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숨을 충전하다 | 태안 숲속의 작은성 펜션에서 하룻밤


지난 여름 충남 태안을 찾았습니다. 먼저 안면도 자연휴양림 근처 펜션에서 하루 쉬었다가 자연휴양림과 꽂지해수욕장 등 주요 여행지를 둘러 보았습니다. 

다음 날에는 태안서초휴양소에 짐을 풀고 만리포해수욕장의 멋진 석양을 체험했더라죠. 행복했던 기억이기에 풀어봅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펜션


안면도 숲속의작은성 펜션


안면도 자연휴양림 근처에 펜션을 예약했습니다. 숲속의작은성이라는 펜션인데 2층이 저희 방입니다. 주차하고 나니 빨간 파라솔이 반겨주네요. 


안면도 자연휴양림 펜션 숲속의작은성



숲속의작은성이라는 펜션 이름 답게 주변에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습니다. 



펜션 방 창문에서 안면도 자연휴양림의 소나무숲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만큼 자연휴양림이 가까워 걸어갈수도 있습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주차장


안면도 자연휴양림 예약


안면도 자연휴양림 주차장입니다. 여름 휴가철이라 그런지 차들이 많습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내의 숙박 시설을 이용하고 싶다면 최소 한달 전에는 예약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국립자연휴양림이 그렇듯이 주말과 성수기 휴가철에는 예약이 금새 끝나버립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소나무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특별한 점은 소나무 천연림 때문입니다. 안면도의 소나무 숲은 고려 때부터 왕실에서 특별관리할 정도로 역사가 깊습니다. 



키 큰 소나무 사잇길로 연인, 가족들이 정겹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 숲길을 걸었습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의 대표 수목은 소나무지만 그 사이에도 여러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름을 모르겠는 식물에서 고사리까지, 휴양림 안의 식물들을 드문드문 눈에 담으며 걸어봅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소나무숲



산책하다가 잠시 멈춰섰습니다. 키큰 소나무 사이로 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자연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솔향기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네요.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걷기만 해도 숨이 깨끗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자연휴양림 내부 휴양 시설을 예약해서 하루 이틀 머물다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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