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스타 전시장을 둘러본 후 행사장 밖으로 나왔습니다. 두시간 정도 멈추지 않고 걸어다녔더니 목도 마르고 커피가 마시고 싶어졌어요. 마침 제 마음을 알았다는 듯 벡스코 한켠에 위아크래프톤 카페가 떡하니 있네요. 물도 마시고 아메리카노 한잔을 살겸 위아크래프톤 카페로 향했습니다. 크래프톤 카페 실내로 들어오니 배그의 한장면이 장식되어 있네요. 크래프톤이라는 이름은 중세 유럽 장인들의 연합인 크래프트 길드를 참조했다고 하죠. 지스타를 관람하러 혹은 비즈니스로 벡스코를 찾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휴식과 음료를 공급해주었습니다. 주문대 모습은 다른 카페와 크게 다른 점 없습니다. 베이글칩과 쿠키도 보이네요. 베이커리가 많이 비어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벡스코 지하층에 식당과 편의점이 있지만 카페에서 간단..
돌이켜보면 중요한 순간, 기억하고 싶은 날이면 꼭 타르트를 먹었던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타르트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레몬 타르트. 오늘 소개할 서래마을의 줄리에뜨는 이제까지 먹어본 레몬타르트 중 최고로 상큼한 작품을 만드는 곳입니다. 서래마을에서 서초역으로 넘어가는 언덕 위에 위치한 줄리에뜨 juliette. 늦은 시간이라 가게안에는 아무도 없어보입니다. 제가 나름 인정하는 맛집 정보 블루리본 서베이의 스티커가 잔뜩 붙어있습니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아직 2020년은 오지 않았지만 블루리본 서베이는 벌써 맛집들을 선정했나봅니다. 줄리에뜨는 매일 7시 30분 문닫기 때문에 맛있는 타르트를 만나려면 서둘러야 합니다. 가게 도착하니 벌써 많은 타르트들이 주인을 찾아..
부산 여행 중 돼지국밥을 먹은 후 디저트가 고파졌습니다. 자정이 다 되가는 시각, 길가 편의점으로 들어갔어요. 아이스크림 통으로 직행해서 꺼낸 제품은 바로 빙그레 끌레도르! 편의점 아이스크림 중에서는 제법 몸값이 비싼 브랜드죠. 제가 고른 제품 껍질에 흑당밀크티가 그려져 있네요. 지난달 출시했다고 합니다. 요즘 흑당밀크티 인기가 참 높네요. 끌레도르 파르페 흑당밀크티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끌레도르 흑당밀크티 파르페의 뚜껑을 연 모습입니다. 밀크티 아이스크림 사이에 흑당이 고여있는 것이 눈에 띄네요. 빙그레 SNS를 살펴보니 파르페 윗부분에서 2/3 지점까지 밀크 아이스크림과 밀크티 아이스크림이 반절 정도씩 담겨있습니다. 파르페 아랫부분에는 밀크티 샤베트가 1/3정도 담겨있네요. 가장 아랫부분과 위에는 흑..
24시간 하는 음식점 중에 맛있을 수 있는 집은 항상 국물을 끓이고 있어야 하는 곰탕류, 국밥류 식당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곰탕이나 국밥집이 아니면 24시간 식당은 맛을 위해서 찾는 일은 없는 편입니다. 오늘은 부산에 헤매다 찾은 할매집 돼지국밥 전문점입니다. 365일 24시간하는 가게의 국물은 얼마나 진할지 기대를 하며 가게에 들어섰습니다. 24시간 할매집. 구글 평점이 높은 가게라 은근 기대가 됩니다. 할매집이라는 가게가 해운대 근처에만 서너개네요. 평범하지만 좋은 이름입니다. 좋은 음식은 시간이 만들죠. 소박한 이름과 달리 가게는 밝고 깔끔하며 한편으로 화려하기까지 합니다. 늦은 식사를 하는 손님들이 많네요. 자리에 앉으며 셀프바를 찰칵. 생생싱싱해보이는 김치. 할매집은 김치만 먹어도 바로 알수 ..
