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상품권을 사용하러 합정역 딜라이트스퀘어에 들렸어요. 근처 메세나폴리스는 몇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딜라이트스퀘어 방문은 처음이네요. 딜라이트스퀘어에는 매드포갈릭, 아웃백스테이크, 빕스 등 패밀리레스토랑이 몰려 있어서 이용하기가 편해요. 딜라이트스퀘어 1층 풍경입니다. 아직 1월이라 크리스마스 연말의 여운이 남아있습니다. 교보문고, 커피기업, 감성타코 간판에 별장식이 반짝이네요. 다시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카페 폴바셋도 있습니다. 딜라이트스퀘어의 카페로는 폴바셋 외에도 빌리엔젤, 커피기업, 공차 등이 있습니다. 딜라이트스퀘어 안내도입니다. 식당과 카페 외에도 다양한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딜라이트스퀘어는 1차와 2차가 통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교보문고는 2차 건물에 있어요. 딜라이트스퀘어 교보문고..
봄 기운이 기지개 켜던 토요일 오후 여의도를 찾았어요. 여의도는 업무지구 답게 괜찮은 카페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카페 꼼마 CAFE COMMA를 찾았습니다. 카페 꼼마는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북카페로 여의도점 이전에 합정점을 방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5년도 더 된 일이지만 합정점도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카페 꼼마 여의도점은 좀 더 넓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빌딩 지하에 차를 주차하고 1층으로 올라왔습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공간 가운데서 점원들이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사방에 책꽂이가 있는 게 눈에 띕니다. 1층 책들은 최근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놓여 있는 듯 해요. 2층으로 올라가도 제법 넓은 공간과 책들이 있습니다. 벽에 그림이 걸려 있어서 인지 2층은 미술관 느낌도 납니다. 어린..
봄의 초입 다시 명동을 찾았어요. 연말연시에 찾았을 때는 성당만 방문했는 데 이번에는 명동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어요. 따뜻한 국물 요리가 먹고 싶어 미성옥을 방문하였습니다. 미성옥은 서울에서 유명한 설렁탕 맛집 중 하나로 1966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였다고 하네요. 반세기 넘게 장사를 이어온 곳이라니, 궁금해 하며 걸음을 옮겼습니다. 미성옥은 명동 먹자골목에 있어요. 주소는 명동길 27번이고 명동역 6번이나 7번출구에서 내리는 것이 가장 가깝습니다.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먼저 정육식당이 보이네요. 골목 끝에 미성옥 간판이 보입니다. 설렁탕 전문이라고 쓰여 있죠. 미성옥 입구가 보입니다. 지붕 덮개가 있어서 비오는 날 덜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성옥 안으로 들어왔어요. 일반적인 식당의 모습입니다. ..
봄 기운이 살랑거리던 햇살 좋은 날 군포 송정지구로 산책을 나왔습니다. 이전에 지도에서 봐두었던 카페 앳트모스피어를 방문했는데, 기대만큼 좋은 곳이었네요. 군포에서 가장 최근에 조성된 송정지구에서 카페 앳트모스피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미니 신도시급 지구 건설이 마무리되고 상점들이 입주하고 있는 시점이라 거리가 참 깔끔하고 정겹습니다. 봄날을 알리던 꽃들의 환영인사. 정말 오랫만에 나온 카페 나들이라 설렘이 가득합니다. 카페 앞에도 예쁜 꽃화분이 반겨주네요. 카페에 들어온 제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바로 요 치즈 케잌. 누구 아이디어일까요. 치즈를 닮은 치즈 케익이라니,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치즈케익이 정신을 팔렸다가 카페 안쪽 사진도 남깁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절제된 규칙미가 살아있는 인테리어..
일리 커피머신 x7.1을 구매한지 3개월이 다 되갑니다. 그동안 플라스틱 캡슐 커피를 모두 사용하였어요. 새로운 캡슐 커피를 구매하는 대신 스텐레스 스틴 캡슐을 구매하였습니다. 일리 커피머신용 i Cafilas 스텐 캡슐 구매 및 사용후기를 공유드립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iCafilas 스텐 캡슐과 템퍼 세트입니다. 중국 출발 상품이라 구매 후 도착까지 1주일 좀 넘게 소요되었습니다. 상자 앞면에는 돌고래가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영어로 스텐레스 스틸 커피 캡슐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상자각을 열어보았습니다. 일리 커피 머신용 스텐 캡슐 2개와 스푼 등이 동봉 되어 있습니다. 흰 상자각에는 템퍼가 들어있어요. 커피를 꾹꾹 눌러 담을 수 있게 해줍니다. 외양이 제법 예쁘네요. 스텐 캡슐에도 돌고래 무..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 때면 가족 친척들과 선물을 주고 받습니다. 지난 추석 때는 배와 사과를 주고 받았는데요. 이번 설날 때는 명절 선물로 반건시 곶감을 선물 받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선물이라 후기를 남깁니다. 금색 보자기를 푸르니 곶감 호두말이 선물세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반건시 곶감 8개 2팩 사이로 호두말이 곶감 한팩이 들어있네요. 달콤한 곶감과 고소한 호두라니 맛없을 수가 없는 조합입니다. 어렸을 때 곶감이 제사상에 올라 먹곤 했는데 어느 순간 먹은 기억이 사라졌네요. 명절에 반건시 곶감을 먹으면서 곶감에 대한 기억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호두말이 곶감도 맛있습니다. 조선 시대에도 호두말이 곶감이 있었다고 하니 조상님들도 여러가지 곶감을 사랑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입에 쏙쏙 먹다 보면 금새..
