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 스타일에 반하다 | Baby MV 속 마리나 앤드 더 다이아몬즈의 레드드레스 패션, 다크 롱헤어와 레드립 메이크업


최근 출시된 클린 밴딧 clean bandit의 Baby 뮤비를 보다가 특정 장면에 눈길이 멈추었어요. 바로 피처링으로 참여한 마리나가 레드 드레스를 입고 Baby, ahh But I'm already someone else's를 부르는 장면인데요. 그녀의 패션과 메이크업이 제 취향을 강타했답니다.


Clean Bandit의 Baby (feat. Marina & Luis Fonsi) 중에서


Clean Bandit의 Baby (feat. Marina & Luis Fonsi) 중에서


레드드레스 패션에 다크 롱헤어 그리고 레드립 메이크업중남미 또는 스페인 미녀를 연상시킵니다. 마리나라는 이름도 그렇고 중남미 사람일거라고 생각했더니만 검색해보니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라네요.


Carmen fashion 마리나 앤 더 다이아몬즈 Marina and the Diamonds with red dress

마리나 앤드 더 다이아몬즈 Marina and the Diamonds

(본명: 마리나 램브리니 다이아먼디스 Marina Lambrini Diamandis)


이번에 마리나 앤드 더 다이아몬즈가 참여한 노래 Baby를 만든 클린 밴딧 역시  영국 출신 일렉트로닉 댄스팝 그룹이에요. 대표곡으로는 Rockabye가 있지요. 2016년 10월 발매 이후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9주간 1위를 차지한 노래로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듯 합니다.


전작들이 좀 더 전자 음악 느낌이라면 신곡 Baby는 중남미 음색이 강합니다. 괜히 데스파시토 despacito를 부른 루이스 폰시 Luis Fonsi 또한 피처링으로 참여한게 아닌 듯 해요.


about Clean Bandit Baby, feat. Marina and Luis Fonsi


저는 Baby 노래에서, 뮤비 속 마리나의 모습에서도 카르멘을 떠올렸어요. 머리에 꽃장식도 없고 카르멘보다 현대적이고 쿨한 느낌이긴 하지만 둘다 매혹적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Baby 뮤비를 반복해서 보다보니 올해나 내년 중부터 춤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지네요. 가급적이면 남미 춤인 탱고나 스페인 춤인 플라멩코 같은 관능적인 춤을 배워보고 싶어요. 지금보다 더 탱글해지기 전에 레드드레스를 입고, 레드 립스틱을 바르고 멋지게 춤 한번 춰봤으면! 


유럽 배낭여행때 스페인에서 플라멩코 공연을 볼 기회를 시간과 비용 문제로 건너뛴 적이 있는데 아쉬움으로 남네요. 다시 스페인을 찾는다면 플라멩코 공연을 보고 싶어요. 그 전에는 카르멘 오페라 공연 일정을 한번 알아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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