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체크인을 하러 서울역에서 숭례문 방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 써브웨이 숭례문점을 발견하고 참새가 방앗간 들리듯 들어가보았습니다. 서울역 야경입니다. 서울역사가 조명 효과로 더 예뻐보입니다. 숭례문으로 가는 길, 서울역에서 몇분거리에 써브웨이가 발걸음을 멈추게 만듭니다. 써브웨이 숭례문점입니다. 외관은 평범하지만 무려 대한민국 국보1호의 이름을 달고 있는 지점입니다. 이달의 썹!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치고 있네요. 에그마요가 맛있어 보입니다. 호텔에서 야식으로 먹을 겸 써브웨이 에그마요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써브웨이 숭례문점 내부는 깨끗합니다. 코로나19의 영향인지 손님이 우리 밖에 없네요. 저희는 포장을 해갈거라 다시 조용해지겠습니다. 먼저 빵을 선택해야..
숭례문 근처 호텔에서 1박2일후 다음날 남대문 시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점심을 먹으려고 둘러보았습니다. 눈에 들어온 효자손 왕만두, 시장이라면 역시 만두지! 를 외치며 찾은 효자손 왕만두는, 예상외로 도너츠도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남대문 시장 상인분들 모두 힘내세요! 딱 사람이 없을 때 찍은 효자손 왕만두. 시장 한쪽 코너에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효자손이란 흔한 명사를 사용해 전국에 몇개씩 있지 않을까 했는데 효자손 왕만두는 남대문 시장에 딱 하나 있네요. 저희가 사진을 찍고 만두를 고르려하는 순간 모여들기 시작한 손님들. 모두 마스크를 꼼꼼히 착용하게 있었습니다. 왕만두라는 상호답게 다양한 만두를 판매 중입니다. 튀김 만두. 중국집에서는 이걸 군만두라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튀겼습니다. 고기 만두와..
남대문시장에 밤이 찾아왔습니다. 늦은 저녁을 먹기위해 시장을 돌아다니다 눈에 띈 칼국수집에 들어갑니다. 그날 밤 한순자 할머니 손칼국수집에서 시장에 있을법한 시장적인 맛을 만났습니다. 남대문 시장 초입에 위치한 한순자 손칼국수집.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듯 플랜카드가 화려합니다. 무엇을 주문하든 3가지가 나오는 독특한 컨셉! 칼국수를 주문해도, 보리밥을 주문해도, 냉면을 주문해도 결국 칼국수와 보리밥, 냉면을 함께 먹게 됩니다. 그야말로 박리다매의 정석이라 할 수 있죠. 양으로 승부하는 컨셉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시장 맛집이라면 어울리는 것 같아 문턱을 넘었습니다. 가게 안쪽은 그야말로 시장 가게 딱 그모습입니다. 정돈되지 않았지만 깔끔한 인테리어. 정감가면서도 걱정은 되지 않는 제가 좋아하는 느낌이 충만..
실내에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나들이를 나왔어요. 서울역과 남대문 주변을 산책하였습니다. 천천히 걷다가 카페b를 발견했어요. 여유있는 공간이 마음에 들어 커피 한잔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카페비는 서울로와 서울역이 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어요. 1층에다 개방감 있는 카페입니다. 여름에 폴딩도어를 열면 햇살이 쏟아져 들어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천장이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지만 흰색과 나무색의 조화때문인지 내부도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자리가 충분해서 남아있는 창가 자리에 짐을 내려두었습니다. 주문은 간단히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한잔씩 시켰어요. 커피가 나오는 동안 베이커리를 구경해봅니다. 모카 파운드, 소보루 머핀 등이 판매를 기다리고 있네요. 스콘도 맛있어 보입니다. 콩떡 와플이라니 궁금하네요...
군포 당동에서 장보러 가기 가장 좋은 두곳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한국유통을 손꼽을수 있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은 이미 여러번 포스팅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유통에서 장을 보았어요. 한국유통은 창고형 할인마트입니다. 신선한 야채 외 과일, 정육, 제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제법 규모가 큰 군포 마트에요. 저녁식사 시간대라 그런지 장보러 온 사람들이 여럿 보이네요. 채소들이 풍부하게 쌓여있어 보기에 좋습니다. 정육코너도 있어요. 한우와 한돈 등 고기도 구매하기 좋아보입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훈제 통삼겹살을 종종 사오는데요. 언제 이곳에서 그냥 삼겹살도 사보아야겠어요. 진짬뽕과 진라면이 할인중입니다. 오랜만에 치킨을 시켜먹을 생각이라 음료수를 구매합니다. 코카콜라를 사려고 보니 겉면에 'ㅋㅋㅋㅋ..
