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삐에로쇼핑 논현점. 그곳에서 버거 플랜트를 발견했습니다. 예정에 없던 햄버거를 먹고 사진을 몇 장 남깁니다. 버거플랜트 논현점 위치 지도 뭔가 미국한 느낌의 버거플랜트. 하지만 한국 브랜드라고 하네요. 재밌는건 스무디킹도 한국법인이 미국본사를 인수해서 한국 브랜드가 된 케이스. 둘다 외국 브랜드 같지만 사실은 둘다 한국 브랜드군요. 버거플랜트는 논현 일렉트로마트를 통해서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현금결제라면 카운터에서 주문해야 합니다. 녹색을 강조한 인테리어가 약간, 아주 약간 쉑쉑버거 같기도 하네요. 다양한 버거 메뉴가 있는데 특히 멘보샤 버거와 와사비 버거가 눈에 뜁니다. 하지만 오늘은 기본이 되는 플랜트 버거를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단품가격이 5000..
작년 말 LG 프로젝터 시네빔 PH550을 구매한 후 넷플릭스까지 가입해 오리지널 영화들을 프로젝터로 잘 보고 있는데요. 프로젝터를 보느라 OFF되어 있던 PC를 켜는게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넷플릭스 어플도 있겠다, 바로 연결하는게 더 편한 일인데요. 문제는 스마트폰과 프로젝터를 연결하는 HDMI가 집에 없다는 점이 었습니다. (빔프로젝터와 스마트폰을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것은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유튜브의 짧고 가벼운 영상은 몰라도, 분량이 긴 영화의 경우 많이 끊깁니다.) 그래서 샀습니다. 위 사진이 시네빔 프로젝터와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는 HDMI입니다.HDMI가 무슨 뜻인지 궁금하신 분도 있을 텐데요. HDMI란 High Definition Multimed..
캡틴 마블 30초 예고편을 보다가 눈을 의심하고 말았습니다. '더 높이, 더 멀리, 더 빨리'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캡틴 마블이 전투하는 장면을 배경으로 욱일기를 연상하는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서커스 텐트였는데요. 그 천막에 그려진 집중선 모양이 딱 욱일기를 연상시킵니다. 이러한 서커스 텐트를 보고 욱일기를 연상한 이는 저뿐만이 아니었나봅니다. 3월 개봉을 앞둔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덤보의 포스터 배경이 써커스 텐트인데요. 아기 코끼리 덤보 뒤 배경이 우리가 보기에는 욱일기와 흡사하지요? 이때문에 전범기 논란이 일었고 한국판 아기코끼리 덤보의 포스터는 결국 새로운 이미지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한국 이외 지역 개봉시에는 기존 서커스 포스터 이미지를 유지할 생각으로 보입니다. 유명 해외영화정..
일본 도쿄에서 규카츠를 즐기고 난 후 다시 한국의 규카츠 맛이 궁금해졌습니다. 일본에서의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한국의 규카츠를 경험해 보고 둘을 비교해보기로 마음먹고 찾은 교토 가츠규. 친구들이 추천하는 한국 규카츠의 맛은 과연 어땠는지 포스팅으로 기록해보겠습니다. 봉은사역 근처에 있는 교토 가츠규 봉은사역점. 친구들이 많이 추천한 곳인데, 일본에 정통한 친구 한명은 일본에서 먹었던 규카츠보다 이곳의 규카츠가 더 맛있었다고 극찬, 저의 궁금증을 자극했죠. 봉은사역 교토 가츠규 위치 지도 그런데 확인해보니 교토 규카츠는 일본에 본점을 둔 체인점이었네요. 한국의 규카츠를 대표하기에는 조금 아쉬운감이 있지만, 그래도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살짝 개량하지 않았을까 기대하며 가게를 찾았습니다. 대나무로 장식해..
도쿄 아사쿠사에서 저녁을 즐겁게 해줄 식당을 찾다가 선택한 아사쿠사 규카츠. 일본 각지를 여러번 여행했지만 줄서서 기다려 본 식당은 아사쿠사 규카츠가 처음인듯 합니다. 문자 그대로 입안에서 녹아 없어지는 마성의 맛! 아사쿠사를 방문한다면 놓칠 수 없는 곳, 아사쿠사 규카츠입니다. 왠지 아사쿠사에 오면 꼭 먹어야할 것 같은 이름, 아사쿠사 규카츠. 한국의 규카츠와 과연 다를까? 싶었지만, 구글 평점도 높았고(4.4점) 규카츠의 본고장인 일본이니 분명 감탄할만한 포인트가 있을거라는 생각에 선택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라스트 오더는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하니, 늦은 시간에도 식사를 할 수 있겠네요. 한국어 메뉴도 충실해 이용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아사쿠사 규카츠 구글맵 조금 늦은 시간인데도..
