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포 갈릭 도곡점에서 스테이크 외식 + 피자 테이크아웃
- 맛집 이야기 Hot spots/맛집 Restaurants
- 2019. 6. 17. 23:54
요즘 요리하는 것도 너무 귀찮고 외식을 많이 하게 되네요. 외식할 곳을 찾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매드 포 갈릭입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지만 마늘을 컨셉으로 해서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곳입니다.
저희가 주말에 찾은 곳은 매드 포 갈릭 도곡점입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잘 꾸며져 있네요.
지하 1층 매드 포 갈릭 도곡점 출입구 앞입니다.
천장에 유리잔이 장식처럼 걸려있는게 눈에 들어옵니다.
늦은 저녁에 가서 그런지 좌석이 여유로웠습니다. 도곡동 매드 포 갈릭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2시까지에요. 마지막 주문 시간은 21시라고 합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많이 보는 빈 와인병 인테리어.
원형 조명 옆으로 마늘줄기가 장식되어 있는 것이 특이합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를 살펴보았어요. 갈릭 플레이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내산으로 경북 의성 마늘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갈릭 시즐링 라이스, 갈릭 스노윙 피자, 허브 립아이 스테이크 세 가지 메뉴를 주문했어요.
가장 먼저 나온 갈릭 시즐링 라이스입니다. 피클과 마늘 플레이크가 함께 나옵니다.
바삭하니 음식에 풍미를 더해주었던 마늘 플레이크. 마음에 들어서 따로 한통 구매했습니다.
잘 코팅된 밥알 사이로 베이컨과 날치알이 들어있습니다.
따로 담았더니 날치알이 눈에 더 잘 띄네요.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번째 등장한 갈릭 스노윙 피자. 풍부한 치즈 위에 마늘 플레이크가 뿌려져 있습니다. 이름답게 테이블에서 직접 치즈를 뿌려줍니다.
치즈가 눈처럼 토핑되어 있네요.
바삭한 도우 위에 치즈와 마늘 그리고 약간의 파인애플이 어우러져 주문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메뉴 허브 립아이 스테이크도 좋았습니다.
잘 구워진 스테이크 위에 치즈가 얹어져 있습니다.
사실 이날 매드 포 갈릭을 찾은 이유이자, 허브 립아이 스테이크를 주문한 이유가 바로 매쉬트 포테이토가 먹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곱게 으깬 감자에 치즈까지 얹어져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추가로 주문 가능하거나 양이 좀 더 많았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스테이크도 잘 익었습니다.
마지막 양파와 채소들까지 먹어주었어요.
피자는 반절 이상 남은 상태라 포장을 요청했어요. 참고로 매드 포 갈릭의 모든 피자는 테이크 아웃 시 11,0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다음에는 산책 겸 피자만 사러도 매드 포 갈릭에 들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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