날이 흐리고 쌀쌀한 저녁 따뜻한 칼국수 한그릇이 먹고 싶어졌어요. 군포에서 칼국수 맛집을 검색하다가 당동 주공아파트 사거리 쪽으로 이동하였어요. 각종 식당과 상점들이 모여있는 사거리에서 어렵지 않게 칼국수 가게를 찾아내었습니다. 곰바우 칼국수에서 먹은 따뜻한 바지락 칼국수 후기를 남깁니다. 곰바우 칼국수는 군포시 평생학습원 사거리에 있습니다. 바지락 칼국수가 대표 메뉴고 콩국수와 만두도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가게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은 후 망설임없이 칼국수를 주문하였어요.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대접 한가득 바지락이 들어있습니다. 6500원 한그릇인데 애호박도 여럿 들어가 있고 양자체가 푸짐합니다. 국물이 시원해보이네요. 김치도 맛있어보입니다. 실제 맛있게 먹었어요. 깍두기는 남김 없이 먹었습니다. ..
미니스탑에서 만난 엄청난 신상품, 돼지바 토핑! 돼지바 겉에 붙은 바삭하고 고소달콤한 크런치를 무려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뿌려먹을 수 있습니다! 전국의 돼지들이라면, 아니 돼지바 매니아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엄청난 상품! 미니스탑의 돼지바 토핑입니다. 미니스탑에 붙어있는 신상품 돼지바 토핑 소프트크림! 사실 개인적인 기준에서 미니스탑의 소프트아이스크림은 조금 부족하다는 의견입니다. 물론 한국 편의점 중 소프트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곳은 미니스탑뿐이니 업계 탑이지만, 그래도 아쉬운 편. 물론 신상품이 나오면 빠짐없이 먹어보는 편인데요, 이날도 신상품이 나왔다는 이야기에 찾은 미니스탑에서 엄청난 것을 만났습니다. 바로 돼지바 크런치! 돼지바 토핑! 음. 둘 중 하나만 해줬으면 좋겠는데요. 어쨋든 돼지바 토핑을..
교대 밀갸또에서 모셔온 디저트들. 밀갸또의 디저트는 하나하나 모두 인상적이지만, 오늘 처음 먹어본 당근 케익은 눈이 번쩍 떠질만큼 맛있었습니다. 당근케익이 유명한 가게들이 많아 밀갸또에서는 한번도 선택하지 않았던 당근 케익. 얼그레이 초콜릿 무스도 반갑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티리미수. 정통 티라미수라면 이런맛이 아닐까요. 먼저 당근 케익을 먹을 준비를 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밀갸또에서 당근케익이 맛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는데요.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밀갸또의 당근 케이크는 진심 맛있습니다. 너무 달지 않으면서 당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케익은 입안에 넣으면 살살 녹으며 당근 맛을 남깁니다. 입안에 남은 당근향이 코를 타고 올라오며 몸 전체에 퍼지면, 자기도 모르게 눈을..
주말 안양에 들린 김에 매드포갈릭을 방문했습니다. 오랜만의 외식이네요. 서울 거주할때도 매드포갈릭에 종종 들렸던터라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하러 들어갔습니다. 매드포갈릭 안양범계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에서 오후 22시까지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식당 안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네요. 적당히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매드포갈릭은 세트메뉴, 할인이벤트가 잘 되어 있는 듯 합니다. 테이크아웃 피자가 12,000원이라고 쓰여있습니다. 테이블에 태블릿이 놓여있어 간단히 주문이 가능합니다. 편리하네요. 저희는 랍스터와 크림이 먹고 싶어 여러가지 메뉴를 주문했어요. 매드 리스 피자 위드 랍스터, 립아이 스테이크 앤 리소 랍스터, 갈릭 까르보나라가 오늘의 외식 메뉴입니다. 먼저 나온 매드 리스 피자 위드 ..
발렌타인 데이가 되면 항상 정통 디저트 전문점에서 타르트를 사곤 했는데요, 얼마 전 발렌타인 데이에는 조각 케익들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이번에 제가 찾은 곳은 교대의 말갸또. 디저트 전문점의 풍미가 진하게 피어오르는 곳에서 즐거운 한때입니다. 교대에 위치한 밀갸또. 골목골목으로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숨겨진 보물 느낌. 물론 숨겨졌다고 하기에는 너무 유명합니다. 제가 신뢰하는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여러번 리본을 받았네요. 밀갸또의 매장 내부는 크지 않습니다. 한쪽에 테이블 몇개, 카운터겸 진열장, 그리고 오른쪽에 부엌에서 맛있는 스위트들이 열심히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마들렌이나 피낭시에같은 과자들도 만나볼 수 있죠. 요즘 인기많은 마카롱도 아래 한 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통 마카롱을 표방해서인지 한과라..
