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호텔 | 힐튼 괌 리조트 수영장 즐기기 + 투몬 베이 스노클링
- 여행 이야기 Travel/해외여행 World
- 2019. 5. 9. 23:38
괌 여행 3박4일 중 저희가 이틀간 숙박했던 호텔은 힐튼 괌 리조트 & 스파입니다.
그 중 하루는 렌터카로 괌 투어를 하느라 호텔에서 머무는 시간이 적었는데요. 대신 다른 하루는 호텔 수영장과 투몬 베이 해변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힐튼 괌 리조트 & 스파의 수영장 모습입니다.
수영장이 몇 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먼저 호텔 바로 앞 중앙에 넓은 수영장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직 오전 시간대라 사람들이 많지 않네요.
브런치를 먹고 바로 나온 보람이 있습니다. 선베드도 여유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해변이 바로 보이는 수영장입니다. 호텔 중앙의 수영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전망이 좋습니다.
이렇게 투몬베이가 바로 보입니다. 각도를 조절하면 인피니티풀 느낌도 납니다. 30분 정도 이곳 수영장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물놀이를 했어요.
물의 깊이는 가슴 위로 약간 올라오는 정도였습니다.
힐튼 괌 리조트 & 스파 수영장을 거닐다보면 저 멀리 다른 호텔 건물들과 해변도 눈에 들어옵니다.
힐튼 괌 리조트 앞으로 나왔습니다. 투몬베이로 바로 연결되요.
이곳에도 이렇게 썬베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스노클링을 하려고 장비를 대여했어요. 힐튼 괌 호텔에서 해변으로 나오는 길목에 장비 대여점이 있습니다.
힐튼 괌 리조트 앞 썬베드에서 보이는 해변 풍경입니다. 곳곳에서 스노클링을 하는 이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작은 보트도 빌려탈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 하면서 날카로운 산호를 조심하라고 쓰여있네요. 발바닥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스노클링 신발을 구매해 가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몇천원 안하더군요.
스노클링 하면서 느끼게 될 투몬 해변 풍경입니다. 얼마 간은 깊이가 낮지만 멀리 갈수록 깊어지는 부분이 있으니 주의하셔야해요. 아이들과 함께일 경우 튜브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구름이 좀 많지만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투몬 비치에서 1시간 가량 스노클링을 즐기다가 물 밖으로 나왔어요. 사실 투몬베이보다는 괌 북부의 리티디안 비치가 아름답고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더 좋습니다.
하지만 접근성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투몬 베이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괌에서 하루 이상은 여유롭게 호캉스를 즐긴다면 그것이 바로 휴양이겠지요.
힐튼 괌 리조트에서의 시간 즐거웠습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트로픽스 BBQ 디너와 민속공연 이어집니다.
* 힐튼 괌 리조트 & 스파 | 트로픽스 BBQ 디너와 민속공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