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이바 비너스포트 방면을 찾은 이유지요. 메가웹 토요타 시티 쇼케이스를 지나면 대관람차와 팀랩 보더리스 전시회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팀랩 보더리스는 영상으로 마법같은 세계를 구현해놓았습니다. 면적 10,000제곱미터에 520대의 컴퓨터와 470대의 프로젝터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오다이바 팔레트 타운 대관람차입니다. 멀리서 보기에는 런던아이 같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탑승캡슐이 좀 더 소형으로 보이네요. 대관람차 탑승을 위해 줄서있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보였습니다. 놀이기구의 일종인 대관람차 근처답게 패스트푸드점도 있습니다. 웬디스 키친 Wendy's First Kitchen 시간만 있다면 들려보았을텐데요. 아쉽지만 밖에서만 구경했습니다. 웬디스 키친 맞은편에 바로 팀..
겨울동안 다녀왔던 도쿄 여행기를 이어씁니다. 이번에는 오다이바입니다. 오다이바는 도쿄의 동남쪽에 위치해 있는 인공섬으로 주요 관광지입니다. 관광지는 크게 비너스포트와 대관람차, 반대편 레인보우 브리지와 자유의여신상으로 나뉩니다. 저희는 오다이바 반나절 투어 중 비너스포트(팔레트 타운)쪽에서 열리고 있는 '팀랩 보더리스' 전시도 관람했어요. 사진이 많아서 오다이바 여행기를 나눠 공유드립니다. 긴자역에 들려 점심을 먹은 후 신바시역에서 전철을 갈아타는 와중입니다. 오다이바까지는 민자 철도인 유리카모메를 타야합니다. 유리카모메는 도쿄 메트로 패스를 이용할 수 없고 요금이 비쌉니다. 저희는 스이카 Suica 카드를 충전해 사용했습니다. 신바시역 창밖 풍경입니다. 오다이바 가는 유리카모메를 기다리는 사람들. 저희..
일본을 그렇게 많이 찾은 것은 아니지만, 갈때마다 신기한 것은 바로 다양한 디저트들입니다. 종류도 많고 역사도 깊어서, 디저트만 목표로 일본을 여행해도 충분한 컨텐츠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찾은 곳은 도쿄 우에노 공원 근처의 일본 전통 디저트 안미츠 전문점 미하시 우에노 본점입니다. 미하시 우에노점 구글맵 작은 가게 앞에 사람들이 모여서 무언가를 구경하고 있는 이곳. 바로 안미츠 전문점 미하시의 우에노 본점입니다. 안미츠는 팥, 꿀, 곤약 비슷하지만 조금 더 부서지는 식감의 한천, 완두, 찹쌀떡, 귤 등으로 만든 일본의 전통 디저트를 뜻합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미하시는 1948년 창업한 오랜 역사의 가게라고 하네요. 안미츠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찾은 가게인데, 이렇게 오랜 역사를 가진줄은 몰랐습니다..
도쿄 여행의 마지막은 우에노 공원에서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점심을 먹기위해 이동한 곳은 우에노 공원에서 가까운 아메요코 시장. 빨리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가이드북에서 본 해산물덮밥 카이센동 전문점 미나토야를 찾았습니다. 생활감이 물씬 풍기는 아메요코 시장. 시간이 조금 더 있었다면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은 북적북적 좋은 거리였습니다. 시간이 많지않기 때문에 큰 고민없이 선택한 아메요코 시장의 미나토야 Minato ya. 미나토야는 아메요코 시장 입근 인근에 있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해주는 좋은 식당이기도 합니다. (아메요코 시장에는 미나토야가 한 곳 더 있습니다. 지금 소개드리는 미나토야는 두번째 가게네요. 구글지도의 평점은 첫번째 가게가 더 높지만, 우에노 공원에서 더 멀리 있습니다. 시간..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4월 상해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그 때 상해의 야경을 제대로 찍고 싶다는 생각이 커서 캐논 아카데미에서 '야경 촬영 노하우' 강의를 수강 신청했어요. 야경 촬용 방법은 윤우석 강사님께 배웠는데요. 강의 내용이 참 알찼습니다. 야경 사진 팁 일부를 공유드립니다. 1. 야경 사진 촬영 준비 야경 사진은 매직아워에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직 아워는 일출과 일몰 직전 시간대를 말하는데요. 매직 아워는 짧기 때문에(특히 겨울) 최소 그 시간 30분 이전부터 준비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 야경 촬영 장소를 잘 선정해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사전 답사를 통해 포인트를 잡아둡니다. 야경 촬영 렌즈로 표준 줌 렌즈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에 더해 망원 렌즈가..
