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인 8시즌이 올해 4월부터 방영된다고 하지요.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찾아보다가 그만 2019년 슈퍼볼 광고를 보고 말았어요. 처음엔 뭔가 했는데 알고보니 왕좌의 게임과 버드라이트의 콜라보 광고였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단가가 높다는 슈퍼볼 광고(1초 당 약 2억원) 답게 참 재미있는 광고였습니다. 이 왕좌의 게임과 버드라이트의 콜라보 광고는 미국 애드위크가 선정한 2019년 슈퍼볼 광고 베스트 1위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슈퍼볼은 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을 말하지요. 매해 2월 첫번째 일요일에 열립니다. 미국인 1억명 이상이 이 슈퍼볼 경기를 시청한다고 하니 엄청난 인기입니다. 우리나라 LG전자나 기아차 등 자동차 브랜드들도 이 슈퍼볼 광고에 힘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
작년 가을에 노벨티 미니 쿡웨어 세트를 사고 후기를 남겼습니다. 예쁘나 내구도가 약해 보인다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오래 사용하지 못하고 새로운 미니 프라이팬을 주문하게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주문한 미니 프라이팬은 바로 테팔 인조이 미니 핑크 프라이팬 12cm입니다. 테팔Tefal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주방용품 브랜드 중 하나죠. 크기는 작지만 테팔 브랜드의 이름을 믿고 주문한 미니 프라이팬과 볶음팬 2종 세트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옥션에서 주문하고 얼마 뒤 바로 소포가 도착했습니다. 소포를 받는 것은 기분이 좋은 일이지요. 두근 거리면서 상자를 개봉하니 귀여운 테팔 프라이팬 2종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상품명은 테팔 인조이 미니 2종 세트인데요. 미니 프라이팬 12cm와 볶음팬 1..
요즘 넷플릭스를 그만 구독해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동안 넷플릭스에 푹 빠져 살았더니 정말 볼만한 영화는 다 봤더라구요. 그렇게 한동안 뜸하게 지냈던 넷플릭스인데, 조금씩 안보던 장르에 발을 들이니, 신세계가 펼쳐졌습니다! 평소라면 절대절대절대 보지 않았을 코메디물, 어쩌다 로맨스는 넷플릭스에서 엄청 푸쉬하고 있던 최신작이라 한번 틀어봤습니다. 재밌는지 한번 봐줄께, 뭐 이런 건방진 태도로 관람을 시작했는데, 중반이 넘어서며 정자세로 관람하게 되었죠. 넷플릭스 최대의 매력은 역시 오리지널 콘텐츠라는 것을 알려준 영화, 어쩌다 로맨스 입니다. 사실 어쩌다 로맨스는 정말 너무너무 뻔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순간 영화의 마지막이 예언자 빙의라도 된 것처럼 머릿속에 떠오르죠. 통통하고 왠지 로맨스..
최근 한드 킹덤이 전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킹덤 시즌1을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방영하고 27개 언어로 자막을 달아 내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영어를 비롯 12개국 언어로 더빙까지 했는데요. 킹덤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응은 영화 부산행 만큼이나 좋습니다. 300만명이 넘게 본 유튜브의 킹덤 예고편 영상에는 전 세계 외국인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훌륭한 좀비물이라는 킹덤에 대한 기본적인 호평부터 재미있어서 시즌 1의 6개 에피소드를 하루만에 다 보았다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킹덤을 추천하면서 빨리 시즌 2를 보고싶다는 반응이 다수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외국인들이 조선 시대라는 한국 역사에도 관심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기존 한류 드라마나 Kpop의 인기가 현대 한국..
