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를 구매한 후 방에서 영화나 넷플릭스 드라마를 보면서 피자나 햄버거를 시켜먹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이때 큰상을 펴거나 그냥 접시를 들고 먹기에는 불폄함을 느꼈어요. 좀 더 편하게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에 베드트레이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제품에 원목 접이식 미니테이블이라고도 이름 붙어있네요. 사고나서 마음에 들어서 후기를 포스팅합니다. 옥션에서 검색해서 찾아낸 원목 베드트레이입니다. 국내 업체에서 생산했고 삼나무와 친환경 마감재를 원료로 했다고 하네요. 꺼낸 후 바닥에 놓아 보았습니다. 이 상태로는 크기를 가늠하시기 어려울텐데요. 베드트레이 크기는 가로 60cm 세로 40cm 높이 27cm입니다. 무게는 한 손으로 잡아도 가볍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상을 필때는 양쪽 걸쇠를 돌려 조여주면 끝입..
티스토리에 새에디터의 베타 버전이 적용되었습니다. 제 경우 며칠간 사용해보고 결국 기존버전으로 돌아왔습니다. 플래시를 실행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으나 그것을 상회하는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티스토리 새에디터를 사용하다가 기존 버전으로 돌아온 이유 몇가지와 구글 애드센스 중간광고 문제를 공유드립니다. 티스토리 새에디터의 입력화면입니다. 기존 에디터에 비해 외양이 깔끔합니다. 글자 크기 px 선택이 사라졌고 대신 본문 크기를 선택 가능합니다. 제 경우 기존 14px을 썼는데 본문 1을 선택하면 14px과 가장 유사합니다. 글자 색상 선택도 보다 단순해졌습니다. 제가 기존에 즐겨 쓰던 진핑크색이 샘플에서 사라졌습니다. 기존 에디터에서 사이드에 있던 서식과 플러그인이 새 에디터에서는 상단 우측으로 위치..
지금은 비슷한 급의 인스턴트 라멘이 많이 나왔습니다만, 마루짱 세이멘이 등장했을 때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웬만한 라멘집의 맛을 인스턴트 라멘이 재현했다는 평이 자자 했죠. 저도 무척 좋아해서 일본 갈 때마다 몇 봉지씩 사들고 온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삐에로 쇼핑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일본 여행의 추억이 찾아올 때면 한 봉지 끓여 먹곤 합니다. 오늘은 일본 방송에서 소개한 세이멘 + 돈가스 소스 과자 콜라보를 경험해 보기 위해 마루짱 세이멘 된장 맛을 꺼내 들었습니다. 마루짱 세이멘. 처음 나왔던 그 모습 그대로의 봉지 디자인이 정겹습니다. 세이멘은 정면, 그야말로 바른 면이란 거창한 뜻이죠. 이름답게 정도의 길을 걷는 라멘입니다. 일본에서 직수입해왔기 때문에 봉지에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오늘..
일본에 놀러갈때마다 부러웠던 것 중 하나가 바로 편의점의 다양한 도시락! 다양한 종류, 저렴한 가격, 괜찮은 퀄리티의 편의점 도시락을 보며, 한국에도 저런 도시락들이 들어온다면 좋을텐데... 하는 부러움섞인 넉두리를 남기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한국 도시락의 퀄리티가 점점 좋아지더니, 이제는 일본 도시락과 비교해도 다양성이나 퀄리티면에서 부족하지 않게 성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오늘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GS25 편의점의 반반치킨 도시락을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원래 CU 도시락을 가장 좋아했습니다만, 어느순간부터 CU의 퀄리티가 GS25에 따라잡힌 느낌입니다. 패밀리마트에서 CU로 바뀌면서 생긴 변화인지는 알 수 없지만, 조금 슬프네요. 그래도 언젠가 CU의 퀄리티가 다시 ..
버드 박스를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날에는 괜찮은 스릴러들이 많습니다. 특히 비영어권 영화들이 많아, 헐리우드 스타일에 질려가는 저의 눈길을 끌곤 하죠. 오늘은 특별한 기대없이 클릭했다가 순식간에 몰입해버린 시간여행 SF 폭풍의 시간을 소개합니다.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 폭풍의 시간은 다소 흔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계기로 인해 연결된 과거 - 미래와 이를 활용한 사건의 해결은 헐리우드 영화 뿐만 아니라 영화 시월애나 드라마 시그널에서도 사용했던, 익숙한 소재죠. 그런데 폭풍의 시간은 여기서 한바퀴 비틉니다. 보통 이런 시간여행물은 한번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면, 계속 연결을 지속합니다. 그리고 그 연결에서 얻은 힌트를 이용해 사건을 해결하죠. 그런데 이 영화, 폭풍의 시간은 다릅니다. 과거..
