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쉽지않은 시국에 문을 연 은보가츠. 거기다 가격도 묵직하지만, 한번 먹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왜 비싼지. 그리고 왜 늦게가면 재료가 떨어지는지. 소스없이 먹어도 맛있는 돈까스를 만날 수 있는 곳, 은보가츠입니다. 이 컨셉을 뭐라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매우 무국적하고 무컨셉한 컨셉의 가게.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은보가츠는 구로디지털단지 대륭포스트타워 1차 지하에 있습니다. 할로겐 색감이 가득한 실내는 아무리 봐도 돈까스 전문점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독특하고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군요. 주방은 완전 오픈키친. 돈까스가 튀겨지는 맛있는 소리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습니다. 셀프바는 무척 평범합니다. 저 양배추는 좋아하지만요. 은보가츠의 등심가츠는 만원, 안심가츠는 만천원입니다. 점..
여행을 떠나지는 않지만, 다녀왔습니다 인천공항. 그리고 찾았습니다, KFC! 언제나 신상이 맛있는 KFC에 신상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행삼아 도착한 공항에서 KFC에서 신상 버거를 만났습니다. 휴일 3시 인천공항에 이렇게 사람이 없을수가 있군요. 코로나의 위력을 세삼 느끼고 있습니다. 어딘가 여행지를 가는 것은 현시국에 맞지 않는것 같아 여행가는 느낌이라도 내기 위해 공항을 찾았습니다. 공항을 돌아다니다보니 배가 고파져 눈을 돌리니 딱! 이렇게 KFC가 보이네요. 신상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KFC가 눈앞에 있다는것은 신상을 먹어보라는 신의 계시가 아닐까요? 신의 뜻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던킨과 콜라보한 도넛버거가 오늘의 신상! 블로그 리뷰에는 의외로 멀쩡한 맛이라는 평가라 엄청 궁금해졌습니다..
어느 오후 군포 당동의 번화가인 평생학습원 사거리를 찾았습니다. 패스트푸드와 음료가 먹고 싶었거든요. 맥도날드, 맘스터치, 롯데리아 중 맥도날드를 선택하였습니다.(아쉽게도 버거킹은 없네요.) 작년까지는 버거킹, KFC를 더 자주 이용하다가 이사 후 맥도날드를 더 자주 찾게되었습니다. 마침 맥도날드가 세계 4번째,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에 '베스트버거' 시스템을 도입하였다는 소식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 들어 버거 맛과 품질이 향상되고 있는게 눈에 보입니다. 맥도날드에 들린 김에 이달 출시된 배칠러를 처음 주문해 보았습니다. 맥도날드 군포당동SK DT점입니다. 드라이브스루 진입구가 SK셀프주유소와 이어져 있습니다. 저는 걸어서 맥도날드 안으로 들어갑니다. 문을 열고 바로 주문대 앞으로 가는 길..
화제가 된 지 시간이 좀 지난 노브랜드 버거. 개인적으로 노브랜드 제품들을 잘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사용해보았습니다. 딱 기대했던만큼의 퀄리티를 보여줘 만족한 노브랜드 버거를 소개합니다. 지금은 노브랜드 버거가 되었지만, 노브랜드 버거의 전신은 한번 리뷰를 한 적 있는 버거플랜트라고 하네요. + 논현역 버거플랜트/ 패티보다 버터번과 감자 튀김이 맛있는 일렉트로마트 햄버거 가게 노브랜드의 시그니쳐 컬러가 노란색이라 어쩔 수 없지만 노란색을 사용하는 버거를 보니 크라이버거가 생각납니다. 화려해보이는 버거의 가격이 1900원부터! 노브랜드의 가성비를 버거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아침 10시부터 오픈을 하니 일반 직장인이라면 아침 식사로는 무리군요. 매장안의 모습도 은근슬쩍 크라이 버거를 떠오르게 ..
