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래식당 강남점에 들렸습니다. 작년 하반기 강남역 11번 출구 방면에 생긴 마라탕 가게입니다. 희래식당 메뉴를 선택한 후 요리가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희래식당 강남점 | 메뉴 살피고 마라탕 재료 고르기 식당 한곳에 여러가지 소스와 밥통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셀프로 소스나 밥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음에 드네요. 소스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9가지 소스가 구비되어 있는데요. 중식당에 기본적으로 나오는 쟈차이(짜사이)가 먼저 눈에 띄네요. 단무지도 있습니다. 칠리소스 땅콩소스는 다 떨어졌네요. 점원이 곧 리필해 줍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참기름도 있습니다. 중국식초와 마유가 신기하네요. 다음 기회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저희는 자차이와 땅콩소스 2가지를 접시에 담았어요. 국물요리와 잘 어울리..
오랜만에 강남에 들렸습니다. 영화도 보고 맛있는 저녁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희래식당 강남역점이 생긴 걸 알았습니다! 작년 가을에 이사를 해서 몇개월이나 지나고 알았네요. 마라탕을 좋아하기에 망설임 없이 희래식당을 찾아 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강남역 주변에 희래식당이 2개나 있어요. 저희가 들린 것은 11번 출구에 가까운 희래식당입니다. 외관이 예쁘네요. 2층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희래식당 뜻은 기쁨이 오는 식당이라는 뜻이려나요? 입구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보았습니다. 중국 식당과 한국식 카페 컨셉이 잘 섞인 느낌이네요. 2층에는 자리 여유가 많네요. 늦은 저녁을 먹으러 와서 그런 듯 합니다. 희래식당 강남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에요. 저희는 다시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둘러보니 괜찮은 순대국집이 많았던 서초역. 오늘 찾은 곳은 서초역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교대의 김들레 순대국입니다. 이제까지 찾았던 순대국들은 국물이 센터에 서서 무대를 지휘했는데, 김둘레 순대국은 패러다임이 다른 맛을 보여줬습니다. 순댁국의 세계는 깊고 진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좋은 순대국집, 교대 김둘레 순대국 입니다. 가게 앞이 참 혼란스러운 교대 김둘레 순대국. 하지만 이런 정돈되지 않은 듯한 분위기가 이집은 맛집이라는 확신을 줍니다. 지도에는 김둘레 순대국 교대점이라고 나오는데, 검색해보니 교대점이 본점인 것 같습니다. 김둘레 순대국은 전국에 30개가 넘는 지점을 가진 제법 규모가 큰 프렌차이즈 가게였네요. 1시가 넘어 점심 시간을 살짝 넘지 않았나 싶은데,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진에 잡..
한때 유행으로 끝날 것 같았지만, 탄탄한 뒷심으로 확고한 식사 메뉴 중 하나로 자리잡은 마라탕. 오늘은 마라탕의 얼얼함을 제대로 구현한 CU의 이가자연면 마라탕면을 소개합니다. 기대이상, 상상초과 마라탕맛을 보여준 편의점의 작은 중국, 마라탕면입니다. 간편식 CU에서만 파는지, 다른 편의점에서는 만나보지 못한 이가자연면 마라탕면. 물론 제품 사진처럼 저렇게 풍성한 야채가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사진만 보고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다가 실망하지는 않으시길! 독특하게 뜨거운 물을 부운 후 전자렌지에서 3분간 더 조리해줘야 합니다. 유탕면이 아니라 숙면을 사용해서 추가 조리가 필요한 것 같네요. 소스에 돈골농축액이 사용되는 것이 특이하네요. 일단 국물은 돼지뼈 베이스인 모양입니다. 거기에 마라유는 옥수수 기..
