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을 하기위해 저녁을 먹었다면 당연히 후식을 먹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그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만한 것이 없죠. 오늘은 처음보는 아이스크림, 끌레도르 크림치즈 바를 선택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크림치즈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기대되네요. 겉포장에 크게 적혀있는 크림치즈! 끼리크림치즈는 빵에 발라 먹어도, 과자를 찍어먹어도 맛있는데 과연 아이스크림에 넣으면 어떤 맛이 날까요. 포장의 뒤를 보니 원재료에 끼리 크림치즈가 7.8% 들어있습니다. 뭔가 아쉬운 것 같으면서도 뭐 이정도면 납득할만하다... 싶기도 하네요. 포장을 뜯고 하얀 끌레도르 크림치즈바를 영접했습니다. 끼리 크림치즈를 사용한 것을 엄청 강조하는 군요. 받침에도 끼리, 막대기에도 끼리입니다. 아이스크..
저는 일본 음식을 참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냉정히 따진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외국음식에 대한 동경이 50% 이상이죠. 만약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중 한곳을 택해야 한다면 저는 한국을 택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음식이 더 맛있으니까요. 일본의 음식들은 한국사람이 저에게는 설명하기 미묘한 무언가가 부족합니다. 마치 소금을 75%만 뿌린 그런 음식같달까요... 일본음식이 한국음식보다 더 짠 경우가 많으니 딱 맞는 비유는 아닙니다만, 어쨋든 그렇습니다. 철판볶음밥만 놓고봐도 그렇습니다. 일본에서 먹은 볶음밥은 데리야끼 소스를 베이스로 한 것들이 많아서, 맛이 정형화되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간장의 감칠맛은 좋지만, 너무 그 감칠맛 하나에만 집중해서 어디를 가도 똑같은 맛으로 여겨졌습니다. 물론 외국사람들..
생협 온라인 장보기를 하면서 간식거리 메뉴를 뒤적거려 보았어요. 그러다가 고구마 스낵과 고구마 양갱을 발견! 처음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두 제품의 포장에 '국산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 스낵, '국산 쌀조청 사용' 고구마 양갱이라고 써 있습니다. 국산 재료를 사용했음을 강조하고 있네요. 아무래도 바다 건너온 재료들보다 현지에서 난 재료가 신선할 수 밖에 없지요. 저 역시 국산 재료라고 써있는 제품에 좀 더 믿음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고구마스낵의 원재료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고구마 93%(국산 무농약), 마스코바도당(필리핀 민중교역), 해바리기유(수입산), 팜유(수입산)로 만들었습니다. 양갱의 원재료는 고구마 24%(국산 무농약), 대두앙금 25%(국산 무농약), 마스코바도 24%(수입산), 쌀조청 24...
구로디지털단지 내에서는 더이상 먹을 것이 없다! 물론 안가본 가게가 더 많겠지만, 어쨋든 새로운 가게를 찾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떠난 여행의 끝에 발견한 그곳, 수제돈까스를 맛있게 튀기는 영호 돈까스입니다. 자세히보지 않으면 지나쳐버리기 쉬운 곳에 위치한 영호돈까스. 영호돈까스의 메뉴는 3종입니다. 돈까스, 치즈돈까스, 치킨까스. 이것말고도 스파게티인가... 를 한다고 들었는데 다음에 다시 가면 확인해봐야겠네요. 한우생등심과 생빵가루만 사용한다고 크게 적혀있습니다. 역시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요리비결은 좋은 재료죠. 먼저 준비된 소스입니다. 영호 돈까스의 소스는 일반 브라운 소스와는 다릅니다. 첫맛이 상큼한 것이 과일 등을 넣어 만든 것 같아요. 뛰어나게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다른곳에서는 찾기..
강남에 스위트 스페이스만큼이나 제가 애정하는 세계과자 전문점이 있습니다. 바로 픽스 유. 겉으로만 보면 그냥 세계과자 전문점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향긋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신비로운 곳, 픽스 유를 소개합니다. 픽스 유 간판과 이름만 들어서는 세계과자 전문점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기 어렵죠? 몇년 동안 이 자리에 참 다양한 가게가 시도되었는데요, 지금은 외국과자 전문점으로 자리잡은 모습입니다. 스위트스페이스와 다른점이라면, 픽스 유에는 한국 과자도 많고, 뭔가 불량식품스러운 과자들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죠. 그래서 추억을 되살리며 먹기 좋은 과자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모나카. 노량진에서도 만났던 스윗 프레첼. 맛이 실망스러웠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구입하지 않는 것으로... 야끼소..
