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케이크를 사러 양재 햇쌀마루에 들렸습니다. 햇쌀마루는 쌀빵 전문점이자 서울에서 군산 이성당의 빵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중 가장 마음을 사로 잡았던 이성당 딸기가득케이크를 업어왔습니다. 케이크 상자각에 이성당이라고 쓰여있습니다. 투명막 사이로 딸기들이 빼꼼 보이네요. 상자각에서 꺼낸 딸기가득 케이크. 보기에 좋은 케이크가 맛도 좋을 것 같습니다. 케이크 위 초콜릿 장식에도 영어로 리성당이라고 표시되어 있네요. 딸기가 큼직해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케이크 옆에도 딸기가 박혀있습니다. 소중한 사람의 생일 축하를 위해 촛불을 켰어요. 촛불을 후 불고 소원을 빌고 난 뒤에 케이크를 커팅하였습니다. 케이크 내부에도 딸기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정말 이름 그대로 딸기가득 케이크네요. 이성..
이디야 커피랩의 공간을 돌아보았습니다. 나무 한 그루 없지만, 왠지 마음에 피톤치드가 가득해 지는 기분입니다. 이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2층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려 합니다. 2층으로 올라오는 길에 1층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바리스타들이 분주히 커피를 만들고 계시네요. 2층의 분위기도 1층의 컨셉을 충실히 지키고 있습니다. 커피와 관련된 소품들이 이디야 커피랩의 정체성을 잘 지켜줍니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커피를 주문 중입니다. 이곳에서는 드립커피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만나보지 못한 원두들이 무척 많네요. 음료의 가격은 이디야 브랜드를 생각하면 나름 묵직한 편입니다. 다만, 공간을 소비한다고 생각하면 아쉽지 않은 수준이죠. 원두는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블루라벨 블랜드를..
지난 주말 용인 더카핑 카페를 다녀온 후 좋은 공간에 대한 열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찾은 곳은 예전에 잠깐 스치듯 찾았던 논현동의 이디야 커피랩 입니다. 논현동에서도 느긋하게 공간을 소비할 수 있는 좋은 카페, 이디야 커피랩에서 보낸 좋은 주말의 한 때 입니다. 이디야 커피랩은 논현동에 있습니다. 강남역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강남역에서 모임을 가졌다면,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수고가 필요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한 공간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논현 이디야 커피랩 카카오맵 대한 커피만세! 라는 비장한 문구가 적혀있는 건물 앞. 커피랩의 컨셉과는 동떨어진 느낌이 듭니다만 마음에 듭니다. 이디야 커피랩에서는 커피에 관한 것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도 진행 중입니다. 이디야 커피랩으로 들어..
편의점 식품들이 나날이 발전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GS25의 컵빙수, 세부 망고빙수 입니다. 망고가 듬뿍 들었다는 광고문구가 정말인지 궁금해서 구매해본 망고빙수. 그 맛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GS25편의점에서 업어온 망고빙수. 가격은 3000원 이었던 것 같습니다. 겉표지에 당당히 박혀있는 망고과육 25.8%! 정말 망고가 저렇게 듬뿍들었을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망고가 먹음직스럽게 그려져있는 제품 옆부분. 대만에서 먹었던 망고빙수가 떠오릅니다. 망고빙수때문에 대만에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대만의 망고빙수는 인상적이었죠. 원재료를 더 자세히 살펴보니 망고가공품 20.9%(이중 80%가 망고), 망고퓨레가 9% 들어있습니다. 합치면 25%가 되네요. 다른 향만..
지난 1편에 이어지는 용인 카페 더카핑 2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빵 사진이 많아서 저녁 늦게 작업하기에는 너무 맛있어 보이는 작업이었습니다. 더카핑 2층 벽에는 작은 갤러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8월까지는 정규리 개인전이 열리는 중입니다. 시간 여행을 하는 것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그림들이 벽에 걸려있습니다. 2층 고매식당에서는 식사류를 판매 중 입니다. 갈비한판도 BBQ한판도 맛있어 보이지만, 역시 저는 빵이 더... 2층에서 보면 1층의 일하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분주히 움직이시는 분들을 보니 좋은 음식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새삼 떠오릅니다. 고매 식당 앞에도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거의 다 다른 곳에서 공간을 즐기며 여유로운 식사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아..