오늘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종종 사오는 완소템 소와나무 모짤레라 치즈를 소개합니다. 빵과 함께 치즈와 함께 그냥 밥과 함께 언제먹어도 맛있는 소와나무 모짜렐라 치즈. 피자치즈처럼 쫄깃하지는 않지만, 피자치즈와 다른 풍미가 있는 소와나무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소와나무 모짜렐라 치즈는 우리가 흔히 아는 체다치즈같은 슬라이스 치즈입니다. 그래서 하나씩 꺼내먹기 좋습니다. 냉장 보관시 유통기한을 좀 더 길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색상은 모짜렐라 치즈니 당연히 하얀색. 40매가 들어있네요. 겉에 쫄깃쫄깃하다고 적혀있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피자치즈처럼 쫄깃거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겉포장의 그림처럼 피자를 만들면 뭔가 약간 아쉬운 느낌이 들 것 같네요. 그래도 피자치즈와는 다른 풍미가 있는 좋은 재료..
순대를 좋아하는 사람은 보통 곱창을 좋아합니다. 저도 그 보통에 속하는 사람이라 곱창을 좋아하죠. 오늘은 노브랜드에 놀러갔다 우연처럼, 운명처럼 마주친 참숯에 구운 직화곱창을 소개합니다. 스포일러같지만, 저는 재구매 의사 150% 입니다. 요즘은 정말 다양해진 간편식. 직화곱창까지 간편식으로 나왔습니다. 300g에 6천원이 안되는 손이가는 가격. 고민없이 바로 업어왔습니다. 석쇠에 구운 곱창의 모습이 입맛을 자극하네요. 이걸보고 구입하지 않을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직화곱창에 사용되는 돼지곱창은 국산이네요. 겉포장에 크게 100% 국내산 돈육이라 적혀있으니 믿음이 갑니다. 레몬농츱과즙이 들어가는데 이스라엘에서 왔다고... 이스라엘에서 레몬이 많이 나는가보네요. 300g에..
옥수수식빵 믹스와 호박전 믹스가 생겼습니다. 배고플 때 간단히 먹으라고 어머님이 나눠주셨다죠. 평소 팬케익과 호떡 믹스를 먹어봤던터라 믹스들이 친숙하게 느껴졌습니다. 옥수수 식빵 믹스는 좀 더 난이도가 높은 것 같아, 호박전 믹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용기에 담겨져 있는 호박전 믹스와 팬케익입니다. 재료 준비 없이 바로 부쳐먹는 호박전이라고 수식어가 붙어있네요. 구워 먹는 방법이 매우 간단합니다. 용기에 호박전 믹스를 넣고 찬물을 140ml 정도 넣어주면 되요. 잘 섞어준 후 가열된 프라이팬에 구어주면 끝입니다. 취향에 따라 함께 동봉되어 있는 볶음 호박씨를 올려주어도 좋습니다. 호박전 믹스 뚜껑을 열어보았어요. 비닐 팩이 2개 들어있네요. 하나는 백설 호박전 믹스 가루이고 다른 하나에는 볶음호박씨가 들..
초록마을 군포점에서 만족스런 장보기를 한 얼마 후 입니다. 초록마을 온라인 온라인 쇼핑몰에 들어갔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채소와 과일을 구매하였다면 온라인에서는 아침 대용으로 먹을 만한 아이템을 구매해보았어요. 초록마을 그래놀라와 건포도 그리고 우유를 소개드립니다. 초록마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식품들입니다. 주문하고 2일 뒤 도착하였습니다. 근처 매장을 지정할 경우 당일 배송도 가능합니다. 조미료 대용으로 초록마을 한우참맛과 허브솔트를 구매하였어요. 초록마을 허브솔트는 평이 좋더라고요. 구운 고기에 뿌려먹기 좋다고 합니다. 건포도는 원래 잘 안먹는데 1+1 행사를 하고 있길래 주문해보았어요. 유기농 건포도는 처음입니다. 초록마을 온라인 장보기의 메인 그래놀라입니다. Organic이라고 쓰여있는 거 보니..