직전 포스팅에서 센소지 정문 가미나리몬과 상점가 나카미세도리를 지나왔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본당 입구에 다가왔습니다. 센소지 본당으로 향하는 입구인 호조몬(보장문) 주변과 그 너머 본당과 오층탑을 소개드립니다. 호조몬 주변에 밤이 늦었음에도 일부 상점들이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관광객 사이로 양복을 입은 샐러리맨들이 섞여 있는 것을 보니 센소지가 도쿄 시민들의 생활과도 밀접함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을 팔고 있는지 살펴보니 부채같기도 하고 주걱같기도 합니다. 일본 전통화가 그려진 것이 인상적입니다. 가부키에 나올만한 캐릭터들이네요. 구매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기념품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 이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상점가의 끝, 센소지 호조몬(보장문 또는 인왕문)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센..
도쿄의 옛스러움을 느끼고 싶어 아사쿠사를 찾았습니다. 1600년대부터 1800년대 중반까지 도쿄가 에도로 불리던 시절, 아사쿠사는 조선시대 한양이었던 강북 지역처럼 에도의 중심지였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신주쿠, 시부야, 이케부쿠로 등 도쿄의 번화가 위치가 달라지면서 중심에서 밀려났지만요. 그럼에도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사쿠사에는 도쿄에서 가장 큰 사찰인 센소지가 있지요. 아사쿠사 역에서 나와 센소지 가는 길입니다. 아사쿠사 센소지 맞은편에서 스카이트리가 보이네요. 일본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로 높이가 634m에 달합니다. 스카이트리 전망대 야경은 바로 전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교차로 건너편으로 아사쿠사의 랜드마크인 센소지 정문 가미나리몬이 보입니다. 정문으..
도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스카이트리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스카이트리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립식 전파탑인데요. 그 높이가 무려 634미터에 달합니다. 스카이트리라는 이름에 걸맞는 타워가 아닐 수 없습니다. 본래 공모전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오에도 타워'라는 이름을 쓰려고 했는데 상표권이 선점되어 최종적으로 이름이 스카이트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스카이트리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이기도 합니다. 450m와 350m에서 도쿄의 야경을 전망할 수 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스카이트리역에 내렸습니다. 도쿄도 스미다구의 스카이트리역에서 나오면 바로 스카이트리 매표소로 가는 계단이 펼쳐집니다. 계단을 조금 오르니 바로 스카이트리가 빼꼼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스미다 아쿠아리움과 함께..
도쿄 쿠라마에 역에서 가깝게 위치해 접근성, 이동성이 좋은 Nui 누이 호스텔. 그래서 여유로운 오전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는 핑계고 사실 좋은 분위기에 푹 쌓여있다보니 여행의 피로가 몽글몽글 다리를 붙잡아 잠깐 처지고 말았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보내기로 한 김에 누이 게스트하우스의 공용 시설들과 휴게실 사진을 몇 장 기록합니다. 맛있는 브런치가 만들어지던 누이 게스트하우스 주방. 이렇게 보니 정겹네요. 누이호스텔 위치 도쿄 쿠라마에역 구글맵 Nui 라 적혀있는 판넬. 한국어 같아 친근한 누이의 뜻이 일본어로는 꿰맴(꿰매다)이라고 하네요. 누이 호스텔에 대해 조금 더 찾아보니, 동경 게스트하우스 toco토코의 2호점으로 2012년 9월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누이 호스텔이 위치한 쿠라마에역 인..
정말 꿀잠을 자버린 누이 호스텔에서의 지난밤. 격렬하다고 비장하게 포장해도 좋을만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와 푹 자버렸습니다. 하지만 아침이 되면 적당한 시간에 마술처럼 눈이 떠지네요. 덕분에 여유롭게 누이 게스트하우스의 아침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브렉퍼스트까지! 정말 즐거운 아침이었네요. 밤은 밤대로 낮은 낮대로, 누이 호스텔은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라면 저는 둘 다! 를 외치고 싶네요. 정갈한 빵차림. 크로와쌍이 200엔입니다. 크로와쌍 만드는 동영상을 통해 크로와쌍이 정말정말 손이 만이 가는 빵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는, 크로와쌍이 왠지 더 맛있어보입니다. 초콜릿이 들어간 빵도 판매 중. 아침을 함께하기 좋은 친구들이네요. 저는 누이호스..