도쿄 아사쿠사에서 저녁을 즐겁게 해줄 식당을 찾다가 선택한 아사쿠사 규카츠. 일본 각지를 여러번 여행했지만 줄서서 기다려 본 식당은 아사쿠사 규카츠가 처음인듯 합니다. 문자 그대로 입안에서 녹아 없어지는 마성의 맛! 아사쿠사를 방문한다면 놓칠 수 없는 곳, 아사쿠사 규카츠입니다. 왠지 아사쿠사에 오면 꼭 먹어야할 것 같은 이름, 아사쿠사 규카츠. 한국의 규카츠와 과연 다를까? 싶었지만, 구글 평점도 높았고(4.4점) 규카츠의 본고장인 일본이니 분명 감탄할만한 포인트가 있을거라는 생각에 선택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라스트 오더는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하니, 늦은 시간에도 식사를 할 수 있겠네요. 한국어 메뉴도 충실해 이용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아사쿠사 규카츠 구글맵 조금 늦은 시간인데도..
직전 포스팅에서 센소지 정문 가미나리몬과 상점가 나카미세도리를 지나왔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본당 입구에 다가왔습니다. 센소지 본당으로 향하는 입구인 호조몬(보장문) 주변과 그 너머 본당과 오층탑을 소개드립니다. 호조몬 주변에 밤이 늦었음에도 일부 상점들이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관광객 사이로 양복을 입은 샐러리맨들이 섞여 있는 것을 보니 센소지가 도쿄 시민들의 생활과도 밀접함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을 팔고 있는지 살펴보니 부채같기도 하고 주걱같기도 합니다. 일본 전통화가 그려진 것이 인상적입니다. 가부키에 나올만한 캐릭터들이네요. 구매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기념품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 이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상점가의 끝, 센소지 호조몬(보장문 또는 인왕문)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센..
도쿄의 옛스러움을 느끼고 싶어 아사쿠사를 찾았습니다. 1600년대부터 1800년대 중반까지 도쿄가 에도로 불리던 시절, 아사쿠사는 조선시대 한양이었던 강북 지역처럼 에도의 중심지였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신주쿠, 시부야, 이케부쿠로 등 도쿄의 번화가 위치가 달라지면서 중심에서 밀려났지만요. 그럼에도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사쿠사에는 도쿄에서 가장 큰 사찰인 센소지가 있지요. 아사쿠사 역에서 나와 센소지 가는 길입니다. 아사쿠사 센소지 맞은편에서 스카이트리가 보이네요. 일본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로 높이가 634m에 달합니다. 스카이트리 전망대 야경은 바로 전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교차로 건너편으로 아사쿠사의 랜드마크인 센소지 정문 가미나리몬이 보입니다. 정문으..
도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스카이트리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스카이트리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립식 전파탑인데요. 그 높이가 무려 634미터에 달합니다. 스카이트리라는 이름에 걸맞는 타워가 아닐 수 없습니다. 본래 공모전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오에도 타워'라는 이름을 쓰려고 했는데 상표권이 선점되어 최종적으로 이름이 스카이트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스카이트리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이기도 합니다. 450m와 350m에서 도쿄의 야경을 전망할 수 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스카이트리역에 내렸습니다. 도쿄도 스미다구의 스카이트리역에서 나오면 바로 스카이트리 매표소로 가는 계단이 펼쳐집니다. 계단을 조금 오르니 바로 스카이트리가 빼꼼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스미다 아쿠아리움과 함께..
도쿄 쿠라마에 역에서 가깝게 위치해 접근성, 이동성이 좋은 Nui 누이 호스텔. 그래서 여유로운 오전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는 핑계고 사실 좋은 분위기에 푹 쌓여있다보니 여행의 피로가 몽글몽글 다리를 붙잡아 잠깐 처지고 말았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보내기로 한 김에 누이 게스트하우스의 공용 시설들과 휴게실 사진을 몇 장 기록합니다. 맛있는 브런치가 만들어지던 누이 게스트하우스 주방. 이렇게 보니 정겹네요. 누이호스텔 위치 도쿄 쿠라마에역 구글맵 Nui 라 적혀있는 판넬. 한국어 같아 친근한 누이의 뜻이 일본어로는 꿰맴(꿰매다)이라고 하네요. 누이 호스텔에 대해 조금 더 찾아보니, 동경 게스트하우스 toco토코의 2호점으로 2012년 9월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누이 호스텔이 위치한 쿠라마에역 인..
