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오다이바 자유의여신상 야경 + 파리와 뉴욕 자유의 여신상 이야기


오다이바 해변공원에 위치한 아쿠아시티에 왔습니다. 도쿄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 브리지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다른 관광객들 사이에 섞여 사진을 여러장 찍었습니다. 해가 질 무렵 찍은 자유의여신상과 해가 지고 나서 찍은 자유의여신상 야경 사진을 포스팅합니다. 


오다이바 해변공원


LG V20 스마트폰 광각 카메라로 찍은 오다이바 해변공원 풍경입니다. 멀리 레인보우 브리지가 보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자유의 여신상 모습이 보입니다. 



오다이바 해변공원의 소나무가 시야를 가린다는 점이 사진 찍기에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오다이바 아쿠아시티 앞 구조물들을 오가는 여행객들.


오다이바 자유의여신상


도쿄 오다이바 자유의 여신상


오다이바 자유의 여신상을 좀 더 가까이 들여다보았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간단히 언급하였지만 도쿄의 것은 파리 자유의여신상을 복제한 것이라고 합니다. 


도쿄 자유의여신상


약간 낡은 듯한 느낌까지 재현한 것일까요?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자유의 여신상이 쓴 화관 뿔은 7개의 대륙을 상징하고 오른 손에 들고 있는 횃불은 세계를 밝히는 자유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통 자유의 여신상 하면 떠올리는 것은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1876년 프랑스가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고자 선물한 대형 구리상입니다. 


파리나 도쿄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보다 뉴욕 자유의 여신상이 훨씬 큽니다. 그 높이가 93m에 달합니다. 머리 부분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뉴욕 자유의 여신상은 본래 등대 역할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고 횃불부위에서 실제 불이 들어왔었다고 합니다.




오다이바 자유의 여신상 뒤로 석양이 지고 있습니다. 곧 순식간에 해가 집니다.



해가 지고 자유의 여신상 발아래 조명이 켜졌습니다. 


도쿄 레인보우브리지와 자유의여신상


레인보우 브리지에도 조명이 들어왔군요. 



과거 뉴욕 자유의 여신상을 배 위에서 지나치듯 본적이 있습니다. 도쿄에서나마 가까이 볼 수 있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다음 포스팅은 도쿄 오다이바 여행의 마지막, 레인보우 브리지입니다.




레인보우 브리지 석양에서 야경까지, 도쿄에서의 마지막 밤


비너스포트에서 오다이바 아쿠아시티 가는 길 | 해변공원의 자유의여신상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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