얼마전에 로맨스 영화 미비포유 Me Before You를 보았습니다. 미비포유의 뜻은 '당신을 만나기 이전의 나'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남자 주인공이 존엄사하는 흔치않은 로맨스 영화입니다. 관객들이 결말을 이미 예상하고 보게되는 영화이기도 하지요.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제법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같은 영국 로맨스 영화라도 '올 어바웃 타임' 쪽이 좀 더 제 취향인데요. 올 어바웃 타임은 대사를 정말 잘 쓴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미비포유의 경우 여주인공(에밀리아 클락)이 정말 사랑스러운 영화 중 하나입니다. 그녀의 표정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영화 내내 지루하지 않았어요. 에밀리아 클락은 우리에게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대너리스 타가리옌 역(일명 용엄마)과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사라..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른 수없이 많은 물건 중에 가장 잘샀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이것, 자바 만년필입니다. 처음 사용해보는 만년필인데, 지난 2개월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년필에 입문하고자 하는 분에게 초보의 입장에서 추천할 수 있는 제품, 자바 만년필입니다. 오픈 마켓에서 구매한 자바펜, 자바만년필. 케이스가 비닐로 꼼꼼히 포장되어 있습니다. 메인드인 코리아를 강조하고 있네요. 태극기까지 붙여놓은 모습에서 국내 생산의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비닐을 벗기고 종이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안에 케이스가 하나 더 있네요. 가격은 대략 2만원 내외인 만년필인데, 무척 고급스러워 보이는 구성이네요. 이정도라면 필기구에 관심많은 친구에게 선물해줘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만년필과 잉크카트리지가 들어..
지난 3월1일 저녁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를 보고 왔어요. 3 1 독립운동 100주년이라 더 뜻깊은 날이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신흥무관학교를 관람하러 온 사람들로 만석이었답니다. 기록 없이 넘어가기가 아쉬워서 후기를 남겨요. 뮤지컬 신흥무관학교가 공연된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광림사회봉사관)로 가는 길입니다. 신흥무관학교의 주요 배역은 더블캐스팅이었는데요. 저녁 시간대에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인 팔도 역을 맡은 것은 가수 조권씨입니다. (낮 시간대는 배우 강하늘씨가 팔도 역을 담당했습니다.) BBCH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안내판을 보니 매표소는 7층 공연장은 8층~9층이네요. 객석이 2개층에 걸쳐 있는데 총 1천여석입니다. 경험상 사람이 몰릴 때 엘리베이터 타기가 어려우니 조금 여유를 가지고 오시..
개인적으로 이준익 감독을 참 좋아합니다. 대단한 영화를 찍기보다는, 스크린 앞으로 고개를 쭉 빼다가, 엉덩이를 들고 점점 다가가게 만드는 영화를 찍어낸다고 평가합니다.물론 이준익 감독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와 사도같이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은 영화를 찍었으니 대단한 영화를 찍은, 그리고 앞으로도 찍을 역량을 갖춘 감독입니다. 다만, 제가 이준익 감독의 영화 중에 좋아하는 영화들이 라디오 스타나 오늘 소개할 영화, 박열이기 때문에 본인이 듣는다면 억울할 수도 있는 평가를 내리게 되었네요. 박열을 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의외로 영화 시작과 함께 등장합니다. [ 이 영화는 고증에 충실한 실화입니다. ]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많은 영화들을 봤지만, 이런 문구가 등장하는 경우는 처음이네요. 보통은 실..
며칠 전 유관순 열사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항거'가 개봉했습니다. 올해가 바로 3.1 만세운동 100주년이지요. 우리나라 역사적으로 중요한 해를 맞아 일제강점기 배경 영화 10편을 소개해드립니다. 제가 이미 본 영화도 있고 보려고 즐겨찾기 해둔 영화도 있습니다. 1910년 한일병합 이후부터 1945년 해방까지 시간순으로 보실까요. 1. 박열 Anarchist from Colony 이준익 감독의 박열은 192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1923년 관동대지진 후 일본 민중의 불만이 조선인에게 향하는데요. 6천여 명이 조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창으로 학살당합니다. 실제로는 1만명 넘게 목숨을 잃었다고 하는데 끔찍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직은 국제사회의 눈치를 보던 일본은 사건 은폐를 위해 조..
올해 2019년은 대한민국 역사적으로 정말 의미 깊은 해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3 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거든요. 문재인 정부에서도 많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지만 저희도 자체적으로 3가지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와 영웅 10주년 공연을 예매하였고 이에 더해 상해 여행을 예약했습니다. 관심 있으실 분들을 위해 좀 더 소개해드릴게요. 1. 3·1 운동 100주년 기념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신흥무관학교는 1911년 서간도에 개교한 독립군 양성 기관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한 육군 창작 뮤지컬입니다. 뮤지컬 소개를 보니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청춘들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신흥무관학교는 우리나라 항일 독립전쟁의 선봉에 섰던 곳이지요. 이상룡 선생이..