우박같이 쏟아지던 업무들이 어느정도 마무리되 마음의 여유가 차오르는 주말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교외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본 교외의 넓고 좋은 카페, 더카핑. 서울에서 멀지 않아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여유 충만한 카페에서 보낸 즐거운 오후입니다. 더카핑은 서울자동차경매장을 개조해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넓고 높은 공간을 자랑합니다. 용인 서울자동차경매장 카카오맵 용인시에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의 접근성도 좋습니다. 강남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를 타면 3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는 첫인상은 카페보다는 전시장 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카페 안에 들어서면 넓고 높은 공간에 와~ 하는 감탄이 나옵니다. 서울 근처에도 넓고 여유로운 카페가 많지만 교외의 카페들은 스케일이 다릅니다. 거기다 ..
강남역 지하상가는 언제나 격정 중입니다. 버블티 가게도 3개 이상! 갈 때 마다 새로운 가게가 생기고 기존 가게가 사라집니다. 강남 상권 전쟁의 최전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치열한 강남역 지하상가에 얼마나 밀크티 900원을 앞세운 차얌이 나타났습니다. 밀크티라고 하면 왠지 관심이 가기에 한번 경험해본 차얌.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강남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차얌. 강남역 지하상가도 나름 복잡해서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도에는 강남역 차얌이 두 개 나오는데, 제가 방문한 곳은 지하상자의 차얌입니다. 차얌 강남역 지하상가점 가게는 매우 심플한 모습. 보라색 브랜드 컬러가 눈길을 끕니다. 밀크티 900원의 강력한 파워! 하지만 밑에 사진은 페이크! 마치 버블티가 900원인것 처럼 착각을 일으키는 사진이지..
중화권에서 유행하고 있는 흑당 음료. 그중에서도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흑당 버블티 타이거 슈가가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홍대에 지점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강남에도 지점을 개설했네요. 비오는 날이지만 버블티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놓칠 수 없는 경험! 대만에서 날아온 검은 호랑이, 타이거 슈가를 만나보았습니다. 타이거 슈가 강남점 앞에 사람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밌게도 핫스타 지파이 매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네요. 핫스타 지파이에서 지파이를 먹고 타이거 슈가에서 버블티를 마셔주면 왠지 대만 온 느낌이 나지 않을까... 강남 타이거슈가 위치 지도 그냥 버블티인데 엄청 거창한 설명이 붙어있습니다. 호랑이 처럼 용감하다! 버블티가 누굴 대상으로 용감해야 하는지는 모르지만, 마시면 호랑이 기운이 ..
GS편의점 도시락에 이어 커피우유 후기입니다. 편의점 음료 코너를 보니 미국 만화 피너츠 캐릭터 우유가 나와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스누피와 찰리브라운 캐릭터라니 시선이 오래 머물렀습니다. 커피우유, 초코우유, 바나나우유, 딸기우유 종류도 다양합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름에 '더 진한'이라고 붙어있는 우유들이 있습니다. 더 진한 초코우유, 더 진한 바나나우유, 더 진한 딸기우유 등인데요. 일반 피너츠 초코우유와 딸기우유보다 용량이 큽니다. 겉면에 응원문구들도 써있네요. 스누피 그림 위에는 '난 무너지지 않아 절대로!', 찰리브라운과 라이너스 그림 위에는 '최선을 다했다는 게 중요하지' 등입니다. 어떤 우유를 살까 보다가 커피우유를 사기로 했어요. 종류가 두가지인데 커피맛우유와 더진한커피가 있습니..
가습기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삐에로쇼핑 논현점. 그곳에서 버거 플랜트를 발견했습니다. 예정에 없던 햄버거를 먹고 사진을 몇 장 남깁니다. 버거플랜트 논현점 위치 지도 뭔가 미국한 느낌의 버거플랜트. 하지만 한국 브랜드라고 하네요. 재밌는건 스무디킹도 한국법인이 미국본사를 인수해서 한국 브랜드가 된 케이스. 둘다 외국 브랜드 같지만 사실은 둘다 한국 브랜드군요. 버거플랜트는 논현 일렉트로마트를 통해서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현금결제라면 카운터에서 주문해야 합니다. 녹색을 강조한 인테리어가 약간, 아주 약간 쉑쉑버거 같기도 하네요. 다양한 버거 메뉴가 있는데 특히 멘보샤 버거와 와사비 버거가 눈에 뜁니다. 하지만 오늘은 기본이 되는 플랜트 버거를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단품가격이 5000..
