 있습니다. 파란색 조명이 도리어 더 올드해 보이네요. 퍼시픽림2 업라이징 광고판이 기다리고 있는 대한극장 1층입니다. 퍼시픽림 1편도 냉정히 좋은 영화는 아니었는데 2편은 더 평이 안좋아 안타깝습니다. 1편을 재미없게 봤지만 그래도 거대로봇물을 이만큼 잘 표현한 영화는 없었는데... (그런데 2편은 거대로봇물도 아니라고 해서 기대는 완전 접고 있습니다.) 레디플레이어 원 광고판은, 큐브를 본딴 모습이네요. 멀티플렉..
구로디지털단지 영호 돈까스는 좋은 돈까스 가게입니다. 깔끔한 돈까스가 주기적으로 생각나네요. 이제까지는 계속 기본 돈까스만 먹었는데, 이번에는 치즈돈까스를 시도해보려 합니다. 먼저 먹어본 팀원의 평에 따르자면 치즈가 과한 돈까스라고 했는데 저는 치즈를 좋아하기때문에 과유해도 불급하지 않습니다. 치즈가 듬뿍든 영호 돈까스의 치즈 돈까스를 만나보겠습니다. 영호돈까스의 외부 모습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구로디지털단지 수제돈까스 영호 돈까스/ '살코기 본연의 맛'으로 승부하는 맛집 치즈 스파게티도 판매합니다. 돈까스가 맛있는 집이 스파게티도 잘할 수 있을까요? 라인프렌즈가 돈까스 먹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네요. 반찬으로 나오는 떡볶이는 여전히 맛있습니다. 드디어 나온 치즈돈까스! 척 봐도 치즈돈까스라는 ..
레디 플레이어 원은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릴 수 있는 영화입니다. 우선 저는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2시간 20분짜리 영화기 때문에 중간에 좀 지루한 부분은 있었지만, 그래도 최종평을 하자면 재밌었습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을 재밌게 보기 위해서는 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80~90년대를 관통하는 대중문화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을 것. 레디 플레이어 원은 간단히 말해 지금 3040세대가 추억을 되살리며 보기 딱 좋은 영화입니다. 레디 플레이어 원에는 다양한 문화 코드가 등장합니다. 백투더 퓨처의 자동차를 비롯해 일본 애니메이션 아키라의 오토바이, 아이언 자이언트, 건담같은 로봇, 다양한 게임 캐릭터는 물론이고 배트맨, 슈퍼맨 등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아이콘들이 다수 등장합니다. 레디 플레이어 원에 워낙 ..
지난 토요일 대한극장에 영화를 보러 갔다가 방탄소년단 지민의 대형 배너와 딱 마주쳤어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장소에서 우연히 마주친 지민의 모습. 얼마나 놀랐게요! 정신을 차리고 배너를 다시 들여다 보니 1층 2관에서 영상 상영이 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영상회의 타이틀은 '르쁘띠프린스'겠네요. 지민이의 LOVE YOURSELF 承 Her 'Serendipity' Comeback Trailer를 보고 어린왕자를 연상했었는데, 잘 어울립니다. 4층에서 굿즈도 판매한다니 자동으로 발길이 그리로 움직이더군요. 4층에 들리니 지민의 대형 배너와 사진들이 장식돼 있습니다. 16종 지민이 사진을 모아오면 포스터를 준다는 문구가 눈에 쏙 들어오네요. 영상회를 축하하기 위한 것인지 꽃들도 많았어요. 아쉽게도 박지민 ..
겨울 동안 잘 사용해오던 이솔 기초화장품들이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침 계절도 봄이 되었고 이솔 화장품을 재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재구매 화장품은 스킨 토너 부분인데요. 제 관심 순서대로 이솔 안티 이리테이션 세럼, 이솔 딥 하이드레이팅 부스터 토너, 두나 카밍업 토너 3가지 입니다. 참고로 가격 대비 유효성분의 함량이 높은 것이 이솔 화장품의 장점입니다. 이솔 화장품 홈페이지를 보니 포장보다 원료에 중점을 두었다고 하네요. (본래는 방사능 우려로 일본산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소개도 있었는데 이솔 화장품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사라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성비가 가장 좋은 화장품 브랜드 중 하나로 이솔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먼저 이솔 안티 이리테이션 세럼입니다. 스킨과 에센스를 합쳐 놓은 제품입니다...