삐에로쇼핑에서 결국 라멘 등 이것저것 많이 샀지만, 그래도 목적은 바로 가습기였죠. 집에 도착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개봉해보았습니다. 블로그에서 리뷰를 찾아볼 수 없어 걱정했던 이오워터 초음파가습기! 하지만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어 저를 안심시켜준 가성비 좋은 가습기였습니다. 이오워터 초음파가습기의 리뷰를 블로그에서 찾아보기 힘들어, 구입하면서도 반신반의했습니다. 박스의 사진과 동일한 모습. 크기는 뚜껑의 넓이가 성인남자 쫙 펼친 손바닥 정도. 물은 500ml까지 들어갑니다. 7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체감상으로는 그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네요. 물 넣는 곳을 제외하면 다른 부가장치는 없는 심플한 구성. 대신 그만큼 고장날 꺼리도 적다는 것이겠죠? 뚜껑에도 수증기가 나오는 곳을 제외하면 ..
가습기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삐에로쇼핑 논현점. 기왕 온김에 여기저기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것저것 만물상이라는 이름이 부족하지 않은 다양한 물건들이 흥미를 자극합니다. 정신 놓고 구경하다보면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는 탕진잼 놀이터, 삐에로쇼핑입니다. 2월 28일까지 스탬프 로드 이벤트 중인 논현역 삐에로쇼핑. 저는 가습기를 사고 일렉트로 마트에서도 물품을 하나 구매해, 샤오미 베터리를 상품으로 획득했습니다. 오늘 구매하려 했던 가습기. 다양한 가습기가 있었는데 적당한 크기와 디자인, 무엇보다 딱맞는 가격의 이오워터 초음파가습기를 선택했습니다. 구매할때 무척 걱정이 많았는데, 집에가서 사용해보니 괜찮은 가성비를 보여줬습니다. 이오워터 초음파가습기의 자세한 리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겠습니다. 마..
작년 말 LG 프로젝터 시네빔 PH550을 구매한 후 넷플릭스까지 가입해 오리지널 영화들을 프로젝터로 잘 보고 있는데요. 프로젝터를 보느라 OFF되어 있던 PC를 켜는게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넷플릭스 어플도 있겠다, 바로 연결하는게 더 편한 일인데요. 문제는 스마트폰과 프로젝터를 연결하는 HDMI가 집에 없다는 점이 었습니다. (빔프로젝터와 스마트폰을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것은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유튜브의 짧고 가벼운 영상은 몰라도, 분량이 긴 영화의 경우 많이 끊깁니다.) 그래서 샀습니다. 위 사진이 시네빔 프로젝터와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는 HDMI입니다.HDMI가 무슨 뜻인지 궁금하신 분도 있을 텐데요. HDMI란 High Definition Multimed..
캡틴 마블 30초 예고편을 보다가 눈을 의심하고 말았습니다. '더 높이, 더 멀리, 더 빨리'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캡틴 마블이 전투하는 장면을 배경으로 욱일기를 연상하는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서커스 텐트였는데요. 그 천막에 그려진 집중선 모양이 딱 욱일기를 연상시킵니다. 이러한 서커스 텐트를 보고 욱일기를 연상한 이는 저뿐만이 아니었나봅니다. 3월 개봉을 앞둔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덤보의 포스터 배경이 써커스 텐트인데요. 아기 코끼리 덤보 뒤 배경이 우리가 보기에는 욱일기와 흡사하지요? 이때문에 전범기 논란이 일었고 한국판 아기코끼리 덤보의 포스터는 결국 새로운 이미지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한국 이외 지역 개봉시에는 기존 서커스 포스터 이미지를 유지할 생각으로 보입니다. 유명 해외영화정..
설날 연휴와 주말에 걸쳐 스카이캐슬 결말까지 몰아보았다. 원래 볼 생각이 없었는데 해피투게더 설특집 '캐슬의 아이들'을 보고 흥미가 생겼다. SKY캐슬 처음 1화가 가장 흥미로웠다. 대한민국 상위 1% 부유층들이 자녀들에게 어떤 교육을 시키는지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과장된 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반대로 현실보다 자제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구분할 수 없었다. 스카이캐슬 입주민인 한서진(염정아) 가족, 노승혜(윤세아) 가족, 진진희(오나라) 가족은 자식 교육을 위해 수십억씩 쓸 수 있는 부유층이다. 한서진네의 경우 딸 예서의 서울대 의대 진학을 위해 입시 코디네이터에게 지출한 비용이 30억이 넘는다. 그 정도 하려면 순자산이 최소 100억 이상은 되야 하지 않을까. 참고로 빚을 재외한 ..
