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훈제삼겹살 또 구매 + 마늘 오리통다리 첫 시식
- 맛집 이야기 Hot spots/음식 Food
- 2020. 3. 27. 08:00
주말 오후 트레이더스 군포점에 장보러 갔어요. 저희가 트레이더스에서 빠지지 않고 들리는 곳이 바로 조리식품 코너에요. 트레이더스에서 가장 맛있는 조리식품 '훈제 삼겹살'을 구매하기 위해서죠. 이 날은 훈제 삼겹살과 함께 처음보는 마늘 오리통다리도 구매해보았습니다.
조리식품들이 많이 남아있네요. 대부분 저녁 식사 시간이 지나고 마트에 들렸는데,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선택 범위가 넓습니다.
훈제삼겹살 외에도 족발, 닭강정, 새우닭강정, 새우튀김, 오리 통다리 등 종류가 여러가지에요. 트레이더스에서는 닭강정보다는 훈제 조리식품이 맛있는 거 같아요.
망설임 없이 훈제삼겹살을 고르기 시작합니다.
보통 세덩어리가 들어있고 가격은 2만원대 초중반 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반절씩 잘라서 보관해두었다가 찌개류나 라면을 끓일때 송송 썰어서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훈제삼겹살을 사고나서 눈에 들어온 마늘 오리 통다리. 첨봅니다. 오후 시간에 와서 남아있는 걸까요. 마치 빵처럼 모양이 예쁩니다. 마늘도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장바구니에 잘 옮겨서 집으로 이동합니다.
이날 먹어본 건 마늘 오리통다리 입니다. 첫 시식이죠. 평소 잘 먹던 훈제삼겹살은 적당한 크기로 나눠서 냉동실에 넣어뒀습니다.
포장을 뜯은 모습. 다시 봐도 맛있어 보이네요.
오리 통다리 모양이 롤빵을 연상시킵니다.
통마늘 위에 후추 가루 같은것이 뿌려져 있네요.
6덩어리 중 2덩어리를 일단 꺼냈습니다. 한덩어리가 꽤 커서 2명이서 2덩어리면 충분할 듯 해요.
고기와 궁합이 좋은 부추 무침을 반찬으로 옆에 둡니다.
오리 통다리를 먹기 좋게 나누려고 합니다. 살코기와 지방이 보입니다.
짜잔~ 오리고기와 마늘을 먹기 좋도록 한입 크기로 손질하였습니다.
두 사람이 먹기에 딱 좋은 양입니다. 오리통다리라 그런지 기름이 많은 편이고 군데군데 즐긴 부위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고기가 부드럽고 향도 잘 배어있습니다. 마늘을 같이 먹으니 더 맛있네요. 저희는 남은 오리통다리 조각들을 냉동실에 보관해두었습니다. 훈제삼겹살과 마찬가지로 단족으로 먹는 것보다 찌개류나 라면 조리 때 넣어 먹는 용도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트레이더스의 훈제 요리들은 저희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