양재역으로 가는 길, 서초문화회관에 핑크색 포스터가 크게 붙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로 양재천 벚꽃 등축제 2019 포스터였는데요. 그러고보니 양재천 벚꽃 시즌이 코 앞으로 다가왔군요. 행사 프로그램을 미리 들여다보실까요. 양재역 바로 근처에 있는 서초문화예술회관 건물입니다. 핑크색 포스터가 크게 붙어 있는 것이 보이시죠? 내용은 양재천 벚꽃 등축제 알림입니다. 2019년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펼쳐지네요. 4월 첫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주말입니다. 올해 양재천 벚꽃 등 축제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을지 들여다보았어요. 첫날인 4월5일 금요일에 '서초뮤직페스티벌'이 열리네요. 6시30분부터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오페라 갈라콘서트, 김종환 박미경 송영민 등의 가요 공연이 펼쳐집니다. 마지막으로 불꽃쇼도 ..
GS편의점 도시락에 이어 커피우유 후기입니다. 편의점 음료 코너를 보니 미국 만화 피너츠 캐릭터 우유가 나와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스누피와 찰리브라운 캐릭터라니 시선이 오래 머물렀습니다. 커피우유, 초코우유, 바나나우유, 딸기우유 종류도 다양합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름에 '더 진한'이라고 붙어있는 우유들이 있습니다. 더 진한 초코우유, 더 진한 바나나우유, 더 진한 딸기우유 등인데요. 일반 피너츠 초코우유와 딸기우유보다 용량이 큽니다. 겉면에 응원문구들도 써있네요. 스누피 그림 위에는 '난 무너지지 않아 절대로!', 찰리브라운과 라이너스 그림 위에는 '최선을 다했다는 게 중요하지' 등입니다. 어떤 우유를 살까 보다가 커피우유를 사기로 했어요. 종류가 두가지인데 커피맛우유와 더진한커피가 있습니..
저녁에 간단히 편의점 도시락을 먹기로 하고 집근처 GS25에 들렸습니다. 그 사이 도시락 종류가 더 많아져 있네요. 치킨몬스터도시락, 진수성찬도시락, 삼겹구이도시락, 매운갈비찜, 반반치킨도시락, 고기진짜많구나도시락, 치킨도시락, 황금제육도시락, 정성가득비빔밥 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편의점 도시락 뚜껑에 특별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는데요. 3.1운동 100주년 기념 여성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이벤트였습니다. GS 칼텍스에서는 무료폰트 독립서체(윤봉길 서체, 한용운 서체)를 공개하더니 GS25는 여성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네요. 올해가 3.1 만세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이라서 관련 이벤트나 행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들린 GS 도시락 위에 붙어있는 스티커에는 아래에..
오늘 저녁 감성 충만한 노래가 듣고 싶어졌어요. 유튜브에서 망설임없이 가수 이소라의 노래를 찾아 재생시켰습니다. 이소라는 충성도 높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 중 하나입니다. 이소라의 노래를 들으면 고갈되었던 감정이 차오르는 느낌을 받곤 해요. 현악기를 연상시키는 목소리와 시를 연상시키는 가사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소라는 처음 김현철과의 듀엣곡 '그대 안의 블루'로 이름을 알렸지요. (여담으로 축구선수 이천수가 정말 좋아했던 노래이기도 하다네요.) 이어서 1집 앨범 이소라 vol.1(1995)에 수록된 곡 '난 행복해'가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그 후 2집 영화에서처럼(1996), 3집 슬픔과 분노에 관한(1998), 4집 꽃(2000) 5집 SoRa's 5 Diary(2002), 6집 눈썹달(200..
가정식이라고 하면 왠지 모를 호기심이 생깁니다. 이름도 모르는 저 먼나라에 사는 누군가는 오늘 뭘 먹으며 치열한 하루를 보냈을까?이런 호기심이 들어서인지 전세계의 가정식을 한번씩 다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나라가 200여개 정도라고 하니하루 한나라씩 먹어도 1년이면 충분히 다 먹어볼 수 있는 수준이네요. 오늘은 꼭 그런 의미는 아니지만, 도곡동의 프랑스 가정식 전문점 꼬꼬뜨를 찾았습니다. 꼬꼬뜨는 도곡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감성고기와 카페 진정성이 있는 건물의 2층에서 정통 프랑스 가정식을 만날 수 있죠. (꼬꼬뜨는 프랑스어로 작은 내열용기를 뜻합니다. 꼬꼬뜨는 이름 그대로 작은 냄비요리 전문점입니다.)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기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합니다. 꼬꼬뜨가..