이번 도쿄여행에서 처음 해본 경험으로 호스텔 숙박이 있습니다. 이제까지 해외 여행에서는 모두 호텔만 이용했었는데, 운치있어 보이는 호스텔이 있어 하루 숙박을 결정했죠. 인터넷에서 보았던 운치있는 모습 그대로의 감성이 잔잔히 번지는 공간 게스트 하우스 누이 호스텔입니다. 누이 게스트하우스 가는 길 저편으로 스카이트리가 보이네요. 스카이트리에 가기 전에 짐을 풀기위해 숙소 누이 게스트하우스로 향했습니다. 누이 호스텔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쿠라마에역 가까이에 있어 아사쿠사나 스카이트리 전망대를 관광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대로변에서 코너를 돌면 등장하는 누이 호스텔. 겉으로 봐서는 마치 옷가게 같은 분위기입니다. 누이 호스텔 Nui Hostel, 도쿄 쿠라마에 위치 구글맵 인터넷에서 보았던 모습과 다른 분위기로 ..
설날 연휴와 주말에 걸쳐 스카이캐슬 결말까지 몰아보았다. 원래 볼 생각이 없었는데 해피투게더 설특집 '캐슬의 아이들'을 보고 흥미가 생겼다. SKY캐슬 처음 1화가 가장 흥미로웠다. 대한민국 상위 1% 부유층들이 자녀들에게 어떤 교육을 시키는지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과장된 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반대로 현실보다 자제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구분할 수 없었다. 스카이캐슬 입주민인 한서진(염정아) 가족, 노승혜(윤세아) 가족, 진진희(오나라) 가족은 자식 교육을 위해 수십억씩 쓸 수 있는 부유층이다. 한서진네의 경우 딸 예서의 서울대 의대 진학을 위해 입시 코디네이터에게 지출한 비용이 30억이 넘는다. 그 정도 하려면 순자산이 최소 100억 이상은 되야 하지 않을까. 참고로 빚을 재외한 ..
처음으로 부탄츄 신촌점을 찾았습니다. 홍대점과 롯데월드점은 자주 찾았는데 신촌점은 처음이네요. 홍대와 큰 차이가 있을까 싶었는데, 완전히 저의 심장을 저격! 같은 부탄츄지만 다른 부탄츄이기도 한 신촌 부탄츄에서의 즐거운 저녁식사를 소개드립니다. 날이 너무 추워서 그랬는지 가게 밖 사진이 없네요. 바로 실내샷 나갑니다. 주방 위에 많은 싸인들이 보이네요. 부탄츄 신촌점 위치 지도 조리하는 모습을 하나하나 볼 수 있는 오픈 주방은 라멘집의 묘미중 하나죠. 쉐프들이 조리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도 즐겁습니다. 부탄츄는 이번 시즌에도 대결을 하네요. 다양한 방식으로 먹을 수 있지만, 저의 베스트는 토코 돈코츠와 치지레멘의 조합! 진한 국물과 꼬들한 면발의 만남은 언제나 저를 설레이게 합니다..
이번 설 연휴 영화관을 찾아 예정에 없었던 알리타 배틀엔젤을 보고 왔습니다. 예고편에서 큰 눈이 가장 인상깊었던 알리타입니다. 실사화 되었음에도 일부러 애니메이션 느낌을 간직한 듯한 작품입니다. 최근 마블 영화에 익숙해진 관객들에게서 기대보다는 재미있게 보았으나 올드한 감성에 새로울 것 없는 CG라는 평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대적인 해석에 대한 고민없이 원작 그대로를 붙여넣은 듯한 모습은 원작을 모르는 분들에게는 조금 철지난 모습으로 느껴질 듯 하네요. (물론 저같은 원작팬들에게 알리타는 좋은 선물이 되겠지만요.)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은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이 만들었음에도 1990년대 초중반 나온 원작인 일본만화 총몽의 감성과 그래픽을 재창조 없이 구현하고 있는 바람에 2019년 현재는 올드한 느낌을..
폴바셋 코엑스점에 들렸습니다. 이름은 많이 들어본 카페 폴바셋. 실제로 커피를 구매해본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습니다. 폴바셋 인기의 절반은 이름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영국 느낌과 프랑스 느낌이 섞인 이름이 예쁘면서도 발음하기가 쉽습니다. 폴바셋은 매일유업에서 론칭한 커피전문점이지요. 그때문인지 라떼류가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시나몬 라떼와 더불어 카푸치노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완료한 후 폴바셋 코엑스점을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카페에서 우산도 팔고 있네요. 폴바셋 원두와 텀블러도 판매하고 있어요. 일반 종이컵 사이즈의 텀블러가 눈에 띄네요. 평소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저런 전용 텀블러를 하나 구입해서 내려달라고 해도 좋을 것 같아요. 폴바셋에서 판매하는 베이커리와 디저트류입니다. 빵이 참 맛있어보입..