저는 콘스프맛 과자를 좋아합니다. 한때 유행했던 우마이봉도 콘스프맛만 수십개를 사와 하루 이틀만에 다 먹곤했죠. 요즘은 꼬북칩같이 콘스프맛을 제대로 살린 과자들이 있어 넘쳐나는 체중을 주체할 수 없는 날들이 연속되는 중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과자들이 콘스프의 맛에 충실해도 아쉬움은 있는법. 양념을 조금만 더 뿌렸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쓸데없는 고민을 하다가, 결국 샀습니다. 뿌려먹는 콘스프맛 시즈닝. 소파에 앉아 과자를 먹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한 뿌려먹는 콘스프맛 시즈닝. 제품 사진만 봐도 느낌이 딱 오는 바로 그 맛이 가득합니다. 가격은 5000원 언더로 적당한 수준입니다. 항상 어른이 되면 땅콩버터도 숟가락으로 퍼먹고 과자에 진항 양념을 뿌려서 12시 넘은 시간에 만화보면서 먹을꺼야! 이렇게 생각했..
병원을 가기 위해 찾은 선릉에서 만난 농민백암순대. 여러 매체들에 소개되어 유명한 가게의 명성만큼 깊은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치 밴드 음악같은 곂곂이 쌓인 맛을 선보인 농민백암순대를 소개합니다. 아침 11시에 문을 여는 농민백암순대. 저는 10시쯤 병원에서 나와 천천히 주변을 산책하며 가게문을 열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10시 45분쯤 도착하니, 세상에 가게앞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비닐로 쳐진 텐트 안에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어, 실제 인원은 보시는 사진보다 많습니다. 한국에서 오픈전부터 이렇게 사람이 많이 기다리는 식당에 가본 것은 정말 오랫만이네요. 토요일 오전이라 오픈하는 시간에는 한가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완전 오산이었습니다. 여기 보이는 대기열이 아침 오픈할 때의 상황입니다. 가게 ..
가끔 피자를 먹고 싶은 날이 있듯, 떡볶이를 먹고 싶은 날이 있어요. 군포 떡볶이를 검색하다가 이름이 특이한 곳을 발견했어요. 런던떡볶이가 그 주인공인데요. 런던과 떡볶이라니?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집에서 10분 넘게 걸어야하지만 런던떡볶이로 향했습니다. 안양 베네스트 골프장을 지나 삼성마을 아파트 단지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런던떡볶이는 삼성마을 LH 2단지 아파트 상가동에 있어요. 군포 삼성마을은 약 2500세대 LH 아파트가 모여있는 곳입니다. 평소 이마트 트레이더스 앞 1단지만 지나가다가 2단지까지 와본건 처음이네요. 상가동 외에도 근처에 상점가와 카페 거리가 발달해 있어 놀랐습니다. 참고로 삼성마을은 특정 기업과는 상관 없고 군포 지명에서 유래했다고 하네요. LH 아파트라도 1단지는..
날이 한창 따뜻하다가 입춘인 오늘 추워졌습니다. 저녁이 되어 진눈깨비는 그쳤지만 서늘한 마음을 달래줄 음식이 고파졌어요. 저녁 메뉴로 오랜만에 피자를 배달해 먹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군포 당동에서 제가 아는 가장 맛있는 피자 가게는 선명희 피자입니다. 흑미로 직접 만든 도우가 인상적인 곳으로 군포 뿐 아니라 안양, 시흥, 수원, 용인, 성남, 광명, 부천, 남양주 등 경기도 곳곳에 지점이 있다고 합니다. 자가제빵 선명희 피자 군포점을 소개드립니다. 선명희 피자에 전화 주문하고 30분 정도가 지나 잘 배송 받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피자는 콤비네이션 라지 사이즈에요. 여기에 리치골드크러스트를 추가했어요. 가격은 21,000원이고 배달팁이 1000원 붙습니다. 반대로 매장에 직접 방문해 테이크아웃하면 할인 ..
