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베이커리 '카페 프릳츠' Cafe FRITZ 1편/ 빵 나오는 시간과 수집욕 자극하는 기념품들, 메뉴 및 가격 포함


양재 등 강남권에서 살면 좋은 점 중 하나가 유명한 가게들이 집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이죠. 홍대쪽은 거리가 좀 되지만, 강남, 가로수길, 샤로수길, 이태원까지 버스 타고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건 떠돌기 좋아하는 저에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양재역에 생긴 감성이 가득한 카페 프릳츠를 찾았습니다. 물개 마스코트가 인상적인 예쁜 카페, 프릳츠입니다.


카페 프릳츠 빵나오는 시간


커피가 유명한 카페 프릳츠인데 빵도 다양하게 합니다. 베이커리 카페라고 부를만 합니다.  빵나오는 시간이 정해져있어 저때 찾아가면 갓나온 따끈한 빵을 즐길 수 있을것 같지만... 회사원의 비애는 사라지지 않네요. 


프릳츠 물개 마스코트


프릳츠의 마스코트 물개! 너무 귀엽습니다, 물개. 최고.


양재역 카페 프릳츠


옛날 다방을 보는 것 같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프릳츠 양재점의 특징이죠. 다른 곳의 프릳츠는 가보지 않았지만, 비슷한 컨셉아닐까 합니다. 양재점을 몇번 가니 프릳츠 다른 지점들도 다 가보고 싶어지네요.


카페 프릳츠 위치 지도






카페 프릳츠 머그


마스코트 물개를 이용해 다양한 상품도 만들었습니다. 너무 마음에 드는 프릳츠 머그도! 지금쓰는 스벅 머그컵이 튼튼히 버티고 있어 언제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카페 프릳츠 틴케이스


전혀, 전혀, 저어어언혀 쓸모없지만 사고 싶었던 올해의 상품 1위로 프릳츠 틴케이스를 선정하겠습니다. 사도 아무짝에도 쓸데없을 것이 100% 뻔하지만 보는 순간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사고 싶었습니다. 넣을 것도 없는 왜 저런 예쁜 통만 보면 손이 떨리고 입술이 바짝 마르는지...


프릳츠 티백 커피


프릳츠 에코백


카페 프릳츠 종이컵


아마 다음 방문때는 참지못하고 사지 않을까 싶은 프릳츠 종이컵. 종이컵이 예쁜데 50개에 6000원 밖에 안해! 난 종이컵은 절대 쓰지 않는 주의지만, 예쁜데 그런 신념같은거 필요없어! 라는 느낌으로 살 것 같습니다. 예쁜데 설명이나 이유가 필요한가요. 그냥 사는 거지.


프릳츠 싱글 오리진 커피 원두


수집가의 마음을 아는 카페 프릳츠


수집가의 마음을 아는 카페입니다. 좋은 카페로세.


프릳츠 커피 스푼


카페 프릳츠 노트


마침 스벅 노트가 떨어졌으니 프릳츠 노트를 사겠습니다.


카페 프릳츠 아이폰 케이스


아이폰 케이스도 판매 중.


양재역 카페 프릳츠 생크림 빵


정직해 보이는 생크림빵.


꿀꺽꿀꺽 프릳츠 커피


맛이 궁금한 커피음료 꿀꺽꿀꺽. 가격도 저렴하네?


양재역 카페 프릳츠 식사빵


양재역 카페 프릳츠의 식사빵은 정말 식사빵처럼 생겼습니다. 예쁘지 않지만 감성은 충만하군요. 


양재역 카페 프릳츠의 브라우니


오늘의 간식으로 낙점된 카페 프릳츠의 호두쿠키와 브라우니. 오늘은 호두쿠키. 다음에는 브라우니. 


양재역 카페 프릳츠의 타르트


타르트는 베이크의 타르트를 먹어보고 구입하는 걸로.


양재 카페 프릳츠 메뉴


프릳츠 메뉴. 가격이 없지는 않습니다.







주방도 빈티지 느낌 물씬. 괜히 보고 있으면 드라마속에 풍덩 빠진 기분입니다.


양재역 카페 프릳츠 주방


양재역 카페 프릳츠의 비리오슈


브리오슈 빵도 파네요. 이건 중요 체크군요. 갓나온 브리오슈 빵에 버터 살짝 올려서 먹으면 으흐흐흐...



양재역 카페 프릳츠 콜드 브루



안에 물개그림이 없어서 조금 실망한 프릳츠 노트네요. 그래도 살꺼야.



카페 프릳츠 앞치마


프릳츠 앞치마도 판매하지만 집에서 입으면 왠지 카페 알바하는 느낌이 들것 같아 구매 목록에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양재역 카페 프릳츠 에스프레소 원두


사진이 많지만 그래도 넣은 사진. 커피 원두 이름이 '잘 되어 가시나' 너무 재밌습니다.


프릳츠 컴퍼니 꿀꺽꿀꺽


옛날 감성이 물씬 포스터. 이런 컨셉 너무 좋습니다. 푹 빠져들어요.



그리고 카페 프릳츠에는 지하공간도 있습니다.



다음편은 지하공간 탐방으로!


정말정말 취향 저격 심장에 스트라이크 내가슴에 헤드샷 내감성과 천생연분 고풍스러운 컨셉 카페 프릳츠였습니다. 그냥 구경만해도 힐링되는 딱 제느낌의 카페. 인테리어 자체가 주는 편안함만으로 이미 빵맛이고 커피맛이고 다 상관없어진 그런 카페, 프릳츠였습니다. 그래도 다음편에는 빵과 커피에 대한 평가도 올리겠습니다. 참 즐거웠습니다.



양재역 카페 프릳츠 Cafe FRITZ 2편/ 지하로 이어지는 감성공간, 빵 구매 후기


양재역 커피플랜트 | 넓고 인테리어 예쁜 도곡동 카페 풍경 +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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