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커피머신 x7.1을 구매한지 3개월이 다 되갑니다. 그동안 플라스틱 캡슐 커피를 모두 사용하였어요. 새로운 캡슐 커피를 구매하는 대신 스텐레스 스틴 캡슐을 구매하였습니다. 일리 커피머신용 i Cafilas 스텐 캡슐 구매 및 사용후기를 공유드립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iCafilas 스텐 캡슐과 템퍼 세트입니다. 중국 출발 상품이라 구매 후 도착까지 1주일 좀 넘게 소요되었습니다.
상자 앞면에는 돌고래가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영어로 스텐레스 스틸 커피 캡슐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상자각을 열어보았습니다. 일리 커피 머신용 스텐 캡슐 2개와 스푼 등이 동봉 되어 있습니다.
흰 상자각에는 템퍼가 들어있어요. 커피를 꾹꾹 눌러 담을 수 있게 해줍니다.
외양이 제법 예쁘네요.
스텐 캡슐에도 돌고래 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캡슐 안에 템퍼를 넣어보았어요. 크기가 꼭 맞습니다.
스텐 캡슐을 열어보았습니다. 뚜껑과 바닥에 촘촘하게 구멍이 나 있습니다. 리필용으로 흰 고무줄도 몇개 들어있네요.
캡슐 바닥을 보면 물구멍이 있습니다.
이제 실제 사용해 봅니다. 커피 가루 대신 일리 원두와 해밀턴 비치 그라인더를 준비하였어요.
원두는 일리 브랜드 중 가장 대중적인 클래시코 입니다.
그라인더에 갈고 나서 스텐 캡슐에 담아줍니다.
템퍼로 꾹꾹 눌러담으면 캡슐과 함께 들어있는 흰 숟가락 기준 2스푼 정도 들어갑니다.
캡슐 뚜껑을 닫고 일리 캡슐 홀더에 넣어줍니다. 딱 맞네요!
일리 커피머신 x7.1에서 커피를 내려 줍니다.
커피가 잘 내려졌네요. 2번 내려 준 모습입니다. 여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아메리카노처럼 좀 더 연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스텐 캡슐로 커피를 내려 본 결과 플라스틱 캡슐 커피로 내렸을 때 보다 맛과 향이 연합니다. 좀 더 진한 커피를 선호한다면 일리 클라시코 원두 대신 일리 인텐소 원두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투샷으로 내려 마시는 방법도 있겠네요.
스텐 캡슐이 플라스틱 캡슐보다 향이 떨어지고 손은 좀 더 가지만 건강과 환경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도 홈커피 라이프를 책임져 줄 거라 생각하니 고마움이 샘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