지난번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오리온 과자를 6박스 업어왔는데요. 이번에는 박카스맛 젤리 대용량 한통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유리병에 담긴 박카스만 보아왔는데 작년 말 젤리 형태가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1961년 박카스를 처음 출시했을 때는 알약 형태였다고 해요. 그후 먹기 편하게 드링킹제로 바뀌었고 반세기 넘게 대한민국의 피로회복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 다섯손가락 안에 들고 이제는 젤리로까지 나왔으니 시대 변화에 잘 적응하고 있는 듯 보이네요. 과연 박카스맛 젤리는 어떤 맛인지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에 쌓여있는 박카스맛 젤리. 계산대 가는 길에 과자나 젤리를 쌓아 놓아 저와 같은 이들의 충동구매를 유발합니다. 망설임 없이 카트에 담았습니다. 중앙..
주말 아침은 10시가 넘은 시간에 브런치를 먹거나 건너뛰기 쉽상입니다. 토요일 아침 군포 브런치 카페를 찾아 고민하다가, 맥도날드를 떠올렸습니다. 작년 이사온 주공아파트 단지 도보 거리에 맥도날드가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맥카페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하러 들리지만 이번에는 맥모닝 세트를 구매하러 들렸습니다. 맥도날드 군포당동 SK DT 맥모닝 머핀 시리즈 후기입니다. 늦은 오전 맥도날드 맥머핀 시리즈 세 종류와 콘스프를 하나 사왔어요. 참고로 맥도날드 맥모닝은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저희는 10시가 넘어 아슬아슬하게 구매했어요. 사진 위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콘스프, 에그 맥머핀, 치킨치즈 머핀, 베이컨토마토BLT머핀입니다. 포장에 표기가 잘 되어 있어 헷갈릴 일..
동탄 산지애 한우타운 팜마켓(정육코너)에서 소고기를 구매하였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소고기를 들고 매장으로 이동, 본격 구워먹습니다. 가족들과 다시 찾고 싶은 곳이기에 포스팅 이어씁니다. + 산지애 한우타운 팜마켓 | 동탄 소고기 맛집에서 친척모임 동탄 산지애 한우타운은 한우 구이와 가마솥 한우국밥으로 평이 좋은 고기집입니다. 정육코너인 팜마켓에서 고른 고기를 선결제하고 자리에 앉으면 서빙이 시작됩니다. 저희의 경우 10명 자리를 전날 예약해 두고 방문했어요. 한우특일등심이 구워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우꽃등심도 여러접시 구매해왔어요. 숯불이 들어오고 팩을 뜯어 소고기를 얹습니다. 고기와 궁합이 좋은 버섯도 함께 굽습니다. 소고기는 돼지고기와 달리 겉만 익혀 먹는게 맛있죠. 입안에서 살살 녹는 한우의 ..
가족 친척들과 모처럼 소고기를 먹으러 왔습니다. 모임 장소는 경기도 동탄의 소고기 맛집으로 평이 좋은 '산지애 한우타운'. 장소도 넓고 직접 소고기를 고를 수 있는 팜마켓이 있어 좋았던 곳입니다. 산지애 한우타운 후기 첫번째 포스팅입니다. 산지애 한우타운 주차장이 넓네요. 10명 이상 연말 연초 모임을 하기에도 좋아보입니다. 산지애 한우타운 고기집 바로 옆에 탐앤탐스 카페도 입점해 있네요. 동탄 산지애 한우타운에서 가장 빛나는 공간! 팜마켓입니다. 신선한 정육 구매가 가능한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일단 산지애 한우타운 가게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이동합니다. 산지애 한우타운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50분까지네요. 팜마켓 정육구매는 9시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돌하르방 옆 배너에 식사 메뉴가 소..
