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아델리오 통오중 스텐 냄비 구매와 사용 전 세척 방법

며칠 전 한일 아델리오 통오중 스텐 냄비 18cm를 구매했어요. 2년전 쯤 한일 아델리오 통오중 스텐 냄비 24cm와 프라이팬 26cm를 구매한적이 있는데요. 둘 다 생각보다 크기가 크고 무겁더라고요. 24cm 냄비는 삼계탕을 만들때나 쓰고 26cm 프라이팬도 큰 부침개를 만들때나 유용하더군요. 

라면 두그릇 정도를 끌이기 적당한 크기의 냄비를 고파하다가 결국 아델리오 통오중 18cm 스텐 냄비를 추가 구매!

도착한 아델리오 스텐 냄비를 개봉했습니다. 보통 스텐 냄비나 프라이팬은 통삼중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저는 열전도율이 높고 내구성이 더 좋다는 말에 통오중 스텐 냄비를 구매했습니다. 

각각 한일 아델리오 통오중 스텐 냄비의 앞면과 뒷면입니다. 

냄비 크기를 알기 쉽도록 옆에 밥그릇을 하나 놓았어요. 라면 두개 정도나 2~4인용 찌개를 끓이기에 딱 좋은 크기입니다.

통오중 냄비다보니 18cm라는 크기에 비해 무게가 있는 편입니다. 그래도 24cm 통오중 스텐 냄비에 비하면 체감상 두배는 가볍습니다. 

냄비 뚜껑을 열고 사용전 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스텐 냄비나 프라이팬은 연마제가 발라져 있기 때문에 사용전 세척이 필수입니다.

먼저 1단계로 식용류 세척입니다. 집에 있는 아무 식용류를 적당량 부은 후 키친 타올 등으로 닦아 줍니다. 

기름으로 닦아 내는 도중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까맣게 묻어나는 것이 연마제입니다. 

2단계는 베이킹 소다로 닦아내는 것인데요. 스텐 냄비 안에 적당량의 베이킹 소다를 부은 후 물에 적신 설거지용 스펀지나 수세미로 닦아 줍니다.

베이킹 소다를 행군 후 마지막 3단계로 식초탄 물을 가득 붇고 몇 분 정도 끓여주면 끝입니다. 저는 식초로 끓이는 과정은 생략했어요. 바로 세제로 닦아준 후 라면을 끓였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귀차니스트가 아니라면 사용 전 끓는 식초물로 세척하는 3단계까지 실행해주는 게 좋겠지요? 

새로운 주방 용품을 사용하는 것은 언제나 설레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미니 프라이팬과 냄비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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