수리산 당숲을 다녀온 후 갈치호수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했어요. 쌈밥이 먹고 싶었는데 가게가 휴일인거 같더라고요. 마침 옆에 보리밥 집이 영업중이라 그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꽤 괜찮았던 보리밥 가게, 주막보리밥 군포점을 소개 드립니다. 주막보리밥 군포점은 털레기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털레기가 무슨 뜻인지 몰라서 검색해보았더니 각종 재료를 털어넣어서 만든 국물 요리를 말한다고 하네요. 경기 북쪽에서 먹던 음식으로 시레기와 같은 채소, 생선 등이 주재료입니다. 보통은 털레기 수제비나 털레기 칼국수 등의 형태로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가게 안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입구 옆에 두부과자, 누룽지, 인절미 스낵 등을 팔고 있습니다. 뭔가 친근한 느낌에 못난이 인절미 스낵 하나를 구매하였습니다. ..
수리산 덕고개당숲에서 단풍놀이 후 다시 갈치호수 방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왕복 1시간도 되지 않는 거리인데 목이 마릅니다. 물도 마시고 카페인도 충전할 겸 카페를 찾았습니다. 갈치호수(옛이름 갈치저수지) 근처에 카페가 2개 보입니다. 호수 규모도 작고 고즈넉한 분위기라서 그런지 카페 숫자가 많지 않네요. 저희는 갈치호수 동쪽에 있는 갈티 커피에 들렸습니다. 갈티 커피 입구입니다. 테라스에 야외 테이블이 여러개 놓여있네요. 건너편 갈치호수를 전망하며 커피를 마시기 좋아보입니다. 갈치호수쪽에서 갈티커피 건물 방향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카페 건물이 작은 전원주택을 개조한 듯한 모양새네요. 갈티 커피 실내에는 테이블이 6개 정도 있어요. 야외 테이블이 4개니까 전체 테이블 숫자가 10개 정도네요. 작다고 생각했는..
날도 춥고 비까지 오는 하루 문득 만두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추석때 중국 상해여행을 하면서 만두를 원없이 먹었는데 그 여파인거 같기도 합니다. 마침 군포 당동 거리에서 쿡스마일이라는 손만두 쌀고로케 전문점을 발견했어요. 만두가 삶아지면서 김이 나오는 장면이 훈훈합니다. 만두에 대한 기대감도 같이 올라가네요. 스마일쿡 당동점은 손만두와 함께 찐빵, 고로케 등 다양한 것을 팔고 있어요. 독특한 점은 밀가루 찐빵이 아니고 쌀찐빵에 쌀고로케라는 점입니다. 물건너온 밀가루보다 건강에 좋을 것이 자명하네요. 만두 메뉴는 고기, 김치, 새우 등이 있고 왕만두도 있어요. 일반 만두는 8개 세트, 왕만두는 5개 세트네요. 가격은 일반 만두 8개 세트는 4천원, 왕만두 5개 세트는 5천원입니다. 쌀찐빵 메뉴의 경우 우유,..
요즘 중식 중에서도 마라탕이 유행인거 같아요. 마라공방이라는 가게가 서울 번화가 곳곳에서 인기리에 영업중인 것을 보았습니다. 마라공방 본점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서울역 지점에서 친구들과 식사를 했어요. 서울역 마라공방은 8번출구 방향 대우재단빌딩 안에 있어요. 마라공방 출입구 앞에 대표 메뉴 배너가 서있습니다. 마라탕과 꿔바로우 외에 아라반, 아라샹궈, 마파두부 등이 있네요. 마라공방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주방 겸 주문대 옆에 샐러드바 같은 것이 보입니다. 마라탕에 넣을 수 있는 각종 부재료들이 있는 곳입니다. 마라탕이라는 게 매콤한 육수에 각종 재료들을 넣어먹는 중국식 샤브샤브 요리를 뜻한다고 하네요. 저와 친구들은 하나하나 추가 재료를 고르기가 귀찮아서 마라탕 완성본을 하나 시..