설날 전후 대부분의 포스팅이 먹는 것과 연관되어 있네요. 명절과 겨울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것의 여파인 듯 합니다. 이번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간단히 먹기 좋은 냉동식품을 장봐왔어요. 오뚜기 핫도그 구매 후기입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 냉동식품 코너 앞입니다.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핫도그입니다. 핫도그 브랜드는 오뚜기 오리지널입니다. 한봉지에 18개가 들어있네요. 냉큼 카트에 넣습니다. 핫도그 외에도 각종 냉동식품이 있지만 저희는 치킨너겟 종류만 돌아보았습니다. 추가로 카트에 담은 것은 하림 팝콘치킨입니다. 전자렌지보다는 에어프라이어나 기름에 직접 튀기는 방식으로 조리해 먹는게 맛있지요. 집으로 돌아와 오뚜기 핫도그부터 개봉하였습니다. 팝콘치킨은 나중에 먹기로 합니다. 저희집에는 에어..
어느날 이마트트레이더스 노브랜드에서 홀린듯 사온 찰진순대. 순대 500g이 개별포장으로 2팩 들어있는 거부할 수 없는 구성때문에, 덜컥 구매한 찰진순대를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잘 찌기만 하면 분식점 순대와 큰 차이 없을 것 같은 맛! 좋은 선택이라 뿌듯해하는 중인 노브랜드 찰진순대 후기입니다. 언제나 가성비 하나는 좋은 노브랜드에서 순대를 내놓았길래 업어왔습니다. 500g 2팩이니, 한동안은 순대생각이 나지 않겠네요. 진공포장된 500g 순대가 2팩 들어있는 구성. 덕분에 가격은 살짝 올라갔지만, 저처럼 순대를 좋아하시는, 아니 홀릭하신 분이라면 500g 2팩 정도야 간식이죠, 간식. 간식이라고 생각한 500g 순대, 칼로리가 묵직하군요. 반성하겠습니다. 조리방법은 분식점처럼 찌거나 끓는 물을 이용하는 ..
군포를 지나면서 가끔 지나쳤던 개성 할머니 순대국.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가게를 드디어 찾았습니다. 가건물같은 느낌의 개성 할머니 순대국. 이런 가게가 오래 되었다면 틀림없는 맛집이라는 저의 감각을 믿기로 했습니다. 허름한 외관에 비해 내부는 깔끔합니다. 한쪽에 식물들이 많이 살고 있어 기분도 좋아집니다. 순대국집에 있을법한 메뉴들이 보입니다.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하는 좋은 곳! 내부는 넓습니다. 좌식 테이블들이 많이 놓여있네요. 이곳을 생활 공간으로도 사용하시는지 한쪽에는 안마기도 보입니다. 파주 문산쌀이 잔뜩 쌓여있습니다. 국내산 쌀을 사용하시는 것이 맞으시네요. 전골 요리를 위한 스토브. 주문한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이곳의 특징이라면, 순대국의 국물이 살짝 빨간것입니다. 보통 흰 국물에 ..
오랫만에 서초역에서 점심을 먹게되었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 찾은 독특한 이름의 백화요란 골동반에서 정갈한 국수요리를 만났습니다. 서초역 1번출구에서 가까운 백화요란 골동반.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뭔가 소년만화 필살기같은 이름의 가게라 선택했습니다. 백화요란! 골동반! 이렇게 기술이름을 외치며 식사를 해야할 것 같은 느낌! 백화요란 골동반은 (제 입장에서는) 이국적인 이름을 하고 있지만, 실은 궁중 비빔밥, 비빔면을 판매하는 매우 한국적인 가게입니다. 코스프레한 점원이 나오기를 바란것은 아니지만, 나름 충격이네요. 기본이되는 골동반이 비빔밥, 골동면은 비빔면입니다. 골동반, 골동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백화요란 골동반 내부에 걸린 설명문 이미지로 대신하겠습니다. 골동반, 화반으로 불린 비빔밥이 문..