덴뿌라라고 한다면, 흔히 튀김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국집에서 덴뿌라는 고기 튀김을 뜻하는 단어죠. 탕수육과 닮아있으면서도 다른 요리인 중국집 덴뿌라. 일반 중국집에는 찾아보기 힘든 중국식 덴뿌라를 파는 가게 구로디지털단지 죽림을 다녀왔습니다. 번쩍이는 외관이 인상적인 구디단 중식당 죽림입니다. 원래 오른쪽 쇼케이스에 오늘의 요리나 세트 요리를 전시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네요. 안쪽은 일반 중국집과 다르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양파. 저는 이상하게 중국집만 오면 빈속이라도 본능적으로 양파를 집어먹게 되더라구요. 덕분에 중국요리를 먹고나면 속이 쓰립니다. 덴뿌라를 시키면서 함께 부탁한 탕수육 소스. 하지만 덴뿌라에 탕수육 소스를 부어먹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이건 부먹찍먹 논쟁과 벗어난 요리에 대한 ..
가끔 국물이 맑은 면음식을 즐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고기는 보기 싫고 채소 맛이 깔끔한 음식이 생각나는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 저는 생협 채소라면을 선택합니다. 간편하게 채소 중심의 국물과 면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생협 채소라면 겉포장을 보면 '채식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하여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였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실제 원재료 기재를 살펴보니 육류 성분이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이 말은 베지테리언, 그러니까 채식주의자도 먹을 수 있는 라면이라는 소린데요. 채소라면의 면은 원재료가 우리밀 66%, 우리밀 글루텐, 감자전분, 채소조미액 등입니다. 그리고 분말스프는 채소간장 조미분말, 양배추 13%, 양파 8%, 마늘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건더기스프에는 건양배추 50%, 동결건조대파 2..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던 중에 발견한 김치나베 돈카츠 전문점 돈천동 식당. 다른 대학가에서도 몇번 간판을 본 것 같아 눈에 익은 가게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김치찌개에 돈까스를 넣은 김치나베돈가츠는 오랫만이네요. 과연 섞이기 힘든 두 음식을 잘 조화시켰을지 기대됩니다. 돈천동식당 가게 전경입니다. 2층 가게 같아보이지만, 실제로는 1.5층 정도 됩니다. 2층은 천장이 무척 낮아요. 1층은 만석이라 2층에 자리잡았습니다.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김치나베 돈카츠를 먹고 계신것을 보니 이곳의 상호에도 적을만한 대표메뉴가 맞아보이네요. 돈천동식당의 메뉴는 일본풍입니다. 김치찌개에 돈까스를 빠뜨린 김치나베 돈카츠와 돈까스를 밥위에 올린 가츠동이 메인메뉴인 것..
7년의 밤이 드디어 영화로 나왔다. 정유정 작가의 원작 소설을 워낙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기대를 하고 영화관에 앉았다. 영화의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야밤에 수몰된 '세령 마을'을 잠수하는 안승환(송새벽)의 모습은 공포심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승환에게 잠수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댐 관리 소장, 수몰된 지역을 보며 불길한 말을 하는 무녀 등 이어지는 장면들은 무언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을 고조시킨다. 예감대로(혹은 원작을 읽은 사람이라면 이미 알고 있는) 사건이 발생한다. 세령마을의 유지인 오영제(장동건)의 딸이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것이다. 영제의 딸 오세령(이레)을 죽인 이는 최현수(류승룡). 그가 세령마을 댐 경비팀장 자리를 맡은 것이 화근이었다. 그는 부인(문정희)의 성화로 미리 근무지 사..
야근을 하기위해 저녁을 먹었다면 당연히 후식을 먹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그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만한 것이 없죠. 오늘은 처음보는 아이스크림, 끌레도르 크림치즈 바를 선택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크림치즈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기대되네요. 겉포장에 크게 적혀있는 크림치즈! 끼리크림치즈는 빵에 발라 먹어도, 과자를 찍어먹어도 맛있는데 과연 아이스크림에 넣으면 어떤 맛이 날까요. 포장의 뒤를 보니 원재료에 끼리 크림치즈가 7.8% 들어있습니다. 뭔가 아쉬운 것 같으면서도 뭐 이정도면 납득할만하다... 싶기도 하네요. 포장을 뜯고 하얀 끌레도르 크림치즈바를 영접했습니다. 끼리 크림치즈를 사용한 것을 엄청 강조하는 군요. 받침에도 끼리, 막대기에도 끼리입니다. 아이스크..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인공지능 로봇과 인간의 대립을 다룬 영화 중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작품 입니다. 특히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터미네이터 2(1991)는 당시의 특수기술을 총 집합한 세계적 화제작이었습니다. 터미네이터의 주요 등장인물은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역할을 맡은 로봇 T-800, 인류의 지도자 존 코너 그리고 존 코너의 엄마 사라 코너입니다. 모두 인상적인 캐릭터지만 개인적으로 사라 코너의 모습이 오히려 존 코너보다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한 터미네이터 1편과 2편 가장 최근에 나온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사라 코너 모습을 살펴 보겠습니다.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의 사라코너 역을 담당한 배우 린다 해밀턴입니다. (터미네이터 4편에서는 사라 코너 역의 성우를 담당했습니다.) 사라 코..