군포에서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당을 찾던 중에 만난 두부마을. 담백한 두부향이 가득해서 즐거운 식사가 되었습니다. 라스트오더 직전에 도착한 두부마을. 군포와 의왕 경계로 차가 없으면 가기 애매한 곳에 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한옥집 같아 보입니다. 마당이 넓어 주차하기 좋습니다. 주차 공간에 여유가 있어보이지만, 평소라면 식사시간에 가득 차지 않을까요. 식사를 마친 분들이 담소나누기 좋은 곳. 연말 저녁이라 불빛이 예쁘네요. 한적한 곳에 있어 왠지 여행온것같은 느낌도 납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일이라고 하네요. 월요일에 쉬는 음식점은 많지 않은데, 좋은것 같습니다. 쉬는 만큼 더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게 안쪽은 전형적인 한식판매하는 한옥집이군요. 외국분을 모시고 와도 분명 ..
작년부터 즐겨먹어온 간식 중 크래프트 크림치즈 진한 크림치즈 휘낭시에가 있네요. 커피와도 우유와도 잘 어울려 아침 대용으로 종종 먹고 있습니다. 사진을 뒤져보니 짠 하고 나타나 리뷰로 옮기는 크림치즈 휘낭시에. 이름대로 정직하게 크림치즈가 듬뿍 올라간 휘낭시에입니다.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크래프트 크림치즈가 듬뿍 올라갔네요. 휘낭시에는 금괴모양의 툴에 구운, 프랑스 전통 구움과자라고 하네요. 역시 프랑스는 디저트 선진국이군요. 그런데 크래프트는 미국 기업이죠. 한국에서 빛나는 미국과 프랑스의 콜라보. 덕분에 즐겁게 살찌고 있습니다. 포장을 개봉하면 맛있어보이는 휘낭시에가 8개 들어있습니다. 대략 하나에 천원 언저리죠. 1개당 칼로리는 대략 210kcal 정도로, 아침으로 먹으면 아슬아슬하게 적당한 칼로..
나름 여행 블로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요즘은 여행을 갈 수가 없으니 포스팅 할 것도 없는 슬픈 상황입니다. 사진을 찾아보던 중 쓸거리 앨범에 공주 여행 사진들이 남아있었네요. 벌써 2년전 사진이지만, 사진을 다시 보니 공주 여행의 좋은 기억들이 새록새록 솟아납니다. 공주 여행의 첫번째 리마인드는 공주 여행 마지막날 사온 특산물 공주 율찬의 공주 알밤 찹쌀떡과 공주 맛밤 입니다. 공주종합터미널에 있는 공주 율찬. 밤 전문 매장으로, 밤빵부터 밤막걸리까지 밤으로 만든 다양한 식품을 판매 중입니다. 공주 다녀오면서 기념품으로 사갈만한 것을 찾아 들어왔습니다. 공주 율찬은 공주 여행 첫날 들러서 공주 밤빵을 구매한 곳이기도 합니다. 찹쌀떡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제 눈에 먼저 들어온 것은 바로 알밤 찹쌀떡. 가격..
얼마 전 이마트24 와인클럽에 가입하였어요. 이마트24 편의점에서 매달 선정한 와인 할인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어요. 와인을 즐기기 시작하면서 와인용 치즈를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트레이더스 치즈 정보를 공유드립니다. 트레이더스 군포점 치즈 코너로 직행하였습니다. 큰 고민 없이 집어든 치즈는 몽블랑 고다 큐브Montblanc Gouda Cube입니다. 이름만 보면 프랑스 치즈일 것 같지만 원산지가 독일입니다. 와인이나 맥주용 안주로 먹기 좋게 잘라 놓은 치즈입니다. 고다치즈 55%와 체다치즈 14%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220g 2팩이 들어있고 가격은 14980원입니다. 와인 치즈를 사고 나서 체다 슬라이스 치즈도 충동구매하였어요. 상하 더블업 체다 슬라이스 치즈 토스트 사진이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체..