울트라맨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네이밍센스의 라멘 가게 울트라멘을 다녀왔습니다. 가게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토마토라멘을 접할 수 있는 논현동의 라멘 맛집이죠. 신논현역 근처 백종원 음식거리 근방에 있는 울트라멘입니다. 신논현역근처도 가게의 회전이 빠른 동네죠. 약간 연령대있는 분들이 찾을 법한 가게들이 많고 끝으로 가면 전통시장인 영동시장도 나와 먹거리 관광하기에 무척 좋은 곳입니다. 누가봐도 라멘가게 울트라멘이라는 것을 알게되는 간판의 구성. 가게가 조금 안쪽에 위치하다 보니 특별히 신경쓴 것 같네요. 가게안에도 쪼르륵 전시되어 있는 울트라멘. 일산에도 큐슈 울트라아멘 이란 비슷한 상호를 가진 가게가 있어, 혹시 지점인가 여쭤보니 서로 관계없는 가게라고 하시네요. 일산의 큐슈 울트라아멘도 좋은 라멘가게입니다..
제법 오래전에 일본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는 쁘띠 과자 시리즈가 아직도 인기를 누리고 있네요. 오늘은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콩가루맛 과자인 쁘띠 콩가루 웨하스를 소개합니다. 서울 강남의 해외과자 할인 판매점 스위트 스페이스에서 업어왔어요. 강남 스위티 스페이스에서 벗어나지 못한 유혹의 과자 쁘띠 콩가루 웨하스! 인절미 과자 등을 밥대신 먹을 수 있을만큼 좋아하는 저에게 콩가루 웨하스는 무조건 구매해야하는 과자죠. 포장은 긴 스틱 형태입니다. 그 안의 내용물은 한입사이즈로 먹기 편할 것 같은 과자. 물론 전 한입 사이즈 과자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입 사이즈, 먹기 편한 사이즈 다 적은 양을 포장하는 상술일 뿐이죠. 먹기 불편해도 좋으니까 커다란 것으로 주세요. 먹다가 흘렸다고 원망 안해요. 일본 원산지에 ..
강남, 논현의 라멘집이라고 한다면 가장 인지도 높은 가게가 아닐까 합니다. 면요리 3대째라는 자부심 넘치는 이름의 이 가게는 지금은 지점이 많이 늘어 수원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바로 멘야산다이메죠. 멘야산다이메 본점이 논현은 아니지만, 강남 논현권에서 라멘이 먹고싶을 때 종종 찾아서 제 기억속에는 강남 대표 라멘집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진한 육수가 매력적인 멘야산다이메입니다. 강남 라멘이라고 검색하고 자주 등장하는 멘야산다이메지만, 신논현역 근처에 있습니다. 한글이 없는 가게 외형이 일본스러운 느낌을 강조해주네요. 가운데 써있는 일본어는 도쿄 돈코츠 입니다. 도쿄식 돈코츠를 표방한 가게라는 뜻이겠죠? 저는 도쿄라멘하면 닭육수 계열만 떠오릅니다. 역시 라멘의 세계는 깊고도 넓군요. 강남 멘야산다이메 ..
올해들어 생협 라면을 시리즈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해물라면, 레드라면에 이어 이번에는 감자라면 입니다. 감자라면은 면발이 밀가루 라면보다 찰져서 특유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데요. 위 부담이나 다이어트 등을 이유로 밀가루 라면을 자제하는 분들도 감자라면은 드시곤 합니다. 그렇다고 감자 라면의 면발이 100%로 감자만으로 만들어지는 건 아니에요. 생협 자연드림 감자라면의 원재료를 살펴보면 국산 감자전분 46%에 우리밀 글루텐, 쌀가루가 더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감자전을 부쳐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감자 만으로는 음식의 원형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생협 자연드림 감자라면은 면발과 함께 분말스프, 건더기스프로 구성돼 있어요. 외형은 시중 인스턴트 라면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주요 재료가 대부..
강남의 외국과자 천국, 스위트 스페이스에서 업어온 덴마크 과자, 카를레티 오리지날 입니다. 스위트 스페이스 매장에 관한 것은 지난 글을 참조해 주세요. 해외과자 할인점 '스위트 스페이스' SWEET SPACE 덴마크하면 떠오르는 것은 인어공주와 레고뿐인데요, 그런 덴마크에서 만든 과자가 있다고 해서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이름도 뭔가 독특한 카를레티! 포장만 봐서는 누가위에 땅콩을 올린 후 초코를 바른 과자인데요, 과연 동화의 나라에서 온 과자는 어떤 맛인지 경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덴마크 과자, 카를레티. 카를레티는 왠지 이 과자를 만든 회사일 것 같네요. 다른 이름이 써있는 느낌이지만 덴마크어를 모르니 그냥 카를레티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봉지 뒷부분입니다. 수입판매원이 스위티 스페이스라고 되어있네요..