저는 일본 음식을 참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냉정히 따진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외국음식에 대한 동경이 50% 이상이죠. 만약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중 한곳을 택해야 한다면 저는 한국을 택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음식이 더 맛있으니까요. 일본의 음식들은 한국사람이 저에게는 설명하기 미묘한 무언가가 부족합니다. 마치 소금을 75%만 뿌린 그런 음식같달까요... 일본음식이 한국음식보다 더 짠 경우가 많으니 딱 맞는 비유는 아닙니다만, 어쨋든 그렇습니다. 철판볶음밥만 놓고봐도 그렇습니다. 일본에서 먹은 볶음밥은 데리야끼 소스를 베이스로 한 것들이 많아서, 맛이 정형화되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간장의 감칠맛은 좋지만, 너무 그 감칠맛 하나에만 집중해서 어디를 가도 똑같은 맛으로 여겨졌습니다. 물론 외국사람들..
생협 온라인 장보기를 하면서 간식거리 메뉴를 뒤적거려 보았어요. 그러다가 고구마 스낵과 고구마 양갱을 발견! 처음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두 제품의 포장에 '국산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 스낵, '국산 쌀조청 사용' 고구마 양갱이라고 써 있습니다. 국산 재료를 사용했음을 강조하고 있네요. 아무래도 바다 건너온 재료들보다 현지에서 난 재료가 신선할 수 밖에 없지요. 저 역시 국산 재료라고 써있는 제품에 좀 더 믿음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고구마스낵의 원재료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고구마 93%(국산 무농약), 마스코바도당(필리핀 민중교역), 해바리기유(수입산), 팜유(수입산)로 만들었습니다. 양갱의 원재료는 고구마 24%(국산 무농약), 대두앙금 25%(국산 무농약), 마스코바도 24%(수입산), 쌀조청 24...
구로디지털단지 내에서는 더이상 먹을 것이 없다! 물론 안가본 가게가 더 많겠지만, 어쨋든 새로운 가게를 찾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떠난 여행의 끝에 발견한 그곳, 수제돈까스를 맛있게 튀기는 영호 돈까스입니다. 자세히보지 않으면 지나쳐버리기 쉬운 곳에 위치한 영호돈까스. 영호돈까스의 메뉴는 3종입니다. 돈까스, 치즈돈까스, 치킨까스. 이것말고도 스파게티인가... 를 한다고 들었는데 다음에 다시 가면 확인해봐야겠네요. 한우생등심과 생빵가루만 사용한다고 크게 적혀있습니다. 역시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요리비결은 좋은 재료죠. 먼저 준비된 소스입니다. 영호 돈까스의 소스는 일반 브라운 소스와는 다릅니다. 첫맛이 상큼한 것이 과일 등을 넣어 만든 것 같아요. 뛰어나게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다른곳에서는 찾기..
3월 말이 되니 봄 날씨가 완연합니다. 같은 3월 이라도 3월 초의 서울은 아직 춥죠. 아래 사진을 들여다보니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옷차림이 단단합니다. 저 역시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롱패딩을 입고 나들이를 나갔더라죠. 제가 가장 선호하는 교통수단은 지하철과 기차입니다. 개인적으로 버스를 타면 멀미를 합니다. 희안하게도 지하철이나 기차를 타면 멀미가 없어 스마트 폰을 들여다 보거나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수도권 당일 여행을 준비할 때면 지하철 노선도를 먼저 들여다 봅니다. 서울의 지하철역 풍경입니다. 위 사진은 4호선 명동역인데요. 계단을 내려가 나타나는 지하철역 내부 모습은 아시겠지만 대부분 비슷합니다. 수 많은 상점이 있고 그것을 구경하거나 지나쳐가는 사람..
오늘 주말여행은 전혀 예정에 없었던 2층버스 5002번을 타고 명지대 구경하기 입니다. 양재역 버스 정류장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보이는 2층 버스! 신호등이 바뀌기를 발동동 구르며 기다렸는데 다행히 버스가 떠나기 전에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꼈습니다. 재빨리 탑승한 2층 버스를 타고 5002번 종점까지 가니(아래 지도 참조) 나타난 명지대 용인 자연캠퍼스. 볼것이 많은 곳은 아니었지만, 서울을 벗어났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2층버스를 타서 그 즐거움이 2배가 된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5002번 버스는 강남을 거쳐 용인 명지대 자연캠퍼스로 갑니다. 명지대 자연캠퍼스에 가니, 버스 종점이 있더라구요. 다양한 노선이 있어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아보였습니다. 급하게 올라탄 2층 버스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