트레이더스 군포점 가는 길에 초록마을을 발견했어요. 생협 온라인몰에서 꾸준히 주문을 해온터라 관련 오프라인 매장을 만나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계란이나 채소를 구매할 생각으로 초록마을 안으로 들어가 보았어요. 초록마을 군포삼성마을점은 아담합니다. 매장 크기에 비해 아이템 종류가 다양합니다. 먼저 채소 코너부터 봅니다. 콩나물, 숙주나물, 양배추, 상추, 깻잎 등 자주 먹는 채소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모두 싱싱해보이네요. 저는 상추와 숙주나물을 하나 집어 들었습니다. 훈제삼겹살과 베트남쌀국수 라면을 구매해 두었던 터라 각기 잘 어울리는 채소를 선택했어요. 채소 코너 옆에는 새송이버섯에 이어 두부, 계란이 보입니다. 제가 생협 온라인 몰에서 빼먹지 않고 구매하는 품목이 바로 유정란이에요. 풀어키운 닭..
붕어싸만코를 구매하러 간 편의점에서 만난 신비로운 아이스크림, 강릉초당 순두부 아이스크림. 이름만 들어도 이미 안사면 유죄인 이 아이스크림을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과연 순두부 아이스크림은 어떤 맛일지, 정말 먹을 수 있는 것일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하얀색에 초록색 폰트가 눈에 띄는 강릉초당 순두부아이스크림. 딱 봐도 뭔가 괴식일것 같은 느낌입니다. 위 사진은 편의점에서 업어온 후 냉동실에 넣었다가 다음날 꺼낸 사진인데, 편의점에 있을때는 위의 투명캡이 지금처럼 흐리지 않았습니다. 재밌는점은 정말 초당순두부가 들어있다는 점! 그것도 무려 28%나! 칼로리는 175kcal로 보통 아이스크림과 비슷합니다. 초당순두부가 들어가는 만큼 콩을 원료로 사용하는데, 정말 다국적 콩이네요.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 왔..
얼마전 맥도날드의 빵이 달라지며 예전의 맛있는 맥날로 돌아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에 질세라 버거킹도 칼을 갈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맥도날드가 빵을 바꾸자 기다렸다는 듯이 빵을 바꾼 버거킹의 더 콰트로치즈를 소개합니다. 사진만 봐도 맛이 느껴지는 더 콰트로치즈. 콰트로는 4를 뜻합니다. 그러니까 치즈가 1도 아니고 2도 아닌 4나 들어갔다는 뜻이죠. 4종류의 치즈가 들어간 고급스러운 햄버거! 치즈를 좋아하는 제가 버거킹에서 통새우버거 다음으로 좋아하는 햄버거가 바로 도 꽈뜨로치즈 입니다. 요즘은 무인 키오스크를 많이 사용하네요. 버거를 주문하고 결제를 하려는데 갑자기 보여주는 소스들. 이거 다 상술이죠, 라고 하면서 상술에 홀랑 넘어가 디아블로 소스를 두개나 주문했습니다. 햄버거의 맛은 뭐니..
김치냉장고 하단을 열었더니 동원 리얼랍스터가 떡하니 눈에 들어옵니다. 지지난 주말 트레이더스에서 충동구매한 리얼랍스터! 눈에 들어온 김에 먹기로 결심하고 냉장고에서 꺼내보았습니다. 이름도 화려한 더킹 리얼랍스터입니다. 겉포장에 진짜 랍스터를 담았다고 쓰여있네요. 동원 게맛살과 닮은듯하면서도 더 두툼해보입니다. 겉포장을 뜯었습니다. 리얼랍스터 2개들이 4팩이 나옵니다.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네요. 산화방지제 등 5가지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고 합니다. 진짜 랍스터살이 쏙쏙! 들어가 있다고 설명되어 있는데요. 원재료를 살펴보니 캐나다산 랍스터를 6.7% 함유하고 있네요. 과연 그 맛은 어떨까? 팩을 뜯으니 속포장이 나오네요. 겹겹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속포장 속에 리얼랍스터 두가닥이 겹쳐져 있습니다. 따로 놓고..