대형마트에서는 종종 브랜드 이벤트를 엽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에서도 어느날 오리온 과자 이벤트가 열렸어요. 예감, 고래밥, 꼬북칩, 초코칩, 후레쉬베리 등 오리온 스테디셀러들이 저희 지갑을 무장해제 시켰습니다. 오리온 과자를 6박스나 구매해버리고 후기를 남깁니다. 군포 이마트트레이더스 계산대 가는 길 오리온 과자월드가 펼쳐져 있습니다. 첫번째 품목은 참붕어빵입니다. 12마리x2개입 박스라니 24마리나 들어있네요. 예감 오리지널도 박스채 있습니다. 1박스 24봉지가 들어있습니다. 많네요! 개인적으로 감자칩 종류는 다 좋아하는데 구매해야겠다는 의욕이 샘솟기 시작합니다. 예감 1박스를 카트에 담고 겸사 그 옆의 고래밥도 담습니다. 포카칩과 스윙칩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오징어칩은 해산물(?) 먹기가 ..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에 장보러 왔습니다. 저도, 빵응이도 대형마트를 좋아합니다. 다 살것도 아닌데 올때마다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베이커리 코너 앞에 발길을 멈추는 시간이 가장 긴 거 같아요. 팥빵에서 스콘까지 온갖 종류의 빵들이 다 있는 트레이더스 베이커리, 유혹에 빠져봅니다.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의 첫번째 주인공은 팥빵입니다. 속이꽉찬앙금빵 6입이라고 붙어있어요. 먹어본 결과 실제 팥이 많이 들어있어요. 냉장고에 넣어놓고 하나씩 꺼내 전자렌지에 해동해 먹기 좋습니다. 롤빵도 있습니다. 먹어보지는 않았어요. 맞은편에는 제가 좋아하는 빵들이 더 많아요. 이건 스콘입니다. 플레인과 초코칩이 박힌 스콘이 10개 가량 들어있네요. 아침 대용으로 딸기쨈을 넣은 요거트와 함께 먹기 좋아요. 쿠..
한국에도 일본 못지않게 맛있는 라멘집이 많습니다. 그중 지금은 정자를 대표하는 라멘집이 된 코이라멘의 2호점, 코이라멘 지로를 방문했습니다. 정자에서 회사를 다닐때 금요일마다 찾아갔던 코이라멘의 2호점, 코이라멘지로. 코이라멘의 분점이자만, 간판에 보면 코이라멘지로의 본점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왜 이렇게 되어있는지 이해하려면 우선 지로가 무슨뜻인지 알아야 합니다. 지로(二郎)는 일본어로 차남, 둘째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그러니 코이라멘 지라로 하면 코이라멘의 둘째, 즉 2호점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렇게만 생각하면 이상하죠. 코이라멘지로본점은 해석하자면 코이라면2호점본점이 되니까요. 지로의 뜻에 대해서 다시 살펴보면, 지로는 둘째라는 뜻도 있지만, 일본의 유명 라멘 가게인 라멘 지로를 뜻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병원을 가다가 우연히 마주친 지구당. 처음에는 이곳이 규동으로 유명한 지구당이라는 것을 몰랐는데, 식사를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예상에 없었던 만남! 이름만 몇번 들어봤던 선릉의 규동 맛집, 지구당을 방문했습니다. 선릉을 돌아다니다 마주친 지구당. 마침 점심 시간이라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지구당 본점은 봉천동쪽에 있는것으로 아는데 지구당 본점을 검색하니 봉천동과 선릉 두곳이 나오네요. 분명 봉천동이 본점일텐데, 선릉은 직영점이라 본점이라 표현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규동만 파는 것이 아니죠. 왕새우 우동도 판매 중입니다. 지구당의 주력 메뉴 규동. 저도 오늘 주문했습니다. 새로생긴 메뉴 텐동. 규동 전문점의 텐동은 어떤 맛인지 궁금해지네요. 저렴이 카레라이스. 옆자리에서 먹는 모습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