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 2018 행사장 거닐기 | 아기자기 일루미네이션 따라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거리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해서 모처럼 신촌을 찾았어요.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거라고 하네요. 날씨가 넘나 추웠지만 서울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느낄 수 있는 행사기에 옷을 단단히 껴입고 나섰어요. 덕분에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는 연세로에서 열립니다. 신촌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축제의 문에 들어서게 되요. 




금색으로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방문객들을 맞아줍니다. 



2018년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 맵.  KT 주최로 Y-MAS 뮤직페스타 공연도 펼쳐집니다. 








통로가 Y모양인 문이 설치되어 있네요. Y-MAS에서 Y는 연세로를 뜻하는 것일까요? 




거리축제장 양 옆으로 판매 부스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다양한 수제 브랜드 상품이 판매되고 있네요. 



부스들 위로 설치된 일루미네이션이 아기자기하게 예쁩니다. 




신촌 거리 축제장에서 가장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건물은 바로 옷가게 MplayGround였습니다. 별모양 장식까지 예쁘게 어울리네요. 



즐거운 표정으로 축제 거리를 오가는 인파 속에 간간히 외국인도 섞여 있네요. 





현대백화점 U-PLEX 근처를 지나는데 사진을 찍어주는 포토 이벤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저희도 사진 찍고  군고구마 교환권도 얻었네요. 




포토이벤트도 KT 주최입니다. KT가 5G 상용화 시대를 앞두고 홍보차 준비한 듯 합니다.










KT 와이구마 교환소를 지나기 전부터 노래소리가 들려옵니다. 오늘의 Y-MAS 뮤직페스타 출연진은 버벌진트! 




날씨는 추웠지만 버벌진트와 화영의 '시작이 좋아'를 들으며 흐뭇함 만끽.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를 3분의2 정도 지난 지점. 또 다른 포토존이 있습니다.  



하마를 닮은 무민 캐릭터. 산타의 고향 북유럽에서 왔지요.




거리축제에서 이어지는 루돌프 놀이터와 산타마켓. 이름처럼 작은 유희를 즐길 수 있는 루돌프놀이터와 물건을 파는 행사장입니다. 




부스 근처에 예쁘게 장식한 성당이 보이길래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다시보니 성당이 아니고 교회였어요. 오늘 크리스마스 거리 축제에서 MplayGround와 더불어 가장 예쁜 건물입니다. 그러고보니 크리스마스, 성탄절은 아기 예수님이 탄생한걸 기뻐하고 축하하는 날이네요. 



옆길의 크리스마스 트리 구경을 마지막으로 신촌크리스마스거리를 벗어났다지요. 귀엽게 반짝이던 일루미네이션이 곧 사라지고 그 자리를 색색의 간판들이 메웁니다. 다행히 크리스마스 거리축제를 즐겨서인지 다행히 아쉬움이 덜합니다.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가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열리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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