주말에 FPS 게임을 하려고 오버워치를 실행시켰습니다.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윈도우키를 잘 못 눌러서 화면이 접히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옷핀 등으로 윈도우키를 고정시켜도 소용이 없었는데요. 결국에는 키보드 설명을 찾아 보고 윈도우키 잠금 기능을 활성화 시켰습니다. 제가 몇년 째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는 i-rocks 텐키리스 입니다. 게이밍 키보드로도 알려져 있는 브랜드 이지요. 아이락스 게임 키보드의 윈도우키 잠금 방법을 공유드립니다. 게임 중 윈도우키를 잘 못 눌러 분노하다가 옷핀을 꼽아둔 모습입니다.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필요는 사람을 움직이게 만들지요. 아이락스 i rocks 게이밍 키보드의 경우 윈도우키 잠금 기능이 있습니다. 몇년째 해당 키보드를 사용해 왔으면서도 이것을 찾아본 것은 처음이네..
한국에 붕어빵이 있다면, 일본에는 도미빵, 타이야끼가 있습니다. 한국의 붕어빵보다 가격도 비싸고 크기도 큰 타이야끼를 아메요코 시장에서 만나보았습니다. 한국에서 붕어빵은 겨울에만 잠깐 파는 계절상품이죠. 그에반해 일본에서는 사시사철 인기리에 판매 중입니다. 붕어빵, 정확히는 잉어빵을 좋아하는 저에게 일년 내내 붕어빵 비슷한 타이야끼를 먹을 수 있는 일본은 신비로운 곳입니다. 제가 타이야끼를 구매한 가게는 지도가 가리키는 곳 근방에 있습니다. 정확한 상호명은 찾지 못했네요. 게이세이 우에노 역에서 10분 이내 거리입니다. 타이야끼는 2종류가 있습니다. 팥이 든 타이야끼는 180엔, 커스터드 크림이 든 타이야끼는 200엔 입니다. 가게 안에서는 열심히 타이야끼를 구워내고 계십니다. 개당 2000원 가까운 돈..
오다이바 비너스포트와 대관람차를 지나 팀랩 보더리스 teamLab Borderless 전시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1층에서 마법 같이 피어오르는 꽃들에 한참 빠져있었습니다. 2층에는 무엇이 있을 지 사진과 함께 따라가보겠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을 찾지 못해 다른 사람들을 따라서 줄을 섰습니다. 앞줄의 줄이 20~30분 동안 줄어들지 않아서 당황했는데요. 알고보니 줄이 긴 쪽은 네트 위에 누워 영상쇼를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무기를 닮은 수 많은 것들이 경계를 넘어 빠르게 움직입니다. 동양풍 음악이 배경으로 흘러나와 더 멋있게 느껴졌는데요. 관련 영상도 공유드립니다. 진짜 2층 입구로 가는 길을 찾았습니다. 길을 헤매실때는 곳곳에 서 있는 안내원들에게 출구를 물어보시는 게 빠릅니다. 일본 여행때..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방면을 찾은 이유지요. 메가웹 토요타 시티 쇼케이스를 지나면 대관람차와 팀랩 보더리스 전시회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팀랩 보더리스는 영상으로 마법같은 세계를 구현해놓았습니다. 면적 10,000제곱미터에 520대의 컴퓨터와 470대의 프로젝터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오다이바 팔레트 타운 대관람차입니다. 멀리서 보기에는 런던아이 같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탑승캡슐이 좀 더 소형으로 보이네요. 대관람차 탑승을 위해 줄서있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보였습니다. 놀이기구의 일종인 대관람차 근처답게 패스트푸드점도 있습니다. 웬디스 키친 Wendy's First Kitchen 시간만 있다면 들려보았을텐데요. 아쉽지만 밖에서만 구경했습니다. 웬디스 키친 맞은편에 바로 팀..
겨울동안 다녀왔던 도쿄 여행기를 이어씁니다. 이번에는 오다이바입니다. 오다이바는 도쿄의 동남쪽에 위치해 있는 인공섬으로 주요 관광지입니다. 관광지는 크게 비너스포트와 대관람차, 반대편 레인보우 브리지와 자유의여신상으로 나뉩니다. 저희는 오다이바 반나절 투어 중 비너스포트(팔레트 타운)쪽에서 열리고 있는 '팀랩 보더리스' 전시도 관람했어요. 사진이 많아서 오다이바 여행기를 나눠 공유드립니다. 긴자역에 들려 점심을 먹은 후 신바시역에서 전철을 갈아타는 와중입니다. 오다이바까지는 민자 철도인 유리카모메를 타야합니다. 유리카모메는 도쿄 메트로 패스를 이용할 수 없고 요금이 비쌉니다. 저희는 스이카 Suica 카드를 충전해 사용했습니다. 신바시역 창밖 풍경입니다. 오다이바 가는 유리카모메를 기다리는 사람들. 저희..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웹페이지수집 요청 메뉴가 있다면 구글에는 써치 콘솔Search Console 페치 애즈 구글 Fetch As Google 메뉴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달 28일 이후에는 해당 메뉴가 자취를 감춥니다. 새로운 URL 검사 도구를 사용하라고 안내되어 있는데요. 새로운 구글 써치콘솔에서 웹페이지 수집 요청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위 이미지는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웹페이지 수집 화면, 아래 이미지는 구글 써치콘솔 화면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전 버전 써치콘솔입니다. 메뉴에 Fetch As Google이 따로 있는데요. 이곳에서 구글봇이 내 블로그의 웹페이지를 수집하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효기간이 이달 28일까지지요. [이 도구는 2019년3월28일 이후 더 이상 사용 할..