소니 미러리스 알파5000을 구입했지만, 사실 폰카와 별반 다를 것 없이 사용하던 중이었습니다. 사진에 대해 더 배우면 기왕 산 미러리스를 더 잘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고심하던 중 캐논에서 오프라인 강의를 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소니 카메라를 사용해도 수업을 들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괜찮다는 후기를 읽고 도전해본 캐논 아카데미 사진입문반. 즐거웠던 배움의 시간을 기록합니다. 캐논 아카데미는 압구정 캐논 플랙스에서 진행합니다. 캐논 플렉스는 캐논 매장이면서 AS는 물론 아카데미까지하는 규모있는 건물입니다. 매장에 들어오면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강의실로 갈 수 있습니다. 캐논 매장이기도 하기때문에 다양한 캐논 제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대포 렌즈. 여기에 카메라를 물리면 멀리있는 피..
강남 라멘을 검색하면 항상 나오는 호랑이 식당. 정통 라멘은 아니고 한국식으로 변주한 음식을 제공한다고 해서 왠지 발걸음이 향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주말 점심을 먹기위해 강남에 가던 중 호랑이 식당이 생각나 찾은 호랑이 식당. 즐거웠던 토요일 점심 식사를 기록합니다. 항상 지나치기만 했던 호랑이 식당. 대기하는 손님을 위한 텐트도 준비되어 있네요. 호랑이식당 위치 지도 한국의 맛을 담은 면 요리라는 문구답게 정말 한국적인 맛일지 궁금합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오늘 주문한 것은 호면입니다. 사이드로 특별한 것은 없네요. 맥콜을 판매하는 것이 특이합니다. 호랑이를 젓가락으로 집고 있는 모습이 독특합니다. 육수와 면을 직접 준비한다는 문구를 보며 기대감이 점점 상승합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습니..
캐논 아카데미에서 수업을 듣고 중간 점심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점심을 멋지게 책임져줄 가게를 찾다가 순전히 카레는 빨리 나올것 같아 들어간 우찌노 카레. 그런데 이 가게가 예상외의 맛집이었습니다. 압구정보다는 대학로에 있는것이 더 어울릴 것 같은 우찌노 카페. 카레는 빨리 나오니까 선택했습니다. 압구정 우찌노 카레 위치 지도 휴일이지만 점심시간에는 역시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우찌노 카레는 매운 일본식 카레 전문점입니다. 그리고 벽에 붙어있는 저 종이는 가장 매운맛에 도전해 성공한 사람들의 기록이라고. 저는 절대 도전할 생각 없습니다. 카레 베이스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제일 위의 우찌노 토핑 세트. 아래에 보니 매운맛 단계가 나와있네요. 소소하게 0단계와 1단계를 선..
신주쿠역을 구경하다가 한참 마음을 빼앗긴 가게가 있었으니 바로 예스터데이즈 투마로우, 즉 오늘 입니다. 다양한 과자가 예쁘게 진열되어 있고, 무게 판매되고 있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이 충만한 가게. 다 먹을 수는 없었지만 보는 것 만으로도 배가 불렀던 즐거운 한때를 기록합니다. 오늘을 시적으로 표현한 Yesterday's tomorrow. 과자가게 이름으로 이것만큼 적절한 표현이 있을까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과자야말로 지금 이순간을 행복하게 해주는 최고의 선물이니까요. 신주쿠역 예스터데이 투마로우 위치 엄청나게 다양한 과자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g에 3엔, 우리돈으로 30원 정도입니다. 무게로 판매하니 정말 다양한 과자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아기가 그려진 과자도 참 맛있습..
성탄절 분위기가 한창이던 도쿄. 숙소앞에 다른 고급 호텔이 있어 구경갔는데 생각치 못한 화려한 트리가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좋은 카메라를 들고 진지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는 분들도 계신것으로 보아 아마 연례행사가 아닐까 싶은 번쩍번쩍 트리. 긴 이름만큼이나 럭셔리하고 블링블링했던 더 프린스 갤러리 도쿄 키오이초 어 럭셔리 컬렉션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밤거리의 적막함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다르지 않네요. 표지판이 없었다면 서울 어디라고 생각해도 좋을법한 사진. 작은 다리를 건너는데 다리 건너편이 불이라도 난듯 활활 거리고 있습니다. 샛강을 예쁘게 수놓은 일루미네이션. 이때는 몰랐지만 더 프린스 갤러리 도쿄 키오이초 어 럭셔리 컬렉션 호텔에서 꾸민 크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