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타코 광화문점 | 할로윈데이 감성 파히타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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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10. 25. 23:26
대학로에서 뮤지컬을 보고나니 이른 저녁입니다. 멕시코 요리를 먹기로 했어요. 갑자기 파히타가 먹고 싶어져서 감성타코가 있는 광화문으로 이동하였어요.
광화문 경희궁의아침 건물 인근입니다. 최근 몇년간 광화문에 들린 것은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 영웅을 볼때 정도인 것 같습니다.
감성타코 광화문점은 경희궁의아침 4단지 지하상가에 있어요.
감성타코 광화문점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밤 22시까지입니다. 다행히 브레이크 타임이 없네요.
감성타코 광화문점 내부로 들어왔어요. 할로윈 감성이 물씬 풍깁니다. 그러고보니 10월 말 할로윈데이가 얼마 안남았군요.
조명에 귀여운 유령모양 인형들이 달려있습니다.
할로윈에 빠질 수 없는 호박 모양 조명도 보이네요.
인테리어 감성 좋네요. 구경하다가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메뉴는 정해져있죠. 바로 파히타를 시켰어요.
토르티야와 소스, 채소 모음이 나왔습니다. 기대감이 증가합니다.
토티야는 아무리 봐도 인도 난과도 닮았네요.
소스부터 맛있어 보입니다. 크림소스와 살사소스인가요?
새우 소고기 돼지고기가 나왔습니다! 감성타코의 파히타는 비쥬얼이 좋습니다.
새우가 통통하고 커서 더 맛있어 보이네요.
고기도 종류별로 먹음직스럽습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모두 있으니 취향껏 먹으면 되겠네요.
고기 볶음 위에 치즈가 얹어져 있습니다. 고소하고 느끼하게 맛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 먹기 쉽게 토르티야를 반으로 자른 후 그 위에 속재료들을 욕심껏 얹었습니다. 함께 나온 소스를 넣고 말아서 냠냠!
두번째 타코 쌈에는 고기량을 줄이고 채소들도 넣어주었어요. 처음에는 둘이 먹기에 양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천천히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제가 먹고 싶어서 왔는데 빵응이가 정말 맛있게 먹어서 보람이 있었어요.
맛있게 먹고 계산을 합니다. 감성타코 내부에 신기한 구조물이 있네요. 태엽시계 모양 철에 조명이 잔뜩 달려있군요.
감성타코는 보기에 좋고 맛도 괜찮은 멕시칸 요리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점이 서울 경기 포함 10개 정도 있던데 두배 정도 더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신도림이나 인덕원에 생기면 방문하기 쉬울텐데 이 점은 개인적으로 좀 아쉽네요.
감성타코 다음에 멕시코 요리가 먹고 싶을때 또 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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