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스쿨 신메뉴 | 양재점 더블갈릭바베큐피자 후기
- 맛집 이야기 Hot spots/맛집 Restaurants
- 2019. 8. 5. 23:51
같은 피자, 치킨 체인점인데도 유독 맛있는 매장이 있습니다. 저희에게는 피자스쿨 양재점이 그런 곳입니다.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같은 대형 마트의 피자 코너와는 또 다른 맛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 주말 피자스쿨 피자가 생각나 양재점에 들렸습니다. 여름 들어서는 처음 방문입니다. 신메뉴인 더블 갈릭바베큐 피자를 주문해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피자스쿨 양재점 배달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대신 전화로 예약한 후 15~20분 뒤에 찾으러 가면 됩니다. 양재동 피자스쿨은 방문할때마다 매장에서 먹는 사람들과 사들고 집으로 오는 이들로 장사가 잘 되는 모습입니다. 제게 맛있는 건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겠죠.
평소에는 콤비네이션이나 아이리쉬 포테이토 피자를 즐겨 주문했지만 이번에는 신메뉴를 주문했습니다. 2019년 봄에 출시된 더블갈릭바베큐 피자입니다. 큐브 스테이크가 토핑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자 박스를 열었더니 맛있는 향이 확 올라옵니다. 풍성한 모짜렐라 치즈 위로 스테이크 조각들과 토마토가 충분히 박혀있는 모양새입니다.
더블갈릭바베큐피자에는 주요 재료로 갈릭스프레드 소스와 마늘 크림소스가 들어갑니다. 한국인이 유독 좋아하는 마늘 아이템을 피자스쿨에서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피자 가격은 오리지널이 10000원, 치즈크러스트가 12000원입니다.
스모키 큐브 스테이크가 잘 보입니다. 좀 더 사각이면 좋겠지만 그럴 경우 가격이 올라가겠지요?
더블갈릭바베큐피자 한조각을 들어올렸습니다. 먹음직스러워보입니다.
치즈에 고기와 마늘이 더해졌는데 맛있을수가 없는 조합이죠. 두사람이서 영화 하나를 보며 한판을 금새 먹어치웠습니다. 이달 중 한번더 주문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피자스쿨 양재점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 매드 포 갈릭 도곡점에서 스테이크 외식 + 피자 테이크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