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L 노트북 거치대 T5와 나마네 S1 도서 받침대 구매 후기

갑자기 잘쓰던 데스크탑 PC가 사망하셨습니다. 비트코인 채굴한 것도 아닌데 이것이 왠 날벼락... 그래서 카페에서 글 쓸때나 꺼냈던 노트북을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 거치대를 구입! 

최신형 데스크탑을 사고 싶지만 요즘 비트코인때문에 그래픽카드 값이 너무 올라서... 한동안 노트북으로 버텨야 할 것 같네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GIL 노트북 거치대 T5입니다. 원래는 식탁에 두고 쓸 생각이었는데, 살짝 높여서 책상에 두어도 딱 높이가 맞네요. 

마치 로보트 다리같이 생긴 다리를 조정해 높이를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각도를 잘 조절하면 침대나 카우치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대 높이면 50cm 정도까지 올라갈 것 같네요. 저는 30cm 정도 높이로 두고 사용하는 중입니다. 

약간 불안해 보이지만, 노트북 무게정도는 문제없어 보입니다. GIL 노트북 거치대 T5의 소재는 알루미늄과 강화 플라스틱이라고 합니다. 

노치북 거치대 중앙에 과열방지 쿨링팬(USB 연결 필요)도 탑재돼 있는데 사용해 본 적은 없습니다. 

노트북 자리 옆에도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 휴대폰을 올려두면 편합니다. 커피를 올려보려는 시도를 했으나 각도가 기울어지는 바람에 무산되었네요. 원래는 마우스를 두는 곳이 아닐까 했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마우스는 두기 어려워 보이네요. 

GIL 노트북 거치대를 주문한 김에 하나를 더 구매했습니다. 품명은 나마네 S1 3단 각도조절 노트북 받침대입니다. 먼저 소개드린 친구와 다른점이라면 거치대 측면에 마우스 공간이 없다는 것! 저는 도서받침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로 크기가 작다는 것을 제외하면 다른 부분은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노트북을 올린 거치대는 체중을 실을 일이 없는 반면 도서받침대로 사용중인 이 친구는 아차하면 몸으로 눌러버릴 수 있어서 조심하는 중입니다. 거치대 다리가 제 체중까지 받칠만큼 튼튼해보이지는 않거든요. 

제가 구입한 GIL 노트북 거치대 T5의 가격은 온라인 쇼핑몰 옥션을 기준으로 3만5천원 내외입니다. 좀 더 작은 나마네 S1 은 2만원 내외이고요. 

갑자기 이별한 데스크탑을 대신한 노트북의 좋은 파트너! 노트북 거치대가 있어 노트북을 데스크탑 대신으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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