오랫만에 찾은 서초역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롯데마트가는 길에 있는 치즈 앤 도우를 찾았습니다. 코스트코 피자코너를 그대로 가져온것 같은 느낌의 피자가게, 그래서 맛도 가성비도 코스트코 비슷한 피자 전문점 치즈 앤 도우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스크를 착용 중인 점원들. 치즈 앤 도우 서초점은 위치나 인테리어가 딱 코스트코 스낵코너 입니다. 물론 피자 전문점인만큼 코스트코 스낵코너보다 많은 종류의 피자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치킨, 불고기 베이크 / 오븐 스파게티 / 케이준 양념감자 / 양송이 스프 등 갖출건 다 갖추고 있어 저처럼 마트풍 음식들을 좋아하는 분에게 딱 맞을것 같네요. 마트풍 피자니 당연히 피자가 커야겠죠? 대략 짐작하기로는 코스트코 피자와 사이즈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성인 ..
저녁을 먹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에 장보러 갔어요. 쌀과 라면을 추가 구매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평소보다 외식을 자제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밤 10시가 넘은 시각이라 그런지 라면 박스들이 많이 빠져있습니다. (참고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의 영업시간은 밤 11시까지입니다.) 농심과 팔도 라면을 지나쳐 평소 즐겨먹는 오뚜기 라면 코너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진라면이 모두 떨어졌네요. 가격표 옆에는 1인당 1박스만 구매 가능하다고 붙어있습니다. 저희말고도 라면 박스를 찾는 수요가 급증가했나봅니다. 근래 맛있게 먹고 있는 오라면도 보이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다른 라면을 사기로 합니다. 베트남쌀국수 라면박스가 보입니다. 오라이시라고 원산지를 보니 베트남에서..
마라탕집에서 항상 마라탕만 먹다가 오늘 처음 시도해본 마라샹궈. 마라한 맛이 제대로 올라와 먹는 내내 후끈한 즐거움이 넘쳤습니다. 교대 근처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라한 맛! 마라공방의 마라샹궈입니다. 딱 봐도 마라탕을 팔게 생긴 마라공방. 마라탕 뿐만 아니라 마라샹궈와 꿔바러우, 향라새우 등도 판매합니다. 보통 중국집은 엄청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놓는데, 마라탕 전문점들은 메뉴가 10개 내외라는 특징이 있네요. 깔끔한 인테리어의 마라공방. 2인 테이블이 많은 것을 보니 커플들이 많이 찾나싶습니다. 오늘은 점심시간에 찾았기 때문에 근처 사무실에서 오신 분들이 많았네요. 마라공방의 시스템도 다른 마라탕 전문점과 비슷합니다. 재료가 구비된 바에 가서 바구니에 원하는 재료를 담은 후 카운터에 가져갑니다. 그리고 ..
생수사러 찾은 편의점에서 보는 순간 집어들고만 대단한 작품, 대왕스팸꿀호떡 샌드입니다. 이름처럼 정직하게 꿀호떡 사이에 스팸을 넣은, 이걸 샌드위치라고 해도 될지 모르지만 샌드위치 입니다. 분명 상상은 해봤을법한, 하지만 차마 만들 용기는 내지 못했을 그런 음식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압도적인 컨셉, 놀라운 비쥬얼, 이 제품 개발을 승인해준 윗선의 대범함. 2300원짜리 샌드위치 하나에 그야말로 인생이 담겨있습니다, 꿈이 넘실댑니다. 정말로 꿀호떡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한번쯤 상상은 해봤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실행에 옮길 용기를 내신 분은 많지 않을것 같네요. 거기다 당당히 찍혀있는 CJ스팸 인증 마크! 그렇습니다. 이 제품 대왕스팸꿀호떡 샌드의 햄은 스팸 짝퉁이 ..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오라면 1박스를 사왔어요. 20개가 들어있어 부지런히 먹기로 했는데요. 그냥 끓여먹어도 괜찮지만 재료들을 첨가해 더 맛있게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그 중 하나인 토마토 오라면을 소개드립니다. 먼저 오라면 1봉지와 토마토 1개를 준비합니다. 토마토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그리고 끓는 물에 넣어줍니다. 이어서 스프도 넣고 오라면도 넣어줍니다. 면이 적당히 익을때까지 3~5분 정도 끓여줍니다. 꼬들한 면이 좋으면 짧게, 불은 면을 좋아하면 길게 끓여야겠죠. 완성된 모습입니다. 저는 약간 꼬들 꼬들하게 끓였어요. 오라면 국물이 기본적으로 진한데 토마토를 더하니 시원한 맛이 강해졌어요. MSG 감칠맛과 토마토의 건강한 맛이 잘 어울립니다. 오라면 면이 굵기가 적당하고 쫄깃한 점도 식감을..