통감자 스낵 큰봉투를 트레이더스에서 업어왔어요. 트레이더스딜 과자답게 400g넘는 과자가 한봉투에 들어있습니다. 과연 맛은 어떨까? 기대감을 가지고 열어보았습니다. 포장에 커다란 통감자 스낵 사진이 식감을 자극하네요. 오감자를 연상시킵니다. 유통은 이마트고 제조원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미찌푸드라고 쓰여있습니다. 바로 포장을 뜯어보았습니다. 통감자 스낵이 반봉지 가량 들어있습니다. 오감자와 모양이 비슷하고 색은 그보다 하얗네요. 밥그릇에 하나 가득 담아도 아직 먹을 것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보기에는 제법 맛있어 보이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재구매 의사 없음입니다. 오리온 오감자 맛에 익숙해져있는 분들에게는 싱겁게 느껴질 맛입니다. 평소 오감자를 짜다고 느꼈고 담백하고 고소한 과자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출출할 때마다 간식을 먹었더니 더이상 감당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먹어도 조금만 먹자고. 안먹는다는 선택지는 물론 없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적당한 간식거리를 찾던 중 발견한 오트밀 미니바이트.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출출함을 잠재워줄 좋은 간식으로 오트밀 미니바이트를 소개합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발견한 오트밀 미니바이트. 오트밀이라고 하니 씨리얼이 아닐까 해서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가격도 1kg에 만원 언더로 적당하네요. 귀리에 우유를 섞어 만든 한입크기 과자 컨셉입니다. 첫인상만 보면 정말정말 담백하고 고소해보이네요. 오트밀이라고 해서 유럽에서 오지 않았을까 했는데 의외로 원산지는 아시아네요. 칼로리는 일반 과자들과 큰 차이 없는것 같습니다. 포장지에서 꺼내본 오트밀..
산본시장에도 수많은 맛집들이 숨어있습니다. 오늘 찾은 곳은 탄탄한 기본기로 저를 감탄시킨 소문난 가마솥 순대국입니다. 산본 시장에 위치한 소문난 가마솥 순대국은 항상 순대손질로 바쁜 모습입니다. 가마솥 소문난 순대국 으로 검색할 것. 손질 중인 순대재료들이 보이네요. 순대를 포장하면 무척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순대를 잔뜩 사와야겠습니다. 내부는 일반 순대국집 모습입니다. 방송에도 몇번 출연한것 같네요. 기본이 되는 가마솥 순대국 보통이 6000원 입니다. 밥은 리필이 된다고 하지만 양이 많아서 리필할 사람이 있으려나 싶습니다. 오늘 주문한 것은 가마솥 순대국과 가마솥 정식입니다. 안주로 파는 모듬 순대가 먹어보고 싶네요. 사진으로 보니 더 맛있을것 같은 모듬순대. 모듬내장에도 눈이..
주말 오후 트레이더스 군포점에 장보러 갔어요. 저희가 트레이더스에서 빠지지 않고 들리는 곳이 바로 조리식품 코너에요. 트레이더스에서 가장 맛있는 조리식품 '훈제 삼겹살'을 구매하기 위해서죠. 이 날은 훈제 삼겹살과 함께 처음보는 마늘 오리통다리도 구매해보았습니다. 조리식품들이 많이 남아있네요. 대부분 저녁 식사 시간이 지나고 마트에 들렸는데,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선택 범위가 넓습니다. 훈제삼겹살 외에도 족발, 닭강정, 새우닭강정, 새우튀김, 오리 통다리 등 종류가 여러가지에요. 트레이더스에서는 닭강정보다는 훈제 조리식품이 맛있는 거 같아요. 망설임 없이 훈제삼겹살을 고르기 시작합니다. 보통 세덩어리가 들어있고 가격은 2만원대 초중반 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반절씩 잘라서 보관해두었다가 찌개류나 라..