정말 꿀잠을 자버린 누이 호스텔에서의 지난밤. 격렬하다고 비장하게 포장해도 좋을만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와 푹 자버렸습니다. 하지만 아침이 되면 적당한 시간에 마술처럼 눈이 떠지네요. 덕분에 여유롭게 누이 게스트하우스의 아침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브렉퍼스트까지! 정말 즐거운 아침이었네요. 밤은 밤대로 낮은 낮대로, 누이 호스텔은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라면 저는 둘 다! 를 외치고 싶네요. 정갈한 빵차림. 크로와쌍이 200엔입니다. 크로와쌍 만드는 동영상을 통해 크로와쌍이 정말정말 손이 만이 가는 빵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는, 크로와쌍이 왠지 더 맛있어보입니다. 초콜릿이 들어간 빵도 판매 중. 아침을 함께하기 좋은 친구들이네요. 저는 누이호스..
이번 도쿄여행에서 처음 해본 경험으로 호스텔 숙박이 있습니다. 이제까지 해외 여행에서는 모두 호텔만 이용했었는데, 운치있어 보이는 호스텔이 있어 하루 숙박을 결정했죠. 인터넷에서 보았던 운치있는 모습 그대로의 감성이 잔잔히 번지는 공간 게스트 하우스 누이 호스텔입니다. 누이 게스트하우스 가는 길 저편으로 스카이트리가 보이네요. 스카이트리에 가기 전에 짐을 풀기위해 숙소 누이 게스트하우스로 향했습니다. 누이 호스텔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쿠라마에역 가까이에 있어 아사쿠사나 스카이트리 전망대를 관광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대로변에서 코너를 돌면 등장하는 누이 호스텔. 겉으로 봐서는 마치 옷가게 같은 분위기입니다. 누이 호스텔 Nui Hostel, 도쿄 쿠라마에 위치 구글맵 인터넷에서 보았던 모습과 다른 분위기로 ..
신주쿠역을 구경하다가 한참 마음을 빼앗긴 가게가 있었으니 바로 예스터데이즈 투마로우, 즉 오늘 입니다. 다양한 과자가 예쁘게 진열되어 있고, 무게 판매되고 있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이 충만한 가게. 다 먹을 수는 없었지만 보는 것 만으로도 배가 불렀던 즐거운 한때를 기록합니다. 오늘을 시적으로 표현한 Yesterday's tomorrow. 과자가게 이름으로 이것만큼 적절한 표현이 있을까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과자야말로 지금 이순간을 행복하게 해주는 최고의 선물이니까요. 신주쿠역 예스터데이 투마로우 위치 엄청나게 다양한 과자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g에 3엔, 우리돈으로 30원 정도입니다. 무게로 판매하니 정말 다양한 과자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아기가 그려진 과자도 참 맛있습..
성탄절 분위기가 한창이던 도쿄. 숙소앞에 다른 고급 호텔이 있어 구경갔는데 생각치 못한 화려한 트리가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좋은 카메라를 들고 진지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는 분들도 계신것으로 보아 아마 연례행사가 아닐까 싶은 번쩍번쩍 트리. 긴 이름만큼이나 럭셔리하고 블링블링했던 더 프린스 갤러리 도쿄 키오이초 어 럭셔리 컬렉션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밤거리의 적막함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다르지 않네요. 표지판이 없었다면 서울 어디라고 생각해도 좋을법한 사진. 작은 다리를 건너는데 다리 건너편이 불이라도 난듯 활활 거리고 있습니다. 샛강을 예쁘게 수놓은 일루미네이션. 이때는 몰랐지만 더 프린스 갤러리 도쿄 키오이초 어 럭셔리 컬렉션 호텔에서 꾸민 크리스마..
도쿄 여행 중 사촌 동생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먼저 긴자에서 만나 유명 팬케이크를 먹은 후 같이 오다이바를 구경하기로 했지요. 본격적으로 거리가 눈뜨기 전 긴자 풍경과 긴자역 코인락커 정보를 공유드립니다. 숙소인 토시센터 호텔에서 나와 긴자역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저희 말고도 캐리어를 든 여행객들이 보이네요. 긴자역에 도착 후 먼저 코인 락커에 짐을 맡깁니다. 긴자역의 코인락커는 엉뚱한 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역무원 아저씨에게 잘 물어보야 합니다. 손짓과 짧은 영어로 알려 줍니다. 캐리어를 맡기려는 관광객들이 코인락커 앞에 멈춰 서있습니다. 코인락커 공간은 300엔짜리와 700엔짜리가 있습니다. 기내용 캐리어는 300엔짜리 공간에도 들어갑니다. 짐이 많거나 큰 캐리어라면 700엔짜리를 선택해주는게 좋습니..