요즘은 대형마트 뿐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와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편의점에서 구매한 와인이 인상에 남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크리스마스에나 마실까 할 와인을 매달 한번 쯤은 먹어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이마트24에서 매달 이달의 와인을 지정해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마트24 와인클럽에 가입하였어요. 지난 크리스마스에 이마트24 편의점에서 구매한 프랑스 와인 라 크라사드 까베네 시라 LA CROISADE 2019 와인입니다. 가성비로 유명한 와인입니다. 9900원 할인 행사에 구매하여 우리집 크리스마스 디너를 빛내주었습니다. 드라이한 와인보다는 달콤한 와인을 좋아합니다. 라 크라사드 까베네 시라는 향이 좋고 단 맛이 살아 있어 가볍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와인에 대한 ..
재택근무를 하다 보니 점심 시간에 밥 차려먹기도 바쁜 요즘입니다. 좋은 것이 없을까 찾다가 발견한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T STANDARD 중국집볶음밥. 큰 기대는 없었는데 엄청 만족하고만 좋은 냉동 볶음밥입니다. 오랜만에 찾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만난 중국집 볶음밥. 이름에 고유명사에 가까운 중국집 볶음밥을 그대로 썼다는 건 그야말로 잔재주 안부리고 중국집 볶음밥의 맛을 재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겠죠? 거기다 특이하게 짜장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냉동 볶음밥이 뭐 거기서 거기지 하는 생각으로 그냥 집어들었습니다. 짜장 소스도 준다니 냉동 볶음밥 5인분에 만원 미만의 가격이면 괜찮은 편이거든요. 붉은 색 포장이 중국요리라는 느낌을 딱 내주는 T STANDARD 중국집볶음밥. 짜장 소스가 들어있어서 짜장 소..
배달음식을 잘 안시켜먹다보니 중국요리와는 점점 멀어져 가는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오랫만에 짜장면과 짬뽕이 먹고 싶어져 중식당을 찾던 중 발견한 베이징 스토리. 배달 전문 과는 다른 기본기가 충실한 기분좋은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근처를 지나갈때마다 한번 가봐야지 했던 중식당 베이징스토리. 베이징은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과연 베이징의 맛이 날지 궁금해졌습니다. 평일 런치 코스를 하지만 평일에 이곳에서 점심 먹을 일이 없어서 아쉽네요. 다음에는 꼭 깐쇼 새우 코스를 주문해봐야 겠습니다. 오늘 저희가 주문한 차돌짬뽕이 신메뉴였군요. 차돌짬뽕과 간짜장을 주문했습니다. 전화로 미리 주문하고 메뉴가 포장되 나올 것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손님이 없네요. 대신 배달 대행업체를 통해 배달을 하고 계시다고 ..
몸이 고단한 하루입니다. 한파에 눈까지 가득 내리니 평소보다 피로가 빨리 찾아오네요. 문득 맥주와 치킨이 고파집니다. 연말 집에서 간단히, 그러면서도 참 맛있게 먹었던 치맥이 떠오릅니다. 편의점에서 2+1로 사온 맥주와 트레이더스 용가리 치킨 너겟의 조합을 소개 드립니다. 연말 저녁으로 돌아갑니다. 차 안에서 2020년 마지막 해가 지는 것을 보고 오이도 공원에서 낙조의 여운에 잠깁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뭘 먹을까 빵응이와 의견을 나눕니다. 아무거나 다 맛있다는 의견에 피자나 치킨을 먹기로 결정합니다. 예약하려고 전화를 하지만 알볼로 피자는 받지 않고 처갓집양념통닭은 최소 1시간 이상 대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GG한 뒤 저희가 향한 곳은 지난 한해를 풍요롭게 만들어주었던 트레이더스 군포점입니다. KF..
좋은 산책로라면 좋은 카페가 있어야죠. 수리산 초막골 생태공원에는 청춘, 쉼미당 이라는 분위기 좋고 책이 많은 카페가 있습니다. 지친 다리도 달래주고, 향긋한 커피도 즐길 수 있는곳. 초막골 생태공원 카페인 청춘, 쉼미당 입니다.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아파트쪽 출구로 내려오면 카페겸 문화공간인 청춘, 쉼미당이 나옵니다. 시기마다 운영시간이 달라지니 참고해 주세요. 동절기 주문 마감시간은 평일 오후 7시50분 주말 5시20분입니다. 전 분명 청춘, 쉼마당 이라고 생각했는데 쉼미당 이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 카운터. 다양한 음료가 준비 중입니다. 디핀닷츠 구슬 아이스크림도 있네요. 카페 공간도 일반 카페처럼 잘 꾸며져 있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카페지만, 분위기가 아늑하네요. 늦가을 겨울 초입에 ..
