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브리지 석양에서 야경까지, 도쿄에서의 마지막 밤


오다이바 자유의여신상에 이어 레인보우 브리지 사진들을 포스팅 드립니다. 구조물 위에서 감상하다가 해질무렵 오다이바 해변공원으로 내려왔어요. 




오다이바 해변공원


해변공원으로 내려왔습니다. 곳곳의 소나무가 시야를 가렸었는데 이제 좀 탁 트인 기분이듭니다.



도쿄 레인보우 브리지는 1987년 착공해 1993년 개통했다고 합니다. 높이는 127m, 길이는 570m 정도입니다.




오다이바 해변공원에서 저희보다 먼저 내려온 여행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도쿄 레인보우 브리지


구름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레인보우 브리지 왼편으로 석양이 지고 있습니다. 




점점 어두워지고 있네요.




레인보우 브리지와 그 뒤편 건물들에 하나 둘 불이 들어옵니다. 



뒤 돌아 보니 아쿠아시티 건물 간판에도 불이 들어왔네요. 


도쿄 레인보우 브리지 석양


레인보우 브리지 야경


레인보우 브리지에 확실히 불빛이 들어왔습니다. 무지개 다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노파 알록달록하네요.


오다이바 레인보우 브리지


연말 도쿄 레인보우 브리지 라이트업


레인보우 브리지의 이 같은 라이트업은 연말연시 한정 이벤트라고 하네요. 평소 레인보우 브리지의 색은 이렇게 다채롭지 않다고 합니다.




레인보우 브리지에서 시선을 조금 왼쪽으로 돌리면 석양이 좀 더 확실히 보입니다.




오다이바 석양


레인보우브리지와 별개로 보아도 아름다운 항구 풍경입니다. 한동안 오다이바 해변공원에서 바다 위 석양과 레인보우 브리지의 라이트업을 감상했습니다. 



아쿠아시티 방향으로 계단을 올랐습니다. 




완연한 어둠이 배경으로 깔리는 레인보우 브리지의 풍경. 



레인보우 브리지 야경


2층에서도 사람들이 레인보우 브리지 야경에 푹 빠져있습니다. 


오다이바 레인보우 브리지와 자유의 여신상 야경


저희는 이제 도쿄에서의 마지막 밤에 인사를 하고 저녁식사를 들러 갔습니다.




지하철 다이바역으로 돌아가는 길. 양 옆으로 불빛이 배웅해줍니다. 



이렇게 보니 호텔 모양이 독특하네요. 콜로세움 같기도 하고, 배 모양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오다이바 석양


오다이바에서의 석양과 레인보우 브리지 야경은 이번 겨울 도쿄여행 중 스카이트리 전망대, 오모테산도 일루미네이션과 더불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3박4일 도쿄여행 즐거웠습니다. 또 도쿄를 방문할지는 미지수지만 기회가 닿는다면 레인보우 브리지가 내려다보이는 오다이바 호텔에서 묵어보고 싶네요. 




도쿄 오다이바 자유의여신상 야경 + 파리와 뉴욕 자유의 여신상 이야기


비너스포트에서 오다이바 아쿠아시티 가는 길 | 해변공원의 자유의여신상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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