요즘은 김밥도 고급화 시대죠. 고급 김밥하면 바르다 김선생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집근처에 없어서 아쉽네요. 먹을만한 김밥집 없을까 찾다가 양재역 코앞에 있는 것도 몰랐던 서울김밥을 발견했습니다. 한끼 식사를 맡겨도 좋을 만한 김밥집인지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서울김밥의 메뉴가 보이는 매장 내부입니다. 다양한 김밥메뉴가 눈에 띄네요. 저는 항상 저 크림치즈김밥이 먹고싶더라구요. 밥과 전혀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크림치즈지만 김으로 잘 말아주면 의외로 어울리는 조합. 신기해서 먹고 생각보다 맛있어서 먹고. 서울김밥에서도 주문했습니다. 김밥집은 언제나 오픈주방이죠.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조리되는 김밥. 김밥은 한국식 패스트푸드의 정점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죠. 포장해서 집으로 모셔온 서울김밥의 김밥입니다. 차례..
코스트코가 점령한 창고형 할인매장에 롯데 빅마켓의 뒤를 이어 도전장을 던진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빅마켓과 다른점은 바로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죠. 창고형 할인매장을 좋아하지만 자주 들리지 못하는 저에게 따로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너무도 강렬한 유혹입니다. 오늘은 참지못하고 구경해버린 소비의 낙원,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을 소개합니다. 매장입구에 뜬금없이 서있는 기린 조형물. 번쩍번쩍 빛까지 납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전체적으로 녹색을 컨셉컬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녹색보다는 많이 물빠진 느낌이네요. (스벅은 일본 식민지배 옹호 발언 사건으로 불매 중입니다만) 입구 바로 앞에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
피자는 이탈리아 음식이라고 하지만, 저는 정말 오랫동안 미국음식이라고 굳게 믿어왔습니다. 어린시절 성룡과 이소룡이 한국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안 것보다 더 큰 충격을 받았죠. 피자가 미국음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때는. 그렇다고 제가 미국에서 피자를 많이 먹어본 것은 아닙니다. 닌자거북이가 먹는 모습을 보면서 세상에 저렇게 맛있는 음식이! 라는 상상을 키워왔죠. 그런 경험이 있어서인지 피자는 한때 제 인생 최고의 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도미노, 피자헛 등 프렌차이즈 피자가 점점 질려가더니 요즘은 파파존스를 제외하면 잘먹지 않게되더라구요. 그렇다고 피자를 끊었는가? 그렇지는않습니다. 진짜 미국식 피자를 먹기 위해서 프렌차이즈 피자를 멀리했을 뿐이죠. 저의 전생은 뉴욕커가 아니었을까 의심될정도로 먹으면 먹을수..
지금은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나 독특한 먹거리들을 먹기위해 노량진을 찾는분들이 많아지셨지만, 그래도 노량진은 고시촌입니다. 주머니가 넉넉하지 못한 고시생들이 사는 곳이죠. 그래서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보는 마트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이제는 노량진의 전설! 혹은 핫플레이스가 된 '자비없는 할인마트' 신세계마켓을 찾았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이 연상되는 신세계마켓. 이전 이름은 신세계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얼마전에 변경되었나봅니다. 제가 노량진에 들리기 시작한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그때부터 있었으니 노량진의 터줏대감 중 하나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할인 마트입니다. 기본적으로 식료품들은 초저렴! 대신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중소기업 제품들이나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한 제품들 혹은 수입품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노..
도곡동에 갑자기 생긴 수제버거집 풍류랑을 방문했습니다. 전혀 버거를 팔것 같지 않은 이름에 전혀 버거를 팔것같지 않은 인테리어, 하지만 맛있는 버거를 파는 독특한 가게, 풍류랑입니다. 강남 도곡동의 풍류랑입니다. 겉에서만 보면 수제버거집이라기보다는 이자카야나 일식 요리를 파는 가게 같습니다. 풍류랑 메뉴판을 보니 버거가게가 맞네요. 풍류랑은 근처의 숙성고기 전문점 감성고기에서 만든 수제 버거 브랜드라고 합니다. 숙성고기로 유명한 감성고기의 고기를 사용해 패티를 만든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다른 블로그의 평을 보면 패티에 대한 칭찬이 많았습니다.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나무느낌의 인테리어와 낮은 테이블이 전혀 버거가게스럽지 않죠? 나무 테이블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따뜻한 느낌의 나무 테이블에 앉아..