평소 생선은 연어를 즐겨먹지만 가끔, 아주 가끔 맛있는 참치가 먹고 싶어지는 밤이 있습니다. 지난 초여름 밤 해경참치를 방문하였습니다. 20년 가까이 한 자리를 지켜온 군포 맛집입니다. 해가 지나기 전 후기를 남깁니다. 세월이 느껴지는 군포 당동 해경참치. 단골이 많은 곳이죠. 무언가 그리울 때 오기 딱 좋은 곳입니다. 다찌 혹은 작은 테이블만 있는 작은 가게. 분위기가 정겹습니다. 저희가 이 날 주문했던 참치회 메뉴는 진선미 중 선으로 기억합니다. 초밥 메뉴도 있네요. 주문한 메뉴들이 차례로 등장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락교, 단무지, 생강. 꼭 참치가 아니라도 이 친구들은 언제나 정겹습니다. 저는 쌈장을 무척 좋아하지만 참치를 쌈장에 찍어먹는 것은 반칙입니다. 맛에 대한 반칙. 간장은 조금만 찍어먹는 ..
회사가는 길에 있는 구로디지털단지 카페 메이비 MAYB. 공간이 넓고 예뻐서 회사 근처에서 친구들만날때 애용하는 카페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시작한 앙버터를 만나러왔습니다. 앙버터를 사랑하는 빵순빵돌이라면 구로디지털단지를 일부러라도 찾을 이유가 생긴것 같습니다. 구로디지털단지의 카페 중에서는 랜드마크급이라고 해도 좋은 카페 메이비 MAYB. 제가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일하기 전부터 즐겨 찾은 곳인데, 변함없이 좋은 공간 좋은 커피 좋은 베이커리를 보여주고 있어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 카페입니다. 메이비에서 만나는 앙버터. 무려 6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일찍가지 않으면 바로바로 품절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고메버터가 듬뿍 들어가 버터가 담백합니다. 고메 버터‘GOURMET BUTTER’는 프랑스 유제품 회사인 엘..
훌륭한 가성비와 다른 제과점에서는 만날 수 없는 제품 구성으로 저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베이커리. 그중에서도 제가 그만 반해버리 오렌지 카스테라를 소개합니다. 두번을 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밥먹고 먹고 자기전에 먹고 아무튼 엄청나게 먹어버린 오렌지 카스테라. 트레이더스 베이커리를 구경왔습니다. 오렌지 카스테라와 함께 구매한 치즈볼. 하지만 오렌지 카스테라의 카리스마에 밀려 이번 리뷰에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문제의 오렌지카스테라. 전에도 비슷한 베이커리 제품을 몇번 사먹었는데, 이번 오렌지 카스테라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는 동안에도 몇분이 업어가신 오렌지 카스테라. 저말고도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네요. 사진을 찍으면서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잠깐 고민하다가 들..
이전 포스팅에서 주문한 메뉴를 받고 자리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이케아에서는 이 순간이 가장 설레입니다. 이케아 레스토랑 탐방 1편 / 이케아를 찾는 이유가 가구보다 레스토랑 카페?! 이케아에서 실패할 수 없는 선택, 김치볶음밥. 이케아는 연어가 특히 맛있습니다. 이날 선택한 것은 연어필렛. 그리고 제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초콜릿 케익도 함께입니다. 거기에 딸기크림 케익까지. 자주오는 이케아지만 올 때마다 과식하게 되는군요. 지나가면서 한컷. 치킨 양념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치즈달라호스쿠키라는 미묘한 맛의 치즈향 쿠키. 음... 미묘했습니다. 커피를 주문하면 컵을 줍니다. 그 컵으로 이곳에서 커피를 직접 내려 마시는 시스템이죠.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가 있는데, 실제로는 아메리카노만 마실 수 있..
이케아는 가구 매장입니다만, 제가 이케아를 찾는 이유의 90% 이상은 바로 이케아 레스토랑 카페입니다. 대단한 메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당한 가성비와 정직한 맛, 무엇보다 엄청 맛있는 디저트가 인상적이죠. 이케아 레스토랑의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주기적으로 교체되는 것 같더라구요. 이케아 레스토랑의 모습은 이렇게 줄을 다라 쭉 가면서 원하는 메뉴를 픽업하거나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이 사진을 찍을 당시는 코로나가 거의 종식단계라고 알려지던 시기였는데, 그때가 정말 그립네요. 픽업한 음식들은 이곳에서 계산하면 됩니다. 이케아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연어 샐러드. 이케아 레스토랑를 찾을때 80% 빈도로 먹었습니다. 연어도 맛있고 무엇보다 함께 있는 소스가 너무 독특하고 좋습니다. 스웨덴 스타일 소스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