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 가로수길 런칭 구경가는길에 라인프렌즈 카페 & 스토어에 들렀습니다. 라인 메신저를 더 즐겁고 더 재밌게 꾸며주는 재간둥이 친구들이 한가득 있습니다. 주의! 아래 포스팅을 보시다 자기도 모르게 지갑을 열어도 제 책임이 아닙니다.
(저도 라인프렌즈 카페 & 스토어 구경하면서 가산 탕진할 뻔)
입구부터 보이는 브라운의 위용! 엄청 큰 브라운 인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밌게도 라인 프렌즈에서 가장 인기많은 캐릭터가 브라운이라면, 카톡에서는 비슷하게 과묵한 캐릭터인 라이언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중이죠. 둘 다 메신저 회사의 캐릭터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과묵하다는 컨셉이 뭔가 아이러니한 것 같기도 하고...
거대 브라운 인형은 좋은 인증샷 장소로도 활용됩니다. 처음 가로수길에 라인프렌즈 카페 & 스토어가 오픈했을 때는 저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긴 줄을 기다려야 했죠. 지금도 사람들이 몰릴때면 사진 한장 찍기위해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저렇게 큰 곰인형이라니! 기다릴 가치가 충분합니다.
정말 다양한 라인 프렌즈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목베개는 여행갈때를 대비해서 하나 사고 싶네요.
꿀꿀이 모자, 공룡 모자를 쓴 브라운! 아가들은 곰 모자를 많이 쓰는데 곰인 브라운은 공룡 모자를 쓰는군요.
가로수길 라인프렌즈 스토어는 지상2층, 지하1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계단앞에서 안내 해줄 듯 서있는 브라운 인형.
2층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1층은 방금 보신 상품샵, 지하1층은 라인 프렌즈 카페입니다. 하지만 어디든 상품을 살 수 있고 어디서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진은 어디가서 어떻게 찍어도 적어도 배경만큼은 확실히 귀엽게 나와줍니다.
카페로 들어가는 길에 브라운이 그려져있습니다.
카페의 모습. 끝날때가 다 되어가 사람들은 없네요.
라인 프렌즈 캐릭터 케이크와 마카롱까지! 먹기엔 너무 귀여워 보이네요.
카페 한편에 기타를 든 브라운 인형이 있습니다.
잘 안보면 찾기 어려우니 잊지마시고 사진 한장씩~!
브라운, 코니, 샐리가 사이좋게 날고 있네요.
여기서는 의류 계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요 귀여운 라인프렌즈 브라운 상품이 사실은 공기청정기라고!
브라운이 그려진 후드티앞에서 오래 망설였습니다.
지갑이 가벼운 월말이 아니라면 구입했을지도.
이제 포토존이 마련된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2층 입구에서 라인 인공지능 스피커를 설명해주고 있네요.
잠깐 설명을 들었는데 말을 알아듣는 스피커라니, 정말로 신기하더라구요.
아이들보다 분명 어른들이 더 좋아할 그릇 상품. (설거지 거리를 줄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브라운의 여동생 초코가 그려져 있습니다.
언제나 나르시즘에 빠져있는 제임스.
피아노 치는 코니.
눈 감고 치켜든 엄지손가락이 멋진 문.
2층에는 브라운 뿐만 아니라 초코 등 다양한 라인 친구들의 커다란 인형이 준비되어 있어 사진찍기 좋습니다. 인형 옆에서 인형인척 하면서 찰칵!
귀여운 라인 프렌즈의 매력에 풍덩 빠졌던 라인프렌즈 카페 & 스토어였습니다. 언제 돈 여유가 많아지는 날이오면 브라운 후드티와 그릇세트를 꼭 사오고 싶네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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