이사하며 결심한 집을 싱그럽게 꾸미기! 주말을 맞아 화분을 사러 왔습니다. 수목원처럼 식물식물한 양지시티농원에서 화분도 사고 커피도 마시고 마음의 여유도 찾은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양지시티농원. 겉으로 봐서는 그냥 화분을 많이 파는 건물같은 느낌입니다. 인덕원역에서 좀 더 가서 의왕에 위치해있습니다. 양지시티농원 밖 거리에 나와있는 화분들. 색색깔 예쁘게 피어있어 눈이 가벼워집니다. 선명한 색상의 꽃들이 마음을 덧칠덧칠. 양지시티농원 입구. 커피 글자도 보이니 농원 안에 카페도 있는것 같습니다. 밖에도 화분이 잔뜩이라 한참을 구경했네요. 저희 집 베란다에서는 키우기 어려운 키큰 화분부터 올망졸망한 화분들까지 다양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양지시티농원에 입성! 농원에 들어가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노브랜드 관련 포스팅을 이어쓰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 쓸 것은 흑당밀크티에요. 대만 버블티와 밀크티의 유행 뒤 요즘에는 흑당밀크티까지 유행하고 있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쇼핑하다보니 인스턴트 밀크티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사 온 호흑당 흑당밀크티 모습입니다. 상자 겉면 호랑이가 멋지네요. 한반도 지도와도 닮았습니다. 호흑당 흑당밀크티는 대만업체가 아닌 국내업체가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100% 천연비정제 흑당 마스코바도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필리핀 설탕 마스코바도는 천연 원당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하죠. 따뜻한 흑당 밀크티, 아이스 흑당 밀크티, 타피오카 펄을 가미한 흑당시럽 버블티 등 원하는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흑당밀크티 상자각 뚜..
평소 이마트 트레이더스 1층과 지하 매장만 이용하다가 2층에 올라와 보았습니다. 2층에 이마트 PB상품인 노브랜드가 입점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노브랜드 매장을 둘러보다가 충동 구매도 하고 말았습니다. 노브랜드 군포점 함께 구경해 보아요. 군포 노브랜드에는 예상보다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먹거리부터 전자기기까지 노브랜드 PB상품이 이렇게 많았나 놀랐습니다. 케첩과 마요네즈를 비롯한 각종 소스들도 노브랜드 상품이 있습니다. 충동구매 첫번재 품목은 변기세정제 토일럿 클리너입니다. 변기에 걸어놓으면 물때가 끼지 않는다고 하네요. 노브랜드 마우스도 있네요. TG삼보에서 납품했습니다. USB 케이블도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이 편의점보다 저렴합니다. 문구류도 판매하고 있어요. 노브랜드 ..
가격이 같다고 하면 맛과 양은 서로 양립하기 어려운 존재입니다. 양이 많으면 맛이 아쉽고, 맛이 좋은 양이 아쉽기 마련이죠. 오늘 찾은 오복 순대국은 이 당연한 이야기를 보기좋게 뒤틀어버렸습니다. 맛과 양 두마리 토끼를 잡아버린 순대국집, 오복 순대국입니다. 서초역에서 방배역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오복 순대국. 방배의 오복 순대국은 금천구 시흥사거리에 있는 오복식당의 순대국 노하우를 전수받은 곳입니다. 시흥사거리 오복식당의 사진을 찾아보니 제가 찍은 사진들과 순대국 구성이 비슷합니다. 오복순대국의 대표메뉴는 역시 순대국! 보통 순대국집에는 양이 더 많은 순대국특이나 순대가 함께 나오는 순대국 정식이 있는데, 오복순대국에는 없습니다. 제가 순대국특이 되는지 여쭤보니 사장님께서 순대국특은 없고 그..