이번 설 연휴 영화관을 찾아 예정에 없었던 알리타 배틀엔젤을 보고 왔습니다. 예고편에서 큰 눈이 가장 인상깊었던 알리타입니다. 실사화 되었음에도 일부러 애니메이션 느낌을 간직한 듯한 작품입니다. 최근 마블 영화에 익숙해진 관객들에게서 기대보다는 재미있게 보았으나 올드한 감성에 새로울 것 없는 CG라는 평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대적인 해석에 대한 고민없이 원작 그대로를 붙여넣은 듯한 모습은 원작을 모르는 분들에게는 조금 철지난 모습으로 느껴질 듯 하네요. (물론 저같은 원작팬들에게 알리타는 좋은 선물이 되겠지만요.)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은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이 만들었음에도 1990년대 초중반 나온 원작인 일본만화 총몽의 감성과 그래픽을 재창조 없이 구현하고 있는 바람에 2019년 현재는 올드한 느낌을..
영화 가버나움은 상영시간 내내 먹먹함이 마음을 날카롭게 베어나갑니다. 먹먹함. 막막함. 절망감. 좌절. 도망칠 곳 없는 사방이 막힌채 침몰하는 배 최하층에 타있는 것 같은 숨막힘이 영화 내내 관객들의 목을 조여옵니다. 저도 극장 의자에 앉아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던 공항장애의 재발을 겪었습니다. 제가 겪었던 일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영화의 이야기. 연민과 무관심, 그 중간 어딘가에 관객들을 던지고는 무책임하게 막을 닫아버리는 영화, 가버나움입니다. 가버나움은 성경에 나오는 지명으로 예수가 많은 기적을 행한 곳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예수로부터 멸망의 예언을 들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생지옥을 묘사할 때 종종 쓰이는 명사죠. 영화는 레바논의 베이루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베이루트는 중동의..
티스토리 SSL 전면 적용을 한주 앞두고 블로그 스킨을 교체했어요. 기존 toPiece 스킨은 잘 사용해왔고 디자인도 참 마음에 들었지만 SSL 적용이 완전하지 않았습니다. 개인 디자이너 분이 만든 무료 스킨이라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대상이었어요. 티스토리가 오랜만에 새로 공개한 4종류의 블로그 스킨들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그중 Poster와 Whatever 스킨을 두고 만지작 거리다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스킨이 Whatever! Poster 포스터 블로그 스킨을 먼저 선택했지만 Whatever 왓에버로 변경한 이유는 두가지가 있어요. 그 하나는 Poster 스킨의 디자인이 저희가 원하는 쪽과 거리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Poster 스킨은 아무래도 차분하고 세련된 전문적인 느낌인데..
티스토리가 SSL 전면 적용을 다음주부터 실행합니다. 작년 여름 SSL 선택 적용 시작에 이은 후속 조치인데요. SSL은 Secure Socket Layer의 약자로 일종의 브라우저 보안 방식입니다. 제 3기관에서 해당 웹페이지가 암호화 측면 등 기준들을 충족한다는 인증서를 발급해주고 그에 방문자는 보다 신뢰하고 웹사이트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SSL을 적용할 경우 가장 변화는 http 주소가 https로 바뀐다는 점입니다. 블로거 입장에서 블로그 주소 변경은 검색 노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요. 그 변화가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대세이기 때문에 싫어도 따라갈 수 밖에 없는 측면이 있어요. 구글에서 밀고 있..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를 걷던 중 우연히 발견한 투르크와즈! 마침 냄비 받침이 필요했는데, 예쁜 도자기 냄비 받침을 팔고 있어 방문했습니다. 터키의 매력이 가득한 작은 도자기 가게, 투르크와즈 입니다. 이태원에 온것 같은 착각이 드는(터키를 가본적이 없어서...) 터키 도자기 전문점 투크르와즈. 터키 도자기 전문점 투르크와즈 위치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를 지나 한강으로 가는 저의 눈에 쏙 들어온 문구! 냄비받침 2개가 만원! 사실 냄비받침 2개에 10,000이면 비싸다고도 생각할 수 있는 가격이지만, 예쁜 문양의 도자기 받침, 거기다 터키 직수입이라는 설명에 눈이 갔습니다. 그래서 구경해본 투르크와즈. 준비된 제품들이 화려하고 독특합니다. 집에 터키 스타일 물건은 하나도 없지만, 가져다 놓아도 너무 튀지않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