폴바셋 코엑스점에 들렸습니다. 이름은 많이 들어본 카페 폴바셋. 실제로 커피를 구매해본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습니다. 폴바셋 인기의 절반은 이름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영국 느낌과 프랑스 느낌이 섞인 이름이 예쁘면서도 발음하기가 쉽습니다. 폴바셋은 매일유업에서 론칭한 커피전문점이지요. 그때문인지 라떼류가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시나몬 라떼와 더불어 카푸치노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완료한 후 폴바셋 코엑스점을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카페에서 우산도 팔고 있네요. 폴바셋 원두와 텀블러도 판매하고 있어요. 일반 종이컵 사이즈의 텀블러가 눈에 띄네요. 평소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저런 전용 텀블러를 하나 구입해서 내려달라고 해도 좋을 것 같아요. 폴바셋에서 판매하는 베이커리와 디저트류입니다. 빵이 참 맛있어보입..
어떤 시인이 복잡한 서울을 용서하는건 한강, 네가 있어서다 라고 노래했습니다. 한강을 걸을때마다 한강만으로도 복잡하고 비싼 서울에 살 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오늘은 한강을 걷다가 한강을 더 아름답게 꾸며주는 좋은 공간을 만났습니다. 커피와 함께 한강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 동작 노을카페 이마트24 입니다. 늦은 갈대가 하늘하늘 거립니다. 한강은 여전히 아름답고 제 마음은 여전히 설레입니다. 동작대교에 도착하니 새로운 곳이 생겼습니다. 동작 노을카페! 기존의 카페를 새로 단장한듯 하네요. 카페와 이마트24편의점, 문학동네 북아지트, 거기다 루프탑까지 갖춘 충실한 공간이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동작 노을카페로 올라가는 중입니다. 2층이라고는 하지만 다리위까지 올라가야해서 한 층이 제..
새해 기념으로 마켓컬리에서 가족 모임용 디저트 케이크를 두가지 구매했어요. 하나는 밀갸또 티라미수, 다른 하나는 밀갸또 몽블랑이에요. 밀갸또 티라미수는 반응이 좋지 않았는데 다행히 몽블랑은 반응이 좋아 따로 후기를 남깁니다. 마켓컬리의 밀갸또 몽블랑 판매 페이지. 밤과 럼의 강렬한 여운이라는 문구가 눈에 쏙 들어옵니다. 가격은 39000원 중량은 710g이에요. 평소에 디저트로 먹기에는 어려울 것 같고 기념일 날에 한번씩 사먹기 괜찮은 가격이네요. 밀갸또 몽블랑의 생산자는 프랑스 출신 고재욱 셰프입니다. 재료로 프랑스산 크림, 버터, 밤퓌레, 밤 다이스, 스위스산 화이트 초콜릿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거기에 프랑스산 럼이 1% 정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밀갸또 몽블랑 뚜껑을 열어 보았습니다. 마음에 쏙 드네..
지난번 패션5 방문 후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오랜만에 패션5에서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 커다란 천사 장식이 인상적인 패션5에서 베리 베리 레어치즈 타르트를 데려왔습니다. 딸기향이 가득했던 레어치즈 타르트와 함께한 크리스마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달콤한 추억을 공개합니다. 패션5앞에 장식된 트리. 요 트리도 충분히 크리스마스 분위기 뿜뿜이지만~ 진짜는 바로 위에 있습니다. 패션5 건물을 들고 당장이라도 승천할 것 같은 엄청난 천사장식! 반짝반짝 화려한 날개의 천사가 패션5 위에 사뿐 내려앉았습니다. 천사를 뒤로하고 패션5에 입장! 케이크 진열장에는 많은 케익들이 있지만 크리스마스 이브 답게 거의 다 품절이거나 이미 예약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평소 점찍어 두었던 베리 베리 레어치즈 ..
지금은 희소성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패션5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는 정말 신세계에서 뚝 떨어진 천국의 과자창고였습니다. 눈으로 보기만 해도 달콤함이 전해지는 귀엽고 블링블링한 디저트들이 매장에 가득했었죠. 처음 이태원에서 패션5를 만나고 가성비를 뛰어넘는 가심비라는 것을 체험했었죠. 언제가도 즐거운 곳. 매장안을 돌아다니기만 해도 눈동자가 달콤달콤해지는 곳. 패션5의 공기는 언제나 스윗 합니다. 패션5는 베이커리도 맛있지만, 눈길을 잡아끄는 것은 역시나 디저트! 맛을 상상하기만 해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이율배반적인 마술의 공간입니다. 최근 유행하기 시작한 막대아이스크림. 강남의 메그넘이 떠오르네요. 메그넘이 또 가고 싶어졌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너무 좋아했던 막대아이스크림 팝시클. 코엑스에 가니 팝시..
