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맛집/ 카레 전문점 아비꼬 서현점


서현역에 갔다가 우연히 본 아비꼬 서현점. 

매울 카레 전문이라 하여 얼른 들어가 봤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느낌. 사람들이 바글바글. 

이때가 2시쯤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오픈효과인지, 아니면 정말 맛있어서 인지는 먹어보면 알 수 있을 듯?



정갈해 보이는 인테리어. 일본해 보이는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다만, 종업원들이 어색한 일본어는 좀-ㅅ-);;

가게 안에 벗나무 모형이 있다는 것은 참신 포인트!



이렇게 오픈키친이다. 잘 보면 돈까스를 열심히 튀기고 있다.

사진을 찍은 자리는 1인용 바. 혼자서 왔다고 하니 이곳으로 안내.

덕분에 주방이 잘 보여서 괜찮았다는..



잘 꾸면진 인테리어에 비해 메뉴판은 그야말로 심플, 단순.

맛은 총 5단계가 있는데 난 그중 4단계(메뉴에 있는 3단계)를 시켰다.



내가 주문한 것은 불닭 수준 매운 카레에 고로케.

일식 고로케를 나름 흉내내었는데 카레와 같이 먹으니 맛있다.

보기에도 괜찮고.

사진 왼쪽에 잘 보면 마늘 비슷한 것이 있는데, 먹오보니 마늘 맞는 듯.

 

으음.. 아무리 그냥 보기 좋은 카레라이스라고 해도 비벼놓으니
안 이뻐지는 것은 피할 수 없구나 ㅠㅠ



그래도 맛있었다.

사실 매워서 무슨 맛인지 기억이.. 안나..

비프 카레를 시켰는데, 비프는 매우 조금 나와서 실망.

코코이찌방의 큐브 미트가 나오길 바랬는데, 

그냥 규동 스러운 소고기가 나와 한참 먹다가 알았다.

아=ㅅ=) 나 비프카레를 시켰지.

하지만 그걸 제외한다면 카레 자체는 엄청 맛있다.

강렬한 매운맛이 입천장을 때리지만, 그러면서도 멈출 수 없는 맛!

서현에서 커리가 아닌 카레를 먹을 수 있다는 즐거움이 생겨서 기쁘다.









카레 리필을 주문하면 아기 단계의 가장 순한 카레를 추가로 리필해 준다.

홈페이지에 보면 리필은 무한이라 하니..

언제 세끼굶고 달려들어 볼까? +ㅁ+)/

..참아야 겠지..



추가정보는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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