요즘 2주에 한번꼴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들리고 있는 듯 합니다. 지난번 트레이더스에 들렸을 때 카트를 면으로 가득 채웠는데요. 오뚜기 오!라면, 진라면 등 장보기 사진들을 포스팅합니다. 이날 장보기의 하이라이트 오뚜기 오!라면. 1박스 20개가 들어있습니다. 1박스 가격은 8480원으로 1개당 424원 꼴이네요. 사태, 양지를 우려낸 육수와 감자전분이 들어간 면이 특징입니다. 가격도 괜찮도 맛도 괜찮아서인지 작년부터 인기가 많죠. 저희도 편의점에서 낱개로 사먹어 본후 맛있어서 트레이더스를 들린 김에 박스로 구매하였습니다. 오!라면 옆에 있는 진라면 매운맛도 함께 구매하였어요. 오!라면과 마찬가지로 1박스에 20개가 들어있고 가격은 8980원이었습니다. 오라면보다 약간 비싸네요. 진라면 매운맛에다가 계란..
떠먹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좋아합니다. 평소 빙그레 투게더를 즐겨먹었는데 오늘은 편의점에 보이지 않았어요. 대신 부라보 바닐라를 처음 구매해보았습니다. 부라보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2018년 12월에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먼저 나온 부라보콘의 경우 1970년 출시되어 무려 50년 반세기를 우리 곁에 함께해온 장수 브랜드지요. 원재료를 살펴보니 우유(국산), 설탕, 가공버터, 혼합분유가 주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부라보콘과 통하네요.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모습은 투게더라든지 다른 통 아이스크림과 별다를 바 없습니다. 자세히보니 깨알같은게 박혀있는 것이 부라보콘과 비슷하네요. 먹어본 결과 맛도 부라보콘과 동일합니다. 부라보콘에서 콘을 빼고 바닐라 아이스크림 부분만 통..
금요일 저녁 군포역 탐방을 나섰습니다. 전통시장 군포역전시장과 중국, 베트남 등 현지인이 운영하는 식당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실제 흐엉빗 Huong Viet 이라는 베트남 쌀국수 월남쌈 가게를 발견하고 안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Huong Viet 흐엉비엣은 군포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운 골목길에 바로 위치해 있습니다. 흐엉빗 가게 안으로 들어갔더니 베트남 사람으로 보이는 젊은 아주머니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현지인이 찾는 식당이라니 더 믿음이 갑니다. 가게 테이블은 10개가 되지 않습니다. 저희는 적당히 비어있는 자리를 찾아 앉았어요. 가게 출입구쪽에 베트남 식료품들을 판매중이네요. 잠시 구경해봅니다. 소스와 음료수들이 다수입니다. 이 중 CHIN SU 친수 칠리소스는 요리를 주문..
요즘은 겨울에도 호떡파는 곳을 찾기 어렵습니다. 집에 갈 때 종종 한봉지씩 사가던 호떡을 이제는 큰맘먹고 알음알음 찾아가야 살 수 있게 되었네요. 그래서 마트에서 업어온 큐원 홈메이드 찰호떡믹스. 달콤하고 쫄깃하고 따뜻한 것이 떠오를 때, 손쉽게 해먹기 좋은 찰호떡 믹스를 개봉했습니다. 큐원 홈메이드 찰호떡 믹스. 24개 분량에 총 4천 칼로리가 넘어가는 엄청난 구성! 호떡이 생각보다 빵빵한 친구였군요. 박스에는 한번에 호떡 8개를 만들 수 있도록 나눠서 포장되어 있습니다. 밀가루가 엄청 다국적군이네요.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 왔습니다. 다행히 세나라 모두 영어를 사용하니 밀가루끼리 의사소통에는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영어로 대동단결한 호떡믹스지만, 칼로리만큼은 다이어트쪽으로 단결하지 않았네요. 먹고..
주말 강남에서 저녁식사 컨셉은 중화풍입니다. 희래식당에서 마라탕을 먹고 음료는 밀크티로 결정했습니다. CGV건물 1층에 타이거슈가를 생각했는데 줄이 있더군요. 줄설 시간이 없는데 생각하며 옆을 보니 밀크티 가게가 하나 더 보입니다! 그 이름 블랙티드 강남점. 흑당 밀크티 판매점으로 작년 말에 생겼나 봅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블랙티드 강남점으로 들어갔습니다. 블랙티드 강남점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가게 내부 브랜드 로고가 눈에 띕니다. 블랙티드의 대표 메뉴는 흑당 밀크티 원티드 블랙입니다. 그 밖에 메뉴로 원티드 말차, 원티드 초코, 오레오 밀크티, 블랙밀크티, 얼그레이 밀크티, 우롱 밀크티 등이 있네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벨기에 와플도 팝니다. 가격을 보고 놀랐어요. 원티드 블랙 1900원, 블랙밀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