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점 소품 구경과 이케아 레스토랑에서 '북유럽 가정식' 즐기기
- 여행 이야기 Travel/국내여행 Korea
- 2018. 8. 3. 19:54
광명동굴을 관람 후에 저녁 식사도 먹을 겸 이케아 광명점에 들렸습니다. IKEA 이케아는 스웨덴 스톡홀롬에 본사가 있는 가구 체인점으로 전 세계에 진출해 있지요. 한국에는 경기도 광명과 고양에만 지점이 있습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이 담긴 가구와 소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초인기입니다. 제가 갔던 날도 사람들로 붐볐는데요. 주차를 무사히 마치고 이케아 건물 2층의 쇼룸으로 올라왔습니다.
40대 아주머니 점원이 인사하듯 맞아주었습니다. 실물이 아니고 판넬이었습니다만...
천천히 걸으며 이케아 광명점 구경을 시작합니다. 노란색 장바구니를 든 고객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이케아의 컨셉 컬러가 노란색과 파란색이군요.
침구 코너입니다. 베개와 담요가 색깔 별로 다량 진열돼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소품들도 있습니다. 머리장식이라든지, 인형이라든지 확실히 한국보다는 북유럽 감성이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눈길이 갔던 나무 장식 세면대와 거울장입니다. 만일 먼 훗날에라도 집을 짓게 되는 일이 생긴다면 이런 스타일의 세면대를 달아보고 싶네요.
인테리어에 빠질 수 없는 식물과 화분 코너도 있습니다. 좀 더 이케아 가구들과 소품들을 구경하고 싶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지요. 이케아 레스토랑 구역으로 직행하겠습니다.
천장에 달린 파란색 안내판(지하철 노선도를 닮은)들을 참조하면 좋습니다.
이케아 레스토랑에 도착하였습니다. 메뉴는 이미 마음 속에 있습니다. 이케아의 연어 필라프와 미트볼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것으로 결정!
다양한 튀김은 물론 파이와 케이크 등 디저트류도 준비돼 있습니다. 참으로 행복한 공간입니다. 가성비가 뛰어난 편이라 여러 가지를 골랐습니다.
음식들을 계산하고 나가는 길입니다. 이케아 레스토랑 한켠에 따로 테이블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계산을 마친 음식들은 자리를 잡고 즐길 수 있지요. 가족들과 북유럽 가정식을 먹으며 이 날 관람한 광명 동굴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들이 기분이 살아나네요.
이케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친 후 귀가하러 가는 중입니다.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이케아 2층에 쇼룸이 있다면 1층에는 천장까지 실물 가구와 소품들이 쌓여있습니다.
쇼룸에서 구매할 물품을 메모해서 내려오면 1층에서 실물로 교환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물품 도난 방지 택인가요? 엄청나게 쌓여있네요.
이케아, 다음에 가구 살일이 있으면 다시 들리겠습니다. (지금은 천장에 핫도그가 더 눈에 들어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