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하기 위치 좋은 호텔/ 토시 센터 호텔 가는 길 + 나가타초역 출구 TIP
- 여행 이야기 Travel/해외여행 World
- 2019. 1. 20. 14:28
도쿄 여행 첫날의 휴식을 책임진 곳은 토시 센터 호텔입니다. 좋은 이동성을 가지고 있어 이용한 호텔. 시설은 대단한 것 없지만, 여행 동선짜기 좋았던 좋았던 도쿄의 호텔, 토시 센터 호텔입니다.
토시 센터 호텔은 나가타초 역에서 약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나가타초역은 한조몬선, 난보쿠선, 유라쿠초선의 환승역이라 도쿄의 다양한 관광지에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역이죠.
이런 나가타초역에 가깝게 위치한 덕분에 토시 센터 호텔도 도쿄의 주요 관광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토시센터 호텔의 이름 자체가 도시 센터 호텔과 발음이 비슷하네요.
나가타초역 4번 출구로 나가면 토시센터호텔이 나오는데, 이건 약간의 훼이크입니다. 저희는 4번출구로 가고있습니다만, 9b 출구가 더 가깝습니다.
4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호텔의 뒷문으로, 9b 출구로 나서면 호텔의 정문으로 가게되는데, 저녁 늦은 시간이 되면 호텔의 뒷문을 닫기때문이죠.
토시센터 호텔 위치 구글맵
4번 출구로 가도 직진만 하면 호텔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나카타초역 4번 출구에서 직진해 도착한 토시 센터 호텔의 뒷문.
조명 아래 선명하게 보이는 CLOSED...
체력이 방전된 상태라 더 자비없게 느껴지는 계단. 그래도 열심히 올라가면
불빛의 환영을 받으며 호텔 건물 측면을 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짜잔! 나타난 토시 센터 호텔 정문.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이라면, 나가타초역 9b 출구를 꼭 기억해주세요.
(그런데 9b보다 4번 출구가 역에서는 찾기 더 쉽습니다. 그러니 계단만 올라갈 체력이 남아있다면, 4번 출구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호텔 정면샷도 하나 남깁니다.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도쿄 야경.
넘나 피곤해 그대로 잠이 들었습니다. 눈을 뜨니 아침이 밝았습니다.
토시 센터 호텔은 접근성이 좋은 장점이 있지만, 그 외에는 평범한 일본 호텔입니다. 다른 호텔과 차별화되는 점은 크게 없는 딱 평범한 일본 호텔 수준이죠.
그래도 도쿄 여행 첫날과 둘째날 지내는데 불편함 없었고, 침대도 포근했으니,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호텔의 필요조건을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
토시 센터 호텔은 도쿄 호텔들을 기준으로 방은 넓지도 좁지도 않습니다. 창밖이 보인다는 점은 좋지만 경관이 감탄을 부를 정도는 아닙니다.
회색빛 도쿄를 건조하게 보여주는 경관입니다. 저희가 성수기에 밤늦게 체크인한데다가 논스모킹 룸을 예약해서인지 건물 구석룸을 배정해 주었네요.
욕실도 정직하게 평범한 일본 호텔.
청소는 잘되어 있었습니다. 돌리는 수도꼭지가 호텔의 연식을 짐착케 해줍니다.
TV도 잘 나오지만 외국어라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낮의 토시 센터 호텔의 정문.
한가지 특기할 점이라면, 로비가 매우 장황합니다. 비즈니스 사무실과 건물을 같이 써서 그런지 엄청 힘준 로비를 자랑합니다. 사실 로비를 지나치면서 조금 기대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광각으로 찍으니 진짜보다 20% 장황하게 나오네요.
호텔 정문 바로 앞에 훼미리마트 편의점이 있어 야식사러 가기 좋습니다.
토시 센터 호텔은 나가타초역 근처에 있어 이동성 좋은 호텔입니다. 그 외에는 그냥 평범한 호텔이지만, 지켜야할 기본기에는 모두 충실합니다. 여행지 호텔이 그러면 된 것 아닐까요? 저는 충분히 만족했던 괜찮은 호텔이기에 리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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