요즘 1주 한번꼴로 트레이더스 군포점에 장보러 오고 있습니다. 자주 재구매하는 훈제삼겹살 이외 몇가지를 더 장바구니에 담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의 새 품목은 더킹 리얼 랍스터와 포테이토 통감자입니다. 트레이더스 군포점 1층입니다. 화장지를 비롯 주요 품목들이 충분히 남아있네요. 사람들이 굳이 사재기할 필요성을 못느끼는 듯해요. 제 경우 대형마트에 물건이 충분히 채워져 있고 온라인 주문시 며칠 이내 도착할 것을 믿고 있어요. 트레이더스 딜 바스티슈 30롤이 14980원에 팔리고 있네요. 세제가 다 떨어져서 먼저 LG생활건강 테크를 장바구니에 담았어요. 대용량인데 정수기타입으로 세제를 따를 수 있네요. 통을 들어서 따르는 것보다 편할 듯 합니다. 식료품을 사기 위해 트레이더스 지하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동원..
지난번 트레이더스 군포점에 들렸는데 오라면이 다 나가고 없었어요. 그 대신 베트남 쌀국수를 한박스 사왔습니다. 처음보는 Oh! Ricey 오라이시 베트남 쌀국수! 베트남에서 온 라면인데 뜨거운 물을 부어먹는 쌀국수에요. 조리 방법은 컵라면과 같은데 따로 용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맛일지 궁금해 조리를 시작하였습니다. 상자각 그림 맛있어 보이네요. 쌀국수 위에 온갖 재료가 토핑으로 올려져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고수를 빼고 마늘로 맛을 냈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좋아할 포인트죠. 조리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릇에 면과 스프를 넣고 3분간 뚜껑을 덮어 두면 됩니다. 아침에 먹어도 괜찮겠네요. 상자를 열어보았어요. 모두 18개가 들어있습니다. 베트남어와 영어로 오라이시 베트남 쌀국수라고 쓰여있습니다. 봉투를 ..
군포사는 순대국 매니아 중에 아마 오가네를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것 같습니다. 주차공간까지 완비된 넓은 자리에 먹고나서 돌아서면 기억나는 훌륭한 맛까지. 오랫만에 찾은 오가네에서 순대국의 다양함에 다시한번 감탄해봅니다. 오가네 토종 순대국의 첫번째 장점은 주차하기 좋다는 것이죠. 덕분에 조금 외진곳에 있어도 찾아가지 좋았습니다. 아침식사도 가능한 오가네입니다. 근처에 공장들이 많아서 아침 수요도 많은 것 같네요. 오가네 메뉴는 간단합니다. 토종 순대국과 순대, 순대전골이 전부네요. 다만 누가 봐도 돼지로 보이는 캐릭터가 엄지를 들고 있는 모습은 조금 무섭군요. 안타까운 점 하나는 오가네의 모든 자리는 좌식으로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 부분은 감점이네요. 군포에서 살짝 외진..
편의점에서 과자를 구경하다 발견한 오리온 찰초코파이 인절미 맛! 콩고물 묻은 과자에 눈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제가 이걸 지나칠 수 없죠.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환영! 오는 시도 안막는 가는 시도 아쉬워하는 오늘의 간식은 인절미맛 초코파이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초코파이를 즐기지 않습니다. 1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하는 수준이죠. 하지만 떡이 든 초코파이, 그것도 인절미맛이라면 이건 놓칠 수 없습니다. 쫀득한 떡이 들어있는 인절미 초코파이, 바로 구매해서 집으로 고고 했습니다. 포장은 초코파이 포장에 인절미 에디션 색상이 뙇! 왠지 냉동실에 한 10년 보관하면 나중에 비싸게 팔릴 것 같은 느낌. 개당 영양정보는 일반 초코파이와 비슷합니다. 의무교육을 받던 시절에는 엄마가 점심 사먹으라고 주신 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