긴자라고 하면 일본 패션의 중심가죠. 하지만 이번 도쿄여행에서 긴자에 대한 저의 이미지는 팬케이크로 굳어지고 말았습니다. 팬케익을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어쨋든 제 인생 올타임 넘버 원 팬케익, 시아와세노 팬케이크와 함께한 점심입니다. 시아와세노 팬케익을 만나기 위해 긴자역에서 나왔습니다. 어렵지 않게 찾아간 시아와세노 팬케이크. 일본어로 시아와세는 행복이죠. 이름 그대로 행복을 줄 수 있일지 기대됩니다. 시아와세노 팬케이크 긴자점 구글맵 간판에 빼곡하게 소개되어 있는 다양한 팬케익과 와플. 보기만 해도 벌써 입안에 부드러움이 가득해지네요. 무려 건물 7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높은 곳에 위치한 디저트가게는 높은 확률로 맛집이라는 경험에 따라 벌써 기대감이 폭증합니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본인들도 ..
제가 좋아하던 만화 중에 도쿄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 있었습니다. 클램프의 X가 바로 그 만화인데요, 이 만화에서는 도쿄도청에 숨겨진 비밀이 있는 것으로 그려집니다. 어렸을때 만화를 보면서 내심 정말 도청에 저런 비밀 집단이 숨어있다면 재밌겠다 하며 상상했었는데, 이번 도쿄 여행에서 그 비밀을 파해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로만 들었던 도쿄 도청, 그리고 도쿄 도청 전망대입니다. 신주쿠에 있는 도쿄 도청도 지하철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도쿄 여행에서 좋았던 점은 전철의 편리성! 많은 관광지들이 전철로 접근할 수 있어 구글맵만 있으면 길 잃을 걱정 없이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역 출구로 나와 대략 500미터 정도 걸으면 도쿄 도청이 나옵니다. 도쿄 도청을 찾아가는 길에 많은 건물들이 있습니..
규동이 짠내나는 일본의 서민음식이라면, 규동보다는 살짝 덜 춥게 느껴지는 서민음식으로 텐동, 튀김 덮밥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한국과는 많이 다른 일본의 튀김 덮밥을 먹으며, 왜 한국과 일본은 멀지 않은 거리인데도 튀김 덮밥 마저도 다른걸까 궁금해 집니다. 쉽게 찾을 수 있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일본 튀김 덮밥 전문 체인점, 텐동 텐야입니다. 가격대로 따지자면, 규동보다는 살짝 무거운 느낌이 튀김 덮밥이죠. 텐동 텐야는 튀김 덮밥 전문 체인점으로 제가 갔던 곳 말고도 도쿄의 많은 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신주쿠의 지점이었네요. 신주쿠 텐동 텐야 텐동은 하늘 천天 자를 쓰는 거창한 음식입니다만, 사실은 부담없이 담백하고 고소한 튀김을 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저는 처음..
도쿄 여행기를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역중 하나인 신주쿠역과 신주쿠 번화가 편입니다. 신주쿠 역은 출구가 너무 많아 도쿄 현지인들도 길을 잃을 수 있다는 곳인데요. 신주쿠 던전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라니 재미있습니다. 밖에서 본 JR 신주쿠 기차역. 지하철역과 함께 기차역도 있습니다. 신주쿠역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있습니다. 일본인들 사이로 외국인들도 꽤 많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와 빵응이도 신주쿠역 안에서 좀 헤매다가 목적지를 찾아 이동했습니다. 신주쿠역 근처에는 대형 쇼핑몰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쇼핑몰은 루미네 LUMINE 신주쿠점이네요. 루미네 1과 루미네 2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신주쿠역 쇼핑몰 건물 앞으로 공항 리무진 버스도 지나..
여행에서 그 나라 수도의 기차역을 빼놓으면 아쉽지요. 일본 도쿄 여행 중 굳이 도쿄역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신주쿠역 만큼은 아니지만 출구도 많고 복잡한 도쿄역! 저희가 이용한 니혼바시 출구와 그 주변 풍경을 소개드립니다.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도쿄역 출구로 걸어 가는 길. 도쿄역 니혼바시 출구에 도착했습니다. 지나가는 승용차들 옆에 버스 JR BUS KANTO가 주차해 있네요. 도쿄역 주변에는 고층 건물들이 많습니다. 마루노우치 역사 건물 복원비를 충당하면서 규제를 많이 풀어주었다고 하네요. 저희는 도쿄역 마루노우치 역사 건물 방문을 생략했는데요. 우리나라 서울역사 건물과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일제강점기 조선에 경성역(서울역)을 설계한 사람이 도쿄역 설계자의 제자라고 합니다. 두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