편의점 디저트가 점점 고급화되어가는 요즘입니다. 물론 카페들의 잘만든 디저트에는 비할바 못되지만, 당이 떨어졌을 때 심폐소생술로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거기다 24시간 먹을 수 있고, 자비없는 가성비까지! 생각해보면 이런 편의점 디저트 고급화의 첫스타트는 GS25가 아니었나 합니다. 그것도 오늘 소개드릴 로얄 티라미수가 원조아닐까 하네요. 당떨어져 아찔해진 새벽2시를 구원해주는 착한 디저트, 로얄 티라미수를 소개합니다. GS25의 고급 디저트 라인의 유명인, 로얄티라미수. 코코아파우더가 빼곡히 뿌려진 첫모습은 합격입니다. 가끔 코코아파우더도 뿌리지 않고 치즈 조금 들어갔다고 티라미수라고 하는 디저트들은 정말 나쁩니다. 칼로리는 맛의 단위이니 신경쓰지 말기로 하죠. 오븐에 굽는 과정에서 검은 부분이 생길 ..
가장 게을러지는 주말 점심, 우리에게는 라면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컵라면은 설거지하고 재료 다듬는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개인적으로 라면 브랜드 중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언제부터인지 갓뚜기라고 불리는 오뚜기, 그 다음이 삼양입니다. 특히 오뚜기는 일반 라면과 컵라면 뿐 아니라 컵밥, 죽, 피자, 통조림 등 다양한 가공식품군을 보유하고 있죠. (찬장 가득 오뚜기 식품군을 쟁여둔 분의 사진을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것에는 1/10도 못미치나 저 역시 오뚜기 컵라면을 종류별로 미리 사두었습니다. 사진은 오뚜기 볶이와 오뚜기 컵누들 시리즈입니다. 치즈볶이, 스파게티볶이, 라면볶이, 짜장볶이, 컵누들 매콤한 맛, 컵누들 우동맛, 컵누들 마라볶음 쌀국수 등입니다. 그 중에서도 주말 점심으로 선..
한동안 테팔 커피메이커에 이어 몇년 전 유행했던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 커피머신을 썼더라죠. 지금은 해밀턴비치 커피메이커를 사용하고 있어요. 해밀턴비치라는 브랜드는 미국에서 1910년에 만들어졌는데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메이커 뿐 아니라 음료 믹서기라든지 각종 집기들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해밀턴비치 커피메이커는 가격대에 따라 모델이 몇가지로 나뉘어요. 제가 구매한 모델은 더스쿱 49981 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10만원 미만에 구입이 가능한데요. 집에서 커피 내려마시기에 가성비가 좋은 커피메이커 중 하나입니다. 해밀턴비치 커피메이커 49981 모델은 스테인리스 본체와 위 아래로 바꿔끼기 가능한 컵받침대, 스쿱 커피필터로 구성돼 있어요. 사진을 보시면 스틸 컵 받침대가 기본..
오뚜기에 3분 카레와 3분 짜장이 있다면 생협 자연드림에는 채소듬뿍 카레와 채소듬뿍 짜장이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레토르트 식품으로 개봉 후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리면 간편하게 한끼 식사가 준비됩니다. 요리하기 귀찮은 날 라면과 더불어 제 간편식이 되어 주고 있는 '채소듬뿍' 카레와 짜장. 이름답게 감자를 비롯한 채소와 고기가 제법 실하게 들어있습니다. 먼저 채소듬뿍 카레입니다. 포장은 노란색이고 뒷면에 원재료가 적혀 있습니다. 감자, 양파 그리고 돼지고기 함량이 높은데 각기 14.35%라고 기재돼 있습니다. 그 외 당근, 사과퓨레, 토마토퓨레, 생협카레분 16%(이 중 강황분말 인도산 25%), 유기농설탕, 탈지분유, 천일염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생협의 좋은 점이 대부분 재료가 국산이라는 점입니다. 아..
생협 온라인몰 장바구니에서 빼놓지 않는 품목 중 하나가 '자연드림 라면레드' 입니다. 아침에 입맛이 없을 때 끓여 먹어도 속이 괜찮은 라면 중 하나입니다. 종종 제 아점이 되어주는 고마운 라면이죠. 시중 인스턴트 라면과의 차이점이라면 생협 라면이니만큼 재료의 차이가 가장 큽니다. 면은 우리밀과 감자전분을 주로 이용했고 스프 원재료도 국산이 대부분입니다. 이 때문인지 유통기한이 3개월로 짧은 편이에요. 제 경우 생협 라면 5개입 한봉지를 시키면 1개월 이내에 소비하기 때문에 딱 좋습니다. 아이쿱 생협 자연드림 브랜드 라면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레드라면을 가장 좋아합니다. 살짝 매콤한 맛에 가격까지 착하니 더할나위 없습니다. 5개입 한봉지 가격이 생협에 가입한 조합원 기준으로 3,350원이니 1개당 67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