베이커리와 디저트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 이태원 패션5에 들렸습니다. 패션5의 패션은 달콤한 열정과 연결되지요. 베이커리와 고급 디저트 무려 수백 여가지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장소 패션5입니다. 패션5의 입구. 별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것 같은 인테리어네요. 디저트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빛같은 곳이니 어울립니다. 패션파이브 위치 지도 출입문 벽면에 난로가 붙어있어 훈훈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먼저 패션5의 베이커리가 시작됩니다. 패션5의 샌드위치류입니다. 신선한 채소가 아삭하게 씹힌다고 설명되어 있네요. 이탈리아 밀가루로 만들었다는 포카치. 저녁 식사 시간대가 지나고 들려서 그런지 많이 팔리고 얼마 남지 않았네요. 씨푸드 차우더입니다.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워프에서 ..
이태원 홀리차우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걷던 와중이었어요. 바로 차를 타기에는 배가 너무 불렀거든요. 그런데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벤스 쿠키를! 저녁도 맛있게 먹었는데 디저트가 빠질 수 없지요. 밥배와 디저트배는 따로 있다고 생각하며 벤스 쿠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벤스쿠키 이태원점 위치 지도 벤스 박스 5 + 2 = 14만000원, 라지 박스 10 + 5 = 2만8000원이네요. 쿠키 가격이 좀 있는 편인데요. 실물을 맛보시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습니다. 크고 부드러운 쿠키안에 초콜릿이 듬뿍 녹아 있습니다. 벨기엣 초콜릿 원료를 사용하고 팜유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공장에서 생산되는 쿠키들보다 건강한 느낌입니다. 벤스 쿠키는 1983년 영국 옥스포드의 한 마켓에서 시작된 쿠키 브랜드에요. 초콜릿 마니아인..
햇살 좋은 날 마치 해외여행하는 느낌으로 걸어본 이태원은 평소와는 달리 참 예쁘고 구석구석 숨겨진 모습이 많았습니다. 평일의 한가함을 타고 오래오래 걸어본 이태원. 익숙함속에 숨어있던 이태원의 속살에 마음이 풍족했던 하루였습니다. 사실주의 베이컨이라 쓰고 진짜 베이컨을 판매 중인 가게. 식사메뉴도 있어 많은 분들이 재치넘치는 가게에서 배부름을 얻어갑니다. 우사단로 가는 길. 우사단로가 이전보다 많이 침체되었네요. 아쉽습니다. 그래도 아직 이런 정통해 보이는 가게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 반갑네요. 1차 목적지 한광교회! 기도하러 온것은 아니고, 이곳이 숨겨진 전망 명소입니다. 이태원 한광교회 위치 지도 한광교회 뒤편 주차장에서 내려다 본 이태원 풍경입니다. 멀리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인데 밤에 보면 예쁨..
지금처럼 버블티가 일반화 되기전부터 버블티를 팔아왔던 아주대의 싼큐입니다. 제가 2010년 초반부터 다녔으니 적어도 8년은 된 곳이죠. 그때와 비교해 가게 간판 등은 많이 변했지만, 버블티와 지파이의 맛은 큰 차이가 없어 추억을 곱씹기 좋은 가게죠. 공차와는 다른 버블티, 핫스타 지파이와는 다른 지파이가 먹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가게, 아주대의 싼큐입니다. 오랫만에 찾은 아주대의 싼큐. 사람들이 많아 놀랐습니다. 여전히 인기가 좋아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장사해주세요. 싼큐 아주대점 위치 지도 지파이보다는 버블티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저는 언제나처럼 지파이와 버블티 하나씩 주문! 다른 버블티 프랜차이즈들과 비교해 가격은 1000원 ~ 500원 저렴합니다. 하지만 맛은 더 좋습니다. 회사 근처..
해밀턴 호텔에서의 밤은 생각보다 포근했고, 기대했던 만큼 소란스러웠습니다. 언제나 불야성을 이루는 이태원 한복판의 호텔이나 당연히 시끄럽겠죠? 그래서 프론트에 가면 귀마개도 주더라구요. 밤 사이 잘 사용했습니다. 이제 해밀턴 호텔을 나서 아침을 먹을 차례!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브런치! 사실 아침과 점심 사이에 먹는 세상 모든 음식이 브런치겠습니다만, 그래도 브런치하면 빼놓을 수 없는 낭만이 있죠. 바로 계란과 베이컨! 그래서 오늘은 계란과 베이컨을 즐길 수 있는 가게를 찾아 떠났습니다. 이태원 골목을 헤매다 도착한 곳은 바로 더 플라잉팬 블루입니다. 가게 밖의 메뉴판만 봐도 이것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브런치를 파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재밌는건, 이날 주문한 2개 메뉴 중에 저 메뉴판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