왠지 고기가 먹고 싶은 저녁입니다. 근처 마트를 가다가 발견한 이베리코의 전설을 찾았습니다. 종로에서 이베리코 돼지 맛을 본 후에 다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드디어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군포 당동에서 경험하는 이베리코 돼지고기, 그 이름은 거창하게도 이베리코의 전설입니다. 가게이름이 정말 이베리코의 전설입니다. 자신감 가득한 이름에서 알 수 없는 신뢰가 느껴집니다. 이베리코 돼지고기가 세계 4대 진미라는 엑스베너. 정말 그정도까지 진미는 아닌것 같지만, 맛있는 식재료인것은 사실입니다. 이베리코의 전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에 문을 열어서 저녁 10시에 닫습니다. 라스트오더는 저녁 9시네요. 스페인 목초지에서 자란 이베리코 돼지는 검은 털과 검은 발굽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이렇..
대학로에서 뮤지컬을 보고나니 이른 저녁입니다. 멕시코 요리를 먹기로 했어요. 갑자기 파히타가 먹고 싶어져서 감성타코가 있는 광화문으로 이동하였어요. 광화문 경희궁의아침 건물 인근입니다. 최근 몇년간 광화문에 들린 것은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 영웅을 볼때 정도인 것 같습니다. 감성타코 광화문점은 경희궁의아침 4단지 지하상가에 있어요. 감성타코 광화문점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밤 22시까지입니다. 다행히 브레이크 타임이 없네요. 감성타코 광화문점 내부로 들어왔어요. 할로윈 감성이 물씬 풍깁니다. 그러고보니 10월 말 할로윈데이가 얼마 안남았군요. 조명에 귀여운 유령모양 인형들이 달려있습니다. 할로윈에 빠질 수 없는 호박 모양 조명도 보이네요. 인테리어 감성 좋네요. 구경하다가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메..
남양주 다산신도시와 왕숙천을 산책하고 구리시로 넘어왔습니다. 1시간 가량 걸었더니 해질 무렵이 되었어요. 구리농수산물시장을 지나 대로변으로 나가기 위해 좀 더 걷습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나온 것을 보니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있을 듯 합니다. 한진그랑빌 아파트를 지나자 아니나 다를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서울외곽순환도로를 만나다니 신기해서 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구리시를 지나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아래 유래등이라는 중식당이 보입니다. 마침 저녁식사를 하려던 참인데 눈에띄는 식당을 만나니 행복하네요. 유래등의 인테리어는 중식당임을 확실히 알려줍니다. 유래등 주소지 동구릉로 239번지와 함께 모범음식점 간판이 붙어있는 것도 눈에 띕니다. 유래등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입구 앞에 섰습니다. ..
좋은 치킨집을 찾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깔끔하고 맛있으면 비싸고 가격이 적당하면 기름이 오래되지 않았나 의심스럽죠. 오늘 찾은 군포 당동의 통닭연구소는 엄청난 맛집은 아닙니다. 하지만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 육질이 고소하고 가격은 무척 가벼운 수준이라 앞으로 자주 찾을 닭집으로 낙점했습니다. 가성비가 흐르는 동네 닭집, 통닭 연구소 입니다. 길건너에서 찍은 통닭 연구소. 가게 앞 인도가 좁아 사진을 여유롭게 찍기 어렵습니다. 지도에서 통닭연구소를 찾으니 여러곳이 나오네요. 프렌차이즈 닭집이었네요. 치킨 한마리에 7000! 물론 닭은 작은 사이즈입니다. 하지만, 큰 사이즈 주문해서 남기는 것 보다는 작은 사이즈 주문해서 앉은 자리에서 모두 먹어버리는 것이 더 가성비좋은 것 아닐까 합니다. 통닭연구소..
