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바역에서 대관람차와 비너스포트 가는 길 + 메가웹 토요타 시티 쇼케이스 | 오다이바 여행기 1편

겨울동안 다녀왔던 도쿄 여행기를 이어씁니다. 이번에는 오다이바입니다. 오다이바는 도쿄의 동남쪽에 위치해 있는 인공섬으로 주요 관광지입니다. 관광지는 크게 비너스포트와 대관람차, 반대편 레인보우 브리지와 자유의여신상으로 나뉩니다. 

저희는 오다이바 반나절 투어 중 비너스포트(팔레트 타운)쪽에서 열리고 있는 '팀랩 보더리스' 전시도 관람했어요. 사진이 많아서 오다이바 여행기를 나눠 공유드립니다. 

긴자역에 들려 점심을 먹은 후 신바시역에서 전철을 갈아타는 와중입니다. 오다이바까지는 민자 철도인 유리카모메를 타야합니다. 유리카모메는 도쿄 메트로 패스를 이용할 수 없고 요금이 비쌉니다. 저희는 스이카 Suica 카드를 충전해 사용했습니다. 

신바시역 창밖 풍경입니다. 

오다이바 가는 유리카모메를 기다리는 사람들. 저희와 같은 도쿄 관광객이 많이 보였습니다. 전철 탑승 후에는 다이바 역에서 하차하면 되는데 1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따로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이동 중 전철 밖으로 아름다운 바다를 전망하실 수 있습니다. 

다이바역에서 하차하였습니다. 비너스 포트는 남쪽 출구,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오다이바 해변 공원은 북쪽 출구를 이용해주시는 게 빠릅니다. 

다이바역 밖으로 나와 먼저 비너스포트 쪽으로 향합니다. 구글 지도를 참조해 5분~10분 정도 걸어주시면 되요. 

저희는 출구를 잘못 나와 약간 돌아서 갔는데요. 대관람차를 길잡이로 삼았습니다. 

팔레트 타운 대관람차의 모습입니다. 런던아이를 연상시킵니다.

계단을 올라 다이바역 남쪽 출구로 돌아왔습니다. 

가는 길 중간에 유리카모메 전철역 안내판이 있네요. 400m 직진하면 아오미역 반대편으로 280m 직진하면 오다이바 카이힌 공원역이 나온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역에서 나와 비너스 포트 앞에 당도했습니다. 

대관람차가 가까워졌습니다. 

뒤돌아보았습니다. 방금 빠져나온 유리카모메 출입구로 연결되는 다리입니다. 

비너스 포트 근처에는 일본의 주요 방송국 중 하나인 후지TV 건물(사진 중앙 왼편)도 있습니다. 

대관람차를 타려면 팔레트 타운 안으로 들어가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비너스포트 쇼핑몰 입구도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찾을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팀랩 보더리스 전시 관련 포스터가 눈에 띕니다. 정말 환상적인 전시였는데요.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간판에 팀랩보더리스 가는 길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팀랩보더리스 가는 길로 들어섰습니다. 이렇게 토요타 자동차 전시장인 '메가웹 토요타 시티 쇼케이스'를 지나게 됩니다. 

자동차는 잘 모르는데 내부 모습을 보니 신기합니다. 

일본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현지인들도 메가웹 토요타 시티 쇼케이스 안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키로보를 부르라고 써 있네요. 부른 사람 쪽으로 얼굴을 향한다고 합니다. 귀여운 로봇이네요.

토요타의 고급 세단 크라운입니다. 

일본 경찰차인 듯 한데 토요타 자동차네요. 

지하 1층에도 토요타 전시회장이 이어집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거나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돌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토요타의 미래형 자동차도 보입니다. 

작고 귀엽게 생겼는데 뒷자석도 있어 보입니다. 

친환경 전기차네요. 

해당 전기차의 명칭은 토요타 FCV 플러스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시운전도 해볼 수 있으려나요?

메가웹 토요타 시티 쇼케이스 관람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출구로 나가는 와중입니다. 팔레트 타운 대관람차가 손에 잡힐 듯 하네요.

다음 포스팅은  팀랩 보더리스 전시 후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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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다이바 대관람차와 팀랩 보더리스 '마법같은 세계' | 오다이바 여행기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