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대교를 향해 걷던 중 세빛둥둥섬에 들렀습니다. 어벤저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지(서울이 바로 마블 캐릭터 비전의 탄생지)로도 유명하죠. 이전에는 용도에 대한 논란이 많았는데, 요즘은 잘사용하고 있는 것 같네요.
새빛둥둥섬 앞에는 연날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전문적인 장비로 높이높이 연을 날리는 사람을 보니 저도 연을 타고 날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각도와 거리에서 본 세빛둥둥섬 건물 두개.
아직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튜브 보트를 타는 사람이 많지 않네요.
새빛둥둥섬 안의 음식점 수조에는 랍스타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버터구이 랍스타는 정말 맛있죠.
플레이 인 뮤지엄이라고 아이들이 노는 키즈카페 같은 곳도 세빛둥둥섬에 있습니다.
플레이 인 뮤지엄 옆에 있는 의자가 휴양지 리조트 느낌을 내줘서 한장 남겼습니다.
눈이 탁 트이는 한강 풍경을 보며 산책 겸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비어가든이라는 가게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맥주도 마실 수 있습니다.
이곳도 마이쉘 맥주를 파는 곳.
물 위에 떠있는 건물 컨셉이 재밌는 세빛둥둥섬이었습니다. 영화에서는 연구소같이 나왔지만, 실제보면 쇼핑몰 느낌이죠. 다음에 찾으면 카페에서 한강을 보며 책에 푹 빠져보고 싶네요.
* 잠수교와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가는길/ 서울 한강다리 사진 LG V20 카메라
* 서울 유채꽃 축제/ 한강 서래섬 일대 유채꽃 만발 '노란 물결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