친구와 안양비산동 차돌박이 짬뽕 전문점 당가원에서 점심 시간을 보냈습니다. 예상과 달리 깊은 첫맛과 깔끔한 끝맛을 보여주어 기억에 남은 당가원. 보통 중국집 짬뽕과는 결이 다른 국물의 차돌박이짬뽕의 당가원 입니다. 사실, 당가원이 어떤 가게인지 전혀 모른 상태에서 그냥 눈에 보이길래 찾았습니다. 척봐도 중국요리 잘하실 것 같은 아저씨가 엑스베너에 계셔서 왠지 믿음이 가네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자리를 채우고 계시네요. 가게의 인테리어는 중국집 느낌보다는 일반 밥집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홍콩반점같은 프렌차이즈 중국집들에 많이 있는 셀프코너도 있습니다. 양파를 좋아하는 저에게 눈치 덜보고 양파를 많이 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가 참 반갑습니다. 많은 프렌차이즈 중국집들이 그렇듯 당가원도 중국집치..
군포 반월호수공원을 방문했다가 대야미에 있는 홍종흔 베이커리를 들렸습니다. 한옥 건물과 소나무 조경이 멋진 베이커리 카페였습니다. 한동안 외부를 산책하다가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홍종흔 베이커리 군포점 전경입니다. 날씨 맑은 가을날 주말답게 수 많은 사람들이 마실나왔네요. 저희도 빵과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홍종흔 베이커리에는 빵 종류가 다양합니다. 치즈 프리첼, 유자 크림치즈, 블루베리 파이 등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잔뜩 있었어요. 고르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명장 추천 메뉴도 있네요. 명란 바게트가 그중 하나였어요. 저희는 앙버터 빵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바삭한 빵과 고소한 버터가 어우러진 빵으로 이미 홍종흔 베이커리에서 입소문난 메뉴입니다. 갓구워진 앙버터빵과 명란바게트 빵이 쌓..
반월호수공원에 들렸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름있는 베이커리가 있다하여 중간에 멈춰섰습니다. 홍종흔 베이커리 군포점입니다. 홍종흔 베이커리는 수리산 감투봉근처에있습니다.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이나 수리산역 중간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걷기에는 좀 멀고 택시 기본요금 거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를 끌고 왔는지 차들이 가득합니다. 홍종흔 베이커리 건물 바로 앞 말고 인근 공터에 차를 대는 것이 주차하기 편리할 수 있습니다. 공터 주차장에서 몇분 거리에 바로 베이커리 건물이 있습니다. 도보 길에 심어져 있는 나무들이 감탄을 불러 일으키네요. 소나무들이 여러 그루입니다. 모두 잘 가꿔진 티가 납니다. 홍종흔 베이커리 건물은 소나무와 잘 어울리게도 한옥 스타일이에요. 참 운치있는 이 건물은 본래..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보고 늦은 저녁을 즐기기 위해 찾은 서초 나주곰탕. 나주에서 먹었던 곰탕 맛을 소환해준 좋은 가게. 특히 만두가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서초에서 만난 나주곰탕. 나주 여행의 추억을 얼마나 불러줄 수 있을까요? 서초 나주곰탕은 24시간 영업합니다. 나주곰탕처럼 국물을 우려야 하는 가게는 24시간 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곰탕집은 24시간 하는 가게일수록 믿는 편입니다. 냉면과 왕만두 세트도 판매하네요. 곰탕이 맛있어서 냉면과 왕만두도 분명 맛있을것 같네요. 가게안은 평범한 곰탕집입니다. 세미오픈 주방에 메뉴가 붙어있네요. 곰탕은 9000원 입니다. 나주곰탕 메뉴판입니다. 먼저 깔리는 밑반찬. 주문은 곰탕과 곰탕만두국으로 했습니다. 곰탕만두국은 밥을 추가해야 하네요. 양파절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