이전의 넷플릭스 오리지널들은 정말 지뢰작들이 많았습니다. 소재나 처음 30분까지는 재밌는데 마지막 30분에서 힘이 급격히 빠져버리는 용두사미들이 넘쳐났죠. 그래서 넷플릭스 오리지날들은 왠만하면 거르려고 했는데, 최근에는 적어도 평타는 쳐주는 작품들이 등장해주네요. 얼마전에 리뷰한 영화 어쩌다 로맨스도 그렇고 버드박스같은 명작도 나오는 상황이라 요즘은 조금 편한 마음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날 작품을 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트리플 프런티어도 범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딱 중간적인 작품입니다. 트리플 프런티어의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미국의 퇴역 군인들이 모여서 남미 마약왕의 돈을 훔쳐 달아나는 거죠. 이 간단한 한 줄 스토리에 별다른 굴곡은 없습니다. 스토리는 굵게 자기갈 길을 갑니다. 그래서 플롯만 보면..
LG아트센터에서 국립무용단 공연 '시간의 나이'를 관람하고 왔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샤요 국립국장과 공동제작한 작품인데요. 토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관객들이 더 많았어요. 즐겁게 보았기에 공연 후기를 남깁니다. LG아트센터 건물 1층 풍경입니다. 다양한 포스터들이 진열되어 있네요. 입구로 들어오면 직진 선상에 매표소 가는 길이 있습니다. 가는 길에 시간의나이 공연 포스터가 보여 한장 찍었습니다. 매표소 및 물품보관소 진입로입니다. LG아트센터 1층에서 티케팅을 한후 바로 옆에 있는 물품보관소로 왔습니다. 백팩을 맡기려고 줄섰습니다. LG아트센터 물품보관소 운영시간은 공연 1시간 전부터 공연 종료후 10분까지입니다. 공연종료후에는 바로 내려와서 가방부터 찾아야겠네요. 물품보관소에 가방까지 맡긴 후 ..
소니 알파 아카데미에서 사진 강의를 들은 후 건물 1층 소니 스토어를 들리기로 했어요. 당장 구매하지 않는 이들도 카메라 시장의 대세인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최신 기종과 음향 기기들까지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소니스토어 압구정점 지도 소니스토어 압구정점 안에는 소니 서비스센터도 있습니다. 정문을 기준으로 왼편에 펼쳐지는 카메라 전시 공간입니다. 사진 촬영을 실험해보라는 뜻인지 샘플 카메라들 안쪽으로 예쁜 소품들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카메라가 전시된 곳 반대편 모습입니다. 창밖의 풍경은 수많은 소니 카메라에 가려 존재감을 잃습니다. 창가에 장식되어 있는 수심 100m 방수하우징 제품입니다. 신기하네요. 귀하게 모셔져 있는 소니 RX1 최신 소니 알파 세븐 시리즈도 보이네요. 가지고 싶은 미..
약속이 있어 찾은 서초역은 생각이상으로 강남이었습니다. 대법원이 근처에 있다고 해서 뭔가 딱딱하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그런 느낌은 없더라구요. 오랫만의 나들이라 라멘을 먹고 싶어 검색을 해봤는데, 나타난 겐텐. 프렌차이즈 라멘 가게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가게문을 여는 순간, 코를 간지럽힌 돈코츠의 향에 당황한 겐텐은 과연 어떤 라멘을 보여줄까요? 서초역 라멘집 겐텐. 은근슬쩍 외진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라멘집이 아니라면 일부러 찾아가지는 않았을 것 같은 장소에 있네요. 서초역 라멘가게 겐텐 위치 지도 저는 한국의 라멘가게는 특히 프렌차이즈를 믿지 않습니다. 이제까지 방문했던 프렌차이즈 라멘가게들은 몇몇 가게를 제외하면 품질관리가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겐텐 서초점도 별다른 기대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