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역 카페 메이비 MayB | 여유있는 공간에서 디저트와 브런치 즐기기
- 맛집 이야기 Hot spots/카페 Cafe & Dessert
- 2018. 5. 30. 22:34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찾을 수 있는 괜찮은 카페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메이비MayB 입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2, 3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만날 수 있는데 널찍한 공간을 자랑합니다.
메이비 카페 정면입니다. 간판 인테리어가 미국 식당을 연상시키네요. 이국적이라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메이비 카페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공간이 나무 문으로 나뉩니다.
카페 메이비 카운터입니다. 원두와 다이어트 쉬폰을 팔고 있네요.
메이비 카페 메뉴는 차와 쥬스 브런치와 디저트류로 나뉩니다. 기본 커피 메뉴와 라떼류는 다 갖추고 있고 차 종류로 아이스티, 얼그레이 홍차, 밀크티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생과일 주스와 스무디도 메뉴에 보입니다.
브런치 메뉴는 프렌치토스트, 허니브레드, 샌드위치, 햄버거 스테이크, 크레이프 크림치킨 등이 있네요. 피자와 파스타, 리조또도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1만원에서 2만원 사이를 오갑니다.
제가 메이비를 찾는 이유! 바로 이 조각 케이크들 때문입니다. 메이비에서 브런치는 한번 정도 먹어 보았다면 디저트류는 생각날때마다 사먹었다죠.
원래 맛있는 케이크인데 카페 메이비의 디저트 류는 평균 이상으로 맛있습니다.
메이비의 조각 케이크 중에서도 가장 자주 사먹는 딸기 우유 케이크. 크게 달지 않으면서도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은은한 단맛을 잘 살렸습니다.
솔티카라멜 조각 케익은 이름대로 짭짤합니다. 맛있긴한데 제 취향은 아니어서 한번 먹어보고 패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날에는 왠지 한번 더 주문하게 될 지도.
옆의 초코우유케이크도 딸기 우유 케이크와 마찬가지로 맛있습니다.
이어 치즈케이크와 딸기타르트입니다.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죠? 좀 더 자세한 것은 다음 포스팅에서 또 리뷰 드릴게요.
메이비 카페 진열장과 카운터 근처의 마카롱과 마들렌 각종 디저트 과자들입니다. 가격대를 보시면 알겠지만 다른 카페들보다는 10~20% 정도 더 비싼 느낌이고 디저트 전문 샵보다는 10~20% 싼 느낌입니다.
메이비는 브런치 카페로서 맛과 가격이 타 가게 비교 중상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카페 규모가 큰 편입니다. 나무 바닥과 나무창에 샹들리에라니 독특한 조합이지요.
샹들리에가 예뻐서 사진 한컷.
독특하게도 카페 한구역에 난로가 있습니다. 나무를 떼는 진짜 난로입니다.
겨울에 찍은 메이비 카페 사진을 보면 난로 속에 장작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겨울 난로에 낭만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구로디지털단지역 메이비 카페를 겨울에도 찾아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두와 커피 기계를 지나
주방 진열대에 디저트들이 잔뜩 수납돼 있네요. 월급날 몽땅 구매해서 마음껏 먹고 싶다는 충동이 밀려옵니다.
메이비 카페 한켠의 보드에 'All you need is love and a good cup of coffee'라고 적혀 있네요. 사실입니다. 사랑과 맛있는 커피 한잔이면 하루가 정말 행복해지죠.
카페 메이비의 조각 케이크들은 다음 기회에 또 포스팅 드릴게요.
* 기념일 축하 방법 하나/ 구로디지털단지 카페